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그림 읽어주는 클래식 '빈센트 반 고흐' 기획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다음 달 2일 오후 4시 관내 강당에서 '문화주간,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연'으로 그림 읽어주는 클래식 '빈센트 반 고흐'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흐의 자화상 중 1889년에 그려진 '귀가 잘린 자화상'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고갱과 다툼으로 생긴 상처를 붕대로 감고 있는 고흐의 초상,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이 그려진 뒤에 걸린 이국적인 액자의 비밀을 찾아내는 내용이다.또한 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고흐 그림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소장 중인 '고흐' 관련 도서목록을 제공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트리오 연주와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명화가 함께하는 공연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공감하고 감동을 나누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그림 읽어주는 클래식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28 12:00:1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날 기념 전시·이벤트 개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별난 책 이야기'는 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중과 주말에 모두 진행된다. 행사는 스페이지 갤러리 2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책 관련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김경민 ▲신형록 ▲윤대원 ▲이재민 ▲이지민 ▲홍경택 ▲황선태 ▲황용진 등 8명이다.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도 진행된다. ▲공연볼래 ▲체험할래 ▲나눠쓸래 세 가지로 구성된 이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열리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연볼래'는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연주,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그림책 작가! 만나고 싶어요!, 영화와 어린이 영상공연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체험할래'는 떡을 직접 만드는 시간인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취떡 나와라'이며 체험형 동화구연도 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미니사진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캘리그라피 명언 쓰기 프로그램도 있다.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벼룩시장 '나눠쓸래'도 진행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03 12:09:41
도서관에서 즐기는 미술 <즐거운 여름방학>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이야기展’의 네 번째 전시, <즐거운 여름방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김덕기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덕기 작가는 <즐거운 우리집> , <가족일기: 믿음과 사랑> 등 평소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일상의 행복을 붓끝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여...
2017-07-31 11: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