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추워요" 내일 수능 날씨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7일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 경북북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비교적 쌀쌀하겠다.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다.최근 비나 눈이 내렸던 지역은 비·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질 수 있겠다.일부 지역에는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거나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입자들이 뿌옇게 보이는 연무가 나타날 수 있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충청과 세종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한때 경기남부, 대구, 경북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17일 낮에는 기온이 15~1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니 두꺼운 외투를 하나만 입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장 겹쳐 입는 것이 좋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울산 6도와 17도, 인천 8도와 16도, 대전 4도와 17도, 광주 7도와 18도, 대구 5도와 17도, 부산 9도와 18도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16 19:28:34
이번 주 주말,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
이번 주말 바깥에서 활동하기 좋은 푹한 날씨가 이어지겠다.토요일인 29일과 일요일인 30일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최고 16~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1도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0도, 인천 10도와 18도, 대전 8도와 20도, 광주 10도와 21도, 대구 9도와 19도, 울산 12도와 18도, 부산 14도와 20도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6~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예년 이맘때에 견줘 포근한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그러다가 다음 주 목요일인 내달 3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동해안에 동풍이 불어 들면서 간간이 비가 내리고 있다.29일엔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전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겠다. 또한 오전 경북남부동해안과 제주, 오후 강원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30일엔 오전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주말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다만 경기남부와 충남은 29일 오전 미세먼지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 한다.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 28일 시속 30~60㎞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1.5~4.0m 높이 물결이 치기 시작했다. 29일 오전부터는 제주남쪽먼바다에도 이러한 강풍이 불고 물결이 치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28 17:53:01
기온 '뚝' 떨어진 아침..."겉옷 챙기세요"
오늘(20일) 아침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겉옷을 챙겨야 할 정도로 쌀쌀해졌다.우리나라는 이날 중국 북부지방서 산둥반도 쪽으로 움직이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인다. 이 고기압과 러시아 연해주 쪽 저기압 소용돌이 사이로 북쪽의 차가운 공기나 남하하며 기온이 급격히 낮아졌다.20일 아침 기온은 11~19도로 나타났다.평년기온(12~20도)에 비해 2~4도, 하루 전(19~23도)보다 8~13도 떨어졌다.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 16.2도, 인천 15.5도, 대전 15.9도, 광주 17.4도, 대구 18.4도, 울산 18.3도, 부산 18.2도 등 20도를 밑돌았다.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 대비 2~4도, 전날 대비 4~8도 내려간 수준이다.이같이 쌀쌀해진 날씨는 21일에도 계속돼 이날 강원산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고도가 높은 지역은 올해 첫서리가 내릴 수 있겠다.광주 등 태백산맥 서쪽 일부 지역은 16~17일 폭염특보가 내려진지 불과 이틀만인 18일에 해제되며 산지 서리를 걱정할 정도로 날씨가 급격히 달라졌다.경상해안에 20일 낮까지 순간풍속이 20㎧(시속 70㎞)에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제주해안·경남해안은 20일까지, 동해안은 21일까지 너울 때문에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동해상·남해동부해상·제주남쪽먼바다에 21일까지 바람이 10~20㎧(시속 35~70㎞)로 매우 세게 불고 물결이 2~6m(동해남부먼바다는 20일까지 최고 8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다.서해먼바다는 20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제주앞바다는 21일까지 바람이 10~18㎧(시속 35~65㎞)로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일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20 09:34:55
올여름 폭염 주의...온열질환자 작년의 1.7배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작년보다 1.7배 이상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6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94명보다 69명(73.4%) 많다.온열질환은 더운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될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방치하면 생명에도 지장이 생긴다. 대표적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질병청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한다.올해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신고된 날은 지난 22일로, 전국에서 23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 지난 21일에는 22명, 20일에는 13명이 신고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28명)에서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경북(21명), 전남·경남(각 18명), 대구(12명), 서울·전북(각 10명), 충남(9명), 강원·충북·제주(각 8명), 부산(5명), 인천·대전(각 3명), 광주·울산(각 1명) 순으로 많다.남성이 130명으로 79.8%를 차지했고, 여성은 33명이다.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51명(31.3%)으로 가장 많았고, 50대(28명·17.2%)가 뒤를 이었다.직업은 단순노무 종사자가 30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44명·27.0%), 논·밭(34명·20.9%)이 다수를 차지했다.또 10∼12시(28명·17.2%), 15∼16시(24명·14.7%)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폭염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이 40℃ 이상으로 오르거나 의식장애, 혼수상태, 피부 건조, 오한 등 열사병 의심 증상이
2022-06-24 09:39:40
농산물 충격 시나리오, "70년 후 사과·배·복숭아는..."
70년 후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높아지고, 사과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관측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최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주요 과일의 재배지 변화를 관측해 13일 공개했다. 연구진은 2090년까지 주요 과일의 총 재배 가능지(재배에 적합한 땅과 재배가 가능한 땅을 더한 것)를 10년 단위로 예측했다.그 결과 사과 재배지는 꾸준히 감소해, 2070년대가 되면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사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배와 복숭아는 2030년대까지 재배지가 늘어나다가 이후 줄어들며 2090년대에는 마찬가지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할 전망이다.반면 단감은 산간 지역을 제외한 중부내륙 전역으로 재배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감귤도 재배 한계선이 남해안과 강원도 해안지역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농진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20년에 발표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SP5-8.5)를 활용해 관측했다.그리고 이를 토대로 우리 농업환경에 맞는 '작물별 재배지 변동 예측 지도'를 개발했다.이번 자료는 농진청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이지원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앞으로 원예·특용 작물의 재배지 변동 예측 지도도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13 15:27:48
설연휴 아침부터 전국 영하권 추위…낮엔 영상 회복
설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전국적으로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서울은 29일과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인천은 주말 이틀 최저기온이 영하 6도, 광주는 영하 3도, 울산은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다행히 주말 낮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다.29일과 30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0~8도와 2~9도로 전망된다.주요도시 주말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1도와 4도, 인천 0도와 2도, 대전 4도와 6도, 광주 5도와 6도, 대구 6도와 7도, 울산 7도와 8도, 부산 8도와 9도다.31일 낮과 설날인 내달 1일 오전 사이 추위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나타나겠다.수도권과 충남엔 31일 밤부터 눈이 내린다.설날인 다음 달 1일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눈이 내리고 호남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이날 대부분 바다에서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도 전망된다.설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귀성·귀경길에 불편이 있을 수 있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8 17:53:17
겨울철 코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5
평소 만성 코 질환이 없는 사람들도 겨울이 되면 코가 간질간질해 지는 것을 느낀다. 특히 겨울철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대기, 과한 난방으로 바싹 마른 실내 환경 등 코에게 달갑지 않은 환경이 주어지기 쉽다. 비염이나 축농증을 겪는 사람은 물론 평소엔 콧병이 없던 사람도 콧물, 재채기, 코막힘, 기침, 코 마름 등 불편한 증상을 느끼곤 한다. 이렇게 코질환의 위험에 노출되는 겨울, 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 몇가지를 알아보자.1. 실내 습도 확인하기생활 환경이 건조하면 가장 불편감을 느끼는 곳은 바로 코다. 우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코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의 온도, 습도를 높여서 폐로 전달한다. 그런데 이 때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코에 과부하가 생겨 거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편안한 코로 안정된 숨을 쉬기 위해선 실내 습도를 항상 40-60%로 유지해야 한다. 단, 알레르기 비염 질환자는 예외적으로 습도가 50%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인 먼지진드기가 습도 60~65%인 환경에서 가장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이다.2. 급격한 온도차 주의민감한 코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기온의 변화다. 따뜻한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지면 코 점막이 예민해지면서 재채기, 콧물, 기침 등 증상이 생기기 쉽다.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 있다가 찬바람 부는 바깥으로 나갈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럴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머플러를 둘러 코와 목을 보호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두꺼운 옷 하나만 걸치는 것보다 가볍고 밀착되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온도 차의 영향을 줄이는 방법이다.3. 코에 생리식염수 톡톡코 속이 건조하고 당기거나
2022-01-25 15:16:19
내일 서울 및 전국에 영하 강추위…오늘보다 더 춥다
12일 수요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일보다 5도 안팎으로 낮은 영하 17~영하 2도 사이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오겠다.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고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아침기온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강원 횡성군과 철원군 등 8개 구역에는 이미 한파경보가 발령됐고 그 외 중부내륙과 전북북동부, 경상에 한파특보가 내렸다.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외 주요도시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8도, 울산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를 기록하겠다.12일 낮 최고기온은 1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과 인천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2도, 영하 3도일 것으로 예측되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 또한 영하거나 영상 5도 미만이겠다.대전과 광주는 최고기온이 2도, 대구는 3도, 울산은 4도, 부산은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토요일인 15일 이후에야 비로소 평년(아침 영하 10도에서 0도·낮 영상 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으로 오를 전망이다.전라서해안과 제주에 12일 오전까지 계속 눈이 내리며 제주산지에는 12일 밤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제주산지엔 눈이 5∼15㎝(많은 곳은 20㎝ 이상), 산지가 아닌 제주와 전라서해안에는 1∼5㎝ 쌓이겠다.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는 12일 새벽까지, 경상해안과 제주엔 이날 오전까지 풍속이 시속 30∼55㎞(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에 달하는 센 바람이 불겠다. 이 지역들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022-01-11 18:17:45
첫 출근 '쌀쌀'한 날씨…이유는 더웠던 연휴 날씨 떄문
대체 공휴일로 생긴 사흘 간의 연휴가 끝난 12일 오전 길을 나서던 직장인들은 대부분 추워졌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평년보다 높은 온도로, 가을 적정 날씨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2.6~18.9도였으며, 평년 기온은 6.6~15.6도로 오늘보다 더 추웠다.출근시간에 해당하는 오전 8시 서울 기온은 16.4도였다.그동안의 통계를 살펴보면 1991~2020년 10월 12일 서울 평균기온(16.1도)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이처럼 평년 수준의 기온이 나타났을 뿐인데도 추운 느낌을 받는 이유는 지난 연휴 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한글날이었던 9일과 10일 전국 평균기온은 각각 21.7도, 22.2도였고, 최고 기온은 26.5도와 27.8도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과 남부지방은 10일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더운 날씨를 이어가기도 했다.이처럼 가을인데도 기온이 높고 더운 이유는 한반도 남쪽에 자리한 아열대 고기압 때문이었다.10일에는 남쪽에서 온 태풍 2개가 아열대 고기압에 전달한 따뜻한 수증기가 유입되었고, 곧 북쪽 차가운 고기압이 남진하며 기온이 뚝 떨어졌다. 12일 남부지방에 비가 온 이유도 남진해 온 북쪽 차가운 고기압과 남동쪽 아열대 고기압이 만나 형성된 기압골 때문이었다.기상청은 제 18호 태풍 곤파스가 아열대 고기압을 북쪽으로 밀어내고 남부지방에 있는 비구름도 북쪽으로 옮겨가게 해, 남부지방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날 비는 밤이 되며 대부분 그칠 예정이지만 제주는 동쪽을 중심으로 13일 오전까지 계속 비가 내릴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12 13:40:05
오늘 초여름 더위...낮 기온 30도 안팎
기상청에 따르면 석가탄신일인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고 낮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는 열탈진과 열사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고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어린이는 차 안에 잠깐이라도 혼자 두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온열질환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해주고 몸을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 또 수분을 섭취하게 해주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한다. 또 평소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9 09:15:38
낮부터 기온 뚝…이번주 전국 날씨는?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9일 기상청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 아침까지 비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대구가 4도, 부산과 광주가 5도, 제주도가 8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9도, 부산 10도, 광주 8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급감하겠으며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
2017-01-09 10: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