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 다툼 없게"...비행기서 '이것' 사라지나
비행기 내 승객들 간 싸움이 일어나는 대표적 원인 중 하나는 이코노미 좌석에 설치된 '등받이 젖히기' 기능이다.미국 CNN 방송은 여객기의 이코노미 좌석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기능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때는 대다수 항공사의 이코노미 좌석에 등받이를 젖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었으나, 최근에는 등받이 조정 버튼 자체가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졌다.이같은 현상의 이유는 크게 유지관리 비용 절감, 좌석 경량화, 승객간 다툼 방지 등 세 가지가 있다.첫재로, 좌석에 등받이 조정 기능이 들어가면 항공사 입장에서 고장 수리 등으로 유지관리를 위해 돈을 쓰게 된다.또한 등받이 조정 기능이 없어지면 좌석 경량화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현대 항공기 좌석은 1개당 7~10kg인데, 이 무게를 줄이면 그만큼 연료가 절약된다.2000년대 후반부터 단거리 운항이 늘고 비용 절감에 주력하는 저비용항공사(LCC)를 겨냥해 등받이 조정 기능을 없앤 차세대 초경량 좌석이 시장에 들어왔다.마케팅 담당자들은 등받이를 똑바로 세운 것과 뒤로 살짝 젖힌 것의 중간 정도로 고정된 이런 좌석을 '미리 젖혀진 좌석'으로 홍보해 왔다.어떤 새로운 좌석은 등받이가 양동이 모양으로 오목하게 패도록 제작됐는데, 이는 뒷좌석 승객에게는 두 다리의 공간(레그룸)을 늘려주는 효과를 낳았다.이후 10여 년간 좌석 제조 업체들은 혁신을 계속해서 꾀했다. 승객들이 무릎을 둘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넉넉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단거리 비행을 위한 슬림라인 좌석을 출시한 독일 항공기 좌석 업체 레카로의 마크 힐러 최고경영자(CEO)는 "항공사가 15도 또는 18도로 등받이 각
2023-01-10 11:40:01
일본 승리 맞힌 '적중' 해설위원, 한국-우루과이는?
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할 것이라 예측한 영국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24일 오후 10시 펼쳐질 한국 대 우루과이전의 결과는 1대1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은 0대2로 한국의 패배를 점친 가운데 전문가와 AI 중 어느쪽의 예상이 맞아 떨어질지 관심이 모인다.서튼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6경기의 결과와 16강 진출 팀을 예측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그는 블랙번 로버스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전력이 있다.독설가로 유명한 그는 현재까지 열린 12경기 가운데 9경기 결과를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 중 3경기는 득점 결과까지 적중했는데 그중 하나가 일본과 독일의 경기다. 서튼은 당시 16강 진출 팀으로 E조 1위 스페인, 2위 일본을 꼽았다. 독일, 코스타리카는 3·4위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서튼은 "사람들은 B조를 '죽음의 조'라고 부르지만 나는 E조가 더 어려워 보인다"며 "대부분 아마도 독일이 16강에 합류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재능 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일본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이어 "독일은 지난 1년간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들이 느슨한 모습을 보인다면 일본은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말대로 일본은 독일을 이겼다.그는 24일 오후 10시 예정된 한국 대 우루과이전의 결과가 1대1 무승부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서튼은 "우루과이의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는 한국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한국은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하다"고 말했다.이어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2022-11-24 17:26:47
"완벽한 손님이다" 독일전 끝나고 나온 칭찬, 이유는?
일본 축구 팬들을 향해 해외 언론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23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팬들이 자국의 역사적인 승리를 관람했음에도 '경기장 청소'를 빠뜨리지 않은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두는 반전 승리를 기록했다.전날 C조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는 2-1로 꺾은 것에 이어 일본 선수들도 이변을 일으키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후에는 일본 서포터스들에게도 관심이 쏠렸다.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일본 팬들이 여러 대회에서 경기 후에 해온 멋진 전통을 재현하면서 그들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독일에 거둔 충격적인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서포터스들은 수백 개의 파란색 쓰레기봉투를 나눠 가지고는 경기 후 경기장에 남아 좌석 아래 남겨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했다.일본 팬들이 경기장을 떠나기 전 머문 자리를 정돈하는 풍경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지난 21일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 에콰도르 간 이번 대회 개막전에서는 자국팀 경기가 아님에도 경기 후 다른 관중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버려진 깃발 등을 치우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이에 ESPN은 일본 팬들을 '완벽한 손님'이라 칭했고, 미국 폭스스포츠도 일본 팬들의 행동을 "스포츠에서 최고의 전통"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24 09:50:13
방에만 갇혀 산 8살 독일 소녀 구출...누가 가뒀나?
독일에서 8살 소녀가 출생 이후 어머니와 조부모에 의해 계속 방에만 갇혀 지내다가 구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지 경찰 당국은 8세 소녀가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아텐도른에 위치한 조부모 집에 갇혀 산다는 소문이 들린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았다.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9월 23일 아텐도른의 한 집에서 방 안에 갇힌 채로 생활하는 8세 소녀 마리아를 찾아냈다.마리아는 첫돌도 되기 전에 방에 감금돼 7년 6개월 동안 이 방에서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다.마리아에게는 신체적 학대나 영양실조 징후가 없었고 말하거나 걷는 데도 문제가 없었다.하지만 신체발달이 매우 늦어 계단을 오르거나 울퉁불퉁한 땅 위를 걷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마리아는 숲을 보거나 차에 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진술했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마리아의 어머니와 조부모는 현재 불법 감금과 미성년자 학대 혐의로 지겐시(市)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이들은 마리아를 왜 방에 방치했는지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47세로 알려진 마리아 어머니의 경우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0년 형을 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08 17:01:57
獨수영장서 상의 탈의했다 쫓겨난 여성..."왜 여자만?"
독일 베를린의 한 수영장을 이용하다 상반신 노출을 했다는 이유로 쫓겨난 프랑스 여성이 1만 유로(약 1천40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언론 더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0년간 베를린에서 거주한 개브리엘 르베르통(38)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지난해 6월 다섯 살 아들과 베를린 트렙토브-쾨페니트 자치구에 있는 한 야외 수영장을 찾아 비키니 상의를 벗고 일광욕을 즐기던 중, 보안요원으로부터 상반신을 가리라는 주의를 받았다.당시 보안요원들은 르베르통에게 해당 수영장은 '알몸 노출'을 금지한다며, 다른 이용객의 항의가 들어왔다면서 옷을 입지 않을거면 나가라고 요구했다.이 말을 들은 르베르통은 다른 남성 이용객들을 가리키며 자신도 비키니 하의를 입고 있으니 알몸 상태가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결국 현장에 경찰까지 나타나자 수영장을 나가야 했다.르베르통은 독일 주간 디차이트에 "나는 공격적이지 않았으며, 침착하고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분명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같은 상의 탈이라 해도 어떤 성별인지에 따라 사회적 관점이 다르단 사실을 인지한다면서도 "나에게는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남녀 모두에게 '가슴'은 부차적인 성별 특성임에도 남성은 옷을 벗을 자유가 있고 여성은 그렇지 못한 것"이냐고 반박했다.그는 또 그당시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보호하기는 커녕 공격적으로 대했고, 이로 인해 같이 있던 아들이 겁을 먹어 그냥 빨리 옷을 입으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이 사건에 대해 관할 당국은 "차별을 느끼도록" 한 것에 대해 공식
2022-09-14 14:18:54
독일서 첫 어린이 원숭이두창 감염자 확인
독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가 원숭이두창에 확진된 사례가 나왔다.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9일(현지시간) 어린이가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로베르트코흐 연구소는 한국의 질병관리청과 같은 역할을 한다.4세인 이 여자아이는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부르크주 포르츠하임에 거주하며, 함께 사는 두명의 성인은 원숭이두창 감염자다.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어린이는 가구 내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확인되자 선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증상은 없는 상황이며 가구 외 밀접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주에는 15세, 17세 남성 두 명이 미성년자로는 처음으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금까지 보고된 독일 내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는 모두 2천916건이며 이 중 여성 7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성이다.어린이가 감염된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원숭이두창은 밀접한 신체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바이러스는 상당 기간 표면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RKI는 "밀접한 접촉이 있어야 전염이 이뤄진다"면서 "지금까지 대부분의 전염은 주로 성행위로 인해 이뤄졌고, 감염자 대부분은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RKI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이후 경과는 대부분 약하게 진행되고, 자체적으로 치유된다. 증상으로는 열과 두통, 얼굴에서 시작돼 신체 다른 부분으로 확산하는 피부발진 등이 있다. 어린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이들의 경우 중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글로벌 확산 중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어린이는 극소수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
2022-08-10 09:18:38
"등골 휘어질라" 일상 덮친 '고유가', 다른 나라는?
기름값이 치솟는 요즘 운전하기 두렵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만국 공통 현상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한국, 프랑스, 콜롬비아 등 각국의 기름값을 비교한 결과 이같은 현상이 확인됐다.일반적인 승용차(도요타 캠리 2010년식)를 기준으로 40달러(약 5만원)치 기름을 넣으면 어느 정도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지 비교한 것으로, 기름값이 저렴한 나라일수록 같은 돈으로 더 멀리까지 가 수 있는 셈이다그 결과 미국에서는 40달러로 398㎞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에서는 기름값이 주마다 다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갤런(3.79L)당 최고 7달러(약 9천원)까지 치솟는 경우도 속출했다. L당 2천376원 꼴인 셈이다.하지만 미국 전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9달러(6천241원) 정도로 L당 1천659원이다.많은 나라가 미국보다 기름값이 비싸다.한국만 해도 같은 돈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325㎞에 불과해 미국보다 73㎞ 적고, 프랑스는 기름값이 L당 2천753원에 달해 40달러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254㎞에 그쳤다.프랑스는 4월 1일부터 기름값 일부를 환급해주고 있다.독일의 기름값도 L당 2천532원으로 비싼 편이다. 40달러 주행거리는 277㎞다. 독일 정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류세 인하 등으로 기름값 낮추기를 계속하고 있다.WP는 미국의 기름값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에 비하면 비싼 편이라고 지적했다.인도(414㎞), 아랍에미리트(UAE·496㎞), 콜롬비아(948㎞) 등은 40달러로 미국보다 훨씬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WP는 전했다.미국 에너지정보국의 제프 배런 이코노미스트는 "기름은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상품이고, 대체할
2022-07-01 16:28:33
올바른 카시트 선택법은? 자녀의 키와 몸무게 확인 필수
최근 코로나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카시트가 필수적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카시트 의무 착용 나이는 신생아부터 만 6세까지다. 업계에서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만 12세까지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아이의 키와 체형 등 신체 발달 상태에 맞춰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몸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은 카시트를 사용할 경우 머리와 목을 보호받지 못해 작은 충격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다.특히 유럽 안전 인증 i-Size는 아이가 키 성장에 맞춰 올바른 카시트를 사용하도록 키를 기준으로 사용 기간을 나눈다. 성인에 비해 신체 비율의 25% 비중을 차지하고 뼈와 근육이 약한 영유아의 머리와 목은 교통사고 발생 시 영유아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부위이다. 머리와 목을 보호하기 위해선 머리 보호대가 아이의 머리 높이에 맞춰 올바르게 위치해야 한다. 이렇듯 아이의 머리와 목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카시트 선택이 중요해, 측면 보호까지 테스트하는 가장 최신의 유럽 안전 기준인 ‘아이 사이즈 (i-Size)’를 통과한 제품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싸이벡스의 제로나와 솔루션 제품이 깊은 머리 보호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싸이벡스 ‘제로나 제트아이 아이 사이즈 플러스’는 안전 선진국 독일의 기술력이 적용된 회전형 카시트 제로나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가장 최신의 유럽 안전 기준인 ‘아이 사이즈 (i-Size)’ 를 통과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이사이즈 기준에 따라, 키 45cm부터 105cm (신생아부터 4세, 최대18kg)까지 사용 가능한 제로
2022-05-30 16:34:53
‘싸이벡스’ 빅스마일데이 참여, 최대 54% 할인 혜택
독일 프리미엄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는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빅스마일데이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 행사로 싸이벡스의 다양한 유모차, 카시트 상품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선 캐노피, 모기장, 쿨시트, 오가닉 침받이, 핸들커버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프로모션 제품은 △제로나 제트아이 아이사이즈 플러스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 △솔루션 제트픽스 플러스 주니어카시트 △솔루션 제트픽스 주니어카시트 △솔루션 큐투픽스 플러스 주니어카시트 △팔라스 에스픽스 유아 및 주니어용 카시트 △미오스 크롬 절충형 유모차 △지비 에버나 픽스 토들러&주니어 카시트 △지비 유니올 올에이지 카시트 등 8종이다.특히 최근 싸이벡스에서 선보인 제로나 제트아이 아이사이즈 플러스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는 한국 어린이 성장 발달에 맞춰 오직 한국 어린이만을 위해 탄생한 새로운 제트아이 시리즈로 유럽 엔지니어들과 함께 안전성 테스트 및 편리성 테스트를 거친 안전하고 편한 어린이 안전장치 시스템이다. 또한, 제로나 제트아이 아이사이즈 플러스 신생아 회전형 카시트는 안전과 편의를 위해 360˚ 회전이 가능하고 측면 충돌 흡수를 위한 L.S.P 시스템, 정면 충격 감소 ER-Tech 기술, 5점식 벨트 & 논 슬립 패드, 신생아 숙면을 위한 신생아 인레이 & 컴포트 이너시트, 개별 조절형 아이 소픽스 & 서포팅 레그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싸이벡스 측은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많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2022-05-16 15:34:04
독일,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독일이 내달 7일부터 12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27일 16개 주총리와 백신접종 관련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메르켈 총리는 "12세 이상 어린이들은 내달 7일부터 일반의원이나 백신접종 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학교의 안전한 운영은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 여부와 무관하게...
2021-05-28 09:59:00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하는 영국…유럽 국가 '빗장 치기'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영국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프랑스가 영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다시 엄격한 태도를 보인다. 정부는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에 체류할 자격을 갖추지 않은 외국인이 영국에서 프랑스로 들어오기 위해선 정부가 인정하는 긴급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영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입국 48시간 전에 발급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당국에 내도록 했다. 유전자증폭(PCR...
2021-05-27 18:01:32
독일서 백신 접종 맞은 90세 할머니 1시간 후 숨져
독일의 한 양로원에서 90세 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고 한 시간만에 숨져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14일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니더작센주 베이헤군 디프홀츠의 한 양로원에서 건강하던 90세 할머니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고 1시간만에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의료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직후 20분간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관찰했다. 할머니는 백신을 맞고 친지들에게 전화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자랑까지 했지만 곧 쓰러졌다. 현장에서는 의사 2명과 응급의료진 2명이 인공호흡 등을 시도했지만 할머니는 결국 사망했다. 시신은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독일의 백신 규제 담당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로 인계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1-15 09:53:22
독일서 아동 5명 숨진 채 발견…용의자는 아이들 엄마
독일의 한 아파트에서 아동 5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20대 엄마다. 독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오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솔링겐의 아파트 가정집에서 1~3세 여아 3명과 6세, 8세 남아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이들의 할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들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경찰은 27세 아이들의 엄마가 인근 기차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 전에 아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들의 엄마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팀 쿠르츠바흐 솔링겐 시장은 SNS에 "믿고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행위가 벌어졌다"면서 시민들에게 추모를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4 14:42:11
'딸 보러 간다' 격리 탈출한 101세 독일 할머니
독일에서 격리 조치중인 101세 노년 여성이 자신의 딸을 보겠다며 요양원을 탈출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등 외신이 보도했다. 독일 북부의 부룬스비크시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은 딸을 정말 그리워한 나머지 비상구를 통해 요양시설을 탈출했으나 길을 잃어 결국 경찰에 발견됐다. 브룬스비크시 경찰은 노인을 다시 요양원으로 복귀시키기 전에 딸을 볼 수 있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두 사람은 경찰차 ...
2020-04-09 10:30:14
메르켈 독일 총리, '코로나 추가 조치'발표 직후 자가격리
22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AP,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는 메르켈 총리가 최근 접촉한 한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메르켈 총리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이날 메르켈 총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가 조치 발표 기자회견 이후에 해당 의사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통보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메르켈 총리가 발표한 추가 조치는 공공장소에서 2명을 초과하는 모임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한 집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그리고 업무 관련 모임일 경우는 제외된다. 총리는 이날 연방 16개 주 총리들과 화상회의를 가진 끝에 이와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더 나아가 마사지 가게, 미용실, 식당도 휴업해야 한다. 식당은 배달 서비스는 계속할 수 있다.총리는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의사를 만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았다.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며칠 내로 코로나19 진단을 받을 것이며, 자택에서 업무를 보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이 제공하는 코로나19 실시간 정보에 따르면 독일의 현재 확진자 수는 2만 4873명, 사망자는 94명이다.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3-23 10: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