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무더위 시작…어린이·만성질환자 온열질환 주의보
4일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주말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방치 시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본은 전국 500여 개 응급...
2020-06-04 10:00:06
오락가락 장마 속 본격 무더위, 폭염대비 건강수칙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경북 청도군에서 온열질환으로 82세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3일 18시경 텃밭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20시경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당시 해당 지역은 37℃의 무더운 날씨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이는 2019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첫 사망사례로 예년 첫 사망자가 6월말~7월초에 발생한 것보다 늦었으나, 올 들어 첫 사망사례가 발생한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47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올해 신고된 온열질환자 특성을 살펴보면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 환자가 97명(28.0%)으로 가장 많았고, 운동장‧공원 55명(15.9%), 논‧밭 49명(14.1%) 순이었다. 또한 낮시간대(12~17시)에 절반 이상(55%)이 발생했고, 오후 3시가 70명(20.2%)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262명(75.5%), 여자 85명(24.5%)로 남자가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86명(24.8%)이었고, 40대와 50대가 각각 55명(15.9%), 60대 54명(15.6%), 20대가 51명(14.7%), 30대 38명(11.0%)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90명(54.8%)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 81명(23.3%), 열실신 36명(10.4%), 열경련 36명(10.4%), 기타 4명(1.2%) 순이었
2019-07-25 13:22:40
밀로앤개비, 올여름 무더위 날릴 열대야 극복 침구 제안
7월 중순에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습기가 가득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는 예민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에게 열감을 내려줄 침구류가 필요하다. 이에 미국 유아동 침구 브랜드 밀로앤개비가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 속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을 위해 인견이불과 인견패드 등 태열 관리에 효과적인 여름철 필수 침구류를 선보인다. 인견 원단의 기능성을 한층 강화시키는 로하쿨 가공을 거친 인체에 무해한 자연 원료를 사용해 청량감과 항균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일리톨의 냉감 기능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해 여름철 수면 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녹차 성분의 항균, 소취 효과로 세균 서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넉넉한 L사이즈와 가볍고 실용적인 M사이즈의 라인업으로 아동의 연령, 사용 환경에 따라 알맞은 선택이 가능하다. 아기쿨매트도 눈여겨볼만 하다. 연약한 영유아 피부를 고려해 나무에서 추출한 저자극 자연섬유로 제작한 제품이다. 자일리톨의 냉감 기능으로 청량감을 제공하며 그물 구조의 에어메쉬와 3D 메쉬로 탁월한 통기성을 지녀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3D 메쉬 구조로 쿠션감이 뛰어나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항균, 소취 효과로 세균 서식 또한 방지할 수 있다. 체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신생아들의 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태열과 두상을 한 번에 관리해주는 아기베개 또한 필수적이다. 밀로앤개비의 태열짱구베개는 숯 성분이 함유된 충전재로 항균 기능과 냉감 효과가 뛰어나 더운 여름 영유아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영아의 두
2019-07-12 11:03:39
무더위와 싸움, 이색 아이디어 제품으로 이기자!
- 한국 코카-콜라사, 얼려서 주물러 먹는 ‘환타 프로즌’, ‘코카-콜라 프로즌’ 출시- 얼려 먹는 초코케이크, 아이스 정장·폴로티, 쿨링 포어 크림까지 아이스 제품 연이어 출시유통업계의 여름이 빨라지고 있다. 5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3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며 역대 가장 이른 폭염특보가 내려지자 유통업계 역시 이른 여름 준비로 분주하다. 얼려먹는 제품을 비롯해 냉감 소재를 적용한 의류와 쿨링 스킨케어 제품 등 다양한 여름맞이 제품들이 한 발 빠른 5월부터 출시된다.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는 상큼한 오렌지향의 환타를 슬러시처럼 얼려 먹는 파우치 제품인 ‘환타 프로즌 오렌지’를 출시했다. 환타 프로즌 오렌지는 냉동실에 얼린 뒤 손으로 주물러 슬러시로 먹으면 환타 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녹여 먹는 색다른 재미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얼려먹는 제품의 특징을 반영해 제품 전면에 환타를 얼린 듯한 시원한 이미지를 시각화 해 제품 특유의 청량감을 살렸다.코카-콜라사는 환타 뿐만 아니라 ‘코카-콜라 프로즌’도 출시했다. 환타 프로즌과 마찬가지로 얼린 뒤 녹여 먹는 파우치 형태 제품으로 부드러운 슬러시 타입에 코카-콜라의 맛과 상큼한 레몬 향을 더했다. ‘환타 프로즌’과 ‘코카-콜라 프로즌’ 두 제품 모두 130㎖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으며 전국 대형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만날 수 있다.해태제과는 여름 한정판 제품 ‘오예스 미숫가루 라떼’를 출시했다. 여름철 삼복 더위를 이기기 위한 대표적인 음료인 미숫가루 맛을 단순히 가루를 뿌리는 것이 아닌 크림과 반죽에 미숫가루 반죽을
2019-05-24 09: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