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아들' 손보승, 아빠된다..."새 생명 축복 찾아와"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22)이 아빠가 된다. 28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손보승에게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왔다"면서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인 점과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보승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손보승은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OCN '구해줘2',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JTBC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8 16:58:45
광명시, 내년부터 육아휴직 남성에게 장려금 지급
광명시가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에 나선다.광명시는 2022년부터 최대 3개월 간 육아휴직을 한 아빠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남성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권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례를 재정한 바 있다.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대상이 되려면, 먼저 육아휴직자와 육아 대상 자녀가 지급 신청일 및 장려금 지급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 육아휴직자가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 지급 조건을 충족한 경우여야 한다.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육아휴직 후 1개월 뒤부터 육아휴직을 마친 지 1년 이내에 신청서,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 통지서를 주거지의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구체적인 지급 대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은 광명시청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13 17:45:29
코로나 생활고로 3살 딸 살해한 20대 아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자신의 3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이규영)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을 명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딸 B(3)양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8년 무렵 가상화폐 투자 등의 실패로 4천만원의 빚을 지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다가 회생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8월 아내와 이혼 후 모친의 도움을 받아 B양을 양육해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니던 회사의 무급휴가가 늘어나고 생활고가 심해지자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그는 폐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녀인 피해자를 보호,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을 내버리고 자녀의 삶이 불행할 것이라는 일방적인 판단으로 나이 어린 피해자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여겨 살해했다"며 "이러한 범행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시했다.이어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홀로 자녀를 양육하다가 생활고와 열악한 근로환경 등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판단력이 저하된 상태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2 11:16:03
화이자 접종 후 숨진 네 아이 아빠..."1시간만에 폐 녹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남편이 26일만에 사망했다며 부작용을 주장하는 아내의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며칠 쉬다 갈게' 하고는 별이 된 남편'이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대구에 사는 4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은 "남편은 기저질환이 있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많은 언론에서 접종을 요구했고, 직업이 피아노 운반을 하는 사람이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집을 방문을 해야 했다"며 "8월14일 동네 소아과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아무 이상이 없어 9월18일 2차 접종 후 26일 만인 10월14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남편은 대구광역시 북구 볼링 대표 선수를 할 만큼 기본 체격이 좋고 건강했다"며 " 5년 전 담낭암 2기로 수술을 했지만,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매달 진료를 받아오면서 관리를 잘했다. 올해 9월3일 CT 상에서도 큰 증상은 없었다"고 밝혔다.청원인에 따르면 남편은 2차 접종을 받은 다음 날 발이 붓고 다리에 부종이 있었다. 또 흉통과 갈비뼈부터 어깨 고관절로 순서로 관절통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일 때문에 담이 온 줄 알고 근육 이완제와 진통제를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냈다"며 "동네 병원 가서 흉부 사진도 여러 번 찍어봐도 아무 이상이 없다 하고, 복부 쪽에 초음파를 찍어봐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했다.이후 백신 부작용을 의심한 남편이 지난달 4일 백신을 접종한 병원을 방문했고, 병원에서는 "백신 부작용 같다"며 소견서를 써줬다. 결국 남편은 코로나19 검사와 혈액검사 결과를
2021-11-18 12:59:44
축구스타 호날두, 여섯 자녀 아빠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의 여자친구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서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27)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호날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 우리의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쌍둥이를 임신한 초음파 사진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축구스타인 호날두는 현재 네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중 첫째 호날두 주니어(2010년생)와 둘째와 셋째인 쌍둥이 에바(딸)·마테오(아들·이상 2017년 6월생)는 대리모를 통해 탄생했다.이후 로드리게스가 넷째 알라냐(2017년 11월생)를 출산했고, 이번에 쌍둥이를 임신하면서 자녀는 여섯명이 됐다.한편,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5년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9 09:45:59
4년차 기러기 아빠 윤다훈, '살림남2' 합류
배우 윤다훈이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합류한다. '살림남2' 제작진은 28일 "윤다훈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2007년에 결혼한 윤다훈은 현재 둘째 딸의 교육 때문에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다. 과연 4년차 기러기 아빠 윤다훈이 '살림남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배우에서 주류 수입 업체 부회장부터 골프 방송 크리에이터 등 멀티잡으로 다채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윤다훈의 기러기 아빠 라이프는 오는 11월 6일에서 첫 공개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8 13:15:56
"22개월 아기 아빠, 화이자 맞고 이틀 뒤 뇌사 상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한 30대가 이틀 만에 뇌사상태에 빠졌다며 인과관계를 밝혀달라는 국민 청원이 올라왔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는 '34세 청년 가장이 화이자 1차 접종 후 뇌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청원인은 "34세 조카가 지난 22일 퇴근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별 이상 없이 귀가했고 다음 날은 본가를 찾아 가족들과 점심도 먹었다"며 "24일 오후 7시께 갑자기 왼쪽 팔 저림과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이미 뇌사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정밀 검사를 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침투가 안 될 정도로 뇌압이 높았다"며 "멀쩡했던 청년 가장이 한 아이를 두고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인공호흡기 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사망한 A씨는 평소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직장 근처인 경기도 시흥의 한 의원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했다. 청원인은 "뇌사판정 받은 조카한테는 22개월 된 아기가 있다"며 "아이가 자라면서 맞아야 할 그 많은 백신과 주사를 볼 때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정확한 원인이 뭔지 알고싶다. 질병관리청과 정부에서는 원인 규명을 해주시길바란다"고 대응을 촉구했다.방역 당국은 병원 측으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통해 인과관계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7 09:41:10
"아빠 없이 애 어떻게 키워?" 질문에 사유리 대답은...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 없이 아이를 어떻게 키우냐”는 질문을 유쾌하게 받아쳤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사유리와 젠 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제주도에 도착한 사유리는 원로 해녀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해녀들은 사유리와 젠을 보며 “티비에서 본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하지만 샘 해밍턴 가족과 헷갈렸는지 “아빠도 우리가 안다”고 말해 사유리를 당황시켰다. 사유리는 당황하는 듯 싶듯 싶더니 “제가 아빠 역할해, 혼자 아기 키운다”면서 “엄빠다, 아빠 없지만 혼자 키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녀들은 "아이고 아빠가 없어? 아빠 없이 어떻게 애기를 키우냐"라고 걱정했고, 사유리는 "그렇게 걱정되면 저한테 아들 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유리는 “혹시 자녀 분 있으시나”며 역질문을 던지더니 아들이 있단 말에 “바로 손자되니까 며느리 할래요”라며 “내가 미래 며느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5 11:03:59
청주시의회 '아빠 장려금' 추진…최대 90만원 지급
청주시의회는 남성의 육아 휴직을 돕기 위한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 조례안은 남성 육아 휴직자가 매월 30만원씩 3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청주에 주민등록을 둔 남성 육아 휴직자다.단, 육아 휴직을 취소하고 복직했거나 퇴직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이 조례안은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며, 2025년 말까지 효력이 있다.시의회는 이달 18∼22일 열리는 제66회 임시회에서 이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0-14 13:43:57
'헉' 악어가 집 앞마당에 출몰...쓰레기통으로 제압한 아빠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가정집 앞 마당에서 악어가 출몰하자 쓰레기통 하나 제압한 육군참전 용사 아빠가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출신 압둘 진 말릭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어를 잡는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말릭은 사납게 다가오는 악어에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다가갔다. 그러자 악어는 입을 벌리면서도 뒷걸음질 쳤다. 말릭은 주민들에게 "악어 머리가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가면 내게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쓰레기통을 빠르게 밀어 악어의 머리를 넣었다. 악어가 쓰레기통에 다가온 순간 말릭은 쓰레기통 뚜껑으로 머리를 강타했다. 그러자 악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로 쓰레기통에 스스로 들어갔고 이후에 꼬리를 마구 흔들며 몸부림쳤다. 말릭은 괴력을 발휘해 쓰레기통을 위로 들어올려 악어를 완전히 가뒀다. 이를 본 주민들은 환호했다. 말릭은 “내가 보호해야 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나섰다”며 “이제 우리 가족은 안전하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1 11:07:05
채림, 전 남편 언급하며 눈물..."아들 5살 때 아빠 존재 알려줘"
배우 채림이 전 남편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 채림은 아들에게 전 남편에 대해 설명했던 때를 회상했다. 채림은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알고 있으냐"는 질문에 "아빠에 대한 설명을 민우가 세 돌이 되고 꺼냈다. 민우가 입 밖으로는 안 꺼냈지만 '왜 우리 집엔 아빠가 없을까?'라는 게 시선 끝에서 항상 느껴졌다. 그래서 어렵게 조심스럽게 아빠 얘기를 꺼냈다."라고 했다. 이어 "'혹시 아빠가 보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처음엔 아니라고 하더라. '민우는 아빠가 없는 게 아니야. 아빠가 있는데'라고 했더니 아이 표정이 달라지더라. 왜냐면 민우 기억 속엔 아빠의 존재가 없다. 너무 어릴 때였다. '민우도 아빠가 있는데 지금은 보러 오지 못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을 보여줬더니 말없이 계속 보더라. 근데 그 뒤로 나가서 아빠와 있는 가족들을 유심히 안 본다"고 덧붙였다.또 "어느 날 하원하는데 민우 친구가 '아빠는?'하고 물어보니 민우가 '중국에 있어서 못 와'라더라. 그때 아빠에 대해 이야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은 일부러 제가 아빠 이야기를 꺼내는 날도 있다. 아빠 이야기를 하고 나면 민우가 날 끌어 안고 '엄마 고마워'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민우가 참 속이 깊네"라며 채림을 위로했다.한편,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에 결혼했고 2017년에 아들을 출산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결혼 6년만에 이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30 09:59:45
늦둥이 아빠 김구라, "아내에게 차 사주고 돈도 해줘"
최근 늦둥이 아빠가 된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 김구라는 "아내에게 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는 한혜진의 질문에 "차 사주고 돈도 주고 다 해준다"고 말했다.이에 출연진들이 놀란 표정을 짓자 김구라는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해줘야지 어떡하냐"며 웃었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후 재혼생활을 해오다 최근 늦둥이 아빠가 된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구라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는 지난 6월 방송에서 "아빠가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수록 행복하게 사실 수 있겠다 싶어서 두 분의 사이를 응원한다"며 "(새엄마와) 식사를 자주 하는데 잘해주시고 청소도 해주신다,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8 09:51:39
'아빠'돌 된 아이콘 바비…"최근 득남"
YG 보이그룹 아이콘의 바비(본명 김지원·26)가 득남했다.바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바비가 최근 아들을 얻었다"고 27일 전했다.바비는 앞서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또 9월에 아버지가 된다"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썼다.그는 또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더 크다"고 자신의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이어 “제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께 온 마음 다해서 사과드린다”라며 “이렇게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을 밝힌 바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27 17:41:08
아프간 홀로 탈출한 3세 아이, 캐나다서 아빠 만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가니스탄을 홀로 탈출한 3세 소년이 캐나다에서 아빠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15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말 홀로 아프간 수도 카불을 탈출했던 알리(가명·3)는 지난 13일 아빠가 사는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알리는 지난달 26일 아프간 수도 카불 공항 외곽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살아남았지만, 함께 있었던 엄마와 다른 형제 4명과는 헤어져야했다.이후 알리는 한 10대 아프간 소년의 도움으로 현장을 대피한 뒤, 카타르행 항공기에 오를 수 있었다. 알리는 카타르에 도착한 후 2주간 보육원에서 생활했고 이후 유엔국제이주기구 관계자와 함께 캐나다로 향했다.공항에서 3살 아들과 상봉한 아버지는 “2주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면서 아들과의 만남을 감격스러워했다.아프간 현지에 남아있는 알리 가족들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알리처럼 보호자 없이 홀로 카타르, 독일 등에 있는 난민 수용기지로 대피한 미성년자가 300명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6 10:29:15
여가부,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개최
여성가족부는 아빠의 돌봄 권리를 보장하고 가정 내 맞돌봄 문화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아빠' 육아생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육아기 자녀를 둔 아빠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응모 시 자녀를 돌보는 일상 속 아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육아 이야기를 공모전 홈페이지에 함께 제출하면 된다.응모자들은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하는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이벤트(#대한민국의아빠 2021)에도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 공모전에는 1055점(685명)의 사진이 접수됐다. 쌍둥이나 다자녀를 돌보며 지친 일상 속 사실적인 아빠의 모습, 가정이라는 생활공간에서 자녀와 친밀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며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의 모습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여가부는 맞돌봄과 남성육아휴직제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 선정되는 작품들에 대해서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 양국 육아아빠 작품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다.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에서는 80퍼센트 이상의 성인 남녀가 모두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가정생활과 경제를 위해 남녀의 동등한 육아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아빠들이 자녀 돌봄에 중심 주체로 참여하며 새로운 육아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01 10: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