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때렸어요" 초등생 딸이 경찰에 직접 신고
초등학생이 직접 지구대를 찾아와 아버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남동구 모 지구대에 초등생 A(11)양이 찾아와 "아버지와 갈등이 있다"며 상담을 요청했다.A양은 지난 21일 오전 7시께 인천 자택에서 아버지 B씨가 등교를 앞두고 씻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머리 등을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A양은 경찰에서 "B씨가 당일 출입문 비밀번호를 바꿔 집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양을 B씨와 분리 조치하고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은 "아동학대 혐의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3 17:21:01
인천시, 아빠 육아 슬로건 공모전 개최...상금 50만원
인천시가 ‘2022년 아빠(함께)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실천력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0~9세까지 자녀를 둔 육아하는 아빠들의 공동체 모임인 ‘인천육아천사단’사업의 일환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아빠육아 및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메시지를 담아 20자 내외로, 다양하고 자유롭게 표현한 슬로건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오는 2~22일까지이며, 인천시(새소식)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와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e-메일 접수하면 된다.응모작은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총 7개작을 선정해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최우수상 1명(인천시장상, 상금 50만원), 우수상 2명(인천시장상, 각 30만원), 장려상 4명(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 각 10만원)에게 별도 시상한다.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슬로건으로 남성육아 및 부부 공동육아를 위한 공감과 실천이 이뤄지는 양육 친화적인 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02 17:11:01
5살 딸 목 조른 아빠, 용서 받고 감형
부부싸움을 하던 중 다섯 살 난 딸의 목을 조른 아빠가 딸의 용서를 받고 징역형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2020년 12월 26일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딸 B(5)양의목을 조르고 B양 앞에서 아내를 때려 아이에게 정신적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목을 조르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1심 재판부는 B양의 진술이 구제척이고 상세하다는 점 등을 들어 유죄로 판결했다.다만 이 사건 후 A씨가 B양의 정신적 충격을 보듬고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 점, B양이 아빠를 처벌하지 않고 같이 놀고 싶다고 밝게 웃으며 말하는 영상이 제출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내렸다.항소심 재판부는 "사건 이후 이혼했고, 양육자로 전 부인이 지정된 뒤에도 주말마다 면접 교섭을 하며 B양과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양형부당 주장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직장생활을 하며 양육비를 부담하고 있어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면 직장에서 당연 면직 처분을 받게 돼 양육비 지급 의무 이행이 곤란해질 수 있고, B양과 모친도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14 17:58:15
멈춰있는 차에 달려든 자전거..."아이 아빠가 합의금 요구"
멈춰 있는 차에 아이가 탄 자전거가 충돌한 가운데 아이의 부모가 합의금과 새 자전거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1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 골목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주택가 골목에서 저속 주행하던 제보자는 갑자기 등장한 자전거를 발견하고 멈추어 섰다.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는 왼쪽 골목에서 우회전했지만,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결국 멈춰있는 제보자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제보자는 "사고 직후 아이가 죄송하다고 해 그냥 넘어갔는데 아이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며 "아이가 아프고 트라우마가 생기고 토를 한다더라"라고 전했다.제보자는 또 "(아이가) 한방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았다면서 합의금 300만원과 아이 자전거를 새것으로 사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차량은 멈췄고 아이가 다른 곳을 바라보다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발생한 사건인데, 제 차도 범퍼 페인트가 벗겨졌는데 억울하다"고 말했다.이어 "경찰이 '상대방이 아이라서 차량에 내려 확인하지 않고 차 안에서 확인하고 간 게 문제가 돼 보험으로 처리하여라'고 했다"고 전했다.사연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후 미조치는 나와 부딪쳐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그냥 갔을 때 적용된다"며 "아직 교차로 진입 전 이기에 제보자의 잘못이 있다면 딱 하나다. 아이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을 때 경적을 울렸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또 혹시 경찰이 제보자에게 잘못이 있다고 하며 범칙금을 부과하려고 하면 거부하고 '즉결로 처리해달라'고 하라"고
2022-05-11 11:00:01
'58세' 늦둥이 아빠 변우민, "초3 딸 가끔 손녀로 느껴져"
늦둥이 아빠 변우민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5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90년대를 주름잡던 원조 청춘스타이자, 이제는 꽃중년 배우가 된 변우민이 우정 여행을 떠난다.변우민은 “가족들로부터 해방되어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10년에 결혼해 2013년에 딸을 얻은 변우민은 “결혼 전과 후의 삶이 180도 달라졌다”면서 “18개월 동안 아이가 삶의 중심인 전업주부로 산 적 있다”고 고백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 남경읍이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하냐”고 묻자 변우민은 “혼자 살 때는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내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라며 “몇 년간 (요리를) 안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아내가 매일 아침상을 차려주냐”는 MC 현영의 질문에 그는 “거의 매일 해준다. 7첩 반상은 기본이고 밥에 들어가는 콩도 전날 미리 불려 놓는다”라고 답했다.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변우민은 “(코로나 시국이라) 하교 후 아이 몸 상태가 걱정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58세 늦둥이 아빠로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이 가끔 손녀로도 느껴진다”면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다”고 했다. 4일 오후 8시 방송.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04 10:37:23
이탈리아 헌재, "자녀가 아빠 성만 따르는 전통은 '위헌'"
이탈리아에서 자녀가 아빠(姓)만 따르도록 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헌재는 27일(현지시간) 신생아에 부계 성만 부여하는 현 규범이 차별적인데다 아이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가톨릭 전통이 깊은 이탈리아에서는 오랜 가부장제 전통에 따라 아이가 태어나면 자동으로 아빠 성만 주어졌다.이탈리아 여성은 결혼한 뒤에도 남편 성을 따르지 않기에 엄마 성과 자녀 성이 다른 게 보통이다.부모 간 합의에 따라 양쪽 성이 모두 부여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 이때도 반드시 아빠 성이 먼저 쓰인다.하지만 이번 헌재 결정에 따라 신생아는 부모 합의를 전제로 아빠 성 혹은 엄마 성 가운데 한쪽을 따를 수 있게 됐다.물론 지금과 마찬가지로 부모 성을 모두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때는 부모가 누구의 성을 먼저 쓸지를 합의해야 한다. 서로 의견이 다르면 판사에게 그 결정권이 위임된다.이번 헌재 결정에 대해 현지 여성 인권단체 등은 진정한 성평등의 길로 향하는 역사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8 10:24:20
생후 2개월 아들 냉장고에 가둔 日 아빠, 무죄 주장
일본에서 생후 2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영하 18도의 냉동고에 가둔 40대 아버지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다.지난 21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과 ABCTV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A씨(43)는 지난 20일 오사카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아들을 냉동고에 넣은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는 지난해 4월 후쿠오카의 한 호텔 방에서 생후 2개월 된 자신의 아들을 냉동고에 넣고 문을 닫은 채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현지 경찰이 입수한 A씨의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는 아들이 생후 1개월이던 지난해 3월부터 지속해서 아이를 학대한 증거물이 쏟아졌다. 영상에는 무선으로 헬리콥터를 조종해 아기 얼굴을 집중 공격하거나, 아기를 향해 쓰레기 먼지를 날리기도 했다.A씨의 이러한 학대 사실은 지난해 8월 아기를 진찰한 한 병원 의사에 의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월 10일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아기가 귀여워서 그랬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5 10:06:49
아빠를 위한 아기띠 ‘베이비스트랩’ 플로츠, 와디즈 펀딩 144% 달성
남성을 전면에 내세워 육아 시장에 출사표를 내민 기업이 있다. 바로 남성 전용 육아용품 기업 ‘플로츠’다. 플로츠가 만든 베이비스트랩은 한 팔로 아이를 안고 다니는 아빠들을 위해 무게 분산 손잡이와 기저귀 가방이 결합된 제품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와디즈’에서 목표액의 144%를 돌파하며 7,204,500원으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로츠(대표 이채윤)는 “아빠에게 맞춘 육아용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베이비스트랩은 아빠의 육아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육아템으로, 우선 와디즈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베이비스트랩 제품을 시작으로 플로츠는 아빠가 아이들과 1시간 이상 즐겁게 놀 수 있는 장난감과 문구 등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 인트윈이 주관하는 ‘2021 소셜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발되어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을 운영하는 ㈜인트윈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함께 창업 지원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1 17:12:09
최정윤, "남편과 별거 3년 차...딸이 아직도 아빠 기다려"
배우 최정윤이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최정윤은 13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 바 있다.이 날 박원숙은 "마음이 쓰이고 미안한 상황이 있었어"라며 특별히 손님맞이에 나선 이유를 설명한다. 박원숙이 이렇게까지 특별히 신경 쓴 손님은 바로 배우 최정윤이다. 박원숙은 약 16년 만에 만난 최정윤을 보고 마음이 쓰였던 일을 털어놓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고 한다.최정윤은 아직 이혼 절차가 끝나지 않았다고. 그는 "별거 3년 차다. 딸에게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인데 아이가 아직도 아빠를 기다린다"며 "이전에는 바쁘다고 둘러댔지만 이제는 부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했다"고 털어놓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13 14:33:12
코로나 생활고에 3살 딸 살해한 아빠, 징역 13년
생활고를 겪다가 3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1부(왕정옥 부장판사)는 29일 살인 혐의를 받는 A(29)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 및 보호관찰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들어 있는 딸 B(3)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는 2018년 무렵 가상화폐 투자 실패 등으로 4000만원의 빚을 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회생개시결정을 받았다.이후 그는 지난해 8월 아내와 이혼 후 모친의 도움을 받아 B양을 양육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다니던 회사의 무급휴가가 늘어나며 생활고가 심해지자 심리적 부담을 느낀 A씨는 극단적 선택을 결심, 모친이 집을 비운 틈을 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그는 폐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어린 자녀를 살해한 범행은 어떠한 일로도 용서받을 수 없으나, 홀로 자녀를 양육하다 생활고 등 여러 어려운 환경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 원심 재판부는 주요 양형 요소들을 두루 참작해 형을 정했다"면서 "이 법원에서는 원심 형량을 변경할만한 조건 변화가 없고, 이런 사정과 여러 양형 요소를 고려했을 때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거나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31 10:18:51
'지옥' 화살촉 BJ 김도윤, 세 아이 아빠됐다
배우 김도윤이 삼남매의 아빠가 됐다. 김도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도윤의 아내가 지난 17일 쌍둥이 아들, 딸을 출산했다"라고 19일 밝혔다. 이미 첫째 아들을 두고 있는 김도윤은 삼남매 다둥이의 아빠가 됐다.한편, 김도윤은 2012년 영화 '26년'으로 데뷔해 '곡성','반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화살촉 BJ를 연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20 11:11:06
'예비 아빠' 장동민, "아내 첫 만남부터 결혼 직감"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지난 18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은 지난해 8월이었다”면서 알고 지내던 동생과 골프를 지러 갔는데 그때 동생이 데려온 친구가 지금의 아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 ‘저 여자와 결혼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딱 왔다”고 말했다.또 “아내가 계속 전화통화를 하길래 누군가 했더니 엄마라고 하더라. 그래서 다시 어머님께 전화를 해보라고 했고, 자연스럽게 ‘장모님’이라고 말하며 인사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만난지 2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와 연애할 때 원주에 있는 우리집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아내가 우리 가족들에게 너무 살갑게 잘 했었다”며 “다음날 오전 7시에 눈을 떴는데 옆에 없어 도망간 줄 알았는데, 아내가 내 어머니 손을 잡고 강아지와 산책하더라. 그때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혼전 임신 사실도 밝혔다. 장동민은 “촬영 끝났는데 문자가 와 있었다”며 “열어 보니 임신테스트기 사진이었다. 그런데 두 줄이더라”고 말해 이상민과 하하의 축하를 받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9 10:28:58
고속도로 차 안에서 아기에게 운전대를…경찰 "규정 위반"
고속 주행중인 차량에서 아기가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모습을 연출한 아빠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대구에서 젊은 아빠와 한 살도 되지 않아 보이는 아기가 같이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하고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영상에 따르면 옆좌석에 앉은 엄마가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빠는 오른손으로 아기를 부축하고 왼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아기는 양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채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해당 영상은 단순 재미로 찍은 것으로 추측되지만 일부 누리꾼은 이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으며, 경찰은 법규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제보자 A씨는 18일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 안에서 아기에게 운전대를 잡게 하는 것은 아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무척 위험해 보인다"며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영상을 확인한 대구지방경찰청은 "아기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점이 명확해 일단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라며 규정 위반으로 판단했다.경찰은 또 조사를 진행해 아기가 작년 4월 대구의 한 병원에서 태어나 아직 9개월밖에 안 됐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그리고 아기를 태우고 주행하던 차량이 일반도로가 아닌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경찰은 이어 운전자의 신원만 조회되면 바로 처벌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침해 우려 때문에 운전자를 더 이상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경찰은 시민들이 종종 불법 운전자를 촬영해 제보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운전자를 명확히 알아내지 못하면 처
2022-01-18 15:41:29
4남매 아빠 정성호, "아내 다섯째 원해...난 계속 말라가"
4남매 아빠인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의 자녀 계획을 언급했다. 정성호는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정성호는 "아내가 결혼하면 아이 다섯을 낳고 싶다고 했다. 다복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3년째 계속 말라가고 있고 숨 쉬는 식구는 많아지고 있더라"고 말했다.또 정성호는 "아내가 막내 아이와 하는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너는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하더라"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아내가 샤워를 하고 나는 왜 샤워를 안 하냐고 한다"며 "샤워에는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 이게 샤워로 끝날까. 그래서 일찍 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개그맨 겸 MC인 정성호는 2010년에 9세 연하의 경맑음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04 10:36:05
김효진♥?유지태, 엄마·아빠 똑 닮은 두 아들 공개
배우 김효진이 사랑스러운 두 아들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수인이가 얼굴에 그려줌"이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낙서를 한 얼굴로 유쾌하게 웃고 있는 김효진과 아이들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 "아이들 행복해보여서 좋네요","즐거워보인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효진과 유지태는 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31 10:4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