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아닌 필수'…올바른 카시트 고르는 법?
이제 카시트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이자 필수다. 법령에서도 6세 미만은 의무적으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벌금 6만 원이 부과된다. 그만큼 카시트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카시트의 올바른 선택법을 소개한다. ▲ 카시트 선택 기준 1순위는 '안전', 국내 제조인지 확인 카시트 선택의 첫 번째 기준은 ‘안전’이다. 대부분의 유아용 카시트들은 외국 브랜드여도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제조하...
2018-05-09 15:52:13
유치원 225곳 발암물질 '라돈' 기준치 초과…최다지 '강원도'
전국의 200여곳이 넘는 유치원에서 라돈(Radon)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2017년 전국 국공립단설·병설유치원별 라돈 측정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이 된 4700여개 유치원 중 권고 기준치인 148Bq/㎥(베크렐...
2018-05-09 10:27:54
경북도, 주 1~2회 초등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공급
경북도는 이달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468개교, 1만5천명에게 신성 과일을 무상 제공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최근 사회문제로 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선과 건강증진,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학생들의 건강과 과일소비 촉진을 위해 총사업비 9억 4600 원을 투입, 시군별로 가...
2018-05-08 10:47:30
한국소비자원, 다음 달 어린이 안전 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어린이안전 사고 실태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어린이 안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소비자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B1)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어린이안전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린이안전 사고동향 및 예방전략 ▲우리나라 어린이안전정책 점검 및 향후과제를 논의 ▲어린이...
2018-04-30 12:03:56
광주 남구, 어린이집 놀이시설 53곳 안전 점검
광주광역시 남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남구 관내 어린이집 놀이시설 5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주 내용은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특히 남구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법정 점검항목 83개를 나열한 체크리스트에 따라 부대시설 및 그네, 놀이터,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회전 놀이기구, 정글짐 및 건너는 기구, 오르는 기구, 매달리는 기구 및 공중 놀이기구를 점검키로 했다. 남구는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하고, 법령 및 지침 등에 위배한 중대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금지 및 폐쇄 등의 조치할 예정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4-27 17:00:47
식약처 "어린이 안전관리 지원 급식소 3만개 넘겨"
급식 안전·영양관리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 급식소가 지난해 3만개를 넘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센터가 지원하는 급식소는 2011년 938곳에서 2014년 1만2403곳에 이어 지난해 3만2093곳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이들 급식소에서 밥을 먹은 아동은 117만명이었다. 센터의 위생·안전 ...
2018-04-25 14:49:41
30여 국가 엄마 마음 사로잡은 '쁘띠누베', 프리미엄 실리콘 젖병 신규 출시
쁘띠누베가 프리미엄 실리콘 젖병을 신규 출시했다.쁘띠누베는 한국·미국·일본·중국을 포함해 30여 개국에 수출 중인 실리콘 유아용품 브랜드로 ▲안전 ▲친환경 ▲저자극·무독성 ▲사랑스러운 디자인 등의 가치를 추구한다. 육아용품 전문가가 합심해 제작한 이 젖병은 특허받은 삽입식 접합기술을 적용했다. 젖병 링의 PPSU 소재와 젖병 바디의 실리콘 소재가 완벽하게 삽입되는 접합기술 덕분에 오랫동안 사용해도 내용물이 밖으로 새지 않는다.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내부에 홈이 없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위생적이다. 쁘띠누베 프리미엄 실리콘 젖병의 공기순환 밸브는 내용물 역류를 방지하고 소화를 돕는다. 이는 배앓이, 구토 현상, 복부팽창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열탕 소독 ▲UV 젖병 소독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입구가 넓어(안지름 65mm) 손이 큰 아빠도 어려움 없이 세척할 수 있고, 한 손으로 수유를 하거나 분유를 탈 때도 편리하다. 젖병을 직접 잡고 먹는 아이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또한 부드러운 실리콘 젖꼭지의 연동 주름은 수유 각도와 아이 혀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돼 유두혼동을 방지한다. 추가 구성 상품으로 실리콘 젖병 핸들이 있어 이를 사용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수유할 수 있다. 구매는 국내·외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쁘띠누베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4-06 10:14:12
농·산·어촌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 '확대'
교육부가 농산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한다. 지역의 특성상 안전체험교육이 쉽지 않은 농산어촌 소재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이번 교육은 4일 충청북도 충주 성심학교(특수학교)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88개 학교에서 시행된다. 전국적으로 ▲인천(5곳) ▲광주(1곳) ▲울산(2곳) ▲세종(5곳) ▲경기(20곳) ▲강원(23곳) ▲충북(14곳) ▲충남(28곳) ▲전북(8곳) ▲전남(33곳) ▲경북(34곳) ▲경남(12곳) ▲제주(3곳) 등이다. 올해가 2년 차인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농산어촌 학교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점을 반영해 시행 첫해였던 전년 대비 24.5% 증설됐다. 이 교육은 소방청의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전문인력(소방안전 강사, 응급구조사 등)의 지원을 받아 학교별로 특화된 소규모 안전테마 형식으로 이뤄진다. 참여하는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놀이 및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일대일 맞춤형 도움이 필요한 특수학교 및 유치원과 탈북·다문화 학생에게는 학부모 중심의 안전요원을 배치, 내실 있는 안전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류정섭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모두의 아이를 함께 지키는 안전한 학교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학교는 더욱 안전한 배움터가 되고 학생과 교직원은 불의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4-04 11:37:58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 3년전 보다 향상…지난해 평균 73점
지난해 우리나라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과 영양관리 수준이 3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수준을 보여주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평균 점수가 73.27점으로 2014년(67.54점)에 비해 5.73점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운영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설치율은 2014년 62.27%에서 지난해 90.77%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 68%가 70~80점으로 2014년 대다수(64%)가 60~70점에 분포하였던 것과 비교하였을 때 지자체의 식생활 안전‧영양관리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 됐다. 80점 이상으로 평가받은 지자체는 18곳으로 ▲(대도시 6곳) 서울 성동구, 부산 영도구․사상구, 인천 중구, 울산 동구․북구 ▲(중소도시 5곳) 강원 강릉시, 전북 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 ▲(농어촌 7곳) 경기 가평군, 강원 철원군, 충북 영동군, 충남 홍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영암군 등이다. 82.35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북 남원시를 포함한 우수 지자체 18곳은 지난 3년간 학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양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식생활 환경에 따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보면, 대도시는 73.50점, 중소도시는 73.11점, 농어촌이 73.58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나 안전분야는 농어촌이, 영양분야는 중소도시가, 인지&m
2018-03-28 10:11:03
투정 없는 카시트 적응기…부모가 알아둘 점은?
"카시트에 앉히기만 하면 자지러지게 울어요""어렸을 때는 얌전히 잘 앉아 있었는데 조금씩 자기주장이 생기면서 카시트에 앉아 있다가도 일반 좌석에 앉고 싶다고 난리를 쳐요. 어쩌죠?"카시트는 아이 안전과 직결되는 육아용품이라 품질만 우수하다면 큰 지출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정작 사용자인 아이가 카시트에 앉는 것조차 싫다고 울거나 짜증을 내면 부모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운전 중 아이를 지켜주는 카시트를 포기해선 안 된다. 실제로 카시트를 착용할 경우 1~2세 영아는 71%, 3~12세 유아와 어린이는 54%까지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머리 중상 가능성이 20배 정도 증가한다.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서라도 꼭 카시트에 태워야 하는 이유다. 카시트에 관해 중요한 사실 몇 가지를 알아두자. 아이 카시트 태우기 미션이 조금 더 수월해진다. ▲ 아이가 카시트에 익숙해질 시간을 준다. 아이에게 카시트는 처음 만나는 육아용품이다. 하지만 아이의 움직임에 제약을 주는 특성상 단번에 좋아하기는 어렵다. 또한 차량 안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접할 기회가 없어 카시트 사용이 더욱 어색할 수 있다.이럴 경우 집에서 의자처럼 앉거나 장난감 인형을 올려놓는 등 아이가 카시트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다. 아이가 일단 ‘내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면 금방 싫증을 내거나 지루해하지 않는다. 차 안에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두는 것도 방법이다.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할 나이에는 다리를 편하게 뻗을 수 있도록 작은 계단을 준비하는 것
2018-03-16 11:37:00
3월 개학 시즌 어린이 교통사고 급증
지난 6일 도로교통공단이 개학 및 입학이 있는 3월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급증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이 있는 11월~다음 해 2월까지는 비교적 사고가 적게 발생하지만 3월부터 급격히 늘어나 10월까지 어린이에게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에서는 1만1264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71명이 사망했다. 이 중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한 교통사고도 480건이나 있으며 8명이 숨졌다. ...
2018-03-07 10:02:05
경기도, 초등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안전 잡았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도곡초등학교는 지난 1956년 개교한 유서 깊은 학교지만, 학교 앞은 아침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한 위험한 곳으로 유명했다. 폭이 4m도 안되는 학교 앞 통학로에 등·하교 시간만 되면 학부모 차량, 일반차량, 학원차량, 보행자 등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곡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을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7년부...
2018-02-26 15:46:00
국가차원 교육 시설 대대적 안전 점검…3월30일까지
밀양 세종병원에 이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가 어린이·청소년이 공부하는 교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발표했다. 5일 교육부는 '2018 교육부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다음 달 30일까지 약 8만5000여 개의 교육기관 시설물 관리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학교...
2018-02-05 14:22:52
경기도, 연령별 식품안전대책 위해 219억원 투입
경기도가 올해부터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식품안전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해 219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 총 4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사업 관련 예산은 지난해 187억 대비 14% 증가했다. 먼저 도는 영양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필요한 유년기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운영, 식품안전체험관 운영 등 3개 사업에 110억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안양, 오산, 부천, 의정부, 이천 등 권역별 5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장보기, 깨끗하게 손씻기, 녹색식생활 체험 등의 식생활 교육이 이뤄진다. 두 번째, 청소년기는 성장기 안전식품 제공과 위해식품 접근 차단을 위해 식품안전 전문진단서비스, 저염식단 실천사업 등 5개 사업에 5억7,500만원을 지원한다. 식품안전 전문 진단서비스는 외부 전문기관이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진단서비스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도는 올해 노후화 된 학교급식 시설이나 최근 3년간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100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 장년기 성인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사업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분야 37개 사업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품검체 수거비,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전통시장 위생시설 개선 지원,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운영, 으뜸맛집 발굴사업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노년기를 대상으로 건강식품 안전소비 유도와 홍보를 위해 시니어감시단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4,5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식품안
2018-01-13 10:49:00
공공시설 기저귀교환대, 관리 부실로 안전‧위생 불량
기저귀교환대에서 영유아들이 떨어져 다치는 상해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나, 일부 시설은 관리 부실로 벨트 착용이 불가능하고 위생상태도 불량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은 지하철역사, 고속도로휴게소, 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설치된 접이식 기저귀교환대 30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이용경험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저귀교환대 30% 벨트 채울 수 없어 안전사고 위험 높아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면 기저귀교환...
2018-01-12 09: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