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20대가 좋아하는 SNS는 무엇? 요즘 대세는...
최근 1년 사이 10·20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유입된 소셜미디어(SNS) 애플리케이션(앱)은 무엇일까?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분석에 따르면 10·20대 이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8일 소셜미디어 앱 사용자, 사용 시간, 실행 횟수 변화를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들의 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10·20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소셜미디어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지난해 10월 710만 명에서 올해 848만 명으로 138만 명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같은 기간 트위터는 285만 명에서 349만 명으로 64만 명, 틱톡은 248만 명에서 274만 명으로 26만 명 늘었다.반면, 페이스북은 429만 명에서 402만 명으로 27만 명 감소하며 10·20대 사용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앱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 카카오스토리가 5만 명, 밴드가 2만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월 대비 10·20대 사용 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소셜미디어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지난해 10월 38억 분에서 올해 10월 52억 분으로 14억 분 증가했다.틱톡은 27억 분에서 35억 분으로 8억 분, 트위터는 23억 분에서 27억 분으로 4억 분 늘었다.그러나 페이스북은 18억 분에서 11억 분으로 7억 분 감소했고 밴드는 0.4억 분, 카카오스토리는 0.1억 분 줄었다.전년 동월 대비 10·20대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소셜미디어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지난해 10월 57억 회에서 올해 10월 98억 회로 41억 회 늘었다. 트위터는 98억 회에서 104억 회로 6억 회 증가했다.페이스북은 20억 회에서 13억 회로 7억 회 감소했다. 밴드는 2억 회, 카카오스토리
2022-11-08 10:16:50
인스타그램 한동안 로그인 불가에 유저들 불편
국내에서도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 한동안 로그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 바람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1일 이와 관련하여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그를 해결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은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접속이 되지 않았고 이러한 현상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계속됐다. 인스타그램은 "세계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계정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있었고 일부 팔로워 수가 일시적으로 변경되도록 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로그인하면 '회원님의 계정을 일시 차단했다', '확인할 수 없는 계정은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는 메시지가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9월 2일에도 각종 오류가 발생해 곤욕을 치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01 17:50:51
슈퍼대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 진행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슈퍼대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임신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와의 추억을 댓글로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 경품으로는 매직슬림 기저귀 1박스와 엑셀런트 82 물티슈 1박스가 지급되며, 2등에게는 엑셀런트 82 물티슈 1박스가 지급된다. 임산부들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 각종 생활용품을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곤 한다. 그 중 기저귀와물티슈는 육아 시 가장 소모량이 큰 제품으로 성분은 물론 제품력을 꼼꼼히 알아본 후 구매해야한다. 이에 슈퍼대디는 육아용품 고민인 임산부들에게 민감한 피부의 신생아들도 사용 가능한 기저귀와 물티슈를 소개한다. 슈퍼대디 매직슬림 기저귀는 14배의 역대 흡수력을 자랑하는 기저귀로 최근 2022년 하반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최대 600ml 흡수력을 자랑한다. 아기 1회 소변량이 80ml인점과 비교했을 때 약 7회의 소변량으로 낮은 물론 밤에도 샘 걱정 없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에는 허리밴드 개선을 통해 더욱 쫀쫀하고 부드럽게 반영해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울 때는 잘 뜯어지지 않고, 뒷처리 시에는 잘 뜯어질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슬림패드를 자랑한다. 점차 두꺼워지는 아기 옷 안에 입는 제품인 만큼 흡수를 많이 해도 슬림함은 그래도 반영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신생아 밴드 소형 사이즈부터 팬티 키즈형까지 구성되어있어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다. 엑셀런트
2022-10-07 17:02:34
"이런 거지 같은 나라..." 하시시박 분노, 이유는?
배우 봉태규의 아내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하시시박이 여성과 워킹맘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을 비판했다.지나 28일 하시시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뭘 위해 일을 하는 걸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하시시박은 "워킹맘이면 워킹맘이라고 뭐라고 하고, 주부면 주부라고 뭐라고 하고"라며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이어 "어릴 때는 여자애들에 밀린다고 남학교를 가려 하고, 예쁘면 예쁘다고 (왕)따를 당하고, 못나면 못났다고 괴롭히고, 잘하면 기세다고 뭐라 하고"라며 부당한 상황에 대해 나열했다.또 그는 "못하면 콤플렉스(열등감) 쩐다(많다) 하고, 여자라고 연봉 적고, 누가 잘못 하면 걔네 엄마 누구냐고 하고, 같은 여자끼리 더 치열해야 하고, 이런 뭐 거지 같은 나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끝으로 하시시박은 "오늘 유독 새삼 워킹맘들 응원한다! 최악인 날도 있는 거지 뭐. 그런 날 삼키라고 커리어 쌓는 거잖아 뭐"라며 침착한 위로를 건네며 글을 마쳤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별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제 마음의 목소리를 대변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속이 다 후련합니다. 하시시박 파이팅"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봉태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30 10:51:00
인스타그램, '가족센터' 기능 국내 도입..."자녀 SNS 습관 돕는다"
인스타그램은 부모와 보호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청소년 자녀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가족 센터'기능을 한국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스타그램 가족 센터 기능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보호자와 10대 자녀가 긍정적인 온라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족 센터는 인스타그램 내 청소년 보호 기능을 모은 것으로, 올해 3월 미국에 처음 출시됐으며 이번에 한국에 처음 도입됐다.자녀가 인스타그램 가입 기준인 14세부터 18세까지에 해당하는 경우에 활용 가능하며, 부모와 자녀가 계정을 연결하면 가족 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부모와 자녀는 서로에게 연동을 신청할 수 있으나, 자녀가 요청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또한 부모와 자녀가 연동되면 부모는 자녀의 팔로워와 팔로잉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자녀의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을 확인하고 일일 시간제한을 설정해 제한 시간에 도달하면 알림을 받게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자녀가 인스타그램 내에서 신고한 내역을 보호자에게 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자녀가 19세가 되면 가족 센터 기능은 자동 해지된다.김진아 대표는 "가족 센터의 각종 도구와 전문가 팁을 활용해 보호자들이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소년의 안전한 SNS 이용과 부모 및 플랫폼의 역할을 주제로 참여한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청소년에게 SNS는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10대들은 주체적 콘텐츠 생산자로서 SNS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2-09-28 14:40:49
톰홀랜드 "정신건강 위해 SNS 끊는다"...청소년도 언급
영화 '스파이더맨'에 출연한 미국 유명 배우 톰 홀랜드(26)가 정신 건강을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다.홀랜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3분 가량의 동영상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압도적이어서 정신 건강을 위해 SNS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SNS)에 사로잡혔고 온라인상에서 나와 관련된 글을 읽을 때마다 (정신건강이) 더 나빠졌다"며 SNS 앱을 삭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덧붙였다.인스타그램 팔러워 6천774만 명, 트위터 팔로워 742만 명을 보유한 홀랜드는 이번 동영상과 글을 게시하기 이전에도 한동안 SNS 활동을 멈춘 상태였다.그는 지난달 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2월 트위터에 글을 올린 뒤 이날 정식으로 SNS 중단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홀랜드는 마지막으로 작성한 이날 글에서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 단체 스템4(stem4)를 소개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정신건강(문제)는 끔찍하게 낙인된다"며 "나는 이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팬과 동료들은 홀랜드의 SNS 활동 중단 선언에 격려를 전했다. 가수 저스틴 비버는 그의 게시물에 "사랑해, 친구"라는 댓글을 달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16 13:34:38
국내 1위 SNS·커뮤니티 앱은?...10대들도 즐겨 쓰는 '이것'
사회관게망서비스(SNS)·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월 단위 이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이 처음으로 한국 내 1위에 올랐다.4일 아이지에이웍스가 제공하는 앱 마켓 시장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지난달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천891만2천201명으로 SNS·커뮤니티 앱 부문 1위로 올라섰다.한 달 전인 6월 분석에서는 네이버 밴드가 인스타그램에 비해 근소하게 앞섰지만 7월에는 네이버 밴드가 2위로 밀려났다.인스타그램이 MAU에서 네이버 밴드를 제친 것은 아이지에이웍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으로 모바일인덱스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2020년 5월 집계된 네이버 밴드 MAU의 이용자는 2천233만8천201명, 인스타그램은 1천737만1363명이었던 데 비해 2022년 7월 네이버 밴드 이용자 수는 16.1% 줄고, 인스타그램은 약 8.9% 늘었다.인스타그램을 매일 쓰는 '단골 이용자'는 올해 1월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반면, 네이버 밴드는 감소했다.한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밴드는 목적형이고, 인스타그램은 관심형"이라면서 "두 앱을 사용하는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이용 패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업무용으로 밴드를 쓰는 회사들도 있었지만 자체 앱을 개발하면서 이용자들이 일부 이탈한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를 예시로 들며 "인스타그램이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고, 머무르게 하는 기능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네이버 관계자는 "밴드는 사람들이 모이
2022-08-04 09:39:16
김건희, 인스타그램에 '환경보호' 메시지 올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8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진과 글을 올렸다.그간 비공개했던 개인 계정을 지난 4일 공개 전환한 이후 올린 글이다.김여 사는 한 손엔 텀블러를 들고, 한 손엔 손글씨로 작성된 듯한 상장을 들어 보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얼굴은 나와있지 않다.사진에 나온 상장엔 지난 4일 자로 '위 사람은 평소 투철한 환경보호 정신으로 종이컵을 절약하고 텀블러를 사용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이에 표창함'이라고 쓰여 있다.앞서 김 여사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윤 당선인과 자택에서 키우는 고양이 세 마리가 침대 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올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09 22:29:53
'#솔직후기'? 사실 돈 받고…SNS 뒷광고 1만7천 건 적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후기 게시물에 여전히 협찬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뒷광고'가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SNS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상습적인 법 위반자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4~12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라온 후기형 기만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총 1만7천2건의 법 위반 게시물을 잡아냈다고 2일 밝혔다.조회 및 구독자 수가 많아 영향력인 큰 SNS, 유사 게시물이 발견되는 빈도가 높은 경우 등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경제적 이해관계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밝혔는지를 확인했다.SNS 유형별로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법 위반 게시물이 9천538건(56.0%)으로 가장 많았으며, 네이버 블로그는 7천383건, 유튜브는 99건이었다.법 위반 유형(2개 이상일 경우 중복 집계)은 SNS 종류별로 차이가 나타났다.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유형은 '부적절한 표시위치'(7천874건)였다. '더 보기' 버튼을 눌러야 광고 표시가 보이도록 해놓거나, 여러 해시태그(#) 사이에 광고를 표시해 소비자가 발견하기 어렵도록 한 경우가 대다수였다.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미표시' 4천893건, '부적절한 표현방식'이 3천58건이었다.특히 블로그는 다른 SNS와 달리 글자의 크기, 색상 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작은 글자나 바탕색과 비슷한 색으로 광고를 표시해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위반 게시물은 서비스(2천329건) 관련보다는 후기 의뢰 및 작성이 더 쉬운 상품(1만4천691건) 관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상품의 경우 화장품과
2022-02-02 13:24:07
낙서한다 꾸중듣던 12세 소년, 나이키 디자이너 됐다
학교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려 낙서를 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의 12살 소년이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디자이너가 됐다.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영국 슈루즈베리에 거주하는 조 웨일(12)군이 최근 나이키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그는 온라인에서 나이키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 활동을 응원하는 프로모션에 공동 크리에이터로 함께 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에 '낙서 소년'(the doodle boy)이라는 이름의 계정을 운영중인 그는 현재 약 12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조의 작품 활동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수업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선생님한테 혼이 난 조의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은 그를 방과 후 미술 클럽에 보내기 시작했다.그의 아버지는 더타임스에 "이야기는 아이가 학교에서 충분히 그림을 배우지 못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우리는 그를 미술 수업에 보냈고, 선생님이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이후 조는 자신의 작품 중 일부를 온라인에 올렸고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병원과 식당에 그림을 그리거나 어린이 소설 삽화를 그렸던 조는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에게 고용되기도 해 2020년 12월 그들의 여행을 기록하기도 했다.그는 2020년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낙서로 '맞춤제작'한 나이키 트레이너 운동화 사진을 올라인에 올렸고, 이를 나이키가 발견하면서 연이 시작됐다.조는 "나이키는 정말 대단하고 곧 내가 기대하고 있는 재밌는 것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이건 내 꿈 중 하나"라고 말했다.그는 "화가 나면 방에 가서 낙서를 하기 시작한다"며 "그러면
2022-01-26 17:58:37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 신원 공개…'페북, 정치 양극화 조장'
페이스북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도 은폐했고 가짜뉴스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등 내부고발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 파일'의 고발자 신원이 공개됐다.고발자는 페이스북의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했던 프랜시스 호건(37)으로 그는 3일(현지시간)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 나와 자신이 페이스북의 내부 사건과 정보를 언론에 알렸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호건은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에서는 공공의 이익과 사익 간에 이익 충돌이 계속 벌어졌다"라며 "회사는 지속적으로 수익을 더욱 창출하기 위한 선택을 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른 소셜 미디어 회사에서도 문제를 보긴 했지만, 페이스북에서 가장 심각했다"라고 밝혔다.워싱턴포스트(WP)는 호건을 핀터레스트와 옐프, 구글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등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IT 전문가라고 소개했다.호건의 이야기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유명인의 인종 차별 발언 등을 그대로 내버려두었으며, 페이스북의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자살률을 높이는 등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특별 관리를 하지 않았다.또한 2020년 대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한 정책을 도입했지만, 선거가 끝난 후 회사가 이러한 기존의 보호 장치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호건의 이번 내부 고발은 페이스북의 위기를 일으키고 있으며 정치권과의 관계를 악화시켰다.앞서 지난 1월 6일 페이스북은 의사당 난입 사태 악화의 책임으로 조사 대상이 되기도 했으며 연방 반독과점법
2021-10-06 09:39:33
페이스북, 어린이용 인스타 개발 중단…"유해성 연구결과 존재"
페이스북이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제작 계획을 밝힌 뒤 논란과 비판이 일자 개발을 중단한다는 의사를 27일(현지시간) 밝혔다.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페이스북은 이날 오전 낸 성명에서 "'인스타그램 키즈'의 구축이 올바른 일이라고 믿지만 우리는 그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또 "그 사이에 인스타그램은 10대 청소년들의 안전과 10대들을 위한 부모의 감독 기능을 확대한 데에 계속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미 현행법상 사진·동영상 공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은 13세 미만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페이스북은 어린이를 위한 전용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개발해왔다.하지만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미 별도의 연구를 통해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WSJ가 공개한 내부 문건 자료에 따르며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다고 밝힌 미국·영국의 10대 청소년 중 각각 6%와 13%가 주요 원인을 인스타그램으로 꼽았다.보도가 나간 후 미 정치권에서는 인스타그램 키즈 개발을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상원 상무위원회 산하 소비자보호소위원회는 페이스북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이 같은 여론에 대해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는 "부모, 전문가, 정책결정권자, 규제당국과 협력하고, 그들의 우려를 경청하며, 온라인상의 10대 초반 아이들을 위한 이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인스타그램 키즈 계획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
2021-09-28 09:33:22
인스타그램, 10대 신규 가입자 계정 비공개로 바꾼다
페이스북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신규 가입자들 중 10대들에 한해 계정의 기본 설정을 비공개로 바꾼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등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27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따라서 인스타그램은 이번 주부터 서비스 국가 별로 16~18세 미만 청소년 신규 가입자의 계정을 자동 비공개로 설정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렇게 해놓으면 10대 가입자의 허락을 받은 사용자만 해당 계정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인스타그램은 이미 계정을 공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존 10대 가입자에게 비공개 계정 전환 방법와 장점을 알리기로 했다.유해 콘텐츠 등을 게시해 다수의 경고를 받은 성인 계정일 겨우, 미성년자 계정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된다.또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협업해 1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광고에도 제한을 둘 예정이다.NBC 방송은 인스타그램이 13세 미만 사용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힌 뒤 정치권을 중심으로 미성년자 보호에 대한 문제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이번 대책을 냈다고 전했다.인스타그램은 "1O대 사용자와 부모, 의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계속 듣고 인스타그램 사용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28 09:49:39
서울시 "당류 줄이기 함께해요"…인스타그램 챌린지 시작
서울시는 식사를 할 때 탄산음료나 당류가 들어간 음료 대신 물을 섭취하자는 건강 캠페인 '#식사는_물과_함께'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 중 선착순 1천명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에 물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식사는_물과_함께 #서울특별시 #감당프로젝트_동참' 등 필수 해시태그 3개를 추가하면 된다.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1일 섭취 열량의 10%(2천 kcal 기준 50g) 이내여야 한다.하지만 첨가당 섭취량이 기준치를 넘어선 경우가 서울 시민의 22.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성장기인 청소년과 청년 연령대에서는 30~40%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당류의 과잉섭취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식사는 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05 17:56:20
인스타그램 '좋아요' 숫자 숨기기 가능해졌다
인스타그램은 26일(현지시간)부터 모든 국가 이용자들이 피드 내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숨기거나 자신의 게시물에 눌린 '좋아요' 수를 타인에게 비공개 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이 타인의 반응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좋아요' 노출 방식을 스스로 결정해 인스타그램 상에서의 경험을 보다 능동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도입됐다"고 말했다....
2021-05-27 10: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