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하는 아이, 그냥 둬도 괜찮을까?
6살 영우는 엄마와 게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 모자의 게임 시간은 번번이 엄마가 영우를 혼내고, 영우는 울음을 터뜨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대체 왜일까? 눈에 거슬리는 여섯 살 아이의 반칙 습관 영우는 게임을 하다가 자신이 승부에서 질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반칙을 일삼는다. 주사위에 4가 나와도 모른척하고 6칸을 가버리는 식이다. 그것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다가 영우 엄마도 결국 화가나 “네가 계속 반칙하면 다시는 너랑 게임 안 하겠다...
2014-03-21 11:29:03
가습기 살균제 성분 걱정 없는 온 가족 '안심' 물티슈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황사나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사계절 내내 발생하고 있다. 이때문에 아이를 둔 가정을 비롯한 성인들의 물티슈 사용이 급증한 상태. 최근 일부 업체의 물티슈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가습기 살균제(PHMG, PGH, CMIT, MIT)성분이 검출 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착한' 물티슈가 선을 보였다. 보령메디앙스의 알러지 라이프 케어 솔루션 브랜드 닥터아...
2014-03-14 10:56:59
수업 시간 불청객, 선생님 말을 이해 못하는 아이
요즘 아이들은 부모 세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똑똑하다. 어른 못지않게 말을 잘하는 아이들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는 좀 다르다. 수업 내용을 몇 번을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말한다. 준비물이나 주의사항 등을 몇 번씩 강조해도 흘려듣거나 제대로 못 알아듣는 아이들이 많아서 어려움을 겪기 일쑤라고 한다.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서울초등상담연구회는 이런 아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지적...
2014-03-14 09:47:03
ADHD 치료제, 공부 잘하는 약? "NO!"
ADHD의 모든 것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수시로 거실을 들락날락 거리는 아이. 배고프지 않으면서 냉장고 문을 몇번이고 열어보는 아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지나치게 산만한 아이들을 ADHD,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본다. ADHD 환자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태. 연령대도 높아져 과거 5~9세의 어린이에게서 발견됐으나 요즘에는 10~14세 환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
2014-03-07 10:50:58
대학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는 4살 바른 글씨 쓰기
요즘 아이들은 연필을 쥐기 전에 컴퓨터와 스마트 폰에 익숙해지는 ' 디지털 베이비 ' 들이다 . ' ㄱ ' 자 쓸 줄은 몰라도 포털 사이트 아이디를 외워 자판을 치는 아이의 모습은 엄마들에겐 더 이상 낯설지 않다 . 이 아이들이 자라면 종이공책 대신 테블릿 PC 에 필기를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다 . 이런 환경때문일까 . 유독 요즘 아이들은 악필이 많다 . 아이들이 손 글씨로 적어내린 글은 한눈에...
2014-03-04 10:04:58
젖병으로 사용 가능한 똑똑한 '요물' 빨대컵
유아용품 전문업체 마이베이비가 신제품 '요물 빨대컵'을 출시했다. '요물 빨대컵'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엄마들이 원하는 대용량, 세척용이, 역류방지, 누수방지 등의 요구를 만족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최고급 실리콘으로 빨대를 제작, 아이의 치열과 잇몸을 보호하며 빨기 쉽게 되어있다. 특히 아기의 개월수에 따른 흡입량과 구강구조를 고려하여 십자(+)로 되어있는 빨대 끝의 모양은 역류를 방지하고...
2014-03-03 13:50:59
우리 아이 면역력 도우미
신학기를 맞아 면역강화 생활습관을 돕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과거에는 홍삼, 유산균 등 건강식품을 통한 면역력 제고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학기 초는 갑자기 시작된 단체생활로 장염, 결막염, 감기 등과 같은 전염성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다. 관련업계에서는 숙면을 돕고 개인 위생관리를 생활에서 돕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잇...
2014-02-27 13:54:59
7살 내 아이의 이성 친구…어떤 의미일까?
얼마 전 주부 김진아 ( 가명 ) 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 가방에서 편지 하나를 발견했다 . 겉봉투에는 커다란 분홍색 하트가 그려져 있었고 그 아래에는 여자 아이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 아들과 같은 반이지만 그다지 친하지 않은 여자 아이였다 . 아들과 함께 열어 본 편지에는 ' 나는 네가 좋아 . 우리 친하게 지내자 ' 라고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혀 있었다 . 그녀는 아들에게 ' 너 좋아하나봐 ' 라고 ...
2014-02-25 16:35:00
고집쟁이는 타고 난다?
고집쟁이는 타고 난다! 환상 속의 아이는 버려라, 고집불통 아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교정의 첫걸음 학계는 그동안 성격과 기질의 차이가 유전 때문이냐 환경 때문이냐를 놓고 뜨겁게 달아올랐다. 과거에는 교육을 중시하는 관점이 대세였다. 때문에 아이들이 극단적이거나 까다로운 행동을 보일 때의 책임은 거의 부모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똑같은 방법을 써도 아이들마다 다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 주목을 받은 것이 본성의 관점이다. 물론 아이의 기질 ...
2014-02-19 10:00:01
에르고 베이비 창립자 방한 "'국민 아기띠' 비결은…"
"제품 중심의 회사가 아닌 엄마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회사로 꾸려가고 싶다." '국민 아기띠'로 익히 알려진 에르고베이비의 창립자 캐린 프로스트(Karin Frost)가 이같이 말했다. 18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캐린 프로스트가 참석해 브랜드의 가치관과 전망에 대해 밝혔다. 사업가 이전에 아이의 엄마인 캐린은 본인의 육아 경험을 살려 혁신적인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베이비 캐리어를 개발했...
2014-02-18 19:24:03
수학발전소-키즈맘, '똑똑한 아이만들기' 수학교육방법 설명회 개최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의 수학발전소와 한경닷컴 키즈맘이 공동으로 '똑똑한 아이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과 조이매스가 후원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25일(화) 한국경제신문빌딩 18층 다산홀에서 열리며 수학 교과서의 대표저자인 숭실대학교 황선욱 교수를 초청해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한 최적의 수학교육방법'을 알아본다. 중,고등학교 수학교과서와 지도서의 대표저자인 황선욱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우리아이의 균형적인 두뇌발달을 위한 교육이 무엇...
2014-02-17 12:06:05
신학기 증후군 극복, 부모 하기 나름
전국의 초등학교가 이달 중순 2주간의 봄방학을 시작한다. 봄방학은 약 300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새로운 학년과 학급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면 부모는 아이가 공부도 더 잘하고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아이는 머리가 아프다, 수업 시간에 집중이 안 된다며 등교조차 버거워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다. 최근 한 학생 교복 전문기업의 설문에 따르면 초·중·고학생들의 83%가 신학기 증...
2014-02-17 10:26:05
아이와 싸우지 않는 겨울방학 독서지도
4. 싸우지 않고 독서록 쓰기 독서 교육에 있어서 '독서록 쓰기'는 뜨거운 감자다. 독서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일체의 독후활동에 반대한다는 분들이 있고, 독서를 진정 완성하기 위해서는 독후활동이 필요하다는 분들도 있다. 나는 주로 전자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후자의 주장에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간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후활동이라면 더 발전적인 독서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
2014-02-14 09:32:06
취학 앞두고 속 썩이는 일곱 살, 이유가 있다!
일곱 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다 알 것이다. 이 시기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지. 오죽하면 '미운 일곱 살'도 모자라 '미친 일곱 살'이라는 무시무시한 수식어가 붙었을까. 일곱 살 아이 육아가 힘든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발달단계로 보면 자아가 발달하는 시기라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때다. 또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상태라 부모들이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시키고 싶어 하는 의욕이 강할 때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아이와 부모의 충돌이 일어나기 쉬울 수...
2014-02-12 09:58:19
말 안 듣는 아이, 부모의 대처법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말을 듣지 않고 떼쓰고 고집부만 부리는 아이 때문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푹푹 새어나온 적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 정도가 심해서 말 안 듣는 청개구리 아이 때문에 고민이 깊은 부모들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말 잘 듣는 아이와 말 안 듣는 아이가 따로 있지 않다고 말한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만들어진 행동방식이 아이가 말을 듣고 안 듣고를 결정하기 때문에, 행동이나 습관은 충분히 고칠 수 있고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2014-02-07 09: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