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직장인 건보료 최대 얼마 낼까?
내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월 최고 보험료가 올해보다 26만원 정도 올라 약 4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급으로 1억원 정도 받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27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행정예고한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 1~12월까지 적용될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올해 월 730만7100원에서 782만2560원으로 51만5460원(7.1%)이 인상된다. 직장인 월급에 부과하는 건보료와 직장인이 월급 이외에 이자나 주식 배당소득, 부동산 임대소득을 벌 때 이들 소득을 합한 종합과세소득에 따로 물리는 건보료는 상한과 하한이 정해져 있다.상한액은 건강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임금인상 등 사회경제적 상황을 반영해 보험료가 부과되는 연도의 지지난해 직장인 평균 보험료의 30배로 연동해서 매년 조금씩 조정된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보수월액 보험료의 본인 부담 상한액(월 365만3550원)을 부담하는 건보 직장가입자는 3738명이었다. 이는 피부양자를 제외한 전체 직장가입자 1962만4000명의 0.019%다.소득월액 보험료 상한액도 올해 월 365만3550원에서 월 391만1280원으로 오른다. 이는 월급을 제외하고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 등 다른 부수입만으로 매달 5400만원 이상의 수입이 존재한다는 의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27 09:59:18
"회사 밖에서 따로 만나자"...직장인 10명 중 1명이 경험한 '이것'은?
직장인들 10명 중 1명은 회사를 다니면서 원치 않는 상대로부터 지속적으로 구애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14일~21일 전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11.0%는 직장생활에서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 계속 구애를 받았다고 답했다.이들 중 여성(14.9%)이 남성(8.1%)보다 많았고, 비정규직(13.8%)이 정규직(9.2%)보다 원치 않는 구애를 경험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원치 않는 구애의 예시로 점심시간마다 밥을 같이 먹자고 강요하고, 다른 직원과 식사하면 질투가 난다고 하거나 사적 만남을 거절하자 폭언한 사례 등이 나왔다.상급자와 직속 후임 간의 사내 연애를 아예 금지하는 사규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응답률은 72.0%로 집계됐다. '매우 동의한다'가 28.3%, '동의하는 편이다'가 43.7%였다. '동의하지 않는 편'은 24.3%,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3.7%였다.직장 내 성희롱 경험 사례(응답자 290명)에서 행위자가 상급자인 경우는 45.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대표·임원 등 사용자 21.4%, 비슷한 직급인 동료 18.6% 순이었다.성추행·성폭행 경험 사례(173명)에서 행위자는 상급자가 44.5%로 가장 많았고 동료 22.0%, 사용자 19.7% 등이 뒤를 이었다.회사가 직장 내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적절히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1천 명)의 51.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다'는 48.5%였다.이번 설문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직장갑질119 강은희 변호사는 "직장 내 성범죄를 신고한 경우 피해자가 상
2022-12-11 23:58:42
월급 외 소득 연 2천만원 넘는 직장인들...100명 중 3명 꼴
직장인 가운데 근로소득 이외에 주식 배당이나 임대 수입, 부업 등으로 얻는 추가 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이 넘는 이들이 56만3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 이자·배당 같은 금융소득과 임대소득 등 종합과세소득으로 연 2천만원(월평균 167만원)이상의 소득을 거둬서 급여에 매기는 건강보험료와 별도로 이른바 '소득월액 보험료'를 따로 내는 직장 가입자가 56만3천49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10월 말 기준 건보료를 내는 전체 직장 가입자 1천962만4천 명의 2.87%에 해당하는데, 직장 가입자 100명 중 3명꼴이다.이렇게 부수입이 있는 고소득 직장인은 소득월액 보험료로 11월 기준, 월평균 20만 원(19만9천372원)가량을 추가로 내는 것으로 산정됐다.앞서 건보당국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소득 중심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면서 1단계(2018년 7월∼2022년 8월)로 기준소득을 '연간 3천400만원 초과'로 내린 데 이어, 올해 9월부터 2단계로 '연간 2천만원 초과'로 더 낮춰 소득월액 보험료 부과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다만 몇만 원 차이로 부과 기준을 넘어 소득월액 보험료가 급격히 뛰는 부작용을 막고자 연 소득 2천만원을 넘는 '초과분'에 대해서만 추가 보험료를 매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7 13:40:01
직장인 한시름 놨다...서울지하철 파업 철회 정상 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임금단체협상에 합의해 지하철 파업은 하루만에 끝났다. 이에 따라 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만에 끝나면서 이날 첫 차부터 정상 운행한다.30일 오후 8시부터 임단협 교섭을 재개한 노사는 4시간 만인 오늘 자정쯤 협상에 합의했다.주요 쟁점이던 인력감축안에 대해 양측이 이견을 좁힌 게 협상이 타결된 배경으로 전해졌다.사측은 2026년까지 인력 1500여명을 감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해 노사는 지난 9월 '강제적 구조조정은 없도록 한다'는 데 서명했다.하지만 사측은 지난 29일 교섭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인력 감축안을 유보하겠다고 했다가 어제는 재정 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며 한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또 안전 관련 인력을 늘려달라는 노조 요구도 일부 받아들였다. 지난해 재정난으로 동결한 임금도 1.4% 올리기로 합의했다.노사는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 대책을 마련하고 무임수송 손실비용 국비 보전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노조가 파업에 나선 지 하루 만에 노사 협상이 타결되면서 지하철은 오늘 새벽 5시 30분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1 09:19:22
'구조적 성차별', 직장인 75%는 "있다고 생각"
직장인 4명 중 3명은 한국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10월 14~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여성 430명, 남성 5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는 의견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74.6%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동의하지 않는다', 즉 구조적 성차별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이 86.3%, 남성이 65.8%였다.직장갑질119에 따르면 구조적 성차별이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적 인식과 법 제도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성차별을 의미한다. 채용 및 승진 과정에서 여성이란 성별에 대해 편견이 발생하는 것, 성범죄에 대한 안일한 인식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직장갑질119 김세정 노무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고 단정한 것과 달리 직장인들의 인식은 그렇지 않았다"며 "남성의 3분의 2조차 구조적 성차별을 인정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이 여성과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한 사회인지에 관한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2.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스토킹,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 직장 내 성범죄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토킹이나 성희롱 등을 가볍게 대하는 사회적 인식'(50.8%)이 가장 많이 꼽혔다.'회사에 신고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불이익을 입을 것 같은 사회 분위기'가 36.1%,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폭력적 연애관'이 35.2%로 뒤를 이었다.스토킹 재발 방지에 필요한 대책으로는 스토킹처벌법 강화(70.8%)
2022-11-27 23:49:56
"은퇴 후 뭐하지?" 자신있는 사람들의 비밀은...
노후소득은 직장인들이 적지 않게 고민하는 부분이다. 은퇴 후 삶에 자신감이 높은 사람들은 평균 5개 이상의 노후소득 수단을 마련해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지난 8월 24일∼9월 7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40∼50대 직장인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직장인들의 '은퇴자신감' 점수를 측정한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5.2점으로 집계됐다. 7∼10점은 상위 30%, 0∼4점은 하위 30%였다.응답자들은 국민연금을 포함해 평균 4.5개의 노후소득 수단을 마련한 것으로 집계됐다.은퇴자신감 상위 점수대인 8∼10점대의 사람들은 노후소득 수단이 평균 5.1개인 반면, 은퇴자신감 점수가 4점 이하로 낮은 경우에는 평균 3.8개에 그쳤다.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국민연금을 제외한 노후재원은 개별 금액 규모보다 다양한 수단을 마련한 정도가 은퇴 후 자신감 수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직장인들의 은퇴 자신감을 저해하는 요인 1순위는 건강 문제였다.응답자의 37.3%가 '본인의 건강 우려'를 꼽았으며 '부동산·금융자산 등 은퇴자산 부족'(21.8%), '노년의 외로움'(12.4%), '금융소득 부재 또는 부족'(10.9%)이 그다음을 이었다.은퇴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 가족관계를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어느 부분이 개선된다면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겠느냐'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하는 분위기 형성'을 꼽은 응답자가 15.9%로 가장 많았다. '직업교육 및 노인 일자
2022-11-23 11:17:01
여성 직장인 4명 중 1명은 "성폭력 당해봤다"...이게 무슨?
여성 노동자 4명 중 1명은 직장 내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경험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13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지난달 14∼21일 직장인 1천 명(남성 570명·여성 430명) 대상 설문 조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후 성추행과 성폭행을 경험했는지' 문항에 여성의 25.8%, 남성의 10.9%가 그렇다고 답했다.성추행·성폭력 행위자는 주로 상급자(45.9%)나 임원(22.5%)이었다.피해를 경험했을 때 대응(중복응답)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가 63.1%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 가운데 37.8%는 결국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신고하지 않은 이유로는 '대응을 해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가 52.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아서'(24.1%), '피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15.1%) 등 순이었다.성희롱의 경우 여성의 37.7%, 남성의 22.2%가 경험했다고 답했다.성희롱을 당했을 때 대응(중복응답)은 역시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65.2%로 대다수였다. 퇴사(26.6%), 개인 또는 동료들과 항의했다(20.3%) 등이 뒤를 이었다.성희롱 행위자는 상급자 45.9%, 임원 21.4%, 비슷한 직급의 동료 18.6% 순이었다.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스토킹을 경험한 사람도 전체의 10.9%에 달했다.피해 유형은 일상생활 장소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6.9%), 접근하거나 길을 막아서는 행위(6.4%), 물건을 훼손하는 행위(5.0%) 등이었다.이 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을 경험한다는 응답도 많았다.일상적 젠더폭력 사례는 외모 지적이 23.1%로 가장 많았고, 성별 고정관념에 따라 허드렛일 분담을 하는 등의 차별(17.8%)이 뒤를 이었다. 원치 않는 구애를
2022-11-13 23:31:56
직장인 10명 중 3명, "코로나 걸려도 근무했다"
코로나19로 확진돼 격리하는 기간에도 근무한 직장인이10명 가운데 3명꼴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34.3%가 코로나19 격리 기간 근무했다고 답했다.특히 재택근무를 했다고 답한 29.5% 외에 응답자 4.8%는 격리 기간에도 직장에 출근해 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또한 코로나19 이후 이직 경험을 묻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한 비정규직 비율은 48%로, 16.2%인 정규직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이직한 뒤 급여가 줄어든 경우 역시 정규직은 35.1%였던 반면 비정규직은 49.5%로 나타나 피해가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29 11:00:03
20대 직장인, 국민연금 걱정에 '부글부글'
최근 20대 직장인 A씨는 친구로부터 '나중에 우리에게 돌아올 연금이 없을지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다. 연봉 3000만원, 월 실수령액이 약 250만원인 A씨는 월급의 9%인 약 22만5천원을 국민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급여 명세서에 찍힌 연금 금액을 볼 때마다 적지 않은 금액으로 느껴졌는데, 내가 낸 연금을 지금의 60대보다 적게 받거나 못 받을 수 있다니 불안감이 엄습했다.최근 발표된 2021년 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은 0.8명이다. 이는 OECD 회원 국가 중 최하위로, 여성 1명이 일생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생아 수가 1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 후 연금을 수급하는 현 시점에 정작 미래를 책임 질 신생아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 20대들의 30-40년 뒤 노후를 책임 질 다음 세대는 점점 줄고 있다. 나가는 돈은 많지만 들어오는 돈이 줄어드는 셈이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2057년에 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보건복지부는 2018년 국민연금 재정계산에서 국민연금의 적자 전환 시기를 2042년으로 예상하며 2057년에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추정했다. 기획재정부도 2041년부터 국민연금의 적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기금이 고갈돼도 90년생이 아예 국민연금을 못 받는 것은 아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는 국민연금에 대해 '최종적으로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것인 만큼 국가가 존속하는 한 반드시 받는다'고 안내하고 있다. 자금이 소진되어도 그 해 연금지급에 필요한 재원을 그 해에 걷어 지급하는 '부과방식'으로 전환해서라도 연금을 지급한다.하지만 문제는 연금의 액수다. 지금 20대들은 훗날 연금을 받을 수
2022-08-26 16:58:12
‘혼밥러’들 위한 간편 도시락 추천!
‘혼밥’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혼밥러’들 사이에 도시락이 큰 인기다. 반찬 걱정 없이 다양한 반찬들로 이뤄진 간편 한 끼 식사로 제격이기 때문. 보관 방법도 쉽고, 조리 방법도 간편한 도시락. 거기에 맛과 영양까지 가득해 자꾸만 손이 가는 ‘간편 도시락’을 추천한다.다이어터들의 대표 도시락 ‘로드몰 under399 도시락’ 다이어터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도시락이 있다. 바로 로드몰 ‘under399 도시락’. 칼로리 계산에 지친 다이어터들을 위한 건강 다이어트식이다. 399kcal 미만으로 칼로리 부담은 덜어내고 맛과 포만감은 높인 도시락으로 신선한 재료와 특제 소스로 이뤄져 있다. 직장인들 위한 혼밥 도시락은? ‘아워홈 온더고’ 직장인들을 위한 갓성비 도시락으로 소문난 아워홈 ‘온더고 도시락’. 고퀄리티 메뉴에 푸짐한 양으 자랑하기에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매일 ‘뭐 먹지?’ 메뉴 고르기에 지친다면 온더고의 다양한 메뉴로 질리지 않는 점심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황금밸런스로 짜인 건강레시피! ‘푸드킹 THE맛있는 혼밥 도시락’ 집 밥이 그리운 자취생들이라면 주목하자. 정성껏 만든 집 밥을 그대로 도시락으로 담은 ‘푸드킹 THE맛있는 혼밥’이 있기 때문. 맛 좋고 영양 가득한 영양밥과 단백질이 풍부한 2가지 반찬으로 건강 레시피를 완성했다. 자연에서 온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도시락 제품이다. (사진출처: 로드몰, 든든푸드, 푸드킹몰)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1-26 16:24:49
서울시,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 심리상담 진행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동현장에서 불안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업무에 대한 불안감이나 예상치 못한 실업으로 인한 생계위협, 특정 분야 업무 집중으로 인한 과로 등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심리상담을 오늘(5일)부터 모든 직종의 노동자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종료 시기는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다. 시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우울감이나 압박감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이들의 정서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재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리상담 치유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방문 학습지 교사, 돌봄, 가사, 프리랜서 등의 플랫폼 노동자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코로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담은 당분간 방문이 아닌 전화로 진행된다.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 전화해 간단한 상황을 알린 후 상담이 편한 시간을 정하면 해당 시간에 배정된 전문상담사가 신청인에게 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사는 신청인에게 총 2회 전화로 상담을 실시하고, 향후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 든 이후에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상담 내용은 업무 스트레스나 개인 사유, 대인
2020-03-05 17:30:02
직장인 70% "육아휴직과 저출산 해소, 밀접한 관련 있어"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과 저출산 해소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4명에게 '육아휴직과 저출산 문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1.4%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과 저출산 해소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답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밀접하다' 42.5%, '매우 밀접하다' 28.9%, '밀접하지 않다' 22.7%, '전혀 밀접하지 않다' 5.9%로 나타났다.각종 정책들 중 저출산 해소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느 것도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34.8%로 1위를 차지했다. '국공립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마련'이 27.3%로 2위에 올랐고 '전세자금 대출 및 임대주택 제공(20.9%)', '노동시간 단축 및 육아휴직 확대(1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우리나라 저출산 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응답자 절반 이상이 '심각하다(55.4%)'라고 답했고 '매우 심각하다' 32.4%, '전혀 심각하지 않다' 7.8%, '심각하지 않다' 4.6%로 나타났다.아울러 직장인의 67.7%가 '현재 또는 미래에 출산 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는데 이 중 절반이 '결혼 후 아이 없이 혹은 결혼하지 않고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서(49.8%)'를 그 이유로 꼽았다. 이어 '경제 불황으로 육아가 부담되서(37.6%)', '권고사직 등 고용상 불이익이 우려되서(8.3%)', '임신/출산 과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3.2%)' 순이었다.직장인 절반 이상은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사용할 생각이 있다(52.9%)'
2020-01-14 15:00:03
직장인 10명 중 7명 "연말 지출 부담감 느껴"
직장인들 10명 중 7명이 크리스마스나 송년회 등 각종 행사로 인한 연말연시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95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2%가 '연말 지출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은 ‘각종 송년모임 회비’가 65.6%(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모님 및 친지의 용돈·선물’(51.6%), ‘비싼 겨울 의류비’(42%), ‘크리스마스 선물’(23.5%), ‘연말 여행 비용’(18.6%), ‘독감·건강검진 등 병원비’(12.7%) 등의 순이었다.1인당 예상하는 연말 지출 비용은 평균 63만원으로 조사됐다. 구간별로 ‘9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16.5%)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14.5%), ‘40만원 이상~50만원 미만’(13.7%), ‘50만원 이상~60만원 미만’(13.4%),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12.2%) 등의 순이었다.결혼 여부로 보면 기혼자의 평균 지출이 74만원으로 미혼자(56만원)보다 18만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의 지출액을 비교하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2.5%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는 34.7%로 뒤를 이었다. ‘줄어들 것’이라는 답은 12.8%에 그쳤다.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연말 모임이 많아져서’(30%)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기념할 일이 늘어나서’(20.1%), ‘선물할 곳이 많아서’(18.9%), ‘여행 비용이 증가해서’(14.8%) 등의 순이었다.반면 줄어들 것으로 답한 응답자(229명)는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로 &lsqu
2019-11-27 16:00:01
남성 직장인 5명 중 4명 "육아휴직 사용 못해"
이달부터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되면서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확대되고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법안도 발의됐다. 하지만 남성의 육아 참여는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육아휴직’을 주제로 회원 114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사용해 본 남성 직장인은 5명 중 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직장인 가운데 육아휴직을 사용해 본 비율...
2019-10-03 11:00:02
내년 건보료 3.2% 인상…직장인 월 평균 3650원↑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3.2%오른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3600원 정도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3.2%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재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9.7원에서 195.8원으로 인상된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의 본인부담 평균건...
2019-08-23 10: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