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내 석면 완전 제거 5년 앞당겨
제주 지역 학교 내 석면이 정부 목표보다 5년 이른 내년까지 완전히 제거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미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95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중 1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사업을 완료했다. 석면 제거사업의 전체 물량은 41만6593㎡로, 이 가운데 43.9%인 18만2857㎡가 제거됐다. 지금까지 총사업비는 276억원이 투입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38개 학교(4만8천654㎡...
2019-01-22 09:37:00
식약처, '해썹 불시 평가' 등 학교급식 식중독 관리 강화
최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케이크가 대규모 식중독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학교 급식 식중독과 관련해 정부 합동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관리 강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이하 해썹) 내실화 등이다. 식중독 ...
2018-10-05 15:02:10
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기한 위반업체 4곳 적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온 학교 주변 업소 4곳이 보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1724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마...
2018-09-18 10:05:10
'급식 케이크 식중독' 의심 환자··· 13개 학교 467명
유명업체 계열사에서 납품한 케이크를 먹은 학생 수백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교육·보건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질병관리본부는 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부산·경남 등 13개 학교에서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 환자 467명이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당국은 이들 학교에 더블유원에프엔비(식품제조가공업체)가 제조한 케이크를 풀무원 푸드머스(유통...
2018-09-06 14:53:37
아동 성범죄자, 최대 10년 학교·병원 취업 불가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학교, 유치원과 의료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오는 1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시행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시행으로 법원은 성범죄자에게 범죄의 경중이나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10년 내 기간에서 취업제한명령을 선고한다. 성범죄자는 선고 기간 동안 ...
2018-07-10 18:13:51
국립수목원, 여름방학시즌 '산림생물학교' 운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지난해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가족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학교는 식물, 곤충, 버섯 등 국립수목원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학습 및 현장 실습 등을 교육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
2018-07-09 17:01:13
농식품부, 초등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 공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일 전국 처음으로 충북 영동초 돌봄교실에 간식으로 과일을 공급하기 시작해 차츰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1999년 덴마크를 시작으로, 미국·영국·캐나다·유럽연합(EU) 등지에서 아동과 청소년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5∼7월 전국 43개 초등학교에서 1585명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 시범사업을 펼친 바 있다. 올해 ...
2018-05-04 13:51:04
정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 업소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 개학을 맞이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다음 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가 포함됐다. 점검 인력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다. 식약처는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 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점검 결과 3만2000여 곳 중 11곳이 적발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2-20 11:49:02
D-30 초등학교 입학 전 '이것' 궁금해요!
3월 새 학기 시작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 초등학생 앞에 ‘예비’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학생들의 떨림이 절정에 달할 시기. 수능을 며칠 앞둔 상태에서는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는 컨디션을 조절하며 평소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게 중요하듯이, 초등학교 입학이 코앞인 지금 새로운 습관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의 불안감을 달래고 설렘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 내 아이의 현주소...
2018-02-02 17:21:52
교육부, 교실 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한다
교육부는 교실 내 공기 질 관리 강화를 위하여 초미세먼지 유지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사 내 공기 질 중 미세먼지 유지기준 항목은 현행 법상기준은 PM10으로 지름이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입자상 물질이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PM2.5 즉,지름이 2.5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입자상 물질까지 규제하는 것으로 입법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설된 교...
2017-11-13 11: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