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 비데에 소형 카메라 설치한 30대 체포
여자 화장실 비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 상가 건물에 있는 여자화장실 비데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건물 미화원은 지난 25일 오전 화장실 변기에서 검은색 끈이 달린 동그란 물체를 발견했는데, 오후에 해당 물체가 없어져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을 수색했고, A씨의 사물함에서 미화원의 진술과 일치하는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발견했다.A씨는 현장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6 14:30:49
부산 지하 화장실에 영아 시신 유기한 여성 검거
부산 한 백화점 지하 화장실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영아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께 부산진구 한 백화점 지하 1층 상가 여자 화장실 쓰레기 수거함에서 종이가방에 담긴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경찰은 종이가방에 남아있는 지문을 토대로 수사해 시신을 유기한 20대 여성 A씨를 범행 7시간 만에 자택에서 검거했다.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1차 조사를 했으며 현재는 귀가 조처한 상태라고 밝혔다.경찰은 영아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과 사망 시점 등을 확인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입장이다.경찰 관계자는 "뱃속에서 사산한 것인지, 낳아서 숨지게 한 것인지 등 적용될 죄명과 관련한 주요한 부분들은 부검을 통해 먼저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영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진술은 1차 적으로 받은 상태이지만 민감한 부분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7 09:58:40
부산 도심 지하상가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
부산 도심 지하상가 여성 화장실 쓰레기 수거함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해당 시신은 청소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갓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아의 시신으로 경찰은 아직 사인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경찰은 현재 지하상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누가 시신을 유기했는지 찾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06 16:28:45
신당역 화장실 女역무원 살해범, 전 직장동료였다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남성은 피해자와 전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남성 A씨(31)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여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 B씨(28)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범행 약 15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약 2시간 반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와 B씨는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B씨는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 A씨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으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불법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선고기일이 예정돼 있었다.경찰은 이러한 배경을 고려해 A씨가 보복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15 13:41:02
"화장실 가고 싶어" 특수절도 10대 경찰서에서 조사받다 달아나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10대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일 전북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A(17)군이 달아났다.A 군은 수사 도중 수사관에게 "장염이라 배가 아프다"면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수사관은 그와 함께 사무실 밖으로 나왔으나 A 군은 이내 몸을 돌려 그대로 달아났다.경찰은 강력범죄수사대와 여성청소년수사팀 등 가용 가능한 인원을 모두 동원해 A 군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A 군은 지난달 말 차량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완주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가 과거에도 여러 범행을 저질러 재범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려고 했다"며 "주변 탐문조사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피의자를 검거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2 12:00:01
모텔 화장실서 남아 출산 후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출산한 아이를 살해하고 도주한 20대 친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친모 A씨는 22일 오전 2시께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모텔에서 B군을 낳고 질식시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 3시께 "아기 시신을 발견했다"는 모텔 청소담당 직원에 의해 이뤄진 신고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11시12분께 A씨를 서울 영등포의 한 모텔에서 긴급체포 했다.A씨는 "출산할 때쯤 다가오자 키울여력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B군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A씨에 대해 영아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23 09:07:24
'4남매 중딩엄마' 강효민, "임신 몰라...둘째 화장실서 출산"
'중딩엄마' 강효민이 화장실에서 출산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1회에서는 ‘중딩엄마’ 강효민이 첫 출연해, 4남매를 낳아 키우게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했다.이날 강효민의 사연은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시작됐다. 중2 시절, 강효민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맴돌았고 그러다 알게 된 남자친구와 교제해 임신을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잦은 외도로 결국 헤어졌으며, 16세에 첫 아이를 낳았다.육아에 지친 강효민은 충동적으로 가출을 했고,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헤어졌다. 문제는 강효민이 둘째를 임신한 줄 전혀 몰랐고 막달에 가서야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게 된 것이다. 강효민은 당시를 두고 화장실에 갔다가 임신을 알게 됐다면서 “배도 안 나오고 입덧도 없었다. 그저 생리불순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두 아이 엄마가 된 강효민은 이후 마음을 다잡고 육아에 전념했지만, 첫째 아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알게 된 남사친으로부터 무려 14번의 고백을 받게 됐다.박미선은 14번 고백한 '남사친'에 대해 물었고 강효민은 “작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곧이어 강효민과 남편 김상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상혁은 이른 아침 눈을 뜨자마자, 일터인 닭공장으로 바로 출근했다. 강효민도 일어나 분주하게 네 아이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열 살인 첫째 아들 강진석이 엄마를 도와, 둘째 강진수, 셋째 지율이, 생후 9개월인 막내 하율이를 챙기는 의젓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이후 진석이와 놀이
2022-08-17 10:00:46
연세대 여자화장실서 불법촬영한 의대생 체포
연세대학교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대학생이 현장에서 붙잡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로 연세대하교 의대생 A(21) 씨를 체포했다.A씨는 연세대 의대도서관 인근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옆 칸에 있던 여학생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05 11:07:10
"자취방 들어와 샤워·쓰레기 투척"...'카니발 가족'에 당한 사연
강원 고성군에서 한 가족이 물놀이 후 남의 집 화장실을 사용하고 쓰레기까지 두고 간 사연이 올라와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26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A씨는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연을 전했다.A씨는 글에서 "전날 강원 고성에 사는 딸에게서 '집에 와보니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 있고, 목욕용품도 쓴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딸의 자취방에 가보니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와 씻고 나갔고 모래가 온 바닥에 있었다"며 "차 한 대가 주차하고 물놀이를 마친 뒤 화장실을 사용하고, 쓰레기를 놓고 갔다"고 전했다.A씨는 "동네에 해변이 자그마하게 있어 많지는 않지만 물놀이객이 몇 명 정도 있기는 하다"며 "(딸의 자취방) 현관문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CCTV가 있어 확인하고 고민하다가 잠이 오지 않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가택침입이다", 누가 봐도 가정집인데 대단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A씨는 자신의 게시물에 '공용화장실로 오해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딸의 화장실 사진 등을 추가로 올려 보여주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27 14:23:01
화장실서 출산한 아기 방치해 살해...친모 집행유예
화장실에서 출산한 자신의 아이를 변기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친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노미정)은 22일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오후 6시45분 전북 전주 덕진구의 자택에서 임신 32주 만에 출산한 아기를 변기 물에 빠뜨려 약 30분간 방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낙태약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낙태약을 먹고 3~4일 후 복통을 느낀 A씨는 임신 31주차에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조기 출산했다. A씨는 "아기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얼마 후 숨졌다.당시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받은 아기는 자발적으로 호흡을 시작했지만, A씨와 B씨는 연명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변사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아기의 사망 경위에 수상함을 느끼고 수사를 시작했다. A 씨는 수사 초기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아이가 숨을 쉬지 않을 때까지 변기에서 꺼내지 않고 기다렸다"고 시인했다.수사기관은 이후 A 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B 씨 역시 낙태를 강요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구속 기소했다. B 씨 역시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돼 A 씨와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영아가 살아있음을 알면서도 변기 물에 방치해 살해한 범행은 죄질이 나쁘다"며 "갓 태어난 아이의 생사는 보호자의 양육 의지나 환경에 따라 결정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피고인이 거쳐온 불우한 성장 과정이
2022-06-23 14:29:01
화장실서 친구 불법촬영한 13세...처벌은 '봉사 3시간'
학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신체를 몰래 불법 촬영한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3시간 교내봉사' 처분을 받았다.2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A군은 학원 여자 화장실을 사용하는 B양을 불법 촬영했다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 회부됐다.지난 3월 A군은 B양이 화장실에 들어가자 주변을 살피고 뒤따라갔다. 얼마 뒤 먼저 나온 B양은 옆 칸에서 누군가 휴대전화로 자신을 찍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범인을 확인하기 위해 화장실 문 앞에서 기다렸다. 불법촬영범은 알고보니 B양과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A군이었다. 현재 B양은 이 일을 떠올리는 것조차 무서워 상담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B양의 어머니는 "(B양이 화장실 갈까 봐) 학교에서 물도 안 마시고 국물도 안 먹는다"며 "집에 오면 애가 막 엄청 뛰어온다. (학교에서) 참고 오는 거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이어 "이런 일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누가 하고 사나"라며 "(가해 학생은) 너무 잘 지낸다고 한다. 그거에 얘(B양)는 또 속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B양은 사건 이후로도 고통받고 있지만, A군에게 내려진 처분은 교내봉사 3시간뿐이었다. 학폭위는 초범이란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처벌을 내렸다고 한다.이에 대해 B양의 어머니는 "경찰로부터 휴대전화에서 다른 사람 사진도 나왔다고 들었다"며 "학폭위에 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A군은 반성문에서 "먼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피해자분과 실제로 만난다면 더욱더 진심으로 사죄하겠다"라며 "지금 생각해도 그 순간 아무
2022-05-25 11:15:01
집 화장실서 출산 후 시신 유기한 20대...긴급체포
자택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야산에 유기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영아살해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미혼인 A씨는 지난 11일 저녁 평택시 서정동 자택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해 같은 날 오후 8시께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튿날인 12일 오후 A씨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작업자로부터 "변기에서 아기 태반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7시께 평택시내 A씨 직장 인근 노상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아기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시신 부검을 통해 A씨가 아기를 출산한 뒤 어떤 방식으로 살해했는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3 09:57:30
"호프집 대출받아 버티는데..." 화장실 가는 척 먹튀한 50대 커플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렵게 호프집을 운영하던 한 자영업자가 최근 손님에게 '먹튀'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집을 운영하는 호프집 사장입니다. 아직도 먹튀하는 인간들이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서울 도봉구에서 작은 노가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장 A씨는 "지난 수요일 50대 남녀 커플이 가게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이 커플은 술을 주문한 뒤 '여기는 먹을 게 없다'면서 노가리를 시켰다. 오후 10시 30분이 되자 가게는 만석이 됐고, 자리가 없어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던 찰나에 A씨는 이 중년 커플이 자리에 없다는 걸 발견했다.A씨는 "화장실에 갔겠거니라고 생각했는데 20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도망갔더라"라며 "그날 장사는 다섯 테이블을 받고 그렇게 끝이 났다"며 황당해 했다. 이후 A씨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보자 커플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속삭이더니, '화장실 비번이 뭐였더라'라고 흥얼거리며 생맥주를 따르고 있는 알바생 옆을 지나갔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형사는 커플의 지문을 채취하기 위해 그들이 먹던 술병을 따로 빼달라고 요구했고 이후 현장감식반이 병을 가져갔다.하지만 A씨는 "얼마 되지 않는 돈 때문에 혈세 낭비를 하는 것 같아 형사님에게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고 했더니, 형사님이 '사람 많고 장사 잘되는 번화가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았을 거다. 소상공인 힘든데 이렇게 기름을 부으면 되겠느냐'며 위로해줬다"고 말했다.A씨는 "
2022-05-02 13:55:18
"확진자가 기침한 화장실서 마스크 안 쓰면 코로나 감염률 100%"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태국 출라폰 연구소는 비교 분석 결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감염자가 화장실을 사용한 뒤 역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비감염자가 화장실을 이용한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1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크를 안 쓴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중화장실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뒤 역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이 화장실을 사용한 경우에는, 감염 위험이 거의 100%에 육박했다.반면 코로나19 환자나 비감염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경우에는 감염 비율이 0.01%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일부 천 마스크는 코로나19를 막는데 충분하지 않다"며 "N95 마스크를 제대로만 착용한다면 감염 가능성은 대거 줄어든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18 10:15:03
도서관 화장실서 초등학생 폭행한 60대 검거
술에 취해 초등학생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A(63)씨가 전날 오후 6시 50분께 군산시립도서관 화장실에서 B(9)군을 때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도서관 직원은 화장실에서 들려온 B군의 비명을 듣고 경찰에 연락했다.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압했으며 B군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별다른 이유 없이 술에 취해 B군을 폭행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30 16: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