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해피머니 집단 분쟁조정 참여자 1만3천여 명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 혹은 해피머니 상품권을 환불받지 못해 집단 분쟁조정에 참여한 신청자가 1만3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은 티메프에서 구매한 상품권 및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의 집단 분쟁조정 참여 신청을 이달 19일부터 전날까지 받은 결과 모두 1만297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가 1만551명, 티메프 상품권 구매자는 242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2021년 머지포인...
2024-08-28 11:51:58
키즈텐, 아기 유산균 비타민D 드롭 출시...아기 눈높이 맞춤 설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키즈텐은 유산균 보충이 필요한 유소아를 위한 ‘키즈텐 아기 유산균 비타민D 드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즈텐 아기 유산균 비타민D 드롭’은 롱 노즐 드로퍼 3중 설계로 안전, 위생, 계량을 강조하는, 섭취 및 흡수가 용이한 액상형 드롭 제형의 제품이다. 해당 신제품은 유소아 눈높이 맞춤 설계를 통한 10종 핵심 유산균주와 비타민D3를 균형적으로 배합했으며, 특히 ...
2024-08-28 11:49:22
하루에 '이것' 한 잔, 혈압 개선에 도움된다
하루에 두유 한 잔을 마시면 혈압과 염증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이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평균 4주 이상 진행한 임상 시험 17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 참여한 이들은 하루에 평균 500mL의 우유 또는 두유를 섭취했다. 그 결과 두유를 마신 사람은 우유를 마신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줄었고,...
2024-08-28 11:16:31
뱃속에서 엄마 흡연 영향받은 아이, 학업성적 뒤처질 우려 커
임신 기간 중 흡연하면 태아의 향후 학업 성취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베레켓 두코 박사팀은 28일 의학 저널 중독 행동(Addictive Behaviors)에서 125만명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수행된 산모의 산전 흡연에 대한 연구 19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5건(79%)이 산모의 산전 흡연에 노출된 아이의 학업 성취도 저하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코 박사는 흡연의 ...
2024-08-28 11:08:53
홍준표 "쪼그라든 대구 살리려면 TK 통합해야" 큰 걸림돌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통합'을 위해 경북도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리고 이런 의견을 밝혔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대구·경북을 통합하면 한반도의 2대 도시가 된다"며 "원래 대구는 서울, 평양, 대구였다. 그런데 6·25 지난 후에 부산이 무역항으로 갑자기 커지고 대구가 쪼그라들어서 지금은 인천에...
2024-08-28 10:48:08
정부, 추석 전후 2주 '비상응급 대응주간' 운영
정부가 추석 연휴를 기준으로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런 내용의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다음 달 11∼25일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에 대한 집중 지원대책을 실시한다. 명절 연휴 과거...
2024-08-28 10:32:21
3500년 된 항아리 깨트린 4살 관람객…박물관 처분은?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됐던 항아리를 어린이 관람객이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아리는 3500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 하이파 헤흐트 박물관은 기원전 2200년에서 1500년 사이의 청동기 시대에 제작된 항아리가 4살 소년의 실수로 파손됐다면서 현재 복원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전시품을 고의로 파손할 경우 경찰조사 등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지만, 이번 경우는 ...
2024-08-28 10:05:13
"유학 쉽게 못 가겠네" 이민자에 골머리 앓던 호주, 결국...
급증한 이민자로 사회 문제를 겪고 있는 호주가 유학생 수를 27만명으로 제한하는 법안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슨 클레어 호주 교육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내년부터 유학생 수를 27만명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공립대학 14만5000명, 직업 교육 및 훈련 부문 9만5000명, 사립 대학과 비(非)대학 고등교육 기관 3만명이다. 클레어 장관은 이번 유학생 수 상한제 ...
2024-08-28 09:38:56
중국 쇼핑플랫폼서 어린이용 자전거에 기준치 250배 유해물질 나와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팔리는 어린이용 자전거에서 국내 기준치의 258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인라인스케이트·킥보드·자전거·안경·선글라스 16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넘어선 유해 물질이 나오거나 내구성이 부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자전거 2종을 검사한 결과, ...
2024-08-28 09:11:44
사랑 중 으뜸은 'OO 사랑'...반려견·연인 뛰어넘었다
다양한 사랑의 종류 중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 가장 강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핀란드 알토대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대뇌 피질(Cerebral Cortex)'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자녀가 있는 평균 40.3세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유형에 따른 뇌 활동을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배우가 연기하는 6가지 사랑(자식, 연인, 낯선 사람, 자연, 반려동물) 이야기를 들었다. 연구팀은 ...
2024-08-28 08:47:38
4년 뒤 '이 치료제' 불티난다...64조 규모로 성장할 산업은?
전세계 비만 치료제 매출이 급격히 성장해 4년 뒤 480억3000만달러(약 63조8750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27일 발표한 '전세계 비만·당뇨병 치료제 현황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비만·당뇨병 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달러(약 107조원) 수준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해 1422억6000만 달러(약190조원)...
2024-08-28 07:00:07
아파트 '전자계약' 4배 증가...만족도 88.6점, 이유는?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활용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증가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중개거래 전자계약 건수는 6973건에서 올해 상반기 2만7325건으로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동산 전자계약은 커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으로, 대면·비대면 계약이 모두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의 이용...
2024-08-27 19:15:52
부산 딥페이크 성범죄 10여건…대부분 학교서 발생
올해 부산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는 10여 건으로 파악됐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범죄는 지난 4월 이후 피해 신고가 집중됐다. 사건 대다수는 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접수된 사건의 가해자는 모두 검거됐다. 가해자 대부분은 10대 학생이었으며 형사처벌이 아닌 소년법상 보호처분만 할 수 있는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도 일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딥페이크 범죄 유형은 텔레그램 내 툴을 이용해 여성의...
2024-08-27 19:08:01
비행기서 신용카드 훔쳐 귀금속 구입…절도로 구속기소
홍콩발 한국행 여객기에서 다른 승객들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달러를 훔친 중국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정유선 부장검사)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중국인 A(5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쯤 홍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중국인 승객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5000달러(660만원)를 훔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비즈니스석에서 중국인 승객이 잠든 사이 좌석 위에 설...
2024-08-27 18:27:59
가정폭력 피해 도망 나온 엄마…40년 뒤 딸과 극적 상봉
가정폭력에 두 딸을 두고 도망 나온 여성이 40여 년 만에 자녀들과 상봉했다. 27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오래전 실종신고 돼 사망 처리됐던 70대 A씨를 발견해 지난 25일 40대가 된 딸 B씨와의 상봉식을 마련했다. A씨는 1984년 무렵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살다 남편의 반복되는 의처증과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도망 나온 뒤 40년을 연고 없는 대전에서 홀로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출 당시 A씨에게는 8살, 6살 난 ...
2024-08-27 18: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