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회, 육아를 힘들게 하는 '말.말.말' 이벤트 전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 이하 인구협회)는 인구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이달 이벤트 주제는 ‘육아를 힘들게 하는 말.말.말.’로 “육아는 엄마 전문이잖아” 육아를 당연히 엄마 몫으로 돌리는 남편, “오늘 일 끝나고 회식, 다들 괜찮지?” 직장상사의 갑작스러운 회식 공지 등 육아를 힘들게 하는 가족, 직장, 이웃의 말을 상황설명과 함께 적으면 된다.이벤트는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파인트) 모바일 상품권이 시상된다.응모된 내용은 육아에 힘이 되는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 배려수칙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4월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실시된 온라인 이벤트에서는 ‘기혼․미혼자 희망자녀수 2.47명’의 결과가 나타났다.‘직장, 결혼, 주거, 양육문제 등 모든 문제들이 해소된다면 여러분이 희망하는 자녀수는 몇 명인가요?’라는 물음에 총5,334명(남2,559명/여2,775명)이 응답한 결과,‘희망자녀수 2명’이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명(35%), 1명(10%), 4명(7%), 5명이상(4%), 0명(2%) 순으로 응답했다.이는 ‘15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기혼여성 이상자녀수 2.25명’이라는 결과와 유사한 수치다.반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05명과 비교하면 실제 출생아 수와 희망 자녀수 간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인구협회는 매월 홈페이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인구이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응답을 국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8-05-25 11:27:03
제 11회 '서울 베이비페어' 성료…나흘간 7만명 운집
11회 서울 서울베이비페어가 나흘간(17일~20일)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베이비페어는 개막일부터 이틀간 비를 동반한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 시간 전인 새벽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일인 17일 오전에는 홍보대사 배우 소유진이 현장을 방문해 전시장을 둘러봤다. 특히 올해 베이비페어에 참가한 180여개 업체 중에는 신규 업체도 대거 등장해 임신·육아...
2018-05-21 07:12:00
[2018 서울베이비페어] 우리 아이 성장앨범은 어디서?
19일 전시 사흘째를 맞은 서울베이비페어에는 주말인데다 화창한 날씨 덕분인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었다. 아기띠를 자처하며 전시 부스에서 먹거리를 시음하는 아빠부터 유모차를 끌고 각 부스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예비맘까지 육아 전시에 대하는 부모들의 관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 베이비페어는 베이비 스튜디오가 강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년 전부터 매년 이 박람회에 참가 중인 베이비 스튜디오 '내가 예쁜건 엄...
2018-05-19 14:50:15
[2018 서울베이비페어] 개막 첫날 '수많은 인파'…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8서울베이비페어'가 17일 오전 10시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전격 개막했다. 박람회는 키즈맘이 주관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영육아 용품 ▲영유아 교육 ▲산모를 위한 건강 정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세택 전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2018-05-17 09:59:45
D-1 서울베이비페어…출산·육아의 모든 것 한 자리에
서울베이비페어가 개막 하루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산·육아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8 서울베이비페어'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1,2,3관)에서 열린다. 서울베이비페어는 키즈맘이 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다. 웅진식품, 뉴나, 순성, 푸른들, 임실치즈, 리안, 조이, 키보스 등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며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2018-05-16 12:16:23
중랑구, 공동육아방 10호점 '장미향기' 본격 운영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공동육아방 10호점인 ‘장미향기 공동육아방’을 설치,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영 후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구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공동육아방은 구가 영유아와 부모들이 자유롭게 놀고 즐기며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중랑구만의 특화된 사업이다. 이번에 열 번째로 문을 연‘장미향기 공동육아방’은 묵2동 경로당 2층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2018-05-15 10:46:50
서울 마포구, 다양한 영유아 정책 추진…배경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영유아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구는 고령산모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아기랑 함께하는 베이비 맛사지 교실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유축기 등의 물품 대여 서비스...
2018-05-09 10:40:11
아빠 육아 전성시대…"육아업계도 男心 잡아라"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남성 육아 휴직자 수는 1만2043명으로 전년 대비 58.1% 증가했다. 통신사 KT의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소셜 및 온라인 상에서 ‘아빠 육아’에 대한 키워드 언급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육아빠’, ‘육아대디’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처럼 육아에 참여하거나 전담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육아업계도 남성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등 남심 사로잡기에 나섰다.3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엄토탈 유아용품 브랜드 조이는 지난해부터 리버풀 FC의 글로벌 공식 패밀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조이는 리버풀 FC와의 첫번째 협업으로 선보인 ‘리버풀 FC 스페셜 에디션’ 중 주니어 카시트 ‘듀알로 LFC’와 휴대용 유모차 ‘팩트 플렉스 LFC’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리버풀 FC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주니어 카시트 ‘듀알로 LFC’는 11단계로 헤드레스트를 조절할 수 있어 4세부터 12세까지(15~36kg)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 조절 시스템으로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시 어깨 폭이 함께 확장된다. 조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미 많은 아빠들 사이에 조이 카시트는 LFC 카시트로 유명할 정도로, LFC 공식 후원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며 “최근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베이비 페어 현장에서도 카시트나 유모차에 대해 엄마보다 더 꼼꼼히 비교해보는 아빠들을 쉽게
2018-05-03 11:31:00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정점, 구비(GUBI) 서울베이비페어 참가
엄마와 아기가 행복해지는 유아브랜드 구비(GUBI)가 5월 17일부터 3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 에서 열리는 제 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구비'는 이번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자사의 대표 육아용품인 유아식탁의자와 유모차를 선보인다. 유럽인증 EN188 표준을 획득한 구비 유모차는 거친길도 문제없이 다닐 수 있도록 4바퀴 충격완화 장치를 장착해 흔들림을 최소화 했으며 상체를 모두 감싸주며 어깨, 허리, 양쪽 다리까지 고정시켜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필수인 5점식 밸트를 장착해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충격 완화 장치는 목근육이 덜 발달 된 아이의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을 시 뇌에 그 충격이 그대로 전달 돼 뇌출혈, 안구망막 출혈 등이 발생될 수 있어 유모차에 꼭 필요한 기능이다.또한 유모차의 4단계 등받이 각도조절이 가능해 최대 165도까지 눕힐 수 있으며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손쉽게 휴대가능한 크기로 변환히 가능해 실용성까지 잡았다.'구비'는 유모차 뿐만 아니라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부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아이의 정서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유아식탁의자도 함께 선보인다.구비 유아식탁의자는 천연고무나무와 무독성 페인트를 사용, 친환경적 소재를 이용함은 물론 모서리 부분의 부드러운 마감처리와 2중 안전벨트를 사용해 안전을 생각했으며 안전벨트 고정 후에도 아이의 피부가 직접 닿는 곳의 쓸림이 없도록 하는 세심함까지 챙겼다. 스웨덴 브랜드 답게 다양한 색상을 준비해 인테리어 효과도 높힐 수 있을 것이다.한편 '구비'를 만나 볼 수 있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rs
2018-05-02 15:48:51
'맞춤형 보육 사업 추진' 의왕시 "육아 부담 던다"
최근 사회적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들 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에서 추진하는 보육특화 사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의 대표적인 사업은 레지오교육 및 레지오체험학습장 운영 사업이다. 레지오교육법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하고 실험하는 능동적인 탐색과정을 통해 내면의 창의적인 사고와 잠재된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법이다. 시는 세...
2018-04-28 07:22:00
동대문구,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연다
동대문구는 경동시장 내 희망놀이터에 조성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다음달 1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동시장 공동육아나눔터는 155㎡ 규모로, 블록놀이방, 볼풀장, 북카페,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이웃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품앗이를 하고 서로 소통하는 장소다. 10명~20명의 가족이 한 조를 만들어 그룹형 공동육아로 운영되며 한 가정이 다른 가정의 자녀를 돌봐 주는 동안 엄마는 다른 일정을 소화하...
2018-04-25 14:38:40
'지구지키기'보다 어려운 육아고민, 해결책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육아’가 아닐까.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책도 읽고 상담을 들어도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어렵게 느껴지고 나만 이런 건지 속상할 때도 있다. 이런 고민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좀 더 쉽고 재밌는 육아 상담코너를 준비해봤다. 지구를 지키고 초능력이 있는 ‘어벤져스’도 어려운 육아.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자녀 양육 전문가인 손석한 원장님과 함께 영화 속 캐릭터들과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Q. 비밀이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을 다니느라 아이에게 신경을 못 써줘서 그런 걸까요? 못 보던 상처를 달고 집에 들어옵니다. 평소보다 늦게 들어올 때도 있고 자꾸 뭔가 감추려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왕따를 당하는 건 아닌지, 또 요새 워낙 세상이 험해서 걱정됩니다. 이럴 때 어떻게 말을 건네야 속내를 털어놓을까요? ID: The_Coolest_Aunt_EVER A. 못 보던 상처를 발견하거나 평소보다 늦게 들어오는 것은 아이에게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징후입니다. 게다가 아이가 뭔가 감추려는 느낌이 든다면 더욱 그러할 가능성이 커지지요. 부모는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먼저 요새 힘든 일들이 없는지 혹은 속상한 마음이 드는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이때 양육자는 네가 무슨 말들을 하든지 간에 다 이해해줄 것이며 너를 도와주기 위함이라는 말도 덧붙이세요.만일 아이가 얘기하기를 꺼린다면 보다 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예컨대 “누가 널 괴롭히고 있니?” “누가 널 때렸니?” “어떻게 다쳤지?” 등의 질문입니다. 이때 아이를 다그치는 느
2018-04-23 18:32:51
영등포구, '아이돌보미' 모집...취업부모 육아 부담 던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음 달 2일까지 취업부모의 육아 걱정을 덜어줄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인력으로, 시설 보육의 한계를 보완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올해 3월 기준 영등포구 소속 돌보미는 118명으로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양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
2018-04-23 10:51:11
안성시보건소,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 운영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을 운영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은 어린 손자녀를 돌보아 줄 조부모를 위한 교육으로 어린 손자녀 돌보기에 자신감이 없는 조부모의 육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복한 조부모 육아 교실’은 다음달 3일~10일 4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
2018-04-22 07:20:00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공교육 시작점 육아서부터"
"공교육의 시작점을 육아에서부터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겠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오후 2시에 도내 모 어린이집 교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김광수 예비후보는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청이 관할하면서 유치원이 어린이집과 비교해 교육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보건복지부 산하에서 운영되면서 다소 보육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있어 학부모나 교사들에게 혼란을 줄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관리부처를 변경하거나 시스템을 정비하는 문제는 정부부처, 시도와 협의를 거쳐 진행해야 되는 만큼 시스템의 재정비에는 확답을 드릴 수 없지만 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첫 번째 교실이라는 철학을 잊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그는 "어린이집이 공교육의 일환으로서 역할과 지위를 가질 수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하는 일에 기준을 삼을 것"이라며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사회적 발전으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모두 보육과 교육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만큼 영유아 교육 정책 또한 균형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이어 "단설유치원 설립과 돌봄교실의 확대 등의 공약을 한 바 있는데 영유아 관련 정책들을 내놓는데 오늘 어린이집 현장 목소리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8-04-21 08: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