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이 노래에 푹 빠졌어요" 알고보니 엔터사 '위장 광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8년 넘게 온라인상에서 '뒷광고'를 했다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고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다만 르세라핌 등 경쟁사 아이돌을 비방했다는 '역바이럴' 마케팅 의혹은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되었다.24일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기만 광고) 혐의로 카카오엔터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국내 음원·음반 유통 점유율 1위인 카카오엔터는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비롯한 15개 소셜미디어(SNS)의 음악 채널(총 팔로워 수 411만명)을 인수하거나 개설해 2천353건의 홍보물을 게시했다. 그러나 자사와의 관련성을 밝히지 않아 '뒷광고' 혐의를 받았다.카카오엔터의 위장 홍보 채널은 '뮤즈온(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 '아이돌 연구소'(페이스북), '노래는 듣고 다니냐'(페이스북·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HIP-ZIP'(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이었다.이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은 '오늘 내 알고리즘에 뜬 노래', '우연히 듣고 빠져버렸던 아티스트' 등 문구를 사용해 후기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광고였다.카카오엔터는 2021년 5월∼2023년 12월에는 더쿠·뽐뿌·MLB파크·클리앙·인스티즈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가입자 총 150만명)에 직원들에게 총 37개 광고 글을 작성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진심으로 노래를 잘 뽑음', '추천해주고픈 영상' 등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지만, 직원이 작성했다는 점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2016년 7월∼2023년 12월 35개 광고대
2025-03-24 17:52:16
경찰, 공원서 불 피운 초등생들 조사 중…이유가?
서울 수서경찰서가 공원에서 불을 낸 초등학생 2명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토요일인 22일 오후 3시 3분쯤 강남구 개포동 공원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려 잔디에 불을 붙였다.주변 잔디로 옮겨붙은 불은 인근 공사 예정 부지까지 번졌다. 이에 소방 당국은 인력 67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잔디와 폐목재 등이 일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을 낸 초등학생들은 모두 촉법소년(14세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7:49:45
'이 과일' 인지 처리 능력 개선·혈압 조절에 도움
60대에 들어서 딸기를 꾸준히 먹으면 인지 처리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고 주립대학 연구팀이 최근 심혈관 분야 국제학술지 ‘영양, 대사 및 심혈관 질환 저널(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을 보면 딸기를 먹은 고령층은 인지 처리 속도뿐 아니라 항산화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축기 혈압은 낮아져 혈압 조절 효과도 입증됐다.연구팀은 65세 이상 건강한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섭취군과 대조군을 분류했다. 섭취군에게는 8주 동안 딸기 파우더를, 대조군에게는 영양 성분이 유사한 다른 식품을 섭취하도록 했다.그 결과 딸기 섭취군의 뇌 인지 처리 속도가 상승했다. 혈압은 감소하고 항산화 기능은 향상됐다. 대조군에서는 중성지방 수치가 늘었지만 딸기 섭취군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딸기의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엘라지탄닌 등의 성분이 고령층의 인지기능과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다만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큼, 이미 심혈관 질환이나 인지 저하가 있는 노인에게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7:17:07
"공부만 잘하면 뭐 하나..." 청소년 4명 중 1명은 '영양 섭취 부족'
한국 청소년들의 읽기·수학 능력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고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지만, 이들 4명 중 한 명은 영양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의 정치 참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저조하고, 은퇴 연령대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현황 2025'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16개에 대한 우리나라 현황을 분석한 것으로 2021년부터 매년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됐다.지난 10년간 한국은 소득 불평등 감소, 보건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 생산, 도시와 주거환경 개선 등에서 진전했다. 그러나 고령층 빈곤, 성평등,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보존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처분가능소득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2011년(18.5%)부터 2021년(14.8%)까지 하락하다가 2022년(14.9%) 소폭 상승한 후 정체 상태다. 상대적 빈곤율은 소득이 중위소득의 절반 이하인 인구를 전체 인구로 나눈 비율이다.연령별로 보면 66세 이상 은퇴 연령인구는 상대적 빈곤율(39.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2022년 기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2023년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0.323으로 2011년(0.387)부터 지속해 하락했으나, 순자산 지니계수는 0.605로 2018년(0.588)부터 상승했다. 지니계수는 소득 불평등을 나타내는 경제적 지표로,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뜻한다.소득 불평등은 완화했으나 자산 불평등은 심화한 한국 사회를 보여준다.성평등 지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다. 2024년 기준 여성 국회의
2025-03-24 17:00:19
24일 원/달러 환율1,467.7원에 마감
원/달러 환율이 24일 전 거래일보다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67.7원을 나타냈다.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63.0원에 출발한 후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기다리며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됐다.환율은 오전 11시 2분 1,469.1원까지 상승했으나 1,470원선을 앞두고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1,46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다 주간 거래를 마쳤다.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7% 내린 103.998을 나타냈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98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78.23원보다 2.75원 상승했다.엔/달러 환율은 0.06% 오른 149.615엔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6:40:19
이준석, 여권 잠룡들 향해 "'연금 야합' 저지하자"...안철수·한동훈·유승민 '연대' 제안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여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연금개혁 문제를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이 의원과 이들 세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준석 의원은 "연금개악 저지, 용기 있는 정치인의 연대를 제안한다"면서 "미래 세대의 중요한 문제가 다른 정치 담론에 묻히지 않도록 안 의원, 유 전 의원, 한 전 대표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제안한다"고 했다.그는 "의제는 연금개혁이고, 격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며 "새벽 시간이든 늦은 밤이든 상관없다. 언제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만날 수 있는 분들만 먼저 만나 봬도 좋다. 오늘이라도 뵙고 머리를 맞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이 의원은 "개혁신당은 당론으로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반대 표결을 했지만, 세 석에 불과한 우리의 외침만으로는 이 야합의 덩어리진 관성을 이겨낼 수 없었다"며 "주말 내내 고심하다가 불현듯 고(故) 노회찬 의원께서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한국과 일본도 손을 맞잡고 싸워야 한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고 밝혔다.그는 "비겁한 야합에 맞설 용기 있는 정치인 간의 연대가 절실한 때"라고 강조하며 "열거된 세 분 외에도 민주당의 대선 주자들도 함께해주시길 기원하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의원은 정책 연대 가능성에 거리를 두다가 선회한 이유에 대해 "거대 양당 대다수가 야합한 상황에서 과거
2025-03-24 16:30:43
"등교시키고 10시까지 출근하세요" 수원시, 3천600억원 투입한다
경기 수원시가 3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10시 출근제',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저출생 해결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24일 수원시는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연령대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지역사회 인식개선 확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지원 통합 관리 및 체계화 등 3대 정책목표로 구성되며, 125개 사업이 추진된다.시는 특히 저출생 대응 분야에 3천63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 중소사업장 초등 새내기 10시 출근제 ▲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아이돌봄 ▲ 임신부 가사서비스 ▲ 난임부부 시술비·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 등이다.10시 출근제는 중소사업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을 하도록 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직원 1명당 2개월간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 수원시 출생아 수는 전년도 대비 8.97%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2배 이상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출산·양육 정책과 주거,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조금씩 효과를 내기 시작해 지난해 출생아 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신혼부부가 수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4 16:05:17
'계엄 적법성' 판단 없었다...한덕수 탄핵 기각, 헌재 판결 이유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파면이 기각되면서 판결문에 관심이 쏠린다.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파면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비상계엄의 적법성을 정면으로 판단하지는 않았다.이에 따라 비상계엄에 대한 사법적 판단과 수사기록 증거 채택, '내란죄 철회' 논란 등 쟁점에 관한 헌재 판단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24일 기각된 한 총리 사건에서 쟁점을 판단한 재판관 6인(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정계선·김복형)이다.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각하 의견을 냈다.6명은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공모하거나 묵인·방조했다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를 인정하지 않았다.재판관들은 "(한 총리는)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불과 2시간 전 무렵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듣게 되었을 뿐 그 이전부터 이를 알고 있었다는 사정을 인정할 만한 증거나 객관적 자료는 찾을 수 없다"고 했다.또 "피청구인(한 총리)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회의 소집을 건의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선포를 건의하거나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 행위를 했음을 인정할 만한 증거나 객관적 자료는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행위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이밖에 한 총리가 국회에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자 윤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건의했고,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는 사
2025-03-24 15:38:42
조태열 장관, 美 정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 "외교정책 아닌 산하 연구소 보안 문제"
미국 에너지부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4일 "미측에 따르면 한국은 가장 낮은 범주인 '기타 지정국가'로 3등급에 해당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후 '민감국가' 지정을 주제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이는) 비확산, 테러 방지에 초점을 맞춘 1·2등급과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신흥 과학기술 부상으로 기술 지형이 변화함에 따라 기술 보안을 전체적으로 검토·강화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미 정부는 설명했다"면서 "한국이 리스트에 포함된 이유에 대해서는 외교정책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조 장관은 또 "리스트는 미 에너지부가 대외 비공개를 전제로 작성 관리한 것으로, 내부적으로도 기술 보안 관련 부서의 소수 담당자들만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리스트에 등재될 경우 "에너지부는 17개 산하 연구소 등에 방문하는 인사를 대상으로 신원정보 사전 확인 등 검토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등재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연구 등 과학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부재하다는 것이 에너지부 설명"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5:17:53
편의점·서점서 디지털화폐 사용 테스트…사용 방법은?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변환해 편의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결제하는 테스트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4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디지털화폐(CBDC) 테스트(프로젝트 한강) 일반 이용자 실거래 실시 계획을 마련하려 이용자 사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제조·발행·유통하는 디지털화폐로 원화와 같은 가치를 지닌다. 예금토큰은 은행 예금을 분산원장 상의 토큰으로 만든 것으로 기존 계좌의 예금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참여 은행의 수시입출식 예금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이번 사전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총 참가 인원은 최대 10만 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예금을 예금 토큰으로 전환해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이용처는 서점(교보문고 전 매장, 온라인 제외), 편의점(세븐일레븐 전 매장), 커피 전문점(이디야 커피, 부산·인천 중심 100여개 매장), 마트(농협하나로마트 6개점) 등 오프라인 상점과 홈쇼핑(현대홈쇼핑, 모바일 웹 및 앱), K-POP 굿즈(모드하우스, PC 웹 및 모바일 웹), 배달플랫폼(땡겨요, 모바일 앱) 등이다. 일반이용자의 예금 토큰 보유 한도는 100만 원, 기간 중 총 예금 토큰으로의 전환 한도는 500만 원이다. 예금 토큰은 지정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 실거래 실험은 오는 6월 30일 종료되며, 실거래 종료 후 이용자 보유 예금 토큰 잔액은 본인의 수시입출식 예금계좌로 일괄 입금된다.한은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민들의 바우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실
2025-03-24 14:39:46
"식당 알바 대신 한국인 아기 돌볼까" 최저임금 없는 '외국인 이모' 온다
정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돌봄 인력을 채용하도록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에 서울시가 동참한다. 이 사업은 '필리핀 가사 관리사'와는 다르며, 최저임금이 미적용 돼 이용자와 공급자 간 협의로 비용을 조율할 수 있다.서울시는 법무부와 함께 서울에 체류·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사·육아 분야 활동 시범사업(가사사용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참여 가능한 외국인은 국내 합법 체류 특정 비자 4종(D-2, D-10, F-3, F-1-5)을 보유한 성년 외국인으로, 3~4월 민간 매칭 플랫폼 기업 이지태스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신청 접수 후 참여가 확정된 외국인은 4~5월 교육 과정을 거쳐 6월부터 양육 가구와 매칭을 통해 가사·육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300가구 매칭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들은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서울 소재 가정에 투입돼 가사 전담, 육아 전담, 가사·육아 병행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형태는 시간제와 전일제(8시간) 중 이용 가구·공급자 간 자율적으로 정하면 된다. 계약 방식은 이지태스크의 자율 매칭 서비스를 활용하면 된다.시는 수급 매칭과 교육 운영, 민원 응대 등의 행정 절차를 맡는다.법무부는 체류 정보를 확인한 후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체류자격 외 활동을 허가한다. 한국이민재단과 협업해 인권 및 가사·육아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아울러 사업에 참여하는 유학생에게는 많은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취업 시간을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35시간으로 늘리고, 취업 장소도 최대 2곳에서 3곳으로 확대한다.비자를 변경하면 혜택과 행정 절차적
2025-03-24 14:33:09
"한 지붕 아래 아니면 같이 못 봐" 티빙, 계정 공유 막는다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한집에 같이 사는 '가구 구성원' 외에 제삼자는 계정을 공유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최근 티빙은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이런 정책을 안내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티빙은 오는 4월 2일부터 "계정을 회원 본인만 이용할 수 있으나, 회원의 '동일가구 구성원'에게 예외적으로 시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티빙은 여러 장소나 기기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접속해도 시청을 막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를 제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이에 따라 티빙은 회원 계정의 '기준 기기'를 정하고, 다른 인터넷 주소(IP)로 접속하면 인증을 진행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다. 기준 기기는 TV 시청 내역을 바탕으로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자택 TV나 셋톱박스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티빙의 이번 조치는 가입자 수를 더 확보해 수익성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넷플릭스도 '계정 공유 금지' 조치 이후 가입자 수가 15~2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티빙은 작년부터 한국프로야구(KBD) 중계를 시작하고 드라마 흥행을 거두는 등 실적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영업 손실 금액이 연 7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24 14:15:44
엑스레이 검사 전 알아야 할 안전 수칙
병원에서 흔히 시행되는 검사를 꼽자면 혈액 검사, 소변 검사 그리고 엑스레이 검사를 들 수 있다. 엑스레이 검사는 뼈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탁월한 검사로 골절, 탈구, 관절염 등 뼈와 관절의 이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치과 영역에서도 치아, 잇몸, 임플란트 및 보철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한, 폐, 심장, 혈관을 포함한 내부 장기 진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폐렴, 결핵, 심장 질환 등을 진단할 때 활용한다. 이 외에도 여러 질환의 예방적 검사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며 기존 질환의 추적과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거나 CT, MRI, 초음파 등 다른 영상의학 검사와 병행해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불필요한 엑스레이 검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동일한 증상으로 최근에 엑스레이나 다른 방사선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제출해 방사선 중복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 최근 관절 질환 등 수술을 받은 경우, 갑상선 보호가 필요한 경우 등 건강 상태에 따라 엑스레이 검사가 권장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조치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하므로 자신의 상태를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하도록 한다.검사 시 목걸이, 귀걸이, 시계, 벨트 등 금속 액세서리가 있는 경우 방사선이 통과되지 않아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재촬영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반드시 액세서리를 제거하고 방사선사의 지시에 따라 검사에 임하도록 한다.전주희 대동병원 영상의학센터 과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환자 상태에 맞는
2025-03-24 13:52:43
"'아아'의 계절 오는데 커피값은 줄인상"...결국 투썸도 손 들었다
올해 들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가격 인상을 발표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폴바셋에 이어 투썸플레이스도 커피와 음료, 디저트 가격을 일부 올린다고 24일 밝혔다.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26일부터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가 기존 가격에서 2천원 인상된 3만9천원에 판매되는 등 케이크 가격이 평균 2천원 인상된다.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 오른다.또 레귤러(Regular) 사이즈 커피는 총 23종이 200원씩 인상되고, 샷과 시럽 추가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오른다.투썸이 가격을 조정한 케이크, 음료 등의 평균 인상률은 4.9%다.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아메리카노는 4500원에서 200원 오른 4700원이 된다.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22년 1월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가격을 한 차례 인상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가격을 인상했다.투썸플레이스 측은 "수년 동안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이라며 "제반 비용 증가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워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 올린 4700원으로 올리는 등 일부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다.다른 커피 프랜차이즈도 사정은 비슷하다. SPC그룹의 파스쿠찌, 던킨은 지난달부터 커피 가격을 올렸고, 저가 커피 브랜드인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아메리카노를 인상했다. 더벤티도 이달부터 가격을 높였다.캡슐 커피 업체인 네스프레소도 제품 가격을 올렸고, 다음 달부터 매일유업 커피 음료도 인상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
2025-03-24 13:26:47
지난 20년 동안 멜론서 가장 많은 사랑 받은 가수는?
음악 플랫폼 멜론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는 누구일까?24일 멜론은 '데이터랩'을 통해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유가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노래를 수록했다고 밝혔다.멜론이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년간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개로, 여기에는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노래 1284만곡이 실렸다. 이 가운데 아이유의 노래를 포함한 플레이리스트가 1697만개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다.아이유의 곡이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횟수를 합치면 9185만회로 아이유는 곡 수록 횟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를 담은 플레이리스트는 950만개, 곡 수록 횟수는 6810만회였다. 방탄소년단은 곡 수록 횟수에서 아이유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태연의 노래 또한 1114만개 플레이리스트에 총 3535만회 수록되며 사랑받았다.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이 수록된 곡을 살펴보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이 392만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담기며 '최다 수록곡'에 올랐다.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로 343만8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됐다. 최다 수록곡 3위는 307만1000개 플레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의 '봄날'이었다.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폴킴의 '너를 만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이 뒤를 이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24 12: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