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부산 여행 중 '여기' 많이 갔다
부산을 찾은 30대 이하 관광객은 주로 서면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지역 관광지 4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주요 관광지 심층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KT 이동통신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산을 방문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를 보면 30대 이하는 부산 서면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20대 방문객 2084만명 중 서면 방문객 수는 424만명으로 20.4%를 차지했고, 30대에서도 전체 1527만명 중 174만명인 11.4%가 서면을 방문했다.30대 이하가 서면 다음으로 많이 찾은 곳을 보니 20대는 광안리해수욕장, 30대는 해운대시장으로 나타났다.40대 방문객들은 특급호텔 등이 많은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시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의 순으로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50대는 서면,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등을 골고루 방문했다.60대 이상에서는 자갈치·국제시장이 1위를 차지했고, 낙동강 생태공원, 서면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관광지는 렛츠런파크였고,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관광지는 범어사로 나왔다.외국인 관광객 방문 동향을 보면 부산 서면의 경우 일본인이 8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미국, 홍콩 관광객 등이 뒤를 이었다.해운대해수욕장의 경우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순으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미국, 중국, 태국, 일본 순으로 많이 방문했다. 자갈치·국제시장의 경우 일본, 대만, 홍콩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고, 감천문화마을은 대만, 일본, 태국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8 12:02:52
내년부터 프랑스 초·중학교서 '이것' 사용 금지
프랑스가 내년도 신학기 시작 일정에 맞춰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규정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체로 확대한다. 교육 당국은 현재 일부 학교에서 해당 정책을 시범 시행 중이다. 27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알렉상드르 포르티에 교육부 학업성취 담당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늦어도 2025년 9월 입학 시기엔 '디지털 쉼표' 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르티에 장관은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청소년의 건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프랑스 교육부는 올해 9월 신학기부터 중학교 약 200곳에서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물리적으로 금지하는 '디지털 쉼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학교 안에 별도의 사물함을 만들어 학생이 등교하면 스마트폰을 수거하고 하교 때 돌려주는 방식이다.앞서 프랑스는 2018년부터 초·중학교 내 스마트폰 소지는 허용하되 사용은 금지했으나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포르티에 장관은 "'디지털 쉼표'에 시범적으로 참여한 학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학습에 전념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면 학업 성취는 있을 수 없다"며 학습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8 11:29:24
10월 28일 금시세(금값)는?
10월 28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는 상승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47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 516,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3,000원 하락했다.18K는 팔 때 346,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69,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같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28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468,000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고, 살 때는 524,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과 같다. 18K는 팔 때 344,000원, 14K는 팔 때 266,7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다.한편, 국제 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743.70달러로 0.40% 하락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28 11:05:10
순성, 1~12세 토들러 카시트 '브릭 프로' 론칭 체험단 모집
국내 대표 카시트 브랜드 순성이 이달 7일 새롭게 선보인 토들러 카시트 ‘브릭 프로’의 론칭을 기념하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론칭 체험단 8명을 모집한다.브릭 프로는 뛰어난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순성의 대표 토들러 카시트 ‘브릭’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프로로 업그레이드된 만큼 상체 충격 흡수를 위한 ‘브릭 가드’와 편안한 착좌감을 위한 ‘레그 레스트’가 추가되어 더욱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통기성을 위한 에어 매쉬 및 마그네틱 홀더 등을 적용하여 편의성 또한 높아졌다.이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론칭 체험단은 순성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각 채널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인원은 약 한달 간 최대 4회의 실사용 후기를 운영 중인 SNS 채널에 게재하면 된다.이와 함께 론칭 소식 소문내기 이벤트도 동일 기간 함께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순성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5명의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디저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순성 관계자는 "브릭 프로는 기존 제품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라며 "완성형 토들러 카시트 브릭 프로와 이번 체험단 모집에 많은 관심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체험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성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8 11:00:04
퍼기,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쓰는 ‘친환경 에코젠 식판’ 출시
대한민국 대표 유아 전문 브랜드 퍼기(Firgi)에서 아이의 평생 식습관의 시작인 이유식부터 유아식, 일반식까지 활용 가능한 ‘퍼기 안심 에코젠 자율 디바이더 유아 식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기 안심 에코젠 자율 디바이더 유아 식판’은 제품 기획 전 설문조사를 통해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인 디바이더 구조를 택하여 준비된 반찬 개수에 따라 식판을 자유롭게 커스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분리형 드링킹 그릇과 반찬 그릇을 활용하여 단일 트레이부터 2구, 4구, 5구 식판으로 변형할 수 있어 부모와 아이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양면 실리콘 흡착판 역시 탈부착이 가능하다. 강력한 4개 흡착판이 제공되며,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토핑식 흡착 식판에서 일반식 식판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아이의 자기 주도 식사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리형 드링킹 그릇과 식판 양 옆에 돌기를 추가하여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제작하였고, 반찬구 내부를 둥근 모서리와 바닥면 90도로 디자인하여 서툰 아이도 벽을 따라 쉽게 음식을 뜰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드링킹 그릇의 경우, 양손잡이를 추가하여 아이들이 국물 음식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100% 국내생산 친환경 소재인 천연원료 에코젠을 활용하여 제작했다. 또한 KSL와 SGS검사를 통해 유해 성분 불검출 검사까지 완료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퍼기 관계자는 “유아 용품 개발 11년 경력 퍼기는 고래식판, 흡착볼, 냥냥흡착식판 등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줄 수 있는 식판을 지속적으로
2024-10-28 10:59:24
이웃과 육아 품앗이…울산시 '초등 틈새 돌봄' 사업 시행
울산시가 울산형 초등 틈새 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을 28일부터 시행한다.이웃애 돌봄사업은 3∼12세 아동이 있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휴일·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돌봄을 이웃이 직접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성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해 틈새 돌봄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웃 간 협력과 소통 증진도 도모한다.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예산을 활용해 사업을 수행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은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오는 11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시는 신청 모임이 많은 경우 다자녀가정이나 과밀학교 재학생이 포함된 모임, 돌봄시설이 없는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시는 총 10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가구 수에 따라 월 30만∼45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원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8 10:33:12
김치에 생긴 '하얀 막', 먹어도 될까? 식약처 "실 모양은 섭취 금지"
김장 후 김치 겉면에 정체 모를 물질이 생겼다면 모양과 색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김치가 익어가면서 종종 생기는 곰팡이 같은 하얀 물질은 먹어도 되지만, 실 모양의 다른 색 곰팡이가 생겼다면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된다.26일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김치 겉에 생성되는 흰색 막은 발효 후기에 유산균 활동이 감소하면서 효모로 인해 나타나는 골마지다. 골마지는 간장, 된장, 절임류 등 물기가 있는 발효식품에서도 발견된다.골마지는 효모가 뭉친 덩어리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걷어내고 물로 씻어 찌개, 조림 등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즉 골마지가 생긴 김치는 섭취해도 된다.하지만 실 모양의 다른 색 곰팡이가 생겼다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골마지는 김치가 공기에 노출되거나 상온에서 보관할 때 발생한다. 따라서 김치를 보관할 때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김치 표면을 비닐로 덮거나 국물에 잠기게 한 후 4도 이하에서 보관하면 골마지를 예방할 수 있다.또 골마지는 원재료의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더 빨리 생기기 때문에 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재료의 위생 상태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28 10:10:00
서울 주·정차 과태료 '600억원', 가장 많이 낸 곳은...
서울시가 올해 거둬들인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가 올해 9월까지 징수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총 597억500만원이다. 단속 건수는 165만2천530건이었다.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2020년에 총 231만5천658건을 단속해 733억8천800만원을 부과했고, 2021년에는 693억3천800만원, 2022년 670억9천900만원으로 액수가 점차 줄어들다가 지난해에 835억1천6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 추세를 보면 총액은 작년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올해 불법 주·정차 과태료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다름 아닌 렌터카 업체였다. 한 렌터카 업체는 불법 주·정차로 3만5천639건 적발돼 총 11억7천900만원을 부과받았지만, 이 가운데 1억5천800만원을 미납했다.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차량 소유주에게 부과된다.지자체의 단속 건수와 과태료 총액은 다시 올라가는 추세지만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민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서울시로 들어온 관련 민원은 110만8천5건에 달했다.이에 단속 위주의 규제는 불법 주·정차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박용갑 의원은 "거주자 우선 주차면을 공유하거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게 유도하는 등 주차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28 09:54:07
스타벅스 코리아, 내달부터 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얼마나?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다. 내달부터 해당 메뉴들은 모두 200원씩 인상된다.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의 모바일 상품권을 11월 이전 구매한 경우에는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스타벅스는 지난 8월에는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 벤티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8 09:47:23
호텔에서 음악 들으며 열광...투숙객 사로잡은 '이것'
최근 호텔들이 페스티벌·음악회 등 다양한 콘서트를 유치해 마케팅 효과와 투숙률을 끌어올리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지난해부터 2회 연속 '워터밤 속초'를 열었다. 올해 워터밤에는 관객 1만5천여명이 모였고, 공연이 열렸던 지난 8월 17일(토요일) 객실은 만실이었다.올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관객 800명 규모로 열린 여기어때 콘서트팩, 관객 1만6천명 규모로 열린 GS25 뮤비페를 각각 유치했다. 또 콘서트 관람과 객실, 워터피아 이용권이 연계된 패키지도 선보였다.콘서트팩이 진행된 지난 5월 18일(토요일) 객실 투숙률은 95%까지 높아졌고 GS25 뮤비페가 열린 지난 8월 31일(토요일) 객실은 만실을 기록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잠재 고객층인 젊은 층의 페스티벌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하고 있다"며 "공연 날 인근 숙박 시설이 모두 팔리는 등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아차산 자연경관과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파크콘서트'를 열고 있다.지난 6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3회차 공연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원스 등 대표적인 로맨스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오케스트라로 연주됐다.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 등에서 숙박하며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도 선보였다.실제 이틀간 마련된 600여개 좌석 중 30% 이상이 패키지 연계 고객이었다고 워커힐은 귀띔했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
2024-10-28 09:36:06
남성이 여성보다 자페스펙트럼 많은 이유…국내 연구진 차이 밝혀내
국내 연구진이 성별에 따른 자폐 유전자의 차이를 밝혀냈다.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안준용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김은준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 도나 월링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 자폐 가족 코호트(동일 집단)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성별에 따른 유전적 차이를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자폐스펙트럼장애는 남성이 여성보다 유병률이 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자폐의 성차 연구는 주로 유럽 지역 인종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며,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자폐인 가족 673가구(2255명) 코호트의 전장 유전체(총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40여개의 여성 특이적인 자폐 유전자와 403개의 남성 특이적인 자폐 유전자를 규명했다. 이는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연구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분석 결과, 여성 자폐 유전자는 주로 유전자 발현 조절의 핵심 요소인 염색질(DNA와 히스톤 단백질로 구성된 복합체)과 히스톤에 영향을 주는 반면 남성 유전자는 신경세포 간 소통을 주관하는 시냅스(신경세포 간 연접 부위)에 영향을 미쳤다.또한 자폐의 주요 유전적 원인인 신규 변이(부모 세대에는 없으나 생식세포에서 발생해 자녀에게 전달되는 희귀한 변이)와 양적 유전점수(수천 개의 유전적 변이가 특정 질환으로 발현될 확률을 계산한 점수)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했다.여성 자폐인이 오히려 남성 자폐인보다 신규 단백질 절단 변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부모와 형제자매 등 자폐인 가족의 유전적 조성을 조사한 결과, 자폐인의 가
2024-10-28 09:08:02
뉴진스 민지, '슈돌' 예능 출연한다...누구네 갔나 보니
그룹 뉴진스 민지가 KBS 대표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2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 관계자는 민지가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해당 촬영분은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민지는 김준호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의 아들 은우, 정우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뉴진스 민지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9시 15분 방송 중이며, 11월부터는 수요일에 방송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28 00:31:30
강력한 태풍 '콩레이', 어떻게 지나가나...기상청 예의주시
기상청이 제21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해 세력을 키워가고 있는 콩레이는 향후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다음 주 후반에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가 있는 곳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10m 해상에 위치한 21호 태풍 콩레이는 11월 1일 오전에 제주도와 960km 떨어진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태풍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3m/s, 시속 83km/h로 약한 세력을 유지했지만,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로 올라오면서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콩레이는 지난 24일 오전 괌 동남쪽 약 210km 해상에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쪽으로 서진하고 있다. 내일(28일)부터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해 오는 11월 11일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 해협까지 닿을 것으로 예측된다.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지만,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27 23:59:41
두바이 초콜릿이 2000원...다이소, 파격가에 내놨다
다이소가 MZ세대의 인기 간식 '두바이 초콜릿'을 최근 2000원에 선보였다.최근 SNS를 통해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 제품이다.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을 넣은 간식으로, 현지 인플루언서가 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가격은 현지에서 구입해도 2만5천원일 정도로 비싼 편이다.하지만 이번에 다이소에서 선보인 두바이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코는 실제 카다이프면을 3.4%, 피스타치오를 1.26% 넣었지만 가격은 2000원으로 저렴하다.올 상반기에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는 점차 사그라들고 있지만 식품업계는 여전히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GS25는 두바이 초콜릿 원료인 카다이프면에 캐러멜, 프레첼을 더한 '캐러멜프첼초콜릿'을 출시했고, 연세유업은 지난달 '피스타치오 초코우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마친 상태다.던킨도 이달 초 선보인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 판매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도권 6개 직염점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했지만, 오는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에서 함께 선보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27 23:22:25
내일(28일) 날씨, 오전 중부 맑고 대체로 흐려
28일은 오전에 중부 내륙이 잠시 맑겠으나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부터, 경북권 내륙과 부산·울산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오후 6시 이후에는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 경남 북서 내륙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 내륙과 그 밖의 경남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28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 5∼10㎜다.전남 해안, 대구, 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 경남 남해안, 울릉도·독도는 5㎜ 미만이다.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27일 늦은 밤부터 29일까지 10∼60㎜의 비가 예보됐다.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0-27 20:5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