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4000원 할인" 과한 배달앱 수수료에 bhc 팔 걷어붙였다
배달앱 수수료 인상으로 점주들의 부담이 커지자 bhc 치킨이 자사 앱으로 주문하면 최대 4000원을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9일 bhc 치킨은 지난 11일 가맹본부 경영진과 송호섭 대표가 bhc 치킨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2024 3분기 정기 간담회'를 열고 이런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bhc 측은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대부분 과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가맹본부 역할에 대한 질책과 적극적 대응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배달의민족은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기존보다 3% 올린 9.8%로 인상했다.이에 bhc치킨 가맹본부는 그동안 진행해온 자사 앱 이용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회사 측은 자사 앱을 통한 주문 시 3000~4000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송 대표는 "점주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19 19:34:20
앞으로는 새벽6시부터 배민 주문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에서 오전 6시부터 아침 식사를 주문할 수 있게 된다.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다음 달 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배달이 시작되도록 서비스 운영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전했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에서 배달 가능 시간은 현재 '오전 8시∼다음 날 오전 3시'에서 '오전 6시∼다음 날 오전 3시'로 두 시간 늘어난다.배달 가능 시간이 '오전 9시∼다음 날 오전 2시'인 부산시와 그 외 지방 권역은 각각 '오전 6시∼다음 날 오전 3시'와 '오전 8시∼다음 날 오전 2시'로 바뀐다.다만 배달 시간 확대 대상 지역은 배민1플러스 서비스가 제공되는 권역만 해당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19 18:07:44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 이벤트 시작
배달앱 요기요가 다른 배달 플랫폼들처럼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5일부터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주문금액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를 지불하지 않는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에 적용된다. 묶음 배달이 아닌 한 집 배달의 경우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배달비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할 필요도 없다. 가게 할인 쿠폰과 프랜차이즈 즉시 할인의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기존의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는 최소 주문 금액 1만7000원을 없앴다. 월 구독비 2900원으로 ‘요기패스X’ 대상 모든 가게에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자에겐 4000원의 쿠폰을 지급한다.김태훈 요기요 마케팅전략실장은 “요기요에서 고객 누구나 무료배달을 즐기고 멤버십 가입자라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5 09:23:36
'한 풀 꺾인' 배달앱? 이벤트로 이용자 마음 돌린다
배달비 부담 등으로 배달 앱을 등졌던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지난달 배달앱 주요 3사 이용자 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줄었으나 전월 대비 소폭 늘었다. 배달앱들이 이용자 이탈 현상을 막기 위해 앞다퉈 '알뜰배달' 등 배달료 완화 서비스를 내놓은 효과로 해석된다. 6일 빅데이터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달앱 3사(배민·요기요·쿠팡이츠)의 8월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3077만3972명으로 전월 동기(3040만9523명) 대비 1.2%(36만4449명) 증가했다. 전년 동기(3200만1139명)와 비교하면 3.8%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기준으로는 최대 수치다. 회사별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이용자는 전월 대비 늘었으며 요기요는 줄었다. 배달의민족의 지난달 MAU는 2017만8210명으로 전월 대비 2.4%, 쿠팡이츠 406만9250명으로 5.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요기요 MAU는 652만6512명으로 4.8% 감소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개사 모두 MAU는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각각 배민 1.8%, 요기요 10.7%, 2%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소비자들의 배달앱 이탈 현상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로 배달앱을 이용하던 소비자들이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외식을 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치솟은 배달비에 염증을 느낀 이들이 포장이나 집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배달대행 업체 앞에 배달용 바이크가 주차되어 있다.© News1 박정호 기자 다만 최근 들어 감소 폭이 차츰 적어지고 있다. 주요 배달앱 3사의 MAU 감소율은 △4월 12% △5월 8.2% △6월 8.2% △7월 4.96% △8월 3.8%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음식 서비스 거
2023-09-07 09:16:01
배달앱으로 본 '주말 최애 메뉴' 토요일 1위 치킨, 일요일은?
배달앱을 통해서 토요일에 주로 주문하는 메뉴 1위는 치킨이었다. 그렇다면 일요일에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무엇일까?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나카드의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달 앱 이용 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주요 배달 앱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2021년 배달 앱 전체 이용 건수는 29%, 전체 이용 금액은 35% 각각 증가했다.1인당 월평균 배달 앱 이용 건수는 2020년 1월 4.1건에서 2021년 12월 5.4건으로 늘었다. 주문건당 이용 금액도 16% 올랐다.배달 건수는 월요일 대비 일요일에 56% 증가했다. 주말에 주로 이용한 것이다. 특히 주말 중에서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호하는 메뉴가 달랐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배달 수요가 가장 높은 메뉴 1위는 '치킨'이었다. 토요일에는 치킨류, 족발·보쌈 이용 건수가 월요일 대비 높게 증가했다. 일요일에는 피자와 중화요리, 패스트푸드를 찾는 이들이 평소보다 많았다. 또한 서울시를 기준으로 배달 수요가 많은 상위 20개의 행정동을 비교한 결과 30대 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인당 누적 이용금액과 건수가 증가했다.박상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배달 앱 이용 성향은 연령대별 인구 구성, 가구당 인구수, 가구당 소득 등과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별 배달 상권, 메뉴 유형별 소비 특성, 연령대별 메뉴 기호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 마케팅과 지역 경기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
2022-08-11 11:22:14
밖에 나가서 외식할까? 배달앱 사용액 세 달 연속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하는 금액이 세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의 변화를 조사해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배달 앱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해 추정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의 지난달 결제추정금액은 1조8700억원이었다. 이는 연중 최저 기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었던 지난 3월과 비교하면 결제 추정금액은 3월 2조3500억원에서 21% 감소했다. 3월 대비 6월에 20대 결제 추정금액은 16% 감소했으며, 30대는 23%, 40대는 22%, 50대 이상은 20% 감소해 전 연령층이 모두 배달 앱 사용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30대의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현금, 전화주문, 현장결제,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05 11:28:10
코로나19로 국민의 86.7%가 '이것' 경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로 국민의 10명 중 8~9명이 QR코드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 및 이용률, 이용행태, 주요 서비스 활동 등을 조사한 ‘2021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1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전국 2만5144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 6만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에 따라 대부분의 국민들 중 86.7%는 QR코드를, 72.1%는 무인 주문을, 63.5%는 배달앱을 사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로 전년과 거의 비슷했다. 가구 내 컴퓨터는 73.6%로 2%p, 스마트폰 보유율은 96.5%로 1.6%p 상승했다. 인터넷쇼핑과 인터넷뱅킹 이용률은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60대의 인터넷쇼핑(41.2%)과 50대의 인터넷뱅킹(84.9%) 이용률 증가폭이 전 연령층의 평균 증가폭보다 더 높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5 09:58:19
"아기 물티슈 박스에 음식 올려 전량 폐기?" 리뷰 논란
한 소비자가 집 앞 현관에 놓인 아기 물티슈 박스 위에 배달음식을 두고 간 업체에 항의하는 후기를 남겨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해당 배달앱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 A씨는, 배달 음식이 문 앞에 놓여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기다란 형태의 물티슈 박스 위에는 따뜻한 상태로 보이는 탕수육, 짜장면, 단무지 등이 담긴 그릇이 올려져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배달이 왔는데 이렇게 비닐도 하나 없이 입구에 두셨는데 저 사진 밑에 있는 게 아기 물티슈다'고 적었다.그는 "배달이 왔는데 이렇게 비닐도 하나 없이 입구에 두셨다. 사진 밑에 있는 것이 아기 물티슈다. 아기 물티슈는 세균번식때문에 일부러 보일러도 틀지 않는 방에 두는데.. 이 뜨거운 음식을 그냥 올려두어 물티슈는 전량 폐기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또 "현관 앞에서 비대면 하겠다고 적어둔 고객에게 이 상태로 보낸 가게가 이해되지 않아 전화하니 오히려 '우리 가게는 원래 이렇게 한다'는 이야기와 바닥에 두지 않으려고 그랬다며 소리치신다"고 덧붙였다.그리고 "저는 현관에 두라고 했지, 물티슈 박스에 올려달라고 하지 않았다"며 "죄송하다는 말이 그렇게 어려운지 황당하다. 덕분에 밥맛도 뚝 떨어지고 온 가족이 기분만 언짢은 저녁 식사"라고 했다. A씨의 후기에 대해 누리꾼은 "오히려 배달 기사의 배려같다", "그렇게 신경 쓰이면 티슈를 미리 들여다 놓지", "한여름에는 물티슈 어떻게 쓰나" 등 A씨의 주장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비닐 등에 포장하지 않고 그대로 배달한 업체 측의 잘못도 있는 것
2022-03-21 10:14:04
비대면에 늘어난 주문…피자 배달음식점 집중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의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피자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피자 취급 배달음식점 중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2300여 곳이다. 이번 점검은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1분기 족발 및 보쌈 ▲2분기 치킨 ▲3분기 분식에 이어 실시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조리된 피자를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족발과 보쌈, 치킨, 김밥, 피자 등 국민 다소비 배달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08 11:22:18
비대면 외식 사업 15일부터 재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정부는 국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 지원을 위해 외식 할인 사업을 배달 방식으로 재개하고, 향후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대면까지 확대하면서 잔여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외식 할인 지원은 카드사에서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을 확인하고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참여자의 응모와 누적 실적이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합산된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1차 사업기간 동안 참여 신청을 하고 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2번 주문했다면 오는 15일 이후에 2회 추가 주문 시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 민간을 비롯해 ▲배달의명수 ▲배달특급 ▲띵동 ▲일단시켜 ▲어디go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달올거제 ▲배슐랭 세종 ▲대구로 ▲위메프오 ▲먹깨비 등이다. 새롭게 참여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먼저 응모한 후, 본인이 이용하는 배달앱이 사업에 참여하는지 확인한다. 응모한 카드로 배달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2만원 이상 총 4회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 또는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사별 1일 최대 2회까지 실적이 인정되며, 배달앱의 간편결제는 응모 카드와 연계된 경우에 한해 실적으로 인정된다.배달앱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하여 포장하는 것은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배달앱으로 주문은 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하여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김경림 키즈
2021-09-10 10:30:50
배달음식 주문 시 말안하면 일회용품 수저 미지급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주요 배달 주문 어플리케이션이 일회용 수저와 포크를 고객 요청 시에만 제공하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는 ‘일회용 식기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앞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3사는 포장과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수저 선택 기능을 각 앱에 추가한다. 이에 수저 제공을 요청하지 않으면 배달 시 동봉하지 않는다. 배달앱 3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배달문...
2021-04-22 09:49:10
작년 음식 배달앱 통한 거래액 20조 돌파
지난해 음식 배달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이 20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난해 O2O 서비스(온라인-오프라인 결합 서비스) 산업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O2O 서비스는 앱과 같은 온라인상에서 음식 주문, 택시 호출, 여행 상품 예약, 부동산 계약 등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2010년대에 진입하며 사업이 서서히 본격화되기 시작한 O2O 서비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21-04-08 16:12:01
배달앱 통한 비포장식품에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화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5개 배달앱에 입점한 28개 프랜차이즈 판매사업자가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및 다소비식품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보 제공이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었던 배달앱 5곳은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위메프오 ▲쿠팡이츠였다. 조사 결과 28개 프랜차이즈 판매사업자 중 의무표시 대상 메뉴에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전부 표시한 사업자는 3개(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에 불과했다. 최근 3년 9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품알레르기 관련 위해사례는 3251건이었다. 이 중에서 비포장식품 관련 사례는 1175건으로 36.2%를 차지했다. 비포장식품 알레르기 위해사례의 원인으로는 어패류가 3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조리식품이 214건, 갑각류가 178건이었다. 특히 기타조리식품 중 햄버거, 김밥류, 피자, 만두류 등 다양한 원료가 포함된 식품을 통해 위해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에 배달음식을 포함한 비포장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를 의무화하여 소비자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은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자에게 배달앱 내 알레르기 유발성분에 대한 표시를 개선하고 안내문구 등 정보 제공 강화를 권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11-25 11:06:29
"한강공원서 치킨·피자 등 배달 자제해주세요"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배달앱 업계에 한강공원 내 주문 접수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한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이용객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면서 시민들이 한강공원에 몰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이같이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요청한 국내 주요 배달앱 업체는 만나플래닛·스폰지·먹깨비·배달통·우아한형제들·쿠팡이츠·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허니비즈 등이다. 업체들은 시의 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배달앱 초기 화면에 한강공원 내 배달 주문 자제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띄우기로 했다. 또한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에도 배달 주문 접수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8일 시는 13일까지 여의도,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 출입을 통제하고 공원 내 매점과 카페도 오후 9시에 문을 닫도록 조치한 바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 여러분들도 한강공원 내 배달 주문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야외 공간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하거나 음식을 함께 먹는 경우,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시민들은 공원 내 모임과 음주, 취식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9 17:30:02
"코로나19로 밖에도 못 나가는데…" 배달앱 취소 절차 '불편'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앱에 대한 소비자불만 사항을 조사했다. 배달앱을 통한 거래는 정보 제공 및 거래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통신판매의 성격이다. 하지만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신판매업 신고, 청약철회, 사업자정보 고지 의무 등이 적용되지 않아 소비자보호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배달앱 관련 소비자불만은 ...
2020-02-27 09:5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