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가격 '선 넘었네', 서울에서 한 그릇 얼만가 보니...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처음으로 1만7천원 선을 넘어섰다.9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6천885원에서 7월 1만7천38원으로 153원(0.9%) 올라 1만7천원을 넘겼다.삼계탕 가격은 2017년 6월 1만4천원대가 된 후, 2022년 7월 1만5천원, 작년 1월 1만6천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지난 7월 1만7천원대에 진입했다. 7년 만에 21.0%(2천961원) 상승한 것이다.올해 삼계탕 가격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1만6천885원을 유지하다가 초복(7월15일)과 중복(7월25일)이 있는 지난달 1만7천원 선을 넘겼다.서울의 유명 삼계탕 전문점인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기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고, 원조호수삼계탕과 논현삼계탕은 한 그릇에 1만8천원이다.지난달 김밥은 3천462원, 자장면은 7천308원, 칼국수는 9천231원, 냉면은 1만1천923원, 삼겹살은 1인분(200g) 2만83원, 비빔밥은 1만885원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한편 외식비가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삼계탕을 비롯한 냉면, 자장면, 칼국수 등을 집에서 먹으려는 소비자가 늘었다. 이에 대형마트·홈쇼핑 등은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09 11:09:57
더워도 '삼계탕' 못 사먹겠네...한그릇 1만7천원
서울 내 외식 대표 메뉴 8개 품목 가운데 5개 품목(냉면, 김밥, 자장면, 칼국수, 비빔밥) 가격이 지난달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복을 앞둔 이맘때 삼계탕 한 그릇당 가격은 1만6천885원으로 1만7천원에 달했다.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메뉴 중 냉면은 5월 1만1천692원에서 지난달 1만1천923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김밥은 3천423원에서 3천426원, 자장면은 7천223원에서 7천308원, 비빔밥은 1만846원에서 1만885원으로 각각 더 올랐다.이미 가격이 오를 대로 오른 삼계탕은 한 그릇에 1만6천885원으로 7년 전보다 20.6%(2천885원) 올랐고, 지난달 처음으로 1인분(200g)에 2만원을 넘어선 삼겹살(2만83원)과 김치찌개백반(8천192원)도 지난달과 전달 가격이 동일했다.삼계탕은 7년 전인 2017년 6월 처음으로 1만4천원대에 진입했고, 그 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5천원을 넘어섰다. 그리고 작년 1월 1만6천원대가 됐다.삼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과 고려삼계탕은 이미 삼계탕 한 그릇에 2만원을 받고 있다.외식업계 관계자는 인건비·전기수도세·임대료·식재료 등 비용이 전부 올라 소비자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15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가격이 2만원 안팎으로 오르자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편의점, 홈쇼핑 등은 앞다투어 삼계탕 간편식 판매에 나서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09 13:45:16
오는 연말까지 닭고기 관세율 0%로
내달부터 연말까지 닭고기 관세율이 0%로 인하된다.보양식을 찾는 경우가 많아져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오는 1일부터 닭고기 관세율을 0%로 인하한다고 정부가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기본세율이 20~30%인 닭고기는 연말까지 3만t에 대해 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다만, 수입 증가 등에 따른 양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닭고기 수입 시기 및 물량은 국내 공급량 및 수입 재고량 등을 고려해 조절할 계획이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닭고기 가격이 최근 생산비 상승과 국내 공급량 감소 탓에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육계 도축 마리는 6442만마리로 지난해보다 5.5% 줄었다. 이달 중순 육계 소비자 가격은 ㎏당 6563원으로 전년 대비 14.8% 상승했다.또한 주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영향도 가격에 반영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AI가 양계 농가로 확산하면 브라질로부터의 수입이 제한되며, 국제가격 역시 상승할 우려가 있어 닭고기 관세율 인하를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6-30 22:41:01
삼계탕이 1만5천원?...초복 맞이 '보양 간편식' 인기 ↑
초복(7월 16일)을 앞둔 시기인 만큼 보양식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가운데 보양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초복이 다가오면서 최근 보양 가정간편식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보양식 메뉴인 낙지 요리의 경우 지난 4~10일 1주일 간 판매량이 직전 주(6.27~7.3)와 비교해 70% 늘었다고 밝혔다.또 CJ제일제당[097950]의 보양 간편식 '비비고 삼계탕'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집계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올해 2분기(4~6월) 매출도 지난해 2분기보다 20% 증가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호텔 삼계탕'은 지난달 출시 이후 총 2만1천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회사 내부의 예상보다 목표 달성률이 훨씬 빠른 상황"이라며 "중복 시즌에도 높은 판매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흐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최근 먹거리 물가가 급등하면서 외식비보다 저렴한 간편 보양식을 구매한 사람이 더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대표 보양식 재료인 닭고기 가격은 크게 올랐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당 닭고기 도매가는 4천10원으로 4천원을 넘어섰다.이는 지난해 같은 날의 3천268원보다 22.7%, 작년 초복(2021.7.11) 이틀 전인 7월 9일의 도매가 3천241원과 비교해선 23.7% 비싼 것이다.지난해 상반기 ㎏당 닭고기 월평균 도매가는 1월(3천334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2천원대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천236∼3천661원으로
2022-07-15 13:43:59
3월의 수산물, 봄철 보양식 '도다리'와 '주꾸미'
해양수산부는 봄을 알리는 계절을 맞아 '도다리'와 '주꾸미'를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의 맛은 봄에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다. 넙치(광어)와 닮아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정면에서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서 입이 크고 이빨이 있다면 넙치다. 반대로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면서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면 도다리다. 3~4월에 많이 잡히고 이 때 맛이 가장 좋은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친다.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뽐낸다. 비타민 B도 풍부해 각기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나 도다리 조림, 도다리 쑥국 등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다. 크기가 70cm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주꾸미의 몸길이는 약 20cm정도로 작은 편이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도다리와 주꾸미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와 함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에서는 10~30%를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수산시장 피쉬세일에서는 도다리와 주꾸미 모두 최대 20%할인된 가격으로 판
2020-03-02 14:31:01
'좋은 재료 다 털었다' 입맛 잃은 당신을 위한 보양식 레시피는?
여름을 잘 보내려면 보양식으로 기력을 충분히 차리는 것이 중요한데 가격대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서 마음 놓고 먹기에 망설여진다. 이에 직접 재료를 준비해 보양식을 만들어 먹고 싶을 때, 단순한 닭백숙이 아닌 색다른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간편하게 즐길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낙지 돼지 갈비찜낙지는 지방이 적고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아 예로부터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자산어보에서는 '살이 희고 맛은 달콤하고 좋으며 회와 국 및 포를 만들기에 좋다. 이것을 먹으면 사람의 원기를 돋운다'고 했다. 함께 요리할 돼지갈비는 소갈비보다 저렴하고 육질은 더 부드러우며 단백질, 비타민A, 칼슘, 인 등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섬유가 가늘고 연해 단백질, 지방질의 소화율이 95% 이르기 때문에 입맛 없는 여름철 소화에 부담이 없다. 만드는 법재료: 돼지 갈비(찜용) 700g, 낙지 1마리, 감자 1개(100g), 당근 1/2개(100g), 양파 1/2개(100g), 대파 15cm, 청양고추 1개, 물 2컵(400ml), 밀가루 3큰술 갈비 데침 물 : 양파 1/4개, 대파 10cm, 물 5컵(1L)양념 : 이금기 중화 고추마늘소스 1/2큰술, 이금기 중화 두반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양조간장 1/2큰술, 후춧가루 1/4 작은술① 돼지갈비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살코기에 칼집을 넣어준다.② 큰 볼에 갈비가 잠기도록 물을 붓고 핏물을 뺀다.③ 냄비에 갈비 데침 물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으면 갈비를 넣어 3분간 데친다. ④ 데친 갈비는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⑤ &nbs
2019-07-19 09:21:30
말복 더위 이기는 신개념 보양식 '채소'
유독 더웠던 올 여름의 마지막 고비! 말복인 오늘, 고기가 아닌 채소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는 건 어떨까?지난 10일 KBS2‘여유만만’에서는 말복을 이겨내는 음식을 소개했다.전문가는 "평소 영양섭취가 충분한 현대인들은 동물성 식품으로 보양하는 것보다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보양 채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이에 ‘여유만만’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해열작용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사포닌이 많은 도라지와 열무를 보양 채소로 추천했다.◆ 말복 더위에 면역력 높여주는 도라지 잼 만드는 법재료: 도라지, 배, 레몬즙, 설탕, 생강파우더1. 손질한 도라지 90g을 잘게 썬다.2. 잘게 썬 도라지와 간 배 300g, 레몬즙 2큰술을 함께 믹서에 간다.(이때, 물은 넣지 말 것)3. 믹서에 간 재료를 팬에 붓고 설탕 150g을 넣은 후 걸쭉해질 때까지 졸인다.(대략 20~30분 정도)4. 잼이 거의 졸여질 때쯤 생강파우더 1/2작은 술을 넣는다.Tip도라지와 제철 과일을 함께 넣어 만들면 다양한 맛의 도라지 잼이 만들어진다.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쳐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2017-08-11 09:52:03
닭고기 보양식 레시피로 더위 이겨내세요
여름 더위에 지칠 때면 보양식이 떠오른다. 예로부터 닭은 이른 새벽에 가장 먼저 일어나 만물을 깨울 정도로 양기가 충만하고, 구하기 쉬워 보양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식재료다.초복과 중복이 지나도 수그러들 줄 모르는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닭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잃어버린 입맛도 찾고 건강도 챙겨보자.◆ 보양식의 끝판왕! 해물 삼계탕재료 닭 1마리, 찹쌀 1/4컵, 인삼 1뿌리, 대추 5개, 마늘 8쪽, 은행 4개, 양파 1/2개, 대파 뿌리 2대, 대파(5cm) 1대, 홍고추 1/2개, 전복 2개, 낙지 1마리, 굵은 소금·밀가루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 생수 1리터만드는 법 1. 닭은 꽁지의 기름기 많은 부분을 자르고 찬물에 씻어 핏물을 빼고 건져 물기를 닦는다.2. 찹쌀은 깨끗이 씻어 1시간 이상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3. 인삼은 노두 부분을 자른 뒤 씻어 물기를 닦고 대추는 주름 부분까지 구석구석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4. 마늘과 은행은 껍질을 벗기고 양파는 큼직하게 4등분한다.5. 대파 뿌리는 깨끗이 씻고 대파는 송송 썬다.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놓는다.6. 손질한 닭의 배에 찹쌀, 인삼, 마늘, 은행을 넣는다. 닭다리를 X자 모양으로 교차한 뒤 면실로 단단히 감아 고정한다.7. 전복은 껍질을 솔로 깨끗하게 닦으며 씻는다. 낙지는 밀가루와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기를 뺀다.8. 냄비에 물을 붓고 양파와 대파 뿌리를 넣어 끓이다가 닭과 대추를 넣어 끓인다. 국물이 뽀얗게 끓으면 전복과 낙지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9. 그릇에 닭과 해물을 올려 담고 송송 썬 대파와 홍고추 고명을 얹은 뒤
2016-08-11 10:20:53
여름철 별미 보양식, 삼계탕의 효능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친 몸을 달래줄 여름철 보양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삼계탕은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먹거리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한 오늘(27일)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 이에 삼계탕의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삼계탕은 고단백 영양 식품으로 여름철 원기가 떨어진 체력에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차가운 음료나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삼계탕과 같은 뜨거운 보양식이 필요하다. 삼계탕에 주로 들어가는 닭고기의 경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지방질이 근육에 거의 포함되지 않아 가늘고 연한 고기질을 자랑한다. 어린 아이들이 먹고 소화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어 간편한 간식용으로 만들기에도 좋다. 필수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닭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도 좋다.삼계탕에 재료로 들어가는 인삼, 대추와 같은 속재료들은 다양한 영양소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인삼의 경우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원기회복에도 좋아 여름철 수험생이나 노약자 등 전연령층에서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한편 여름철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의 지나친 남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함께 요구되고 있다. 나트륨과 담백질 함유랑으로 칼로리가 높은 삼계탕의 경우 한 그릇에 918kal정도의 열량을 나타낸다. 때문에 살코기의 건더기 위주로 국물은 적게 섭취해 칼로리와 나트륨의 섭취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닭 껍질은 먹는 양을 줄이
2016-07-27 14:26:01
초복 준비, 아이 보양식 만들어 주실 거죠?
초복 날 식탁에 올라온 삼계탕을 보고 아이는 또 닭이야? 라고 할지 모른다. 뭔가색다른 보양식을 원하는 아이를 위해서 준비했다. 아이 입맛은 물론 몸에도 건강한 보양식 3가지. ◆ 10대 슈퍼 푸드 ‘연어’타임지에서 세계 10대 푸드로 소개된 연어는 식감이 부드러워 아이들에게 부담 없는 보양식 재료 중 하나다. 연어에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가 꼭 먹어야 하는 식재료다.오메가-3 이외에도 단백질과 지방, 니아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항산화제가 풍부해서 몸에 혈액순환 개선과 혈관, 신경의 염증을 해소하는데 탁월하다. 보양식 추천 요리는? 연어 스테이크도톰하게 자른 연어에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한 뒤 올리브 오일과 레몬, 로즈마리로 30분간 마리네이드해준다. 달군 팬에 마리네이드한 연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준다.*연어는 오래 구우면 살이 단단해지므로 빠른 시간에 구워낸다. ◆ 패류의 황제 ‘전복’궁중 요리 식재료로 널리 쓰일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은 패류 중 가장 값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전복이 패류의 황제라고 불리는 이유는 저열량,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타우린,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아이 성장발당에 도움이 된다. 보양식 추천 요리는? 전복죽전복을 깨끗이 씻을 후 살과 내장을 분리해 다진다. 냄비에 참기름과 전복 살을 넣고 달달 볶아준다. 쌀과 물을 넣은 뒤 쌀알이 퍼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준다. 쌀이 어느 정도 퍼지면 내장을 터뜨려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전복은
2016-07-15 10:43:01
뜨거운 음식 싫은 이들을 위한 여름 보양식 3가지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 무더위. 일과 육아를 하느라 에너지를 쓰는데 기력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쉽게 지치고 의욕이 떨어지기 쉽다.잘 먹어야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다. 철분과 무기질, 오메가-3, 비타민 B 등이 풍부한 소고기 파프리카 라이스페이스 말이와 살치살 부추샐러드, 그리고 닭가슴살 오이냉채는 뜨거운 국물이 싫은 이들에게 딱 맞는 별미 보양식이 되어줄 것이다.땀이 뚝뚝 떨어지는 더위속 집 밖조차 나가기 싫을 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름 보양식 조리법 3가지. ◆ 아삭하고 상큼하게, 소고기 파프리카 라이스페이퍼 말이보양식재료로 소고기는 빼놓을 수가 없다. 소고기는 단백질의 황제라 불리는 대표 고단백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필수아미노산, 아연,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B와 C도 높아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호주산 쇠고기는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가 특징이며 다양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챙길 수 있는 특급 보양식으로 쉽게 변신 가능하다.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등심은 가장 연하며 등심 주위에 있는 지방은 맛이 좋아 고기 전체의 맛을 돋운다. 고기 자체의 맛이 좋아 양념 없이 구이나 스테이크로 즐기기도 하지만, 식감 좋은 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영양도 맛도 배가 된다. 소고기 파프리카 라이스페이퍼 말이는 돌돌 말기만 하면 쉽게 완성되는 보양식이다.재료: 라이스 페이퍼 8장, 등심 200g, 오이 1/4개, 파인애플 3개, 색깔 파프키라 1/4개씩, 양상추 2장, 크래미 4개, 사과 1/6개, 배 1/6개소고기 양념: 간장 2T, 설탕 1T, 배즙 1T, 꿀 1T, 참기름 1t, 다진파, 다진마늘, 후추 조금씩땅콩소스: 땅
2016-06-29 11:28:01
닭백숙 만드는 법…여름철 무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닭백숙의 경우 사계절 보양식으로 손꼽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닭백숙 만드는 법 레시피로는 다음과 같다.먼저 영계, 마늘, 대파, 찹쌀, 인삼, 대추 등의 재료를 준비한다. 이어 영계의 몸속 구석구석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찹쌀은 미리 물에 씻은 뒤 불려준다. 양파와 대파, 소금 등을 넣어 닭을 삼기 전 육수를 준비한다. 이후 영계의 몸 안쪽에 찹쌀과 대추 등을 넣어 꼬치로 재료들이 흘러나오지 않게 고정시켜준다. 이어 40여분 정도 푹 끓여주면 여름철 건강 보양식 닭백숙이 완성된다.닭백숙은 동맥경화나 심장병이 있는 환자들에게 특히 좋은 보양식이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인삼과 같은 재료와 함께 곁들여 끓여주면 여름철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닭고기는 가늘고 연한 육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가 잘돼 아이들이 즐겨먹기에도 좋은 음식이다.박세영 기자 syp89@hankyung.com▶최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어떻게 생각하세요?
2016-06-13 16:36:00
원기회복 위한 '닭가슴살 영양밥'
더운 날씨는 사람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는 요즘,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여름 보양식은 주로 따뜻한 요리가 많은데, 이는 덥다고 찬 음식만 찾으면 몸도 냉해져서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닭가슴살을 이용한 영양밥을 소개한다. 특히 닭가슴살은 섬유질이 많아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함유해 체력보강에 좋다. 지친 몸을 달래줄 따끈한 닭가슴살 영양밥 레시피를 살펴보자.◆ 닭가슴살 영양밥재료마테 생 닭가슴살 1덩이(100g), 쌀(80g), 표고버섯(3개), 마늘(5개), 은행(10개), 밤(5개)양념 및 소스간장 3T, 고춧가루 1T, 간마늘 1T, 참기름 1T, 쪽파 1T, 통깨 1t오리지날 훈제 닭가슴살 1팩, 밥 1공기, 양파 1/2개, 당근 1/2개, 달걀 2개, 브로콜리 1단, 카레 가루 1T, 검은깨 약간HOW TO(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① 쌀(80g), 마늘(5개), 은행(10개), 밤(5개)를 준비하고, 닭가슴살과 표고버섯은 사방 2cm크기로 썰어둔다.② 간장 3T, 고춧가루 1T, 간마늘 1T, 참기름 1T, 쪽파 1T, 통깨 1t를 넣어 비빔장을 만든다.③ 쌀은 씻어서 물을 붓고 표고버섯, 마늘, 은행, 밤을 넣어 밥을 짓는다.④ 완성된 밥이랑 양념장을 넣어 비벼먹는다.자료제공: 굽네몰키즈맘 김정은 기자 jekim@hankyung.com▶최근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어떻게 생각하세요?
2016-06-07 1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