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미성년 자녀 체크카드 비대면 발급 가능해져…제출 서류는?
앞으로는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의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대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미성년자 체크카드 발급 시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비대면으로 신청하는 게 가능하다는 내용의 법령해석 회신문을 공지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5년부터 비대면 방식의 실명 확인을 허용하되 명의자 본인만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제한해왔다. 하지만 지난 4월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구체적 적용방안’을 발표하면서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에 ‘미성년자의 법정대리인인 부모’를 추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에서 비대면으로 자녀 계좌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를 바탕으로 부모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부모가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비대면 본인확인 방식을 적용하는 경우에는 카드사 내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시스템 안전성 및 보안성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며 “개인정보 및 개인 신용정보의 보호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03 10:35:14
아이 명의 계좌 비대면 개설 가능해져
앞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달 중 법정대리권을 가진 부모가 비대면 방식으로 자녀 명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기로 했다. 그동안 금융위는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법인 계좌를 제외하곤 '명의인 본인'만 비대면 방식의 실명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가 이번에 개선했다. 금융사는 부모의 신분증, 부모와 미성년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확인한 뒤 계좌를 개설해 줄 수 있게 된다. 비대면으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확인해야 하는 서류들이 몇 가지 있기 때문에 실제 계좌가 개설되기까지는 약 1~2영업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각 금융사가 자율로 정한다. 올해 4~5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4-09 20:39:25
코로나·비대면 수업에도 학폭 상담 ↑...'초등생은 2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주를 이뤘던 지난 3년 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녀들의 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5일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 2023년 제1호에서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0곳의 지난 3년간(2020~2022년) 학교폭력피해 청소년 상담현황을 공개했다.전체 내담자 숫자는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1천235명에서 2021년 1천500명, 2022년에는 1천667명으로 총 34.9% 늘었으며, 특히 초등학생은 2020년 217명에서 2022년 425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중학생도 561명에서 786명으로 40.1% 증가해 학교폭력 피해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발원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피해를 극복한 방법을 조사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담사 중 학교폭력 상담을 한 경험이 있는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중복 응답)를 진행했다.이들 중 50명(58.1%)은 청소년들이 괴롭힘 문제로 상담실을 찾았다고 했고, 언어폭력(47명, 54.7%), 사이버폭력(26명, 30.2%)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주로 호소하는 문제는 불안·위축(71명, 82.6%), 강박·불안(30명, 34.9%), 등교거부(30명, 34.9%), 대인기피(27명, 31.4%)로 나타났다.상담사들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생각하는 것은 우울·위축과 대인기피 문제, 외상 후 피해였다.개발원은 지난해 '학교폭력 외상피해 청소년 상담개입 매뉴얼'을 개발했으며, 올해부터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를 바탕으로 상담자 역량강화 교육을 할 예정이다.또 3월부터 학교폭력 피해 자녀 부모를 위한 집단상담을 열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에 대한 지원도 강화
2023-03-15 18:23:05
집에서 하는 3D '온라인 성묘', 이게 무엇?
시간과 공간 제약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성묘' 이용자가 매년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비대면 방식의 성묘가 하나의 '뉴노멀'로 자리 잡은 것이다.이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후 2020년 9월 추석 때 처음 도입됐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해외동포를 포함해 누구나 무료로 추모관을 열 수 있다.추모관에서는 추모 글과 사진, 음성, 영상을 올릴 수 있고 차례상을 차리고 헌화·분향하거나 지방을 쓰는 것도 가능하다.온라인 추모 서비스 이용자는 2020년 추석 23만552명, 2021년 설 24만8천732명·추석 30만770명, 2022년 설 28만5천445명·추석 21만8천249명이다.복지부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기존 2차원(2D) 형태 외에 3차원 형태의 추모관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층 완성도가 높은 입체적인 공간에서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다.문자,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및 네이버 밴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친지·지인 등을 초대하는 기능도 새로 생겼다.초대를 받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고인의 추모 사진과 영상을 공유받고 추모글을 남길 수 있다.고인을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 등에 모신 경우에는 '안치 사진 등록신청'을 통해 해당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 안치 사진을 받을 수도 있다.주철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통해 명절에 고인을 찾아가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1-18 11:30:21
비대면 끝나자 학교폭력 ↑...진짜 원인은?
28일 학교폭력 실태조사 분석 자료(정동철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일상회복 기간 대면수업이 늘어나자 학교 안에서의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 연구위원은 신체폭력이 늘어난 현상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간) 사회적 관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갈등을 조절하는 경험이 줄었을 것이다. 사회적·정서적 역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감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매년 2차례 실시해오고 있다.올해는 실태조사를 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 교육당국이 주도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체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2019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성과평가' 연구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 방법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보호자(47.1%)를 통한 것이며, 그 다음이 학교 선생님(27.0%), 117 또는 신고함(14.5%)이었다.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신고문항을 이용하겠다는 학생은 1.7%에 불과했다.정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익명으로 실시하는 실태조사에서 신고문항을 통해 피해 학생과 가해 핵상을 찾아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오히려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인식할 수 있다. 실태조사에 더 소극적이 될 수 있고 그럴 경우 실태조사 신뢰성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활용해 조사하는 것도 학생들의 불신을 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익명성을 보장한다고는 하지만 학교로부터 개인별 코드를 부여받아 나이스에 접속해야 하는 과정 자체가 개인 식
2022-12-28 17:11:15
잘못 송금한 돈, 최대 5천만원 돌려 받으세요
내년부터 실수로 잘못 송금한 돈이 있을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예금보험공사는 21일 '착오 송금 반환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제도 지원 금액의 상한을 1처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개정 사항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다.착오 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의 실수로 잘못 전달한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다. 지난해 7월 6일 도입됐으며, 반환지원 대상 금액은 기존에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였다.예보는 "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착오 송금 발생 및 그 금액도 비례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착오 송금을 한 경우 송금 시 이용한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착오 송금한 금전의 반환을 먼저 요청해야 한다.해당 요청이 거절됐을 경우 예보에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예보 1층 상담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21 11:46:48
비대면 진료 환자 87.9% '만족'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난 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한시적 비대면 전화상담 및 처방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만족도 및 디지털헬스 역량 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 1707명이 참여했다.설문내용에는 ▲비대면 진료 인지율 ▲이용매체 ▲선택이유 ▲만족도 ▲활용의향 ▲디지털헬스 역량 수준 등이 포함됐다.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 중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79.1%였지만, 대상자 82.8%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한 교육 및 홍보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환자들 중 71.7%가 비대면 진료를 위해 음성 및 화상전화를 이용했으며, 5분 이내 상담 및 진료를 받은 경우는 88%로 나타났다. 비대면 진료를 선택한 이유로는 편리성이 34.0%, 코로나 격리가 34.0% 동일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대면 진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비대면 진료 경험자 중 62.3%는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87.9%는 향후 활용의향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반면, 비대면 진료 경헝 환자의 13.4%는 비대면 진료 시 증상 등의 설명에 어려움을 느꼈다. 이는 환자의 연령, 학력, 지역과는 무관했다.향후 비대면 진료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가정용/휴대용 건강모니터링 개발·보급이 33.7%, 환자·의사 간 실시간 의료정보 제공·활용이 24.8%, 온라인 예약·수납이 13.9% 순으로 많았다. 또한 디지털헬스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개발된 10개 문항에 대해
2022-11-17 10:12:21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정부가 30일 요양병원 및 시설의 대면면회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로서는 내달부터 대면면회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총괄조정관인 이기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요양병원과 시설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곳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데다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커질 위험이 있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대면면회를 제한하고 우선접종, 입소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던 정부는 올해 2~4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인 4월 말 접촉 면회를 다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여름철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3개월만인 지난 7월에 대면면회를 다시 중단한 상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9-30 09:36:37
코로나19로 국민의 86.7%가 '이것' 경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로 국민의 10명 중 8~9명이 QR코드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환경 및 이용률, 이용행태, 주요 서비스 활동 등을 조사한 ‘2021 인터넷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1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전국 2만5144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 6만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과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에 따라 대부분의 국민들 중 86.7%는 QR코드를, 72.1%는 무인 주문을, 63.5%는 배달앱을 사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가구 인터넷 접속률은 99.9%로 전년과 거의 비슷했다. 가구 내 컴퓨터는 73.6%로 2%p, 스마트폰 보유율은 96.5%로 1.6%p 상승했다. 인터넷쇼핑과 인터넷뱅킹 이용률은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60대의 인터넷쇼핑(41.2%)과 50대의 인터넷뱅킹(84.9%) 이용률 증가폭이 전 연령층의 평균 증가폭보다 더 높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15 09:58:19
코레일, 오는 11일부터 설 승차권 100% 비대면 예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올해 설 승차권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사전 예매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 및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코레일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설 특별방역대책이 정해지지 않아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을 우선 발매하기로 했다. 이번 예매에 포함되지 않은 내측 좌석은 정부의 방역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판매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만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2~13일에는 경로 및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또한 코레일은 이번 설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미리 운영한다. 철도 회원번호와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명절승차권 예약 방법을 미리 체험하거나 열차 시간표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03 09:56:54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시 어플로 비대면 주문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게소 이용 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휴게소 도착 전에 음식을 미리 주문 및 결제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에는 휴게소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휴게소를 검색한 후 음식을 주문 및 결제하고 ‘조리 완료’ 알림메시지가 도착하면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아울러 휴게소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으며,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도 내년까지 휴게소 199곳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친환경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휴게소별로 전기 및 수소차 충전시설 유무와 운영시간 등 관련 정보를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교통지도’ 하단의 ‘전기 혹은 수소’를 선택한 뒤, 원하는 휴게소를 선택하여 세부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도 현재 80개 셀프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장순재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고속도로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
2021-12-31 10:30:15
거리두기로 쌓인 스트레스 '분산형 걷기여행'으로 활력 찾아볼까
한국관광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코로나 우울 극복과 피로도 해소를 위해 ‘다시 걷는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는 비대면 걷기 여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비대면 걷기여행을 실시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참가자는 공사 걷기여행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인 ‘두루누비’에서 희망하는 걷기 길을 선택한 후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 개인 단위로 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각 걷기 길마다 설정되어 있는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완주 인증을 받을 수 있다.걷기 길 1개 구간 완주 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행사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중 두루누비 앱 ‘따라가기’ 누적 거리 상위 50명을 선발한다. ‘대한민국 걷기왕’을 선발하는 것으로 증서와 국민관광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차등 증정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13 12:43:16
비대면으로 즐기는 가을공원...이벤트도 풍성
서울시는 가을철을 맞이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는 공원탐험 생물의 세계, 별탐험,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등 15종 371개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야, 프로그램, 대상, 놀이유형, 자료형태 등으로 검색기능을 강화했다.이중 8종의 콘텐츠는 매달 1~2회 지속적으로 제작되는데 9~10월에는 가을철 볼 수 있는 다양한 꽃과 열매, 곤충, 나무, 새의 모습과 천연염색, 자연물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8종의 프로그램은 공원탐험 생물의세계, 재미있는 별탐험, 온라인 공원생태학교, 원예교실, 랜선 놀이공원, 누구나 자연과학자, 남산 생태 보물창고, 유아숲 생생소식이다. 활동지를 갖고 스스로 위치를 찾아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스로 공원탐방'도 가을에 맞춰 개편된다.총 9개 공원에서 운영되는 '스스로 공원탐방'은 이날부터 보라매공원(6개), 길동생태공원(2개) 코스가 개편되며, 신설되는 시민의숲(2개) 코스는 10월 12일부터 운영된다.사색의 계절 10월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도 운영한다.10월 한 달간 서울의 공원 포토스팟에서 인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등록하고 #공생샷포토스팟, #인증장소, #코로나그린캠페인 해시태그를 달면 참여완료 된다.10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는 '나는 00할 때 공원에 간다' 빈칸 채우기와 '공원'으로 이행시를 써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02 09:00:10
추석엔 풍요로운 '집콕 문화' 즐기세요!
올해 추석 연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정부가 비대면으로 각종 문화생활을 제공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을 보고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족·친지들의 비대면 추석모임 활성화를 위해 ‘온택트 명절보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추석 연휴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한가위 보름달 등을 주제로 한 영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미싱 집중 모니터링 기간도 운영하여 추석 명절 택배 사칭 및 사기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문체부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를 지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9-18 22:50:55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학교폭력 대폭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보편화 되면서 학교 폭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수치를 보였다. 광주시교육청이 분석한 학교폭력 심의 현황에 따르면 광주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학교폭력 건수는 지난해 총 367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기록된 학교폭력 건수 1천332건보다 72%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조사된 학교폭력 가담 학생 수도 488명으로, 2019년 대비 71% 줄어든 숫자다...
2021-05-10 11: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