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 가을 산행 시 산불 조심!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내달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과 겨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건조 일수 증가에 따라 산불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한 일수가 많아지는 11~12월은 산림지역에 마른 낙엽까지 쌓여 자칫 작은 불도 크게 번지기 쉽다. 특히 올해에는 10년간 평균 440건이었던 예년 사고 발생 건수보다 많은...
2020-11-06 09:49:35
'잘못된 도움'…봉사자가 준 물에 죽은 호주 코알라
산불피해에 신음하는 호주에 전 세계의 구호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호주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주지사가 “구호활동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며 의류 및 음식 기부를 중단해줄 것을 전 세계에 요청하면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런데 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오히려 해를 입히고 만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구호단체 ‘애니말리아 와일드라이프 셸터’는 최근 &ls...
2020-01-16 16:52:53
탄화된 동물들…호주 숲의 안타까운 모습
호주 산불이 초유의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화재에 희생된 동물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준다. 동물보호 단체인 휴먼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의 호주 지부는 불타버린 숲과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동물들의 모습을 최근 사진으로 공개했다. 1월 4일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산불로 총 5000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됐으며, 앞으로 숫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이 촬영된 지역은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캥거루 아일...
2020-01-14 10:51:22
호주, 산불 피해동물 식량투하 '왈라비 작전' 펼친다
극심한 산불 피해로 국가비상사태에 놓인 호주가 야생동물 구호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정부는 산불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브러쉬 꼬리 바위왈라비'(brush-tailed rock-wallaby)들에게 대규모로 식량을 공수하는 이른바 '바위 왈라비 작전'을 전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왈라비는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와 외관이 흡사한 작은 동물이다. 왈라비의 한 종류인 브러쉬 꼬리 바위왈라...
2020-01-13 14:36:14
"건조한 날씨, 겨울 산불 주의하세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산불 발생이 급증해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총 30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는 최근 10년의 평균보다 약 2.6배 증가한 수치다.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쓰레기 소각이 각각 5건이었으며 건축물 화재 3건, 성묘객 실화가 2건, 기타도 15건이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급증했는데 전체 건수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
2019-01-18 13:10:41
4월 중 조심할 재난안전사고 무엇?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4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통계에 따른 발생빈도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나타난 국민 관심도를 고려했다. 정부는 중점 관리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해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유형은 ▲산불 ▲지역축제 ▲해상조난사고 ▲농기계 사고 ▲황사...
2018-03-30 13:54:00
새해 첫날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서 산불발생
지난 1일 오후 9시 50분경 부산 기장군 삼각산 정산 부근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능선을 따라 약 1.5㎞ 구간에 걸쳐 임야 3000㎡가량을 태운 상태이며,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능선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기장군에는 초속 2m가량의 바람이 불고 있고,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소방헬기 등 12대의 항공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산불 진화...
2018-01-02 09:52:19
울산 은월봉 인근 산불발생…인명피해는 없어
28일 오전 울산 남구 남산 은월봉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300㎡가량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량 및 인력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진화했으며,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등산로와 겹쳤으나 조기 진화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청은 오전 10시경 남산 은월봉 인근 산불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담긴 재난 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의 대피를 도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사진 :...
2017-12-28 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