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닮았다" 김동연 지사와 '투샷' 찍힌 의문의 남성, 누구?
김동연 지사가 "오랜 친구를 만났다"며 한 남성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19일 김 지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친구를 6년 만에 다시 만났다.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이다"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김 지사는 헹 스위 킷 부총리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경제부총리였던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였다. 헹 총리는 당시 싱가포르 재무장관이었는데, 여러 번 만나면서 아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이어 "늦은 밤까지 계속된 공식 회의를 마치고 헹 당시 장관과 따로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눈 기억이 생생하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6년 전 그날처럼 어제도 도담소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수원행궁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함께 했다. 오랜만의 만남에도 자연스럽게 국제정세, 세계 경제, 그리고 가족 이야기까지 이어갔다"고 했다.또 "혁신과 용기, 두 가지 측면에서 경기도와 싱가포르는 공통점이 많다"며 "사람에 대한 투자, 첨단산업과 스타트업으로 혁신을 함께 주도하는 파트너가 되자는 데에 생각을 같이했다"고 전했다.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속 이야기 주고받을 친구가 있어, 더 크고 넓은 협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브로맨스를 암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 형제처럼 닮았다', '저리 인상이 닮으실 수 있나&
2024-11-20 16:47:46
싱가포르에 '윤석열김건희' 난초 생겼다...꽃말은 '미인'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후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부부와 국립식물에서 열린 '난초 명명식'에 참여했다.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귀빈을 환대하는 의미에서 새로 배양한 난초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다. 싱가포르는 이 같은 관례를 통해 '난초 외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이날 배양된 난초 종은 '난초목 난초과 덴드로비움(Dendrobium)속 윤석열 김건희종'이라는 공식 명칭이 생겼다. 델드로비움속 난은 '미인, 말괄량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윤 대통령 부부와 웡 총리 부부는 '윤석열김건희' 난 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남겼다.명명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 부부는 웡 총리 부부와 오찬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정상은 격의 없이 현안에 대해 대화했다"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10 00:23:02
싱가포르 국민 66%는 "한국 좋아"...가장 유명한 인물은?
싱가포르 국민 3명 중 2명은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이 2025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싱가포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의 66%가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답변 비율은 '매우 긍정'이 9%, '긍정'이 57%였고, '중립' 30%, '부정' 3%, '매우 부정' 1%였다.연령층이 내려갈수록 긍정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15~29세 응답자는 71%가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한류의 영향이 컸지만, 높은 자살률과 안보 불안, 사회 갈등은 한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원인으로 지목됐다.한국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한 인물을 묻는 주관식 문항에는 축구선수 손흥민(86명)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BTS(65명), 박지성(21명), 블랙핑크(20명), 유재석(18명), 반기문(17명) 순으로 나타났다.응답자 76%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서로 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약 60%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거나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많은 싱가포르 국민이 한국 문화가 싱가포르와 다르다고 응답해 양군 간 교류를 증대시킬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싱가포르 대사관은 분석했다.싱가포르 사람들은 김치, 한복, 비빔밥을 한국의 상징으로 인식했지만, 소주, 태권도, 판소리, 한지 등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0-08 13:47:53
신발 끈인 줄 오해…'이것' 잘못 먹어 뱃속에 기다란 기생충이
사람의 장에서 무려 50cm가 넘는 기생충이 발견됐다. 싱가포르 창이종합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현지에서 약 2년간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36세 여성 A씨가 열흘 동안 설사, 복부팽만, 발열 등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응급실을 찾았다.필리핀 시골 마을 출신인 A씨는 평소 식초에 절인 돼지 간, 생선, 조개류, 반만 익힌 고기에 식초를 섞은 필리핀 요리 '킬라윈(Kilawin)', 돼지 내장 등을 즐겨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은 초반엔 위장염 진단을 했으나 복부와 골반 CT 사진을 찍은 결과 대장 일부가 심하게 확장돼 있었고, 이를 본 의료진이 기생충 감염을 의심,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 A씨의 장은 심하게 확장돼 수많은 부위에 궤양, 천공이 생겼고 이로 인한 고름성 복막염이 발생한 상태였다. 아울러 대장을 절제하자 촌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촌충은 테이프 혹은 리본 형태처럼 보이는 길고 평평한 모양의 기생충이다. 촌충이 기생하는 동물은 소, 돼지, 민물 어류 등이 대표적인데 이런 동물 고기를 덜 익은 채 먹으면 사람에게 옮겨올 수 있다. 촌충 알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도 문제다. 장에서 알이 벌레로 부화하고 장 내벽에 붙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A씨는 기생충을 제거한 후 알벤다졸, 프라지콴텔 등 구충제 치료를 하고 완쾌했다. 의료진은 "촌충 등 기생충이 사람 몸에 옮겨와 장 점막을 침범하면 환자의 10~25%에서 위장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며 "대표적인 것이 복통, 설사이며 설사는 하루 10번 이상 배변하는 빈도로 나타날 수 있고 환자의 30%는 몸에 열이 난다"고 설명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07 17:10:23
싱가포르, 승용차 살 때 '1억' 이상 낸다...왜?
비싼 물가로 소문난 싱가포르에서 차량을 보유하려면 차값을 제외하더라도 1억원 넘는 비용이 발생한다고 미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에 의하면, 싱가포르에서 1천600cc 이하 중소형 차량을 소유하는 데 필요한 '자격인증서' 발급 비용은 7만6천 달러(1억239만원)다. 중소형차 자격인증 비용은 2020년보다 4배 이상 올랐다. SUV(스포츠유틸리티차)처럼 더 큰 차량을 가지고 싶다면 10만6천630달러(1억4천364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차량 자체 가격은 소유 자격을 인증 받고 생각해야 할 문제다. 싱가포르는 서울과 비슷한 크기에 600만명이 모여 산다. 싱가포르는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90년부터 이 같은 인증제도를 만들었다. 하지만 인증 비용이 갈수록 오르면서 평범한 소비자들도 점차 자동차 소유를 꺼리고 있다. CNN은 인증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싱가포르의 잘 갖춰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7천930달러(1천68만원)만 내고 오토바이 자격인증서를 따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06 12:03:08
"싱가포르, 여권없이 입국하는 공항 생긴다" 어떻게?
내년(2024년)부터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여권 없이 바이오 정보만으로도 자동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현지시간) 조세핀 테오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2024년 상반기부터 수하물 위탁부터 출입국 관리, 탑승까지 출국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인증을 위해 생체 인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승객이 여행 서류를 반복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줄어들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한 처리가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의회는 이날 싱가포르 출입국 관리소에서 여권을 확인하지 않고도 디지털 및 생체 인식 허가를 허용하도록 하는 이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우선 싱가포르 시민, 영주권자 및 장기패스 소지자의 경우 6세 이상이고 홍채·얼굴·지문이 출입국관리국(ICA)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취업비자를 갖고 있다면 홍채·얼굴·지문이 노동부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외국인 방문객도 이용 가능하다. 도착 입국 심사 때 홍채·얼굴·지문을 등록했다면 출국할 때에는 생체 인식으로 자동 입국심사를 받게 된다. 이용 방법은 한국의 자동 출입국 심사 기계와 유사하다. 한국은 여권사진면을 펼쳐 판독기에 인식해야 하지만 싱가포르는 이런 과정도 필요없다. 얼굴과 홍채를 인식하는 화면에 얼굴을 비추거나 얼굴·홍채 인식이 실패할 경우 지문을 스캔하면 된다. 탑승 게이트에서도 이용 방법은 같다. 티켓 발권을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하지만, 전자항공권으로도 각종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생체 인식을 통한 출입국 심사에 어려움을 겪을 시, 기존 방법으로 출입국 심사를 받아도 된다. 싱가포르 당국은 보안을 지키기 위
2023-09-19 20:12:22
싱가포르 정부, 마약 사범에 사형 집행
싱가포르 정부가 사형 선고를 받은 마약 사범에 대한 형 집행을 하고 있다. 27일 A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싱가포르 당국은 마약 밀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남성을 교수형에 처했다. 이 남성은 헤로인 약 50g을 밀매한 혐의로 2018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오는 28일에는 싱가포르 여성에 대해 헤로인 30g을 밀매한 혐의로 교수형을 집행한다. 싱가포르에서는 500g 이상의 대마와 15g 이상의 헤로인 거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국제인권연합은 "싱가포르 당국은 잘못된 마약 정책을 강박적으로 집행하는 노골적인 생명권 침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싱가포르는 2019년부터 사형 집행 건수가 없었으나 지난해 3월부터 집행을 재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27 20:07:49
세계 '여권파워' 1위는 싱가포르...한국은 몇 위?
한국 여권이 전 세계 여권 파워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 1위를 지켜오던 일본은 싱가포르에 1위 자리를 내주고 한국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헨리 여권 지수’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판 파워를 가진 여권은 싱가포르 여권으로, 전 세계 227개 국가 중 192개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헨리여권지수는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 합산해 2006년부터 산출하고 있는 지수다. 블룸버그는 “중국 부유층이 자국의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와 미중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싱가포르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인구 560만 명의 싱가포르는 지난해 약 2만3100 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홍콩을 대신해 아시아 허브 국가로 발돋움함에 따라 여권 파워도 세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190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다. 3위는 189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한국, 일본,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이다. 영국은 6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마침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 순위에서 두 단계 올라 4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이 지수에서 10년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두 단계 더 내려가 8위에 머물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9 11:36:49
무비자로 이렇게나 많이? 여권파워 1위 싱가포르…우리나라는?
세계 여권 파워에서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다. 지난 3년간 1위를 지켜오던 일본은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3위에 올랐다. 영국의 컨설팅 업체 헨리 & 파트터스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를 계산해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를 발표했다. 총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부유층이 자국의 민간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와 미중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싱가포르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인구 560만 명의 싱가포르는 지난해 약 2만3100 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2위는 190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이다. 3위는 189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한국, 일본, 오스트리아, 핀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19 09:34:19
"커피 효능 이 정도야?" 임신성 당뇨 여성 섭취하면...
임신성 당뇨를 겪었던 여성은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그런데 이같은 위험을 커피가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임신 여성 가운데 6~8%에서 발생하는 임신성 당뇨는 기존에 당뇨병이 없던 여성에게 임신 중 당뇨병이 생긴 것으로 방치하면 자간전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훗날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아시아 여성 보건 센터 연구원인 장추이린 교수연구팀이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는 여성 4천5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 중 979명이 출산 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연구팀은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과 기저질환 등을 2~4년마다 조사했다.그 결과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54%, 2~3잔 마시는 여성은 17%, 1잔 이하(전혀 안 마시는 것은 아님) 마시는 여성은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카페인을 뺀 디카페인 커피는 이러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디카페인 커피가 이러한 효과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연구팀은 이들 중 518명(소그룹)을 대상으로 공복 인슐린, C-펩티드 등 포도당 대사 관련 생물표지를 측정했다.그 결과 카페인 커피를 많이 마시는 여성일수록 공복 인슐린과 C-펩티드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복 시 혈당이 낮을 때에는 인슐린 분비가 줄어드는데 공복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 예고 지표인 인슐린 저항성이 있다
2022-12-27 11:45:29
한국 여권은 '만능 키'...192개 국가 입국 가능
한국 여권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국가와 속령은 총 192곳으로 전세계 2위를 차지한다고 영국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조사는 여권을 가지고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을 통해 쉬운 입국이 가능한 나라를 집계한 것으로, 이 업체가 자체로 선정하는 분기별 여권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 여권이 2위에 올랐다.한국 여권은 2013년 13위까지 떨어진 후 2018년부터 2~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올해 1월과 4월 분기 보고서에도 190곳으로 확인돼 2위에 올랐다.이번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나라는 일본으로 '쉬운 입국'이 가능한 국가가 한국보다 1개 더 많았다. 일본 여권으로는 193개 국가나 속령을 무비자 혹은 간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여행할 수 있다.한국과 차이를 보인 이 1개 국가는 중국이다. 일본 일반 여권을 소지하면 관광, 사업, 친구나 친지 방문 목적으로 온 경우 외국인 개방 항구를 통해 중국에 무비자로 입국, 15일간 체류가 가능하다.싱가포르도 한국과 함께 여권지수 순위 공동 2위를 했고, 공동 3위는 독일과 스페인이었다.한편 북한은 이번 조사에서 40곳에 그쳐 1-5위를 기록했다. 작년 4월 보고서를 기준으로 104위보다 한계단 내려간 것이다. 북한 뒤로는 네팔, 소말리아, 예멘, 파키스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7개국이 순위에 놓여 있었다.가장 낮은 순위인 아프가니스탄의 여권으로는 27곳만 비교적 쉽게 입국할 수 있었다.이 순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전 세계 국가와 속령 227곳 가운데 특정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도착비자, 전자비자 등 방식으로 쉽게 입국할 수 있는 곳이 어느 정도인지
2022-07-20 15:32:39
'위드코로나' 선언한 싱가포르, 신규확진 역대 최다
'위드 코로나'를 추진 중인 싱가포르에서 5천명 이상의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24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확진자가 5천명 이상 나온 것은 처음이다. 특히 하루 전인 26일 확진자 3천277명과 비교해 2천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보건부는 확진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서 원인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향후 수 일간 발생 추세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자 외에 50∼90대 1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보건부는 이들 중 1명만 제외하고는 모두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미 7월부터 위중증 환자 관리에 중점을 두며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를 채택했다. 백신을 맞을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인구 545만명인 싱가포르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84%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0-28 14:00:13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내달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입국 시 격리 면제
내달 15일부터 한국과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입국 시 격리면제를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양국 항공 담당 주무 부처 장관 영상회의를 통해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내달 중순부터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은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백신을 접종 완료하면 이 합의 내용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교차 접종도 인정대상에 포함해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모든 우리 국민이 싱가포르로 입국 시 격리면제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이에 한국과 싱가포르 여행객은 ▲ 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 합의에 따라 발급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 일정 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 ▲ 입국 후 확진 시 코로나 치료비 비용을 보장하는 여행보험증서 ▲ 비자 등 기타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소지해야 한다.또한 ▲ 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서 입국하고, ▲ 현지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되면 본격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한국과 싱가포르 간 합의는 일반 여행목적으로 입국하는 개별여행객에 대한 격리면제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자유롭고 안전한 국제관광 재개를 통해 방한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항공산업 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09 21:47:18
신생아 쓰레기봉투에 버린 비정한 싱가포르 커플
외국으로 나가 자신들의 아이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싱가포르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만 대만 수사 당국의 요청에 따라 이들을 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만 수사당국은 이 싱가포르 남녀에 대해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019년 2월 타이베이의 한 쓰레기 처리시설 쓰레기봉투 안에서 신생아의 사체가 발견됐다. ...
2021-05-14 09:21:41
"코로나 걸렸던 산모의 아기들, 항체 갖고 태어나"
싱가포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산모가 낳은 아기들이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태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산부인과 연구 네트워크는 임신 중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된 임산부 16명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 결과 발표 시점까지 태어난 아기 5명 모두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엄마에게서 아기에게 전이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
2020-12-20 09: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