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시행
경기도가 다음 달부터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시작한다.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돌봄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수원,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시행하며, 아이돌봄 사이트로 신청하거나 언제나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긴급돌봄 2시간 전에 신청하면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는 서비스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긴급돌봄 활동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안승만 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근무시간 외에는 전화 신청이 불가능했던 기존 사업 틈새를 보완해 방문형 긴급돌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0 12:44:31
서울시, 출산율 반등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 확대
출산율 반등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형 아이돌봄'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맞벌이·출산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우선 시는 둘째 이상 출생아 비중이 작은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기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다. 중위소득 75% 이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가구는 90%를 지원받는다.출산 후 90일 이내, 1가구당 1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신규 신청 후 장기 대기 상황 등을 고려해서 지원 기간 내 서비스 매칭이 1회라도 시작된 경우는 매칭일부터 90일까지 가능하다.지난해 9월 시작한 서울형 아이돌봄비도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 양육가정 중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30만원의 친인척 조력자 아이돌봄비 또는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형 틈새 3종 아이돌봄서비스'(등하원·병원동행·영아전담)는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등·하원 돌봄, 병원동행 돌봄은 지난해 5개 구에서 시범 운영했고 올해 25개 구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 영아 전담 돌봄은 지난해부터 이미 모든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총 4782명의 아동이 누적 2만6916건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김선순 서울시
2024-02-28 14:46:46
갑자기 야근해도 OK...긴급 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시작
갑작스러운 야근과 출장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부모를 위해 돌봄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여성가족부는 맞벌이 가구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을 메우는 '긴급·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돌보미가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최소 4시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그래서 예상치 못한 야근이나 출장 등으로 갑자기 돌봄 공백이 생길 경우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다.여가부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이날부터 서비스 신청 시간을 2시간 전으로 단축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자녀의 등하교 동행 등 비교적 짧은 시간의 돌봄 지원을 원하는 가정을 위해 1시간짜리 돌봄 서비스도 시범 도입할 방침이다.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기본 이용요금에 더해 건당 4천500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희망자는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이 생긴 부모가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0 11:56:30
"아버님, 손주 돌보고 '30만원' 받으세요"...4300명 몰렸다
서울시가 손자녀를 돌보면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4300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고 13일 밝혔다.지난 9월 시행된 이 사업은 할머니·할아버지를 포함한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의 친인척 및 민간 도우미의 돌봄 서비스에 대해 월 30만원씩 최대 13개월간 돌봄비를 지급하는 내용이다.지난달 기준 총 3872명이 월 30~60만원의 돌봄비를 지원받고 있다. 서울시가 이들 중 16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월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응답한 이용자가 98%에 달했다.조사 대상의 86.3%는 가장 만족한 부분으로 '손주 등을 돌보는데 수당까지 받을 수 있어 좋다'는 점을 꼽았고, 이어 '손주와 유대·애착 관계가 좋아졌다(10.3%)', '필수 교육이 도움이 됐다(2.5%)'는 응답도 많았다.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정책 벤치마킹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친인척에게 아이돌봄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와 부산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매달 1~15일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월 665만3000원) 이하 가정이다.아동이 23개월이 되는 달에 신청할 수 있고, 아동 1인 기준 월 30만원씩 최대 13개월간 수당을 지원한다.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은 맞벌이 부모가 늘고 조부모의 손주 돌봄이 늘어나는 양육환경에 적합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돌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
2023-12-13 13:23:07
'집안일' 하기 가장 부담스러운 나이는? 의외로...
청소와 아이 돌봄 등을 포함한 '무급 가사노동'의 부담이 가장 큰 연령은 38세라는 통계 분석 결과가 나왔다. 노년층의 가사 부담 비중도 과거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무급 가사노동 평가액의 세대 간 배분 심층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새로 개발된 국민시간이전계정(NTTA, National Time Transfer Accounts) 통계를 활용해 가사노동별 소비와 생산의 차액인 생애주기 적자를 연령 계층별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9년 기준, 유년층(0~14세)은 131조6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집안일을 하지 않고 부모로부터 돌봄과 청소 등 가정관리를 받기만 한 것이다. 노동 연령층(15~64세)은 410조원을 생산하고 281조9천억원을 소비해 128조1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가정관리와 돌보기, 참여 및 봉사활동 등 대부분의 집안일을 도맡고 있었다. 노년층(65세 이상)은 80조9천억원을 생산하고 77조4천억원을 소비해 3조5천억원 흑자였다. 유년층의 생애주기 적자는 노동 연령층에서 128조1천억원, 노년층에서 3조5천억원이 각각 유입돼 충당됐다. 2019년 노동 연령층의 가사노동 생산 비중은 2014년 86.4%에서 83.5%로 2.9%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노년층의 생산 비중은 13.6%에서 16.5%로 2.9%p 높아졌다. 인구 영향이 배제된 1인당 생애주기 적자는 0세에서 가장 높고(3천638만원),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26세에 흑자로 전환했다. 흑자 폭은 남녀 모두 38세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완만하게 감소했다. 다만, 남자는 31세부터 흑자를 기록하다 47세에 적자로 돌아선 반면 여자는 25세부터 흑자로 진입한 뒤 84세에야 적자전환했다. 남자의 흑자 기간은 16년이었지만, 여자는 59년으로 남자보다 3.7배
2023-06-27 14:45:21
아이돌봄·긴급상담 서비스 설 휴무 없이 정상 운영
설 연휴에도 아이돌봄을 비롯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각종 사업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휴일 가산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하고, 여성긴급전화와 가족상담전화 그리고 청소년상담전화를 정상 운영하여 민생 안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출근을 해야 하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1080원을 적용한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를 정상 운영하여 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 긴급한 상담과 구조 및 보호를 필요로 하는 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한다. 해바라기센터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이외에 임신 및 출산 관련 상담이나 한부모가족 상담, 심리 및 정서 지원 상담을 위한 가족상담전화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1-17 15:38:51
'양육공백 해소' 서울시,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 확대
서울시가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3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은 오세훈 서울시장에 제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동안 아이돌봄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선정해 강화했다. 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에는 ▲등·하원 돌봄 ▲아픈 아이 돌봄 ▲영아 돌봄 서비스가 포함등하원 돌봄은 300명의 전담 돌보미를 지정해 용산·광진·중랑·서대문·강동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우선 추진한다.등·하원 돌봄은 아이돌보미가 유치원 등 등원 시간대(오전 7~10시)에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원 시간대(오후 4~8시)에는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병원 동행과 진료, 진료비 수납, 약 구매, 가정 내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는 올해부터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실시된다.만 36개월 이하 영아가 대상이며, 출산 휴가 또는 육아 휴직 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시행됐다.특히 영아돌보미는 영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전문 역량을 위해 1일 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등 영아 돌봄 경력이 많은 돌보미를 지정하도록 했다.서비스 이용과 방법은 기존의 아이돌봄 서비스와 같으며, 필요한 서비스를 요청하면 상황에 맞는 전담 돌보미를 소개받을 수 있다.'서울형 틈새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방법과 비용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12 09:44:44
아이돌봄, 취업교육…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에 다 있다
여름방학 자녀돌봄이 필요하거나 취업교육을 받고 싶은 외국인주민이라면 집 가까이 있는 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를 찾아보자.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피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7개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초구에 위치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미술 및 코딩교육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미술교실은 7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코딩교실은 7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고 교육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자칫 건강이 약화될 수 있는 시기인 여름철 필요한 피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7월 8일(금)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와 협력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천연 한방 벌레물림 완화제인 ‘금잔화버물밤’ 만들기와 야외족욕 및 한방차를 함께 즐기는 ‘두한족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7월 14일(목)에는 초복을 맞아 한방삼계탕 요리강좌를 진행한다.한편,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는 것을 돕기 위해 피부미용사 및 바리스타 자격증 등 비전문취업 관련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피부미용사 자격증 과정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달 피부미용사 자격증
2022-07-07 14:25:02
서울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최대 90%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서울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를 한시적으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보호자를 대신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이번 혜택을 받으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은 소득수준에 따라 시간당 1만550원의 이용료 중 10∼60%, 최대 6330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이용료 전액을 자부담하는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이용료의 60%만 지불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연간 지원 한도인 840시간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한편 이번 지원은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이용하는 시간제, 영아종일제 서비스에 한해 적용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3-15 14:14:56
인천시, 아이돌보미에게 활동 장려수당 지급
인천시는 내년부터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아이돌보미에게 활동 장려수당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인천시가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3억4천500만원이며 이를 활동 장려수당으로 지급한다. 현재 아이돌보미의 기본 급여는 최저시급으로, 2021년 기준 시급 8천730원이다.인천 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1천257명이며 연간 37만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방문 아이돌봄 사업에서는 만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돌보는 영아종일제, 만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시간단위 돌봄으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또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도 급하게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2 09:50:51
"추석에도 육아 걱정 마세요"…'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서울시는 추석 연휴(19~22) 동안에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란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거주하는 가정에 돌봄도우미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요금은 평일 시간당 1만40원이다. 여기에 공휴일에는 가산 금액이 붙어 50%의 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하지만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은 공휴일에는 가산 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 수준의 요금을 유지하도록 했다.또 이용료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지원금, 서울지 자체 재원으로 각 가정마다 차등 지원한다. 중위 소득 120%이하는 1시간 요금으로 본인부담금 4016원만 사용하면 된다.아이돌봄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아이돌봄 등 필요로 하는 가족 관련 서비스들을 중단 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며 :모두에게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9-16 11:30:00
여가부, 저소득 청소년부모 아이돌봄 지원 비율 5%p 올린다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 비율을 기존 75%에서 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영아 종일제와 미취학 시간제 지원 비율이 85%애소 90%로, 취학아동 시간제 돌봄 지원 비율은 75%에서 80%로 상향조정 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기존에 배정한 예산 4억5천만원을 통해 전국 저소득 청소년부모 6천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여가부는 올해부터 한부모 가족, 장애부모·자애아동 가정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5%포인트 상향한 바 있다.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돌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26 18:00:30
여가부, 주52시간제·코로나19 관련 아이돌봄 지원사업 점검
주52시간 전면시행으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경기도 고양시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아이돌보미가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주 52시간제를 전면 도입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종사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 비율을 최대 90%까지 늘리고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시간과 요일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현장 업무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 및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제작하여 배포한 안전관리매뉴얼 효과도 확인했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가정에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보미 등 현장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이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아이돌보미를 비롯한 현장종사자가 적정량의 업무를 수행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서비스제공기관 등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7-08 17:12:28
추석연휴에도 아이돌봄·가족상담서비스 정상 운영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성긴급전화, 아이돌봄서비스, 가족상담전화, 청소년상담전화가 정상 운영된다. 21일 여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지원하는 민생 안정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먼저, 추석 연휴에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간제로 운영되고 있다.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된다. 한부모 대상 상담과 지원서비스 안내, 임신‧출산 갈등 상담과 정보 제공,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가족상담전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 갈등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 가족 문제 상담을 위해 심리‧정서상담 서비스(오전 8시 ~ 오후 10시)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에서 13개국 언어로 24시간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3개국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타갈로그(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크메르(캄보디아)어, 일본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네팔어, 영어, 한국어 등 이다. 또한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운영한다.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및 가정·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여성긴급전화와 해바라기센터 역시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경
2020-09-21 14:32:02
여가부, 코로나19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최대 90% 지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올해 연말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를 최대 90%까지 보조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된데 따른 조치다. 9월 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휴원 및 원격 수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의 경우 시간당 9890원인 서비스 이용 요금 중 정부가 가~라형까지 신청 유형에 따라서 최대 90%까지 보조해 주는 것이다. 이는 최대 80%까...
2020-09-04 18: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