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나간 2살, 700m 거리 도로서 발견 무슨일?
최근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홀로 사라진 두 살배기가 7백 미터나 떨어진 4차선 도로에서 발견됐다. 지난달 5일 어린이집 마당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2살 여자아이 A 양과 아이 2명이 어린이집 대문을 열고 나왔다. 두 아이는 곧 어린이집으로 돌아갔지만, A 양은 돌아가지 않고 계속 걸어나갔다. 당시 마당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선생님 등 어른 5명이 있었지만 아무도 A 양이 사라졌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A 양이 사라진 지 20여 분 이 지난 뒤에야 어린이집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직접 아이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다행히 어린이집으로부터 약 700m 떨어진 4차선 도로에서 지나가던 운전자가 차도에 서 있던 A 양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된 A 양의 부모는 "아이가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서 발견돼 큰일 날 뻔했다"면서 어린이집에 항의했다. 어린이집 측은 "다시 구청 직원 방문으로 잠긴 문이 잠시 열린 것"이라면서 "당시 아이의 안전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아이의 부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향후 안전 조치 강화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12 11:00:01
"자는 아이 얼굴에 왜 베개를..." 어린이집서 9개월 남아 사망
경기 화성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9개월 남자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을 긴급체포한 가운데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다.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 화성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잠을 자고 있던 A군이 숨졌다"는 취지로 119에 신고했다.출동한 소방당국은 A군을 병원에 옮기는 한편 경찰에 공조 요청을 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 B씨 등 관계자에 대해 면담을 하고, 내부 CCTV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벌였다.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가 낮잠 시간에 A군의 얼굴 위까지 이불을 덮고 베개를 올려놓은 사실을 발견하고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2 09:00:05
21개월 아이 재운다며 눌러 질식사...어린이집 원장 징역 9년
21개월 여아를 재우려고 자신의 몸으로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이 징역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5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앞서 A 씨는 지난해 3월 대전 중구 어린이집에서 생후 21개월 된 아기를 억지로 재우겠다며 자신의 몸으로 10여 분간 눌러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를 받는다.A 씨는 사건 이전에도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엎드린 아이들의 머리와 다리를 누르는 등 35회에 걸쳐 학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1심 대전지방법원은 "사망이나 중상해에 이르게 할 수 있었던 위험한 행동"이라며 "A 씨는 15년 이상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해 와 어린이들의 행동특성을 잘 알고 있었을 텐데도 잘못된 행동을 반복했다"면서 A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법원은 "사망한 피해자는 고통을 호소하거나 표현하지도 못한 채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다른 피해자들 역시 표현하진 못하지만 학대행위로 힘들어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2심 법원도 "A 씨의 행위가 반복적으로 장기간 이뤄졌고 아이들의 건강이나 발달에 끼친 위험성을 생각하면 학대 행위로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1심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였다.A 씨는 재판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게 한 행동으로 학대행위가 아니며 아기 사망 원인이 질식사라고 볼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8-05 10:17:00
비리 고발한 직원 폭행한 어린이집 원장 벌금 100만원
내부 비리를 고발한 직원을 폭행한 어린이집 원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은 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경남 양산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A씨는 2020년 8월 직원 B씨의 아파트에 허락 없이 들어가 욕설을 하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B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내부 비리를 시청 감사실에 고발하자 이같이 범행했다.A씨는 또 B씨에게 23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주거지에까지 찾아가 폭력을 행사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28 09:10:32
"코로나 의심된다" 영하 날씨에 아이 베란다 격리한 어린이집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 감염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19개월된 여자아이를 영하의 날씨에 베란다에 격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전남 순천의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한 19개월 여자아이는 난방이 되지 않는 베란다에 격리됐다. 당시 순천의 최저 기온은 영하 0.7도였다.이 사실은 혼자만 있는 아이의 활동사진에 이상함을 느낀 어머니가 원장에게 물어본 결과 밝혀졌다.아이 부모는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고, 아이는 55분과 20여 분 두 차례에 걸쳐 베란다에 격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는 베란다에 혼자 서서 유리창을 두드리기도 했으며 밥도 베란다에서 혼자 먹었다.부모는 "CCTV 영상을 보면서 진짜 말도 안 나오고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이 진짜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어린이집 원장을 고발했다.원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37.2도의 미열이 있어 격리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부모 측은 "아이는 가정 보육을 하다가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던 상황"이라며 "이날은 병원에서 단순 감기 진단을 받았고 등원시키라는 원장 말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아이의 어머니는 "그 일이 있고 나서는 (아이가) 무조건 엄마(와) 같이 라고 말하고, 갑자기 고함지르면서, 오열하면서 계속 울기도 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조만간 피해 아동의 부모와 어린이집 원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15 13:21:33
어린이집 만 3세 반에서 집단 괴롭힘..."에워싸고 때려"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반 아이들이 한 아이를 집단 폭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충북의 한 어린이집 만 3세 반에서 교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아이가 다른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다.CCTV영상을 보면 교사가 자리를 비우자 아이들이 한 아이를 에워싸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한 명의 아이를 때리고, 이를 본 다른 아이들도 하나 둘 씩 합세해 아이 위에 올라타고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가했다. 아이들이 떠나자 피해 아동은 울음을 터뜨렸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아이를 씻기다 목과 코 부위엥서 상처를 발견했고 CCTV 영상 열람을 요청해 폭행 사실을 알아냈다. CCTV 확인 결과 앞서 비슷한 일이 한 차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는 동안 담임교사는 현장에 없었다.어린이집 원장은 “교사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그런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제가 알고 있었던 그 또래 아이들의 행동과는 다르다”며 “아이들의 놀이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현재 피해 아동은 불안 증세를 보여 해당 어린이집을 그만 둔 상태다. 경찰은 추가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7 17:31:22
3살 원아 숟가락으로 때린 어린이집 교사 집행유예
3살 원아의 머리를 숟가락으로 때리는 등 상습 학대 행위를 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정한근)은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교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법원은 또 어린이집 원장 B씨에게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울산 한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면서 식사 중 우는 3세 원아 머리를 숟가락으로 때리거나 교실 밖으로 내쫓은 뒤 발로 차는 등 2명의 원생을 6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3세에 불과한 피해 아동들을 학대하고, 학부모로부터 용서를 받지도 못한 점을 고려하면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학대 행위가 단기에 그친 점 등을 종합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02 14:04:41
수업 중 보호 소홀로 원생 다쳐...어린이집 원장·교사 벌금형
야외수업 도중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해 원생을 다치게 한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5단독 곽희두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5)씨 등 3명에게 각각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0월 20일 경남 김해 한 어린이집 인근 놀이공원에서 야외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그러다 원생 한 명이 놀이기구 내 철제기둥에 올라가 미끄러지면서 바닥에 떨어졌다.이 사고로 이 원생은 팔 골절상을 당하는 등 전치 4주 진단의 상처를 입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주의의무를 위반한 과실로 어린이집 원생인 피해자가 상처를 입게 했다"면서 "그러나 범행을 시인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1 16:57:13
책으로 머리 찍고 뒤통수 때려...제주 어린이집 교사 입건
제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원아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처벌법 위반)로 제주시 모 어린이집 교사 4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장애 아동 2명을 포함해 4~5세 원아 10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에는 A 씨가 책 모서리로 원아의 머리를 찍고, 뒤통수를 손으로 때리는 장면 등이 담겼다. 또 간식을 억지로 먹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A씨의 이 같은 행위는 지난 7월 한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현재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건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집 원장 역시 경찰에 A씨의 행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가 아동들을 학대한 정황을 확보하고 학부모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피해 원아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15 14:00:01
생후 21개월 원생 압박해 숨지게 한 원장 구속
어린이집에서 21개월된 원생을 재운다는 명목으로 몸으로 압박해 숨지게 한 원장이 구속됐다.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최상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어린이집 원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린이집의 다른 원생 9명도 비슷한 방법으로 억지로 재우는 등 20여 차례 학대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 유족 측은 살인죄...
2021-04-27 17:20:02
손톱 뜯지 말라며 아이 손에 잉크를...어린이집 원장 실형
아이의 손톱 뜯는 버릇을 고치겠다며 손에 잉크를 바르는 등 수십회에 걸쳐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차주희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2·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및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11월 25일 대전 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B(6)군이 손톱을...
2021-04-20 14:00:01
보육교사 근무시간 조작해 4천만원 타낸 어린이집 원장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보욕교사들의 근무시간을 속여 보조금 4천만원을 수령한 어린이집 원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유영 판사는 영유아보육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를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서울 광진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A씨는 2018년 자신과 보육교사 B씨, C씨, D씨, 근무자 E씨의 근무시간과 직책 등을 속여서 보고해 정부 보조금을 위법하게 수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평일에 4시간만 근무하는 보육교사 B씨, C씨, D씨가 6시간 30분, 8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처럼 꾸며 시간연장보육교사 인건비, 교사처우개선비,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등을 지급받았다. 이 중 인건비는 어린이집 계좌로, 나머지 보조금은 보육교사 개인 계좌로 입금받았다. 해당 어린이집과 보육교사들이 부당하게 지급받은 보조금만 4천여만원에 달한다.재판부는 "부정수급의 기간 및 규모, 영유아보육시설이 수행하는 기능의 공공성과 중대성, 국가 및 지방자지단체의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비춰 볼 때 그 책임이 무겁다"면서도 "보조금이 일부 반환됐고, 추후 환수액이 확정되면 전액 반환 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집행유예 이상의 처벌을 받은 전력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1 16:00:04
만 2세 거꾸로 들고 책으로 입 때려…어린이집 원장 집행유예
만 2세 아기들을 거꾸로 들거나 책으로 때리는 등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부(김진만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과 1년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광주의 한...
2020-10-19 16:20:01
대전 어린이집 내일부터 전체 휴원…원장 2명 확진
대전에서 어린이집 원장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내일(30일)부터 7월 5일까지 대전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휴원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60대 여성 A씨와 40대 여성 B씨다. A씨는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직장 동료를 비롯해 26명과 밀접 접촉을 했다. A씨는 대전 111번 확진자의 아내로, 남편인 111번 확진자의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B씨는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
2020-06-29 15:01:44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원장 코로나 확진
경기 부천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상동의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원장 A(40)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A씨의 어머니는 15일 은평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A씨의 남편과 자녀 등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 교사 24명과 원생 6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출입구를 함께 쓴 돌봄센터의 초등학생 13명에 대해서도 검사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6-16 17: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