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가장 많이 사용한 소개팅 앱은? "탈퇴하세요, 함께"
다양한 소개팅 앱을 보유한 러브테크(Love-Tech) 기업 큐피스트가 자사의 '글램'이 지난 7월 여성이 가장 많이 사용한 소개팅 앱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전체 사용 시간과 사용자를 기준으로 상위 3사를 비교한 결과, 올해 7월 여성 사용 일수, 사용 시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앱은 '글램'이라고 소개했다.모바일인덱스 기준 여성의 월평균 사용 일수는 글램이 15.57일로 1위였고, 2위는 12.32일, 3위는 11.53일이었다. 여성의 사용 시간도 글램은 207분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182분, 3위 137분 순으로 나타났다.글램은 일정 시간 앱 사용을 유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유지율에서 남녀 전체 65%였고, 여성 유지율에서도 글램이 65%로 확인돼 2, 3위보다 최대 23% 높았다.큐피스트 관계자는 "'탈퇴하세요, 함께'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꾸준히 매칭 경험을 개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알고리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28 14:39:01
"앱 안쓰면 진료 못 받나..." 병원 예약 어플 '똑닥' 논란
스마트폰으로 병원 진료를 예약하는 '똑닥' 앱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7년 전부터 서비스 중인 '똑닥' 앱은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진료를 예약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누적 가입자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최근 앱 사용법을 모르는 노년층, 방문 접수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한 병원 안에서도 현장 대기 고객, 똑닥 예약 고객 등이 겹치며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이 생긴다. 또 일부 병원은 똑닥 만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병원을 찾았다 발걸음을 돌리기도 한다. 여기에 최근 앱 운영사가 월 1천원의 구독료를 받기로 하면서 이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일부 인터넷 맘카페에서는 "앱을 이용하는 병원에 예약하려면 무조건 구독할 수밖에 없는 상황", "어쩔 수 없이 유료 결제를 했다"는 등의 불만 섞인 게시글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올해 국감에서는 진료예약 플랫폼들이 진료 차별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무료 또는 비회원 간에 진료 접근성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공공 서비스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6 09:47:21
'시간제보육' 예약·결제, 어플로 하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앱 개편으로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검색 기능이 강화돼 주변 지도를 통해 가까운 기관을 찾아볼 수 있다.또 지금까지는 시간제 보육 결제가 현장에서만 가능해 개별 예약 때마다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현장 결제시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할 수도 있다.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해야 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시간제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이중 부모부담금은 1천원이다.월 80시간까지 정부 지원이 되며, 월 80시간을 초과하면 부모가 보육료를 전액 부담해서 이용할 수 있다.예약, 출석관리 등도 개선된다.시범사업 중인 통합반은 아이사랑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이밖에 이전에는 시간제 보육 선생님이 수기로 관리하던 출석 현황도 앱의 QR코드로 기록할 수 있다.개편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 모바일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업데이트는 11일부터 가능하다.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 양육자가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는 것이다.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6∼36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아동이 전국 어린이집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시간제 보육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955개반(독립반 823개반, 통합반 132개반)이
2023-01-10 14:02:32
뭐든지 쉽게 배우자! 어린이 교육 어플 추천 5
태블릿PC로 교육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시청하는 아이들 세대에 가장 쉬운 교육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어플' 선생님을 이용하는 것이다. 유명 어린이 교육 브랜드의 콘텐츠부터 재미있는 게임 방식의 수학교육까지. 다양한 유아 교육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유익한 어플 선생님들을 소개한다. 야나두키즈영어 공부는 물론 한글 교육, 영어 교육, 자연 관찰, 수학교육 등 30,000여편의 유익하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플이다. 영유아 교육 브랜드 1위인 한솔 교육, 유아 영어 교육기관 헬로 체스(Hello Chess)까지 유명한 교육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있다. 아이 중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 혼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연령과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쿠키즈'놀면서 생각하고 배우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도서, 예술, 자동차, 공룡, 한글, 수학, 알파벳, 동물, 율동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핑크퐁, 콩순이, 옥토넛 등의 인기 캐릭터와 교육 컨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또 광고, 유해 콘텐츠 없이 안전하게 어린이용 콘텐츠만 즐길 수 있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잇다. 유료 앱이지만 매일 제공되는 무료 콘텐츠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개월 무료 체험도 해볼 수 있다.1,2,3,4세 어린이를 위한 쉬운 게임유아 학습 어플로, 교사들이 추천하는 유아용 학습 게임이다. 손쉬운 조작법과 간단한 인터페이스, 재미있는 음악 등으로 쉽고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논리, 색상, 크기, 숫자, 모양 등을 배우며 성장한다. 15가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다.두브레인오은영
2022-11-07 15:52:24
카톡 예약 메시지 전송, 안드로이드폰도 가능
안드로이드폰에 설치한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앞으로 예약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됐다.카카오는 지난 27일 카카오톡에 메시지 예약 기능을 추가한 '죠르디 도구'를 업데이트했다.죠르디 도구는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나와의 채팅방' 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서랍·메일·캘린더 등의 알람을 제공하는 '톡비서 죠르디'에 적용한 서비스다.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샵겁색(#) 버튼을 클릭하면 죠르디 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예약 메시지는 나와의 채팅방에서 발송 전 확인할 수 있다. 어뷰징 방지를 위해 예약 메시지 등록 건수는 최대 10개로 제한된다.예약 기능으로 발생하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메시지에는 별도의 말풍선 배지가 표시된다.죠르디 도구로 채팅창 상단에 일정과 할 일 등을 등록할 수도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17일 PC와 iOS에서 이 기능을 먼저 출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30 11:10:21
데이팅 앱에서 '여성 행세', 12억원 챙긴 일당 적발
데이팅앱에서 여성인 척하거나 교제 의사가 있는 것처럼 남성들에게 접근해 12억을 챙긴 이들이 적발됐다.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손상욱 부장검사)는 데이팅앱에서 교제를 미끼로 남성들을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27)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14명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A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데이팅 앱에서 여성 행세를 하거나 허위 인적 사항을 소개해 교제 의사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등 수법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했다.이들은 3만여명의 피해자들이 대화에 필요한 포인트 3만3천여개(10억4천여만원 상당)를 구매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에 사용된 앱은 남성이 여성에게 말을 걸 때마다 여성에게 포인트가 지급되고, 여성은 포인트 환전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앱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대일 대화를 나누며 교제비 명목으로 1억6천800여만원을 받아 챙겼다.검찰 관계자는 "공범들끼리 허위진술을 한 정황이 확인돼 보완 수사를 요구하면 수사가 지연되고 주범들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높아 직접 수사를 하게 됐다"며 "검찰은 국민 일상과 맞닿은 일반 형사사건의 정확한 처리를 통해 본연의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4-21 15:58:59
안쓰는데 매달 결제?…"정기결제 어플 주의하세요"
A씨는 2017년 12월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한차례 사용해본 뒤 추가 이용 의사가 없어 앱을 삭제했다.그런데 이후 28개월 동안 매달 2만2천원씩 요금이 결제되고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동의 없이 결제가 이뤄졌다며 환불을 요구했지만, 앱 사업자는 12개월 치만 환불해줬다.이처럼 문서나 사진, 영상 등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정기결제 방식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aaS 관련 소비자 상담 268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불만이 50.4%로 가장 많았고, 청약 철회가 20.9%로 그 뒤를 이었다고 15일 밝혔다.소비자원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SaaS 앱 30개의 표시·약관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무료체험이나 할인 내용은 강조하고 있지만 계약 해지 효과 등 중요 정보 제공에는 소홀했다.30개 중 26개는 계약 체결 단계에서 청약 철회 방법을 표시하지 않았다.또 28개 앱은 계약 체결 단계에서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음'과 같은 간단한 내용만 표시할 뿐 해지 시 잔여 대금이 환급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은 안내하지 않았다.연 단위 정기결제인데도 월 단위 금액만 강조하거나 장기계약에 따른 할인율을 잘못 표기한 경우 등 거래 조건에 대해 정확하게 표시하지 않은 앱도 9개였다.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정기 결제 방식의 SaaS 앱을 유료로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소비자 50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33.9%가 착오나 실수 등으로 원하지 않은 결제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원하지
2022-03-15 17:15:21
싸이월드 "1월 4일부터 사진 3장 미리보기, 아이디 찾기 서비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내년 1월 4일부터 싸이월드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싸이월드제트는 지난 8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싸이월드 앱 심사를 신청했으나 결과 통보가 지연되고 있어 일단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아이디 찾기 서비스는 카카오 페이로 인증을 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다.회사 측은 "이미 3천200만 회원이 있는 앱이 심사를 받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심사가 까다로운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앱 내에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 그리고 한글과컴퓨터[030520]와 합작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싸이월드 한컴타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9 10:57:42
교육부 자가진단앱에서 새벽 알림 잇따라…외부 공격 추정
교육부의 애플리케이션인 '건강상태 자가진단'에서 14일 새벽 마구 알림음이 울린 사건 이후, 교육부의 조사 결과 원인은 외부 공격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등교 시간보다 이른 시간, 의심 증상을 체크하는 자가진단 어플에서 원인불명의 알림이 연속적으로 발송됐다.이 알림 내용은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자가진단 드가자', '여러분 자가진단 하세요!! 확진자 늘고있는거 보이잖아요?' 등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앱 사용자에 대한 기본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나 다른 사이트에서 수집하고 앱에 여러 비밀번호를 넣으면서 공격한 것"이라고 밝혔다.교육부 확인 결과 5개 IP(인터넷 주소)에서 자가진단을 앱을 공격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사용자 인증값 10여 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이후에도 3개 IP에서 비슷한 공격이 들어와 해당 IP를 전부 차단해놓은 상태다.교육부 관계자는 "비밀번호를 5회 틀리면 5분 이내에 다시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을 3회 실패하면 60분 이후에 할 수 있도록 설정했고 비밀번호 공격 IP를 계속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별도의 암호화 과정을 거쳐 보안 체계를 강화했으며 사용자 인증값이 탈취된 상태라면 그 부분도 무력화하기 위해 개선할 예정"이라며 "아침 등교 전 짧은 시간에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편의성이 없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매크로 등을 차단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기관에 넘겨 수사 의뢰할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데 집중하고
2021-07-19 15: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