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인기에 새벽부터 '서버 다운'...몇% 할인 하길래?
2일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최대 구입 월 200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한다.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시작된 이날 새벽부터 구매 신청자가 몰려 서버가 2시간가량 다운되기도 했다. 서버는 새벽 3시경 정상화됐으나 여전히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이용자가 폭주했다.추석 특별 할인이 적용된 온누리상품권의 규모는 지류 500억원, 모바일 1000억원, 카드형 1500억원이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카드형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 폭이 매우 증가했다. 조기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지류 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1인당 5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지류·모바일·카드형 상품권 모두 최대 2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입점 학원(입시학원 제외), 노래방, 병원, 동물병원, 한복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류형은 분실 또는 잔액 거스름돈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 모바일 상품권이 등장해 고객이 보유한 신용카드·체크카드와 연계해 사용 금액만큼 차감할 수 있어 활용하기 편리해졌다. 또 카드형 상품권은 일반 카드단말기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쉽게 결제할 수 있다.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03 05:00:02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사용처 확대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된다.24일 정부와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의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업종은 도소매업, 용역업 등으로 제한돼 있다. 도소매업과 용역업 중에서도 담배 중개업, 주류 소매업, 주점업, 부동산업, 노래연습장 운영업 등의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중기부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일부 빼고 모두 허용하는 포괄주의)로 변경해 일부 업종 외에 전부 허용하도록 하반기 초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올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를 지난해보다 1조원 증가한 5조원으로 설정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4 10:51:05
온누리상품권, 이젠 '여기'서도 사용 가능
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26일 개최한 제56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안에는 사업화 단계, 성장 단계, 폐업 및 재기 단계 등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71개 개선 과제가 담겼다.이에 따라 중기부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내 코인노래방과 애견병원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허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이 취급하기 곤란하거나 유해한 업종이 아니라고 판단해 7월까지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차폭등·후미등과 연동한 자동차 제작사의 로고램프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유럽과 달리 자동차 제작사 로고에 등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지난해 3월 로고램프 설치가 가능하도록 국제기준이 개정돼 이에 맞춰 국내에서도 올해 말까지 관련 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세포배양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까지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을 추진해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세포 채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현재는 동물실험에 해당하는 세포 채취는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이드라인 없어 관련 산업 육성과 동물복지 증진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환경부는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화장지 재질이 같아도 길이나 너비가 다른 경우 다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인증 심사를 이미 받은 제품과 길이나 너비만 다르면 기존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오는 1
2024-04-28 19:03:59
설 명절 장보기, 10% 할인 받으세요...온누리상품권 혜택 ↑
온누리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늘어나는 등 혜택이 증가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가 150만원에서 50만원 늘어나 2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또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지류(종이) 상품권은 5% 할인 중이다.모바일 온누리상품권(온누리페이)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면 즉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전국 16개 은행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온누리상품권은 개인과 기업 모두 구입할 수 있고, 기업구매의 경우 10% 할인 판매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30 09:40:15
당정,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조정…얼마까지?
당정이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 발행 규모는 기존 4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당정은 지난 14일 오전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를 갖고 설 민생 대책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당정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민생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설 명절기간 중 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전 국민이 온기를 고르게 느낄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또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설 기간 중 16대 성수품 집중 공급, 정부 할인지원율 10%포인트 상향(20→30%) 조정 등을 통해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월별 구매한도를 월 50만 원 상향하고 총 발행 규모도 1조 원 확대(4→5조 원)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당정은 “당은 설 기간 중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교통 수송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설명했고, 정부는 대체휴일을 포함한 설연휴 전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역귀성 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대중교통 수송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5 16:31:20
가락시장서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가 가락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당 행사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회이 주관하는 행사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가락시장 내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515개 점포에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에는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물을 구매한 뒤 구매점포에서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매출영수증에 구입 내용(국내산 표시 및 구매품목)을 확인 및 날인 받아 환급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9-07 14:30:04
노량진수산시장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해져
이제부터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 앞서 해수부와 중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해 수산물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과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박 차관은 “이번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계기로 노량진 수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온누리상품권은 5~10% 상시 할인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8 15:28:55
온누리상품권 원래 수산물도매시장 일부서는 못 썼다? 지금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한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에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행사는 연말까지 상시 적용될 예정이며, 온누리상품권은 계속해서 5~10% 상시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누구나 쉽게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수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수산물 도매시장의 소매상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수산물 도매시장은 관련 법을 적용하면 전통시장으로 분류되지 못하는 시장 내 소매점과 식당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할 수 없었다. 이를 개선한다는 의미다. 이에 해수부와 중기부는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해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력하기로 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수산물 소비 둔화에 따른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행사, 급식업체 납품 확대 등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31 13:30:46
전통시장서 명절 장보고 '상품권' 받으세요
이번 주말부터 설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또 이달 중 직접 일자리 59만개가 공급된다.정부는 13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올해 들어 11일까지 설 성수품 11만5천t을 공급했다. 이에 따라 11일 기준 16대 설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 설보다 2.5% 낮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농축수산물 할인 지원도 본격화한다.정부는 이번 주말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직접 일자리 공급 속도도 끌어 올린다.정부는 1월 중 59만명 이상, 1분기 92만명 이상, 상반기까지 100만명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동절기에 일자리와 소득이 필요한 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다.1월 말에는 중장기 정부 일자리 대책을 담은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청년과 여성, 고령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신(新) 외환법 제정 방향도 논의했다.시장친화적 외환 제도를 마련해 국민·기업의 원활한 대외거래 기반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경제부총리 주재 장관급 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최근 수출 상황에 대해선 "실제로 연초여서 다소 변동성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달 초반 반도체, 대(對) 중국 등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하면서 엄중한 인식 하에 전반적인 수출 상황과 지원전략을 점검하기로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1-13 09:42:23
"12월 한 달 반짝'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판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1일부터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16~25일 열리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각 100만원이다.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 상품권도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해당 상품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 규모는 5000억원으로 예산과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2-01 17:01:19
"어린이 보부상이 뜬다" 소진공,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회복을 도모하고자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전국 단위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소진공은 지역민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시장 66곳(기존 23곳)과 어린이 6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소진공은 전통시장 인근 지역주민과 어린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어린이 사생대회 △고객센터 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다음달까지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전통시장들이 지역특색을 더한 다채로운 테마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산본시장(경기 군포시 산본동 소재)은 어린이가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경제관념 학습 체험을 진행한다. 또 산본시장 내 문화 창작소를 활용해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행사도 연다.역곡상상시장(경기 부천시 역곡동 소재)은 '어린이 상단'을 통해 어린이가 조선시대 보부상 옷을 입고 상품 구매·판매를 체험하는 행살을 진행한다. 판매로 얻은 수익은 어린이 상단의 이름으로 인근지역의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소진공은 12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 후기를 공모, 이사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체험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25 13:57:42
크리스마스 맞아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이해 오는 24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총 150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했다.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하여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도입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지류에 비해 할인율도 두 배로 높고, 별도의 결제 관련 수수료도 없어서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권이다. 정부가 지류형보다 모바일형을 더 지원하는 모양새다. 또한 모바일상품권은 판매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10% 할인율을 지속 적용하고 있으며, 농협 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2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충전과 결제가 자유로워 최근 간편결제의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큰 편리함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류상품권은 구매완료 후 시장상인에게 현금영수증을 받아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모바일상품권은 소비자가 별도로 신경 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2-20 14:36:30
중기부, 2월 지류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정부가 2월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을 기존보다 2배 높은 10% 할인해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종이 온누리상품권을 특별 할인판매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 동안 상품권은 5% 할인해 판매했으며 이달 중에는 이보다 2배 더 높은 10%를 할인하는 한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국민 하나를 비롯해 16개 시중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현금 구매만 가능하다. 또한 특별 할인 판매 기간 동안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을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가맹점과 상인회는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상품권 가맹 등록 취소 등의 불이익도 받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2-01 09: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