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야간 외출로 재판...'가정불화' 주장
아동을 상대로 극악한 성범죄를 저질러 12년간 복역한 뒤 출소한 조두순(71)이 야간외출 제한명령을 위반해 재판을 받게 됐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최선경 부장검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조씨는 지난 4일 9시5분쯤 경기 안산시에 있는 주거지 밖으로 나와 40분간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외출한 조씬느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법초소 등지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CCTV 관제센터로부터 위반경보가 접수됐고, 검찰과 안산보호관찰소 보호관찰관이 출동해 조씨를 귀가시켰다.조씨는 "아내와 다투고 나왔다"며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한 사실을 인정했다.검찰 관계자는 "재범 방지 등의 필요성을 살펴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법원은 조씨 출소와 관련해 특별준수사항을 명령한 바 있다. 야간 외출금지(오후 9시~오전 6시), 음주금지(0.03% 이상), 교육시설 출입금지, 피해자와 연락·접촉 금지(주거지 200m 이내)이다.법원의 특별준수사항을 어길 시 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5 13:57:58
봄날 외출 돕는 최강 육아템 <유모차>
봄날 나들이. 한 손에는 아이를, 다른 한 손에는 육아 필수 외출템을.부가부 폭스5대형 발포 고무타이어와 독보적인 최첨단 서스펜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지면의 충격을 흡수함으로써 안정적인 승차감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배시넷과 시트 모두 제공되며, 성장을 고려해 시트 길이를 10cm까지 확장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한 손으로 폴딩할 수 있도록 메커니즘이 변경되었으며, 양대면, 시트 각도 조절, 핸들바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시트나 배시넷을 분리하지 않고도 폴딩 및 셀프 스탠딩을 할 수 있다. 최대 하중 10kg(30L)의 대형 언더시트 바스켓이 탑재됐으며, 썬 캐노피 8종을 비롯해 섀시와 패브릭 각 2종을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부품을 화석연료 기반의 플라스틱에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전면 교체했다.가격 218만원(블랙 섀시), 223만원(그래파이트섀시)사용연령 신생아~48개월(~22kg)잉글레시나 일렉타절충형 유모차로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이태리 현지에서 진행했다. 디럭스의 안정감과 휴대용의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해 ‘A Star in the city’라는 문장에 어울린다. 전체 무게가 8.7kg으로 기존 디럭스 유모차 대비 5kg이상 가볍다. 독보적인 폴딩 시스템으로 한 손을 사용해 접고 펼 수 있어 아이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도 유모차를 손쉽게 다룰 수 있다. 21.5cm 사이즈의 중형 하이엔드 휠과 소프트 서스펜션을 장착해 거친 노면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가격 112만원사용연령 신생아~4세(~22kg)오르빗베이비 오르빗G5시트 분리 없이 360도 회전이 가능한 디럭
2023-02-27 11:25:21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밤 9시부터 외출 못한다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의 외출 제한 시간이 기존 자정∼오전 6시에서 오후 9시∼익일 오전 6시로 '3시간' 연장됐다.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봉준 부장검사)는 10일 박병화의 외출 제한 시간을 연장한 추가 준수사항 청구를 법원이 인용했다고 밝혔다.아울러 박병화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아동 보육시설 및 아동·청소년 시설,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출입 제한도 받는다.앞서 박병화는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야간 외출 금지, 수원보호관찰소의 성 충동 등 관련 정기적 정신과 상담 및 약물치료 준수사항 등을 부과받았다.이날 부과된 추가 준수사항은 재범을 막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뒤 지난달 31일 출소했다.그는 현재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에 거주 중이다.경찰은 이 지역에 경찰 지구대와 기동대 인원 10명을 상시 배치했다.박병화가 외출할 경우 보호관찰소의 요청에 따라 강력팀이 동행하며 관리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1 13:32:12
'미성년 성폭행' 김근식, 등교시간 외출 금지시킨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이달 17일 출소하는 김근식(54)이 아동·청소년들 등교시간에 주거지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김근식의 전자장치 부착명령 준수사항 가운데 외출금지 시간을 오전 9시까지로 늘려달라는 검찰의 청구를 지난달 26일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김씨의 외출제한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9시로 늘어났다. 이는 등굣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주거지 제한 및 여행 시 신고 의무도 추가됐다.김씨는 안정적 주거지가 없을 경우 보호관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거주해야 한다. 주거지 시·군·구가 아닌 지역을 여행하거나 방문할 때는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사유·기간·행선지 등을 구체적으로 신고하고 허가받아야 한다.검찰은 김씨가 출소 직후 귀가할 주거지도 정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주거와 이동을 이같이 제한하기로 했다.법무부는 김씨 출소를 앞두고 과거 범행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달 외출제한 시간 연장과 주거지·여행 제한을 신청했다. 또 김씨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하고, 전담 관제 요원이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24시간 점검하기로 했다.김씨는 2006년 5∼9월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 경기도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달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해왔다.여성가족부는 김씨 출소일에 사진과 실거주지 등 신상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에 공개할 예정이
2022-10-02 18:39:02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어린이·노약자 외출 자제해야"
서울시가 27일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되면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은 중국 북동지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영향 등으로 분석됐다. 시는 호흡기·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이나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대기질 실시간자료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7 10:00:04
자가격리 중 백신 맞으러 외출했더니...벌금 300만원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백신을 맞기 위해 격리 장소를 벗어난 40대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한경환 부장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31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6월 10일까지 자가격리하라는 통보를 보건소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A씨는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6월 9일 집에서 나와 내과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귀가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실제로 확진 판정까지 받은 점 등에 비춰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도 "백신 접종을 위해 이탈한 시간이 짧은 점과 범행을 반성하는 점, 범죄 전력이 전혀 없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7 12:41:46
함소원, 외출 못해 혼자 클럽놀이 중..."누가 좀 말려요~"
방송인 함소원(45)이 혼자 노는 영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놀이. 혜정이 엄마 누가 좀 말려요 ~혜정이 재우고 출근해서 지금 회사에서 뭐혀요 ~여기 클럽 아녀요 ~~코로나로 오랫동안 클럽 못 가서 지금 난리났네유~~"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긴 머리에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에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을 키우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21 10:00:23
英 전문가 "신발 신고 집 들어가지마"…코로나가 '문화' 바꾸나
신발을 신은 채 집 안으로 들어가는 행동은 한국인을 비롯해 많은 동양인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대표적 서양 관습 중 하나다. 어쩌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러한 오랜 문화에까지 경종을 울릴지도 모르겠다. 영국의 의학전문가들이 현지 지상파방송 '채널 4'(Channel 4)에 출연, "외출용 신발은 밖에서만 신어라"고 경고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채널 4는 '코로나바이러스: 당신의...
2020-04-10 11: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