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훔쳐 운전하던 중학생 3명, 순찰차 들이받아
훔친 차를 몰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순찰차 3대를 들이받은 중학생 3명이 검거됐다. 14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13)군 등 중학생 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10시께 양평군 옥천면의 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후 나흘간 또래 2명과 번갈아 가며 훔친 차량으로 양평시 일대를 운전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전 1시 50분쯤 ...
2021-04-14 10:28:20
대낮에 자녀 태우고 만취 운전한 40대 엄마
대낮에 자녀를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40대 엄마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 송진호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360시간 사회봉사, 40시간 준법운전 강의 수강, 80시간 알코올 치료 강의 수강도 각각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오후 1시께 대...
2021-01-22 12:11:01
'9세의 질주'…운전대 잡은 초등생 5m 주행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동생과 승용차에 남겨진 초등학생 아들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대방동 한 이면도로에서 9살 남아가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앞뒤로 5m가량 이동하다 주변에 주차된 차 3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어린이의 엄마는 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에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
2019-09-03 16:49:25
초등생 부모 몰래 30분동안 차 운전
초등학생이 부모 몰래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30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인 A군은 이날 정오쯤 화성시 병점동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아버지의 그랜저를 몰고 도로로 나와 신호를 무시하고 도로를 질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출발해 약 4km 운전하던 A군의 차를 화성시 기산동의 한 도로에서 막아섰다. 이 과정에서 A군은 30분 동안 순찰차를 포함해 총 8대의 자동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A군을 ...
2019-03-30 20:42:19
전주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 첫 시행
전주시가 완산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시행했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은 자전거를 활발히 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6학년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전주시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론 교육에서는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게 타는 방법,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법규, 사고 대처법 등을 배운다. 이후 ▲출발과 정지 ▲직진 및 S자 코스 ▲횡단보도·자...
2018-06-15 10: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