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수해 이웃 위해 1억원 기부 선행
배우 수지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19일 전했다. 수지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2019년 강원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수해, 2022년 동해안 산불과 수해 등에 각 1억 원씩 기부하며 재난 피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9 14:46:46
송혜교 집 공사하다 이웃 차량 박살..."피해복구 최선"
배우 송혜교의 집에서 신축 공사를 하던 중 철근이 낙하하며 이웃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송혜교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차주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 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인사했다. 해당 사고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송혜교의 주택 신축 공사 도중 발생했다. 공사 중 철근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이웃 주민의 차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송혜교 측은 피해를 입은 차량 차주와 파손 부분에 대한 민사상 합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남구청 건축물안전관리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장 조사를 마쳤으며, 공사 재진행 여부는 구청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8 10:00:01
"네 엄마, 아빠 불러" 옛 이웃 찾아간 40대, 왜?
층간 소음 분쟁을 피하기 위해 이사를 간 전 이웃 여성에게 찾아가 두 차례 기다리고, 그의 어린 자녀에게도 접근한 40대가 스토킹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실형을 선고받은 A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A씨는 2021년 10월 말과 11월 초 층간 소음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던 B(48·여)씨의 이사 간 아파트 단지 놀이터 등에 찾아가 B씨를 두차례 기다렸다. 또 B씨의 자녀에게 접근해 '네 엄마, 아빠 불러'라고 말하는 등 스토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 과정에서 A씨는 층간 소음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듣고싶어 B씨를 찾아갔다고 주장했다.A씨의 윗집에 거주하던 B씨는 층간 소음이 들린다는 이유로 A씨가 새벽을 포함해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찾아와 출입문을 세게 두드리며 항의하자 두려움을 느꼈다. 결국 2020년 4월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다.그로부터 1년 6개월여가 지난 시점에 B씨를 찾아온 A씨는 재판 과정에서도 B씨의 남편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박 부장판사는 "층간 소음 항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이사 간 새로운 거주지까지 찾아가 층간 소음에 관한 해명을 듣고자 했다는 피고인의 동기를 정당한 이유라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과 불안감이 컸을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의 남편 존재 여부를 확인하려는 납득할 수 없는 행보로 볼 때 재범 우려가 있다"며 "미성년 여성을 상대로 한 강제
2023-04-13 10:53:12
햅쌀 무료로 줬더니 "중국산같다?"...진상 이웃 사연은
지인이 벼농사로 올해 수확한 쌀을 이웃에게 무료로 나눴다가 '중국산 같다'며 착불로 되돌려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씁쓸함을 주고 있다.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눔 했더니 기운 빠지는 문자를 받았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글쓴이는 서울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동시에 시골에서 벼농사, 밭농사를 짓는 친구 A씨의 사연을 대신 전했다.그는 "친구가 몇 년 전부터 연말마다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 많지는 않더라도 나눔을 해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올해도 쌀 20㎏과 김치 20㎏을 차에 실어서 갖다 드렸는데, 나눔 받은 사람이 이렇게 문자를 보냈다"며 메시지를 갈무리해 공개했다.메시지에는 A씨와 나눔 받은 B씨가 나눈 대화가 담겨 있었다.쌀과 김치를 전달받은 B씨는 "매년 쌀, 김치 나눔 감사하다"면서도 "쌀과 김치를 먹어보니 남편이 '중국 쌀 같다'며 다시 보내드리라고 했다. 주소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택배) 착불로 보내드리면 될까요? 김치는 맛있다"고 덧붙였다.이에 A씨는 "이번에 도정한 햅쌀인데, 입맛에 안 맞으셨나 보다"라면서 쌀을 돌려받을 주소를 알려줬다.이후 B씨는 "감사합니다.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했다.글쓴이는 "반품 요청 들어온 문자 보면, 쌀 받은 사람(B씨) 정말 싸가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도 B씨를 비난했다. 이들은 "김치는 안 보내고 쌀만 착불로 보내는 인성이 쓰레기",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인 줄 아는 사람에겐 안 주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나눔 받으면서 국산, 중국산 따지고 있
2022-12-29 10:08:20
"개가 한번만 더 짖으면..." 경비원 흉기로 협박한 주민
이웃집 개를 못 짖게 하라며 아파트 경비원에게 흉기를 보이며 협박한 주민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11단독 김성률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5시 40분께 대전 중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자던 중 다른 집 개 짖는 소리에 깨자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경비실에 가서 경비원 B(55)씨에게 '한 번만 더 개가 짖으면 죽이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으로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김 판사는 "A씨의 행위는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일으킬 만하고 협박의 고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재범 위험성도 짙다"며 치료 명령과 보호관찰도 함께 부과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04 09:32:44
5층서 '쿵', 떨어진 3살 아이 눕히고 빠르게 대처한 초등학생들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 5층에서 떨어진 3살 여자아이를 발견한 초등학생과 이웃들이 재빠르게 대처해 아이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11일 창원소방본부와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36분께 창원시내 한 아파트 5층에서 3살 A양이 지상 화단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근처 놀이터에서 놀다가 이를 목격한 초등학생들은 A양을 안아서 벤치에 눕힌 다음 곧바로 119에 신고 전화를 했다.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성인은 당시 집에서 '퍽' 하고 무언가 떨어진 소리를 듣고 나간 뒤, 아이가 추위에 떨지 않도록 점퍼를 입혀주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도왔다.해당 주민은 "아기가 누워있던 위치에 꺾인 나뭇가지가 떨어져 있었다"며 "5층에서 떨어지고도 큰 외상이 없었던 것은 나무에 부딪히며 떨어지는 속도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A양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양은 어머니가 아이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잠시 마트에 간 사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창원시의회는 추락한 아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의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11 15:39:19
밤마다 '쿵쿵' 소리 내 불안감 조성한 30대 집유
밤 늦은 시간 반복적인 소리를 내 이웃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창원지법 형사5단독 김민정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보호관찰 및 12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같은 해 11월 27일까지 새벽 시간에 김해시 한 빌라에서 불상의 도구로 벽 또는 천장을 치며 일부러 '쿵쿵' 소리를 내는 등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공포심을 일으키는 소리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빌라 임대인이자 피해자인 B씨가 수사기관에 제출한 소음일지 정리내역, 112 신고사건 처리표 등을 종합해 A씨가 피해자를 포함한 이웃들에게 들리도록 소리를 발생시킨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에도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일로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현재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벌금형을 넘는 전과는 없고, 현재 다른 곳으로 이사해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주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는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14 09:21:07
차에 음식물쓰레기 테러한 이웃..."남편 차인줄 알았다네요"
주차한 차량에 이웃 주민이 음식물쓰레기 테러를 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물쓰레기 테러당한 당사자입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황당해서 의견 좀 들어보고 싶다"며 한 CCTV 영상과 피해 차량 모습을 첨부했다.영상을 보면 15일 새벽 3시 49분께 한 여성이 A씨의 차로 다가와 음식물 쓰레기를 부은 후, 빈 통까지 여러 차례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직후 촬영된 사진에는 차량이 음식물쓰레기로 범벅이 된 모습이 담겨있다.A씨는 "출근을 위해 집에서 나와보니 차가 테러 당한 상태였다"며 "경찰에 전화하고 건물주와 연락 후 CCTV로 확인해 범인을 잡았다. 범인은 주택가에 사시는 아주머니 분이었다"고 전했다.A씨에 따르면 가해 여성은 범행 이유에 대해 "술 먹고 남편이랑 싸웠는데 너무 화가나서 남편 차인 줄 알고 그랬다", "술 취해서 그랬다, 아직도 술이 안 깼다, 남편 차인 줄 알았다, 남편이랑 따로 살아서 한번 씩 오는데 어제 남편이 와서 한잔하고 남편은 다시 집에갔다" 등의 황당한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한다.또 가해 여성은 세차비와 세차를 맡긴 동안 출퇴근에 필요한 교통비 등을 요구한 A씨에게 "세차는 겉에만 하면 되지 뭘 실내까지 하려고 하나" 등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이같은 태도에 A씨는 "돈 안 받겠다. 형사처벌 할 테니 들어가시라"며 경찰에 사건 접수를 마쳤다고 전했다.이를 본 한 누리꾼은 "재물손괴죄 적용가능하다. 전 음식물쓰레기가 아니고 페인트에 당했지만 같은 상황이
2022-06-17 11:40:02
"내 아내한테 인사를?"…이웃폭행한 30대 2심도 실형
자신의 아내에게 인사한 50대 이웃주민과 말다툼을 하다가 결국 주민을 때려 계단 아래로 떨어져 숨지게 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고법 형사2-2부(김관용 이상호 왕정옥 고법판사)는 A(31) 씨의 상해치사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A씨는 지난해 7월 22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광주시 한 빌라에서 이웃 주민인 B(당시 50세) 씨 얼굴을 손으로 때렸다. 계단을 등지고 서 있던 B씨는 이 때 폭행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건물 3층과 4층 사이에 있는 계단으로 머리를 대리석 바닥에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며칠 뒤 숨졌다.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인사했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무작정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시비를 건 뒤 분을 못 이겨 피해자 얼굴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쓰러지면서 사망에 이른 사안"이라며 "피해자의 처와 어린 아들은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게 됐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은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상태임에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와 피해자 처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현장을 떠나버리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피고인이 유족에게 4억5천만원을 지급하고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2심에 이르러 유족에게 추가로 1억원을 지급했으나,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유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
2022-06-07 16:14:31
류수영·박하선 부부, 산불 피해 이웃 위해 1억 기부
배우 박하선·류수영 부부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부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동해안 일대를 덮친 산불 피해에 안타까워하며 지원 방법을 고민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그분들의 고통에 마음을 보탠다"고 했다.특히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방송 예정인 SBS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생방송 희망을 보냅시다’의 MC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함께 뜻을 모은 온정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15 17:39:01
성시경,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더욱 조심할 것"
층간소음 논란에 휘말린 가수 성시경이 사과했다. 성시경은 19일 자신의 SNS에서 “이웃분께 그날 직접 가서 사과드렸다”며 “다행히 잘 들어주셨다.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최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윗집에 가수 S씨가 산다. 매일 같이 쿵쿵쿵 발망치에 지금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며 층간 소음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특히 누리꾼은 "광고에 저 연예인 나올 때마다 TV 부숴버리고 싶다. '잘 자'라더니..잠을 못 자겠다"고 가수 S에 대한 힌트를 줬고 이 가수 S씨로 지목된 사람은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고생해주는 밴드 멤버들과 식당을 가려다 코로나도 있고 해서 집에서 저녁 만들어 대접했는데, 다들 음악 듣자고 늦은 시간 1층 TV로 유튜브 음악을 들은 게 실수였다”고 해명했다.그는 평소 “의자 끄는 소리 안 나게 소음 방지패드를 달고 처음 슬리퍼도 신고 거의 앞꿈치로만 걷는다”며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0 14:57:54
층간소음에 불만 품어 차량 파손? 심증은 있으나 물증 없어 '무죄'
층간소음에 견디지 못해 이웃 주민의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5일 오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B(22·남)씨의 승용차 유리창을 깨트려 기소됐다. 그는 음악 소리가 너무 커 경찰관과 B씨 집에 찾아갔지만 B씨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
2021-04-21 17:18:31
이휘재 아내 문정원, 층간소음 이웃 항의에 사과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아랫집 층간 소음 항의 글에 사과했다. 11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이 2학년 반 배정이 나왔다. 한 것도 없이 2학년이라니 꽃보며 마음 달래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게시글에는 아랫집 이웃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했다. 누리꾼은 "아랫집인데요.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되나요?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초기라서 더이상은 견딜 수가 없어서 댓글 남기니 시정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문정원은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라면서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시키고 있습니다. 부분부문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이구요"라고 했다.또 "저희도 이곳 이사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어요"라며 "아이들 놀 때는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서 친정집에 가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데도 잘 없네요.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 아이들이다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문정원은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아요. 아이들도 아
2021-01-13 10: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