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삼킨 여아, 소아 응급전문의 없어 3시간 '뺑뺑이'
충남 천안에서 한 여아가 실수로 세제를 삼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3시간여 만에 집에서 80km 거리에 있는 대전 충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8)양은 전날 오후 세제가 담긴 병을 물병으로 오해해 마신 뒤 목에 통증을 느꼈고, 이에 A양은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갔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진료받을 수 없었다.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1명 뿐이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낮 시간대에만 소아 응급환자를 돌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A양 보호자는 오후 8시4분께 순천향대 천안병원 앞에서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는 관내 또 다른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단국대병원에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단국대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었지만, 배후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A양을 받지 않았다.단국대병원 관계자는 "해당 여아의 경우 진료 후 중독 치료가 이어져야 하는데 소아 중독을 치료할 전문의가 부재한 상황이었다"며 "배후 진료까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결국 구급대는 인근 의료기관 9곳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한 뒤 오후 9시49분께 천안에서 80㎞ 떨어진 대전 충남대병원으로 A양을 이송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9-27 16:53:48
"감사했습니다" 초등생 손편지에 '감동'...문구점 업주 사연은?
무인 문구점을 운영하다 개인 사정으로 폐업하게 된 점주가 초등학생 아이들로부터 손 편지를 받아 감동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인 문구점을 운영하는 점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천안에서 2년 동안 무인 문구점을 운영했다는 점주 A씨는 "개인 사정으로 무인매장을 그만둬야 할 것 같아서 안내문을 매장에 붙였는데, 매장에 드나들던 아이들이 손수 편지를 놓고 갔다"며 "감동스러워 공유한다"고 밝혔다.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아이들이 쓴 편지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 초등학생은 "문구점 덕분에 맛있는 간식도 사 먹고 예쁜 학용품도 사서 좋았어요! 이렇게 없어져서 아쉬워요"라며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2월 12일까지 여기서 간식 많이 사 먹을게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했다.또 다른 학생의 쪽지에는 "처음에 왔을 때 계셔서 인사하고 갔었는데 간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실 수 있다면 반가워서 방문할 수 있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점주는 "무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도난이나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고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놓고 간 현금이나 물건을 찾아주는 걸 봤다"며 "순수하고 착한 모습을 배우기도 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초등학생들의 정성과 순수함에 감동한 문구점 사장님의 글이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2 12:18:24
치과 수술 후 잇몸에 거즈가? "50일 아팠다"
충남 천안의 한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잇몸에 거즈가 묻혀 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TJB대전방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0일 천안의 한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치아 뿌리에 생긴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A씨는 수술이 끝난 후에도 통증을 느껴 의료진을 찾았지만 회복 과정이라는 얘기만 들었다. 하지만 일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계속됐고, 결국 A씨는 수술한 지 50여 일이 지난 후에야 자신의 잇몸에 거즈가 파묻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잇몸에서 거즈 3~4장이 나왔다며 담당 의사를 고소했다. 병원은 환자의 수술 부위에 대해 CT촬영을 했음에도 거즈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대학병원이 위치한 경찰서에 해당 사건을 이첩해 수사할 방침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3 11:52:30
'인천-천안' 택시요금 먹튀범 논란 "할머니 아프시다고..."
한 남성이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충남 천안까지 장거리 운행을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이 남성을 추척하고 있다. 23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 인근에서 60대 택시 기사 A씨가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부평구 백운역 근처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 B씨를 태우고 천안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 도착한 B씨는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으니 택시비를 받으러 가자"며 A씨와 함께 차에서 내리자 마자 빠르게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들은 전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저희 아버지도 택시비 먹튀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억울함을 알렸다. 그는 이 글에서 "아버지가 식사하러 가던 길에 점심 식사도 못 하시고, '할머니가 사고가 나서 급하다. 도착하면 13만원을 지불하겠다'는 피의자의 거짓말에 속아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천안까지 운전하셨다"면서 "블랙박스 영상 속 허탈한 얼굴로 운전해 올라오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찢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피의자를 쫓던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과 팔, 손등에 상처까지 입으셨다"면서 "자신이 잘못한 행동에는 분명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쁜 짓을 하면 꼭 잡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23 17:06:57
천안 초등학교서 결핵환자 발생...밀접 접촉 90명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3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해당 학교 한 직원이 건강검진을 받던 중 폐결핵 양성판정을 받아, 이 직원과 밀접 접촉한 동료와 학생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해당 학교는 가정통지문을 통해 '최근 학교에서 결핵 확진 환자 1명이 발생,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에 대한 잠복 결핵 감염검사를 시행한다'는 내용을 학부모에게 알렸다.해당 학교는 지난 17일 개학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성 전염병으로 국가 2급 전염병으로 분류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31 10:51:51
시속 90km 차 선루프 위에 아이들이? "너무 화가 났다"
충남 천안 한 도로에서 차량 선루프 밖으로 어린아이들이 무릎까지 몸을 빼고 앉아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2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운전 중에 참 어이가 없는 모습을 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해당 글에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차량 선루프 위로 몸을 빼낸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상반신이 아니고 무릎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당시 모습을 설명했다.그는 "애 키우는 입장에서 순간 너무 화가 났다"며 "최고 시속 90km까지 가속하는 모습을 봤다"고 지적했다.또 "혹시라도 아이들이 떨어지면 어쩌려고 저러는지"라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할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차량 밖으로 몸을 빼고 있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있다"며 "운전자에게 안전 의무 불이행이나 운전자의 운행 중 승객에 대한 안전벨트 착용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03 10:00:58
천안 부부 모임서 흉기 난동..."엄마 잃은 아이들 누가 위로하나"
천안에서 발생한 부부모임 흉기난동과 관련, 피해자의 친구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가해자의 엄벌과 신상 공개를 촉구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사건 피해자의 30년지기 친구라고 밝히면서, 살해범이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충남 성환읍에서 한 50대 남성이 부부 모임을 하던 남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숨졌다. 가해자는 인근 노래방 화장실에서 부부 두 쌍의 남편 중 한 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화장실에서 사소한 시비가 살인까지 벌어진 말도 안되는, 있어서도 안되는 사건"이라며 "이 사건으로 제 30년 지기 친구가 응급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은 사망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사고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없어 장례식 당일에서야 초등학교 4학년·5학년 아이들이 엄마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며 "상주복을 입고 자기 몸집 만한 엄마 영정사진을 들고 화장터로 향하는 이 아이들의 발걸음을 누가 위로해주느냐"고 호소했다.또 "우발적 살인이라고 하는데 이미 사소한 시비가 끝나고 사과하며 인사까지 나누고 헤어진 상황에서 자기 차에 가서 범행 도구를 가져와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상식적으로 차에 흉기 자체를 소지하는 거부터 누가 됐든 걸리면 이와 같은 불상사가 생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가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들의 급소(목과 복부)만 공격했다"며 "이미
2022-04-26 16:36:07
천안 종교시설서 무더기 확진...신도 209명 집단감염
충남 천안의 한 종교시설 교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천안시는 이 종교시설과 관련해 21일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교인 3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서 208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는 집단감염 발생 원인으로 마을 내 종교시설을 기반으로 기도시설을 통한 예배와 경로시설 이용 등 공동생활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도 파악됐다. 시는 종교시설 인근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나머지 교인 100여 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 종교시설을 소독 뒤 폐쇄했고 합동 역학조사를 통해 방역수칙을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3 15:00:02
천안시, '임신부 5~30% 할인' 우대스토어 확대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출산과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임신부 우대스토어' 사업에 동참하는 점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우대 강화 등을 위해 ‘임신부 우대스토어’ 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19년 43개소 시작으로 올해는 50개소가 추가로 동참해 임신부 우대스토어가 총 135개소로 늘어났다.임신부우대스토어는 가게(점포) 사업주들이 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5%에서 3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참여점포는 ▲일반음식점 56개소 ▲휴게음식점 34개소 ▲미용업 19개소 ▲화원 5개소 ▲기타 20개소다.특히 올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대표 맛 집으로 선정된 빵집과 주차나 이용이 편리한 외곽지역의 카페 등이 새롭게 참여해 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참여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임신부라면 누구라도 지역별, 업소별로 쉽게 우대스토어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임신부 우대스토어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6 09:30:37
천안시, 아빠육아휴직 장려금 월 30만원 지원
충남 천안시는 7월부터 '아빠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지급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로 월 30만원,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자녀도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현행 육아휴직 급여의 낮은 소득대체율을 보완하고자 이 제도를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9 11:28:19
충남 천안 원룸서 부녀 숨진 채 발견
충남 천안 두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천안 서북경찰서는 40대 A씨와 그의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A씨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01 08:00:06
천안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 확대
충남 천안시가 관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과속카메라 설치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2년까지 관내 149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카메라 설치를 추진한다.현재 천안에는 15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올해 가온초, 아름초 등 2개소에 과속카메라가 설치돼 총 5개소에서 과속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시는 내년부터 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의를 거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동안 연차별로 149개소의 과속카메라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 내년에 15억 원, 2021년 20억 원, 2022년 19억 원 등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국·도비를 확보 등을 통해 예산을 반영하고, 현지조사를 거쳐 설치장소와 카메라 대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모든 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한다.또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안전속도 5030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노란발자국, 음향신호기, 옐로카펫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경찰서, 도로교통안전공단, 천안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과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성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5 09:00:01
천안시, "어린이 감귤농장 체험 신청하세요"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어린이농촌체험교실 '감귤체험'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생 160명을 모집한다.천안에서 감귤은 2016년 기후변화대응 지역 적응 신소득 만감류 시범재배 사업을 시작으로 서북구 입장면 2농가에 2,000주의 만감류가 식재돼 약 1ha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 아이들은 체험농장을 방문해 감귤의 생태를 관찰해보고 직접 수확해 볼 수 있으며, 따뜻한 기후에서 생산되는 감귤이 어떻게 천안에서 재배하게 됐는지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개인이 아닌 단체 기관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센터는 천안시교육지원청과 천안시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1-06 09:40:03
천안 초등학교 운동장서 어린이 13명 벌에 쏘여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 13명이 벌떼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유치원생 7명과 초등학생 6명이 벌에 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벌에 쏘인 아이들을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했다. 다친 어린이들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벌집이 보이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119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2019-09-24 10:42:01
천안시, 신규 '열린 어린이집' 30개소 공모
천안시는 시설 개방으로 보호자의 일상적인 수업참관이 가능한 '열린 어린이집'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규 열린 어린이집은 30개소를 공모로 선정한다. 기존에 선정된 13개소는 80점 이상이면 재선정해 총 43개소 열린 어린이집을 10월 내에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열린 어린이집 선정 요건은 △공간 개방성 - 참관실, 창문, 투명창, 부모공용 공간 조성여부, 정보공개 실시여부 △참여성 - 부모 오리엔테이션, 부모개별상담, 운영위원회, 부모참여프로그램, 부모만족도 조사 실시 여부 등이다. 아동학대, 보조금유용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선정이 취소된다.열린 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되면 어린이집의 자율운영 보장을 위해 운영 실태점검과 모니터링 등 조사를 받지 않는다. 향후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선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보조교사 지원도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다.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으로 신청서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9-08 0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