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검사키트 통해 서울 콜센터 확진자 3명 발견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작한 콜센터 3곳에서 확진자 3명을 조기에 찾아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서울시는 콜센터, 물류센터 등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거나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선별해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콜센터 3곳에서 각각 직웝 1명이 지난달 22일, 30일, 31일 자가검사키트 사용 후 양성 결과를 보여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2021-06-01 13:33:11
서울 콜센터·물류센터,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효과성 평가
서울시는 관내 콜센터, 물류센터 일부에서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 송은철 감염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범도입 사업은 다음달 18일까지 5주 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위험시설의 주기적 검사를 늘리고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집단감염 차단이 사업의 목표다...
2021-05-13 13:02:36
구로 콜센터 및 인근지역 '감염병 특별지원구역' 지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감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및 인근 지역이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다.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특단의 대책을 취할 예정"이라며 특별지원구역 지정을 발표했다.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102명으로, 서울시 전체 확진자 수는 이전에 비해 두 배 늘어났다. 서울 누적 확진자 수는 219명이다. 이 중 17명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서울 이외에 지역의 거주민들이다.박 시장에 따르면 콜센터 확진자를 거주 구역으로 구분하면 서울 71명, 경기 13명, 인천 17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부분은 최초 감염이 확인된 11층 근무자이지만, 인천에 거주하는 9,10층 직원들도 추가 확진된 것으로 전한다. 이는 코리아빌딩 콜센터 근무자들과 오피스텔 거주자 총 1000여 명을 검사한 결과다.박 시장은 "코리아빌딩 집단감염 사례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느냐 그러지 못하느냐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코리아빌딩과 그 인근 지역에 인적, 물적 지원을 총 집중하고 조기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감염병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서울경찰청 협조로 인근 기지국 통신기록을 제공 받아 지난달 28일부터 코리아빌딩에 방문한 사람의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질병관리본부와 경찰의 협조가 필요하다. 빠른 시일 내 통신접속기록을 확보,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사진 = 서울시청 홈페이지 캡처)방승언 키즈맘 기자 earny@kizmom.com
2020-03-12 16:10:36
인천 만수동 30대 확진자, 구로 콜센터 건물 근무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거주하는 A씨 (남,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서울 내 집단감염으로 9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구로구 콜센터 코리아빌딩 건물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구청은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확인 중이며, 보건당국은 확진환자 거주지 방역소독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부평구에서도 20대 여성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여성 역시 콜센터 코리아빌딩 건물 근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11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인천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7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2 09:35:56
서울 콜센터 확진 90명…"감염취약 환경이니 유의"
어제 발표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발생한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으로 확인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구로 집단감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각각 62명, 13명, 15명 발생했다고 말하고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집단감염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이 수치는 코리아...
2020-03-11 11:09:02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46명 같은 층
서울 구로구에서 직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사태 파악 및 대처에 나섰다.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문제의 콜센터에서는 확진자가 46명 발생했다. 이날 정오까지 확인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46명에 더해 직원과 접촉한 가족 4명이다. 직원들의 거주지는 각각 서울 19명, 경기 14명, 인천 13명이다. 10일 방대본은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권준욱...
2020-03-10 15: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