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이 장난감', 삼키면 장 막힐 수도? 안전사고 주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인기 어린이 선물인 '워터비즈(수정토)' 장난감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워터비즈는 물을 흡수하면 수십 배 이상 커지는 성질 때문에 삼킬 시 복통과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다.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왕립응급의료협회(RCEM)는 워터비즈로 인한 응급실 방문자가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워터비즈는 국내에서 '개구리알'이라고 불리는 폴리머 소재의 장난감이다. 높은 흡수성으로 물에 담가두면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RCEM은 5세 미만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워터비즈를 보관하고 보호자의 관리하에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아이가 워터비즈를 삼켰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워터비즈를 삼키면 체내에서 부풀어 올라 복통, 구토, 탈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대부분 물로 구성된 물질이라 X-레이 검사로도 발견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워터비즈는 심할 경우 장 또는 소장이 완전히 막히는 ‘장폐색’을 유발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선물하기 전 제품의 안전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워터비즈의 위험성을 인지해 2013년 유사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탈리아와 말레이시아는 아예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25 14:48:44
"크리스마스에 여기 가자!" 25일 문화 혜택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이 12월을 맞아 전국에서 영화관, 보드게임 카페 등 문화시설 할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학생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보드게임,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드게임 카페 '레드버튼'과 첫 협업으로 25일 하루 동안 '문화가 있는 날 레드버튼' 누리집에 게재된 '프로모션 웹페이지' 이미지를 캡처해 레드버튼 매장에서 인증하면 1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전국 주요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 등)은 올해 크리스마스와 '문화가 있는 날' 중복으로 다음 날인 26일 목요일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후 5시~9시 사이, 2D 영화에 한해 관람 할인이 적용된다.크리스마스 감성이 가득한 음악과 저녁 식사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호텔·놀이공원 혜택도 마련됐다.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25일 유럽 각국 왕실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재현한 아트콘서트 레베용 : 로열 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렉쳐 콘서트와 스페셜 디너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첼로, 바이올린, 하프 라이브 3중주와 스크린을 통한 미술 작품 소개 등 유럽 왕실의 연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용인 에버랜드는 올해 북유럽 감성 크리스마스 공간을 꾸며 퍼레이드 불꽃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25일(수)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이용권 35% 할인이 적용된다.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2-24 18:37:21
내일(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일까?
25일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한파가 계속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2도·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기온은 낮부터 차차 올라 26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6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추워진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밤에는 강원남부내륙·산지 및 제주도산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26일 이른 새벽까지, 제주도는 26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아울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및 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25일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에, 26일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산지 70㎞/h 이상)로 강하게 불겠다.특히 25일 밤부터 강원영동에, 26일 밤부터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산지 9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24 17:59:11
크리스마스 트리, 변기보다 지저분? 이유 살펴보니...
연말이면 집안에 꾸며 놓는 크리스마스트리 위 장식품이 세균의 온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위생환경서비스 기업 이니셜이 진행한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이니셜 연구팀은 가정 5곳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크리, 방울, 트리 조명 등 장식품 25개를 수거해 오염 수준을 측정했다.그 결과 전체 장식품의 약 68%에서 오염도 측정 단위인 RLU(상대적 광도 단위) 500 이상을 기록했고, 그중 일부는 1000단위를 넘어섰다. RLU는 미생물의 양을 보여줄 수 있는 ATP(아데노신삼인산) 생물발광 판독 기술로 측정한 오염도를 표시하는 단위다.일반적인 변기 시트의 평균 오염도가 RLU 220인 것에 비하면 장식품의 오염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품목별 세균 오염도는 크리스마스트리 보관 상자가 845 RLU로 가장 높았고, 이어 크리스마스트리 본체 780 RLU, 방울 장식 610 RLI, 화환 430 RLU, 트리 조명 286 RLU 순이었다. 크리스마스 조명은 286 RLU로 가장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연구 책임자 제이미 우드홀은 장식품 설치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발생하는 교차 오염에 조심해야 한다며 "전체 감염의 80% 이상이 손을 통해 전파되는 만큼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1년 내내 묵혀 둔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설치할 때는 하나씩 항균 천으로 닦고, 작업 전후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23 13:41:55
"여기 가도 되려나?" 크리스마스 인파 가장 몰리는 장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저녁,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곳은 광화문 일대였다. 올해도 광화문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 라이트'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만큼 크리스마스이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22일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12월 24일 일요일 오후 7시 기준, 광화문과 종각 일대가 포함된 서울시 종로1~4가동 생활인구는 총 8만6682명으로 집계됐다.생활인구는 특정 시점(1시간 단위)에 특정 지역에 있는 모든 인구를 뜻한다. 서울시와 KT가 공공 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로 추계한다.명동성당이 있는 '중구 명동'은 2위(8만3487명)였고, 더현대서울과 IFC몰 등 인기 쇼핑 명소가 있는 영등포 여의동은 3위(7만6002명)에 올랐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가 있는 송파구 잠실3동(7만2천784명), 잠실역 인근인 잠실6동(7만418명)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사람들이 체감하는 혼잡도는 광화문보다 명동이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 1~4가동의 면적이 2.35㎢로, 명동의 면적 0.99㎢보다 2배 이상 넓다.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광화문 외벽을 빛으로 물들인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산타 마을을 콘셉트로 한 크리스마스 마켓인 '광화문 마켓'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24일 광화문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는 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빛 초롱 축제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지만, 올해 청계광장으로 옮겼다"며 "인파 분산을 유도해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
2024-12-22 20:28:51
크리스마스 어린이 완구에 유해물질 최대 215배...中 직구 제품 주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어린이용 완구와 장식품 등에서 국내 기준치를 최대 215배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서울시는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기타 어린이제품 15개를 검사한 결과, 국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산타클로스 장식 완구 2종은 국내 기준치의 215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기준치를 11배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다.스티커와 비즈완구 등 4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스티커 제품 1종은 시험 중 작은 부품이 떨어져 나왔으나 이에 대한 경고 표시가 없었다. 스크래치 페이퍼 완구(테무)와 비즈완구(쉬인), 블록(테무)은 끝부분이 날카로워 어린이가 사용할 때 다칠 위험이 있었다.시는 앞으로도 국내 이용자 수가 많은 해외 플랫폼에서 파는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안전성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2-20 09:48:55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했는데..." 토요일 '폭설' 온다
이번 주말 토요일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 일요일에는 한파가 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긴 어렵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20일) 오전부터 밤까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다음 날인 토요일에는 새벽부터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겠다. 대설 특보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이날 밤에는 전라해안이나 제주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20~21일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cm, 강원남부내력·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전북동부 3∼10cm, 경기남부·경기동부·충북북부 3∼8cm 등이다.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강원북부산지·충북중부·충북남부·대전·세종·충남·전북서부·전남내륙·경남남서내륙에는 1∼5㎝, 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대구·경북중남부내륙·경남중부내륙·제주중산간에는 1㎝ 안팎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압골이 지나는 시점에는 시간당 3cm 안팎씩 눈이 쏟아지겠다.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령될 정도로 많은 눈이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일요일인 22일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22일에는 영하 13도~영상 1도, 일요일인 22일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추위가 닥치겠다. 22일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사이,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평년기온보다 꽤 춥겠다.기온은 22일 이후 오르다가 26~27일 다시 내려가겠다. 전형적인 '삼한사온'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올해 '화이트 크리스마
2024-12-19 17:54:16
단, 7일간의 ‘크리스마스’. 메타웰, 24% 포인트 적립과 제품 3개 선택 이벤트 진행
‘메타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단 ‘7일간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2월 18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메타웰 홈페이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인 일주일동안 크리스마스 맞이 할인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벌이는 참여 이벤트두 가지가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이벤트의 경우, 24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던 3가지 베스트 상품이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주문금액의 24%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네이버 메타웰 밴드를 통해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주문 번호와 함께 ‘이벤트 당첨’을 밴드에 작성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원하는 영양제 제품 3병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이벤트로, 대표 영양제인 ‘카이브론’을 포함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인기 BEST 3 상품인 ‘아토레스’, ‘시오레나’에 할인과 함께 추첨제를 더했다. ‘카이브론’과 ‘아토레스’, ‘시오레나’는 각각 기관지 건강 영양제, 피부 면역 영양제 등으로 알려져 있다. 폭 넓은 할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효능인 세 가지 영양제를 준비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일본 제조 영양제로 각각 프로폴리스, 월도엽, 마카를 포함해 각 용도에 맞는 원료를 배합해 제작되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웰 브랜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이벤트로 재미와 혜택을 드리
2024-12-16 15:59:54
크리스마스 선물 장만도 온라인이 대세…2021년 대비 50%↑
크리스마스 선물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온라인에서 완구 선물을 주문한 고객 수는 2021년 같은 달 대비 50%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구매 고객의 연령을 보면 30대 고객 비중이 55%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9%로 뒤를 이었다. 30대에서도 여성 고객의 구매가 가장 활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30대 여성 고객의 1인당 완구 구매액 증가율은 다른 시즌 대비 약 70%로 30대 남성(35%), 40대 여성(50%), 40대 남성(36%)을 웃돌았다. 홈플러스는 고물가 여파로 완구 선물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인기를 끄는 양상이라고 자체 분석했다.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12-10 09:10:53
아르떼 키즈파크,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테마 특별 전시
-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와 함께 새로운 즐거움 제공- 12월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브레드이발소와 콜라보레이션한 미디어아트 선보여 제주시 애월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가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의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는 12월 21일부터 25년 5월까지 진행되며, 메인 광장부터 플레이존, 체험존 전역에서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메인 광장 배경에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광장 중앙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발소 포토존이 설치되어 사진 촬영 명소가 될 예정이다. 플레이존 카트 공간에는 브레드이발소에 나오는 마을 과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체험존인 라이브 스케치북에는 어린이들이 그린 캐릭터들이 배경 숲 속에 등장하여 걸어 다니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눈사람 코스튬을 입은 직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럭키 드로우를 통해 특별한 선물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겨울 계절이 반영된 콜라보 콘텐츠는 봄에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아르떼 키즈파크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와도 특별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진행되는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에서는 아르떼 키즈파크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1인당 4매의 초대권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관람객들은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도 즐기고, 아르떼 키즈파크에서 제공하는
2024-12-04 13:32:37
백화점 크리스마스 인증샷 인파에 '여기' 매출 쑥쑥
백화점들이 연말을 맞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에 나선 가운데,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근 주차장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21일 쏘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주요 백화점 5곳의 500m 인근 주차장 주차권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전체 거래액을 넘어섰다. 주차권 조회수는 작년 11월에 비해 84% 증가했다.이들 백화점 5곳은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여의도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다. 모두 지난 1일 일제히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였다.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하면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다. 2023년 11월~12월 5개 백화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등 6곳 인근 주차장 조회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배 이상 늘었고 거래액은 109% 올랐다.작년 11∼12월 6개 백화점 인근에서 많이 팔린 주차권 5종 중 3종은 휴일과 평일 심야권 등 심야 시간대에 특화된 권종이 차지했다.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에서만 판매되는 휴일 심야권 거래액은 직전 2개월(9∼10월) 대비 458% 급증했다.쏘카 관계자는 "실외 장식은 백화점에 들어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고, 인파가 몰리면 백화점 주차장을 진입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빠르고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인근 주차장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최근 몇 년간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인증샷 명소로 소문이 난 백화점은 장식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몰려 '집객 효과'도 쏠쏠하다.올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거리와 출입구를 화려한 네온
2024-11-21 10:51:32
"제 크리스마스 소원은요…" 동생 위한 감동 사연 화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학교에 가는 막내에게 줄 책가방을 받고 싶다는 소원이 감동을 불러왔다.광주 서구에 따르면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구에서 운영하는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감동적인 사연이 접수됐다. ‘희망플러스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구 내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필로 쓴 사연을 보내면 심사를 거쳐 선정, 지자체가 직접 30만원 이하의 선물을 전해준다.해당 사연은 3남매 중 맏이인 여중생이 최근 일거리가 많이 없어 걱정하고 있는 부모님을 대신해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막냇동생에게 책가방을 선물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사연을 올린 학생은 “동생의 첫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로 예쁜 책가방을 선물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지금까지 철없는 큰딸이었지만 이번 계기로 착한 딸이 되겠다”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라는 인사로 마무리했다.이외에도 형제들에게 물려받은 신발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신발을 갖고 싶다는 사연도 함께 소개됐다. 이 사연에서는 자신이 5남매 중 막내라고 소개하며 ‘나이키 에어포스 신발을 갖고 싶다’고 정확한 상품명까지 적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서구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구에 주소를 둔 초·중·고학생들에게 사연을 접수받아 280건 중 120여건의 사연을 소득기준과 진실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서구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이 선물이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는
2023-12-26 13:18:13
크리스마스에 비행기 타고 사라진 손자...가족들 '철렁'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동반자 없이 비행기를 탄 6세 어린이가 목적지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사고가 벌어졌다.25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피릿 에어라인은 이날 동반자 없이 필라델피아에서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까지 갈 예정이었던 어린이가 엉뚱한 올란도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포트 마이어스와 올란도는 257km나 떨어진 지역이다.항공사 측은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어린이는 직원의 보호 아래에 있었고, 착오를 발견하자마자 가족과 즉각 연락을 취했다"고 덧붙였다.이 어린이는 6살 소년으로 할머니 마리아 라모스의 집에 가기 위해 동반자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고 CBS는 전했다.소년의 어머니가 필요한 서류와 함께 아이를 비행기 승무원에게 인계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다른 항공편에 오르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가족들은 분노했다.라모스는 "그들이 '아이가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고, 비행기를 놓쳤다'고 했다"며 "나한테 체크인 표가 있는데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나는 비행기 안으로 달려가 승무원에게 내 손자가 어디 있느냐, 당신에게 인계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며 "승무원은 아이를 데리고 탄 적이 없다고만 말했다"고 덧붙였다.라모스는 나중에 항공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손자가 올란도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고 싶다. 아이의 엄마가 서류와 함께 승무원에게 아이를 인계한 뒤에, 승무원이 아이를 혼자 가게 둔 것이냐. 왜 아이가 혼자 잘못된 여객기에 올
2023-12-26 09:35:27
태국서 크리스마스 '김치 대축제'..."배추 1.5t 김장 완료"
태국 수도 방콕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규모 김장 체험 행사가 열려 화제다.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5일 방콕 도심 쇼핑몰 MBK센터에서 한국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파하는 '김치 대축제'를 개최했다.방콕 시민 등 400명이 동시에 이날 한국 해남 배추 1.5t으로 김치를 만들었다.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김치 만들기 경연 한국 농산물·식품 시식, 태권도·사물놀이 공연 등도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 400명을 비롯해 총 1천여명이 참여했다.박용민 주태국 대사는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김장 문화를 태국분들과 함께하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이날 만든 김치 중 약 1t은 태국 구호단체 SOS푸드뱅크에 기부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5 21:56:00
내일(23일)부터 추위 누그러진다
오는 23~24일에는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사흘간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지속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최근 추위는 이날 정점을 찍고, 주말인 23일 낮부터는 러시아 우랄산맥 부근 기압계 구조 변화에 따라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다.오는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5도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22일부터 내린 눈이 23일 아침 그쳤다가 늦은 밤에 다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이틀간 제주도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 그 밖의 지역 3∼8㎝이다. 21∼22일 이틀에 걸쳐 5∼20㎜의 비도 내리겠다.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0도, 낮 최고기온 0도~영상 7도가 되겠다.또한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 발달 정도와 위치에 따라 강수 시간 및 지역의 변동성이 크다”며 “주말에 추가 예보를 내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2 16: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