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러 갔다 '불기둥' 진압한 소방관들...'천만다행'
지난 24일 비번 날 프로야구를 보러 한화이글스파크에 간 충남 지역 소방관들이 때마침 발생한 화재를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에 방문했다.3루 관중석에 있던 이들 소방관은 오후 6시 28분께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이후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소화기로 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이 화재로 40대 관중과 구장 관리팀 20대 직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고 경기 시작 시각이 5분 지연됐지만, 소방관들의 빠른 대처로 추가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화재는 불기둥 용품의 오작동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7-26 12:16:10
에스파 콘서트·야구 경기,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대중교통 이용 권장
서울시가 29∼30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다. 걸그룹 에스파의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4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SSG가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29∼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에스파의 콘서트가 열려 국내외 많은 팬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6-28 15:23:58
일급 '100만원'짜리 시구 알바? '깜짝' 이벤트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고 100만원을 받는 이색 일일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왔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이달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이글스-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땅볼을 던지거나 헛스윙을 해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혜택도 준다.잡코리아에서 시구자 모집을, 알바몬 플랫폼에서 시타자 모집을 각각 진행한다. 각 플랫폼에 접속해 '잡코리아x한화이글스 일급 100만원 시구 사원 모집', '알바몬x한화이글스 일급 100만원 시타 알바 모집' 공고를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시 본인만의 특별한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선발 결과는 14일 개별 안내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5-03 10:40:23
프로야구 우승 LG 29% 세일에 삼성 "우린 30%"
LG전자가 LG트윈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가전제품 29% 할인을 예고하자 삼성전자도 30% 할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인기 비스포크 가전과 TV, 게이밍 모니터 등 총 6개 품목·11개 모델을 기준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브랜드숍인 삼성닷컴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면 기준가 대비 최대 47% 싸게 살 수 있는 '삼성 위크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세일'은 올 한 해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사랑과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행사"라며 "TV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LG전자는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29년 만의 우승 의미를 담아 특정 제품 29% 할인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특정 행사 모델 대상으로 한정 수량을 29% 할인 판매한다. 또 소진 시까지 LG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한 스탠바이미고 한정판을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판매한다. LG베스트샵 매장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베스트샵 지점 행사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 축하 멘트 및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35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고, LG 엑스붐 360, LG트윈스 유광 점퍼,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20 18:01:29
종이신문이 1부에 5만원, 이유가…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무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LG의 우승을 1면에 다룬 신문들을 확보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15일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신문을 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판매자는 "2023년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LG트윈스 신문을 판매한다. 스포츠○○ 등 신문 4장을 20만원에 일괄 판매한다"며 스포츠신문 네 부의 사진을 올렸다. 스포츠신문은 통상 1부에 1000원 정도지만 14일자 신문을 사려면 온라인 중고 시장에서 웃돈을 줘야 할 정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5 17:50:27
야구 경기 관람 중 '퍽'…병원 실려가
프로야구를 관람하던 30대 여성이 날아온 파울볼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7분쯤 광주 북구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여성 관람객 A씨가 파울볼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에 안면부를 맞은 A씨는 입술이 터지고 치아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 19일에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5세 어린이가 파울볼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6-29 16:28:01
'BTS 10주년 페스타' 열린다...경찰만 2천명
이번 주말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잠실에는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로 14만여명 인파가 모일 전망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현장에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는 등 인파·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BTS 페스타'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교통통제와 인파관리 등에 관한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서울시 주관 부서와 함께 무대 설치현황,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했다. 행사 당일인 17일 경찰과 주최 측을 모두 합쳐 2천여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경찰은 구급차 통행로를 확보하고 인파가 과하게 몰릴 경우 행사장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행사 주최 측, 구청과 함께 현장에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인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몰릴 인파를 대비해 방송차량 5대를 배치하며 상황에 따라 지하철이 여의나루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주변 도로 정체를 최소화하고자 차량 소통 대책도 마련한다. 경찰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한다.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여의나루로 등 인근 도로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양화대교부터 한강대교까지 교량과 올림픽대로·노들로·강변북로 등 간선도로에는 교통순찰대 오토바이가 돌아다니며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원활한 교통통제를 위해 행사 당일 통제구간 주변에 입간
2023-06-16 16:44:26
프로야구 단장 아들이 '학폭' 가해자?...조사 시작
현직 프로야구단 단장 아들이 학교 야구부 동료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특별장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학폭 사건이 불거진 서울의 한 고교에 특별장학팀을 파견해 학부모, 야구부 감독, 교감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지역 고등학교 야구부 2학년인 A(17) 군은 지난달 학교 측에 같은 학년이자 야구부 동료들이 자신을 지속적으로 구타하고 반인륜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3명 중 1명이 유명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가해 관련 학생 모두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의 신체, 정신적 폭력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야구부 감독이 학생들 간 학폭이 있었던 것을 알면서도 가해자가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인 것을 감안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별장학을 통해서 사안을 살펴봤다. 관리 소홀 문제가 있다면 학교의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책임(징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별장학은 교육청에 민원이 제기됐을 때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사건의 사실관계 여부가 명확하게 드러나면 특별장학을 통해서도 징계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한편 학교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자체 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24일 전담기구 회의를 열어 지역 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로 사건을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5-23 18:20:23
프로야구 선수 된 학폭 가해자..."담임까지 가담"
17년 전 초등학교 시절, 지금은 프로야구 선수인 동급생이 낀 무리에 학교폭력을 당했고 담임교사조차 오히려 추행에 가까운 학대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한울(29)씨는 최근 SNS에 학교폭력 경험에 대한 글을 올렸다. 내용에 따르면 그가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6학년 시절, 현재 프로야구 선수인 A씨 등에게 따돌림 폭력과 모욕 등 학폭을 당했다며 A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가해자들은 "거짓말을 한다"거나 "축구를 못한다"는 이유로 몸과 얼굴을 때리고 욕했으며 하굣길까지 쫓아와 폭력을 일삼았다고 박씨는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학폭에 시달릴 때, 이를 말려야 할 담임교사조차 폭력에 가담했던 것으로 기억했다. "친구에게 맞아 체육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는 박씨를 교실 앞으로 불러내 바지와 속옷을 벗고 '부상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들은 박씨가 거짓말을 한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고 박씨는 주장했다. 박씨는 "그날 이후로 폭력 상황에 노출되면 한쪽 다리를 덜덜 떠는 등 트라우마를 겪었고 학업 성적은 날로 떨어졌다"며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느냐"고 적었다. 그는 4월27일 담임 교사를 아동학대와 성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냈다. 이 민원을 접수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박씨 주장이 사실인지, 범죄 혐의가 성립하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박씨는 지난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으며 기억을 극복하려고 애썼지만 17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다"며 "가해자가 사과하고 그들을 용서함으로써 피해
2023-05-07 16:41:01
잠실구장서 야구 관람하며 먹는 음식에 다회용기 사용 추진
식음료를 판매할 때 일회용기를 주로 사용하는 야구장이 한 달 동안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 달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이러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다.참여 업체 중 잇그린은 다회용기 공급 및 회수 등 운영 전반을 맡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서 해당 정책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효성화학은 다회용기 제작을 위한 원자재를 공급하고 사용 후 폐기된 다회용기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사업을 각각 맡는다.관람객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잠실야구장 내 40개 매장에서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야구장 곳곳에 비치된 반납함에 두면 되고 별도의 보증금은 없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스포츠 시설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3 13:20:23
일상회복 시작, 정부 "야구장 '응원·함성은 아직 위험"
1일 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 가운데,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관중들이 함성을 지르고 응원 하는 등 방역에 위험한 행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응원과 함성 금지 지침이 계속 지켜지지 않으면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내놓겠다며 우려를 표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분) 사회전략반장은 2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프로야구 경기장 내 입장과 취식이 가능하더라도 함성과 구호는 금지돼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구단, 협회(KBO) 등과 이런 부분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조치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손 반장은 전날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결정전 두산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일부 팬들이 응원 구호를 외치고 함성을 지른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했다.그는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도 함성이나 구호를 외치면 침방울 배출이 많아지고 강해져서 마스크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목표에 맞춰 이제는 실외 스포츠 관람이 가능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전부 마친 사람에 한해 관람 중 음식 섭취가 허용된다.손 반장은 "접종 완료자들로만 관중이 구성된 경우에는 취식이 허용돼 있다. 취식할 때는 당연히 마스크를 벗게 되는데, 이때 함성·구호를 외치면 더욱더 위험하다"고 우려했다.그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날인 만큼 이런 문제점이 등장했다고 보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방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실내체육시설 총연합회가 '방역패스'(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2021-11-02 14:00:43
오늘(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30% 입장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11일 진행되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입장을 허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했던 프로 스포츠는 지난 7월 26일 중대본의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입장을 시작했다. 문체부는 프로 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
2020-08-11 09:24:29
코로나19로 프로야구 개막도 연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야구 2020 시즌 개막이 연기되며 11월말까지 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202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KBO 이사회는 예정된 팀당 144경기를 모두 다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러한 가운데 도쿄올림픽 기간인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있을 올림픽 휴식기는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각 구단은 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전망이다. 우천 취소 경기를 월요일 경기나 더블헤더로 편성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만약 4월 중순이 지나도록 코로나19 확산이 잡히지 않으면 KBO는 무관중 경기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3-10 17: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