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빌리려던 중학생 흉기로 위협한 30대 男
흉기로 중학생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6일 30대 남성 A씨를 주거지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40분쯤 지하철 5호선 4~5번 출구 사이 자전거 거치대에 걸터앉아 있는 중학생 4명을 A씨가 흉기로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망가진다"며 학생들에게 주의를 주다 모 학생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멱살을 잡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일로 다친 학생은 없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8 15:07:58
"거스름돈 예의없게 줘" 편의점서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17일 오전 4시 40분쯤 음성군 맹동면 한 편의점에서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간 뒤 자택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는 거스름돈을 받는 과정에서 B씨가 자신에게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거였다. A씨는 B씨에게 제압당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18 09:07:01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피해자들에게 죄송"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흉기 난동 사건 수사 전담팀은 10일 오전 9시 최원종을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상태로 송치했다. 이날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원종은 “죄책감을 느끼냐”는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병원에 있는 분들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고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성문을 제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구치소에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아직도 스토킹 피해집단으로부터 감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네 제가 스토킹 피해를 당하고 있었다. 간략히 말하면 제가 몇 년간 조직적인 스토킹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 괴로웠다”면서 “저의 주변에 스토킹 조직원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사람들을”이라고 말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께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인도를 걷고 있는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마구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도에서 차량에 부딪힌 60대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차에 들이받힌 20대 여성은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최원종이 벌인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지난 7일 그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0 10:59:47
동대구역서 흉기 소지한 채 배회한 30대 구속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을 배회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상오 대구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살인예비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50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내려다 바닥에 떨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흉기 2점과 범행을 예고하는 메모를 소지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특정인)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흉기를 가지고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9 16:16:13
대구역서 흉기 소지자 검거…마약 음성
지난 7일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사회복무요원에게 발각돼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54분쯤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방에 들어있던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렸고, ‘역 광장에 칼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회복무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의 가방 안에는 흉기 2점과 함께 살인을 예고하는 메모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누군가가 나를 조정하고 있다. 불특정 사람들을 죽이라고 해 흉기를 갖고 동대구역으로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와 마약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09 09:37:25
부산 한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군이 흉기를 휘둘렀다. A군은 곧바로 학교 측에 제지됐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이날 오후 7시께 부산시 교육청에 유선으로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사건 발생 여부에 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유선 보고를 받았고 아직 자세한 사건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8 11:48:42
구로구 아파트서도 흉기 난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4일오후 3시 반쯤 70대 남성 이 모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이후 아파트로 달아났다가 4시간 5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자와 피의자가 서로 알던 사이인 걸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5 09:10:31
아파트 엘베 기다리는데...또래 흉기로 위협한 고교생
대구 성서결찰서는 26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흉기를 들고 미성년자를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오후 5시께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B양의 입을 손으로 막고 다른 한손으로는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이 비명을 지르자 피의자 A군은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군을 3시간 만에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했다"라며 "범행 동기를 함구하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27 08:49:03
파주 주차장서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검거
노상 주차장에서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쯤 파주시에 있는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를 특정한 뒤 오늘 오전 고양시 모처에서 A 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 원한 관계 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25 16:18:56
"빨리 좌회전하라" 재촉하자 흉기 꺼낸 대리기사
손님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대리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대리기사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부천시 삼정동 한 골목에서 손님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복부와 왼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았다.A씨는 "빨리 좌회전하라"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다툼을 벌이다가 평소 가방에 넣어뒀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흉기는 A씨가 캠핑을 위해 지녔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9 13:38:01
"시끄러워" 놀이터서 초등생 흉기로 위협한 50대 女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생들에게 흉기를 꺼내들고 위협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협박 협의로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하남시 소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B양 등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놀이터 인근에 숨어 B양 일행을 촬영하다 아이들에게 들키자 고함을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고, 급기야 집안에서 가지고 나온 흉기를 꺼내 보이며 아이들을 겁박했다.B양 등은 "잘못했다"고 말하며 울며 빌었고 이를 본 다른 주민이 제지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B양 등은 사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3 08:56:58
"스트레스 때문에"...임신한 아내에 흉기 휘두른 남편
술에 취한 채로 임신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룬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15분께 광명시 광명동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흉기로 아내 B씨(40대)를 위협한 혐의다.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업무 스트레스로 술을 마시다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후 술에서 깬 A씨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전에도 가정폭력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을 분리하는 긴급임시조치를 하고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6 09:16:26
30대 딸 늦게 들어온다고 흉기를...엄마 체포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마가 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늦은 귀가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30대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63)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5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집에서 딸(30)의 귀가가 늦다며 딸과 다투던 중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7시30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딸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08 10:28:06
헤어지잔 말에...여친 감금하고 흉기 휘두른 30대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감금하고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38)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여자친구 B(37)씨의 집에 B씨를 가두고 무릎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 등)를 받는다.A씨는 출혈이 심해진 B씨를 병원으로 데려갔다가 이날 오전 3시47분께 긴급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0 10:41:48
서울 한복판서 흉기 들고 싸운 무서운 10대들
서울 도로 한복판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14~17세 중고생 11명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들은 흉기와 벽돌을 휘두르고 소화기를 뿌리는 등 집단으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한밤중 경기 고양시에서 시비가 붙은 이들은 서울 서대문구까지 넘어와 싸움을 이어갔다.채널 A가 보도한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이들은 길가에 소화기를 난사하고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하기도 했다. 또 벽돌을 벨트에 묶어 휘두르는 등의 모습도 보였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얼굴을 베이는 등 다쳤다. 이들 무리는 14~17세로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건 당일 이들을 파출소로 데려온 뒤 부모에게 인계했다”며 “폭력에 가담한 11명 전원을 입건하고 추후 차례로 불러 패싸움을 벌인 이유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09 09: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