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전국 황사...일부 지역 미세먼지 '매우 나쁨'
내일(17일) 수요일은 전국이 황사로 덮이겠다. 이에 따라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이 되겠다.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16일 정오께부터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 196㎍/㎥ ▲강원 속초 178㎍/㎥ ▲강원 영월 255㎍/㎥ ▲충남 천안 189㎍/㎥ ▲경북 문경 177㎍/㎥ ▲대구 119㎍/㎥ ▲광주 138㎍/㎥ 등으로, 이는 미세먼지 '나쁨'(81~150㎍/㎥) 또는 '매우 나쁨'(151㎍/㎥) 수준이다.18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쪽에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전국 곳곳에 황사가 관측되겠다. 17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고 18일은 특히 강원영동과 영남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는 보통 수준이겠다. 16일 늦은 밤부터 17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강원내륙, 경북내륙, 호남에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도 끼겠다. 영남에도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1㎞에 못 미치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시 더워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23도 △인천 10도, 19도 △대전 9도, 23도 △광주 10도, 24도 △대구 10도, 25도 △울산 10도, 22도 △부산 13도, 22도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6 17:55:50
이번 주말, '초여름 더위' 찾아온다
이번 주말, 6월 초반을 떠올리게 하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일요일인 14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이 맑고 햇볕이 강하겠다. 또한 일본 쪽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의 남풍까지 계속 유입될 전망이다.이에 14일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10도 높겠다.금요일인 12일에는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일 것으로 보인다.주말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은 19~28도로 예상되며, 낮 기온을 기준으로 6월 상순 수준까지 기온이 오르는 셈이다.이후 15~16일 우리나라 남쪽에 저기압이 지나가고 북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잠시 낮아지겠다. 하지만 여전히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 비가 온 다음 날부터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1 15:55:37
1일 전국 날씨 '맑음'...15도 이상 일교차 주의
4월의 첫날인 월요일 아침은 낮 기온이 최고 2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밤낮 일교차가 15도 이상 날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주말 내내 영향을 미친 황사는 약해져 전국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일부터 다음 날까지 이틀간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의 낮 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1일 예상 일교차는 15도 이상, 2일은 20도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가 될 전망이다.주말 내 기승을 부린 황사는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밀려나 1일 전국 대기질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화요일인 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31 23:37:27
금요일까지 최대 '7cm' 눈 내린다...주말엔 '강추위' 조심
오늘(17일) 오전부터 시작된 눈은 이틀 뒤 금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7cm 안팎이다.이번 주말에는 북극에서 시작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최저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또한 많은 눈이 다시 쏟아지겠다.이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인천 백령도(0.5cm)를 비롯해 홍천, 평창, 횡성, 철원, 강릉, 홍천(이상 0.1cm)에 눈이 내렸고 서울도 오전 11시 이후 눈발이 날렸다.북서쪽 지역에서 시작된 눈이나 비는 오후 6~9시까지 확대되며, 주로 수도권과 강원 경북 북부엔 눈이 오겠다. 그 외의 지역엔 비가 내릴 확률이 높다.수요일에 시작된 눈이나 비는 19일 금요일 저녁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9일 밤에 잠깐 멈춘 눈은 주말인 20~21일 다시 내리겠다. 이때는 특히 한반도 남쪽으로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력한 동풍까지 동반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7 18:00:35
소아과 가장 북적이는 날은 O요일..."휴일 진료 시급"
소아청소년과에 환자가 가장 많은 요일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주말에 병원에 가지 못한 환자가 월요일에 몰리기 때문인데, 휴일에도 아이가 아프면 진료받을 수 있는 주말 진료 기관이 늘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소아과 1곳당 평균 진료 청구 건수는 월요일이 11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요일 평균(89.9건)보다 1.3배 많다.2019년부터 작년 6월까지 집계된 자료를 봐도 소아과 1곳당 평균 청구 건수는 월요일이 87.8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요일 평균은 68.2건이었다.월요일 평균 청구 건수는 2019년 106.5건, 2020년 56.6건, 2021년 65.4건, 2022년 109.3건, 2023년 상반기 117.5건이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의료 이용이 저조했던 2020∼2021년에 줄어들었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다만 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었다.작년 상반기 기준 소아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일별 평균 청구 건수는 일요일이 11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113.7건)이 그다음이었다.일요일에 환자를 받은 의원은 9천311곳으로 월요일(5만4천410곳)보다 훨씬 적다. 따라서 환자가 일요일에 문을 연 일부 의원에 몰린 결과로 보여진다.병원과 종합병원은 월요일 평균 청구 건수가 각각 182.3건, 6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상급종합병원은 수요일이 179.6건으로 가장 많았다.한편, 같은 기간 응급실 진료 중 12세 미만 소아 진료 청구 건수는 일요일이 10만8천332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이 7만6천475건으로 뒤를 이었다.신현영 의원은 "주말 진료 공백을 응급실에서 일부 메꾸면서 응급실 진료량이 평일에 비해 늘어난
2024-01-15 00:13:11
이번 주말, 춥지만 낮엔 영상권
주말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오늘(5일)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 남동 내륙과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또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청권 남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남권 북부, 충북 중·북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청주 -3도 ▲광주 0도 ▲전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6도 ▲청주 5도 ▲광주 7도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5 18:07:00
주말 '강추위' 본격 시작...고령층 주의
오는 주말부터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져 17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영하권으로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15일 질병관리청의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총 3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신고 환자 중 64.1%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신고 환자의 94.9%는 저체온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갑작스러운 추위에는 신체 적응력이 낮아져 한랭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모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몸을 보온해야 한다.노약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이 있는 집은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하고, 1세 이하 영아는 절대로 차가운 방에서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는 큰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 악화 위험이 있어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며 "한파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15 16:54:22
이번 주말부터 기온 급강하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주말부터는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15일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강원 영동북부지역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남동부와 충북북부에도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15일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산지에는 30cm 이상의 눈이 쌓이겠으며, 강원 중부산지에도 15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이후 16일 토요일 낮부터 기온이 급강하, 다음주 내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평년보다 5℃ 이상, 전일보다 10℃ 이상 기온이 급강하한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 일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내릴 전망이다.또한 기상청은 오는 19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가능성을 예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3 16:49:03
추워진 주말, 어린이 '실내 체험' 어떠세요?
야외 활동을 하기엔 너무 추운 주말. 따뜻한 실내에서 다양한 어린이 체험을 해보자. 아이도 어른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소개한다. 옴팡 놀이터 오감을 만족시킬 놀이들로 가득한 옴팡 놀이터는 서울 생활사 박물관 내에 있는 어린이 체험관이다. 그물망 계단을 오르고 핸들을 돌려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 보는 등 36개월 이상 영유아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가득하다. 또 작은 교구들을 가지고 노는 코너와 직접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불빛을 비추는 신기한 반딧불이 놀이도 마련돼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이고 즐거운 코너들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어린이 눈높이에서 민속놀이,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증평 민속체험박물관은 충북 청주 근교에 자리 잡고 있다. 실내에서 전통 악기 체험, 한옥 체험, 손으로 두드려 만드는 민속 공예 등 재미있는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겨울에 어울리는 야외 놀거리도 풍성하다. 굴렁쇠, 전통 그네, 팽이치기를 직접 해볼 수 있고, 12월에는 눈썰매와 얼음 썰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국내 최대 크기의 민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충북 단양의 아쿠아리움으로, 독특한 생김새의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볼거리가 마련돼 아이들과 알찬 수족관 체험이 가능하며 거대한 메인 수조에는 '단양팔경' 가운데 하나인 '석문'이 놓여 있어 웅장한 경관을 자랑한다. 크고 작은 물고기들을 보며 해양 자연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귀엽고 날쌘 수달과 다람쥐 가족도 만날 수 있다. 오산 버드파크 추운 야외 동물원 대신 실내에
2023-11-24 14:09:32
토·일 주말 이틀간 곳곳 비소식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강원 영동과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 비가 가끔 오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비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3일) 충청권,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강원 영서 3일) 5∼40㎜ ▲제주도 10∼50㎜ ▲전남 남해안 10∼40㎜다. 4일 경상권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 경남내륙 5∼4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3 18:08:51
하루 사이에 기온 '뚝'…주말 추워져
이번 주말에는 평년보다 2~5도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도 불면서 더욱 쌀쌀해질 예정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셈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8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기온이 가장 낮은 강원 지역에서는 내륙이 0~3도, 대관령과 태백 등 산지가 -2~1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그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22일에도 추울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가 예보돼 전날과 큰 차이는 없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1~4도 올라가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0 15:45:18
주말 전국에 가을비 소식
주말인 오는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륙 고기압에서 한반도쪽으로 다가서는 찬 공기와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반도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쓸고 지나가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는 일요일인 1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5~40㎜, 강원 영서에 5~40㎜, 강원 영동 5~20㎜, 충청권 5~40㎜, 전북 북부 서해안 5~40㎜, 이외의 전북 지역엔 5~20㎜, 광주와 전남 북부엔 5㎜ 내외가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울릉도·독도엔 5~20㎜, 경남 북서 내륙엔 5㎜ 내외 비가 내리겠다. 공 예보분석관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 내외씩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산발적으로 짧고 요란한 비가 반복되겠다. 이때 천둥과 번개, 돌풍, 우박이 동반할 수 있다"고 했다. 주말 이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13 18:05:02
'세계불꽃축제·마라톤'...주말 교통통제 구간 확인하세요
이번 주말 세계불꽃축제와 마라톤 행사 등 서울 도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등 도심 주요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7일 오후 7시20분∼8시30분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경찰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이 외 여의동로·여의상류IC·국제금융로를 필요에 따라 통제할 계획이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교통을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할 시 마포대로와 여의대방로 하위차로를 통제해 보행로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행사 뒤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필요한 경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시키는 데도 협의했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경찰과 주최 측 안전 요원 등 5천400명이 현장에 배치되고 교통경찰과 교통관리요원 등 460명이 별도로 교통을 관리한다. 인파가 지나치게 몰릴 경우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교 위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상동기범죄, 성범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별도의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수변과 다리 등에 수난구조장비도 비치한다. 경찰은 또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8일에는 오전 8시부터 도심에서 '2023 서울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오전 6시30분∼9시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 오전 8시5분∼9시27분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 오전 8시21분∼10시40분 청계천로 구간, 오전 7시30분∼11시 무교로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
2023-10-05 17:59:01
이번 주말도 비소식...내주 중반부터 '선선'
다음 주 초까지 비가 내리고 주 중반부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남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 남서∼북동 방향으로 길게 수증기 통로가 형성됐다. 이 통로를 따라 만들어지는 저기압이나 기압골이 강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15일 밤부터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이 북상해올 텐데, 이 저기압은 17일 두 개로 나뉘어 서해북부와 동해에 영향을 주겠다. 남해안에도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되겠다. 이에 따라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강원영동, 수도권, 충청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씩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만 중부지방과 경상내륙의 경우 비가 내리지 않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15∼1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 30∼80㎜, 제주도 20∼60㎜, 서해5도 10∼60㎜다. 강원영동·강원영서남부·충청권·전라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에는 많게는 120㎜ 넘는 비도 내리겠다. 18∼19일 수증기 통로가 남쪽으로 내려간 뒤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 영향을 받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가 이어질 수 있겠다. 이 비는 기압골이 남하하는 정도에 따라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겠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다. 서울의 경우 20일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26∼2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5 17:20:01
이번 주말 날씨는? '오락가락' 비, 아침은 '가을 기온'
이번 주말은 가끔 비가 오고 아침은 선선하겠다.토요일인 2일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일요일인 3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남해안 이외 전남권과 경북남부에도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전북남부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3일에는 강원을 제외한 전국에 강수가 예상된다.2일 낮까지는 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내리고 2일 밤부터 3일까지는 서해상에 약한 기압골이 형성되면서 비가 오겠다.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내릴 땐 비 내리는 지역이 좁게 나타난다. 비가 쏟아졌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고 소강상태를 보일 때도 많아 지역 간 강수 강도와 양의 차이가 크겠다. 3일에도 비가 소강상태인 곳이 많겠다.앞으로 2일까지 강수량은 제주남부·동부·중산간·산지 50~150㎜(최대 200㎜ 이상), 제주북부·서부해안 30~80㎜(최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남해안·전남남해안 30~80㎜(최대 120㎜ 이상), 경남내륙·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전북남부 5~20㎜로 예상된다.경남해안에는 1일 밤부터 2일 오전까지 비가 시간당 30~60㎜씩 쏟아질 때가 있겠다. 2일에는 전남남해안(새벽과 오전 사이)과 제주에 이런 집중호우가 예상된다.이번 주말 아침에는 가을이 찾아왔다고 생각될 정도로 선선하겠다.2일과 3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16~24도와 18~2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기도 하겠다.낮 최고기온은 2일 26~31도와 3일 25~31도로 전망된다.전남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주요 도시 2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0도와 31도
2023-09-01 17: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