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서울 곳곳 '교통혼잡' 주의
토요일인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에 유의해야 한다.화물연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안전운임제 확대 적용 쟁취 결의대회'를 한다.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집회가 끝난 후 삼각지 로터리까지 4.2km 구간을 행진한다.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오후 3시 세종대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촛불전환행동을 비롯한 진보단체는 오후 5시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각각 연다. 규탄 집회 후 이들도 삼각지 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경찰은 집회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한편 세종대로 로터리는 좌회전과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방침이다.또 집회·행진 구간에 안내 선간판 30개를 세우고 교통경찰 3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한다.서울경찰청은 "집회 시간대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집회 시간대에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20 11:52:13
뿔난 '카카오 먹통' 피해자들, 집단소송 준비
카카오톡 서비스 장애로 인해 주말 동안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집단소송 등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17일 네이버에는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과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 피해 보상을 위한 카페들이 신설돼 있다.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소송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신재연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는 "화재 원인이 어디에 있든 그런 상황에 미리 대비하지 못한 카카오 측 과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유료 서비스 이용자들이라면 계약에 따라 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카카오 측에 물을 수 있고, 무료 서비스 이용자라도 손해를 입증하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손해를 입증하는 요건이 다소 까다로울 수는 있지만,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한다고 해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5일 네이버와 카카오 전산 시설이 있는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주말 동안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페이를 사용한 결제와 쿠폰 사용이 불가했고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광고하는 기업과 소상공인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카카오 측은 웹툰과 멜론 등 유료서비스 등의 이용 기간 연장을 발표하는 등 보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또 내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보상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17 15:30:46
"가을 축제 즐겨볼까" 서울시, 주말 다채로운 대면 축제 마련
서울시는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다시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 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9~10월 주말마다 ‘축제 모드’에 돌입해 ‘예술이 흐르는 가을, 음악이 흐르는 서울, 전통이 흐르는 오늘’의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한다.먼저 ‘예술이 흐르는 가을’을 테마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9.24.(토), 노들섬) ▴서울거리예술축제(9.30.(금)~10.2.(일), 서울광장)를 개최한다. 또한 거리예술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한강노들섬오페라<마술피리>(10.1.(토)~10.2.(일), 노들섬)를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10.3.(월), 장충체육관)도 열린다.‘음악이 흐르는 서울’을 테마로는 ▴2022 서울국악축제(9.30.(금)~10.2.(일), 돈화문로 일대)를 개최하고 서울 뷰티먼스와 연계한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10.13.(목)~10.16.(일), 노들섬)을 마련했다. ‘전통이 흐르는 오늘’을 테마로는 ▴2022 정동야행(9.23.(금)~9.24.(토), 정동일대) ▴한양도성문화제(10.1.(토)~10.2.(일), 흥인지문 공원)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가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10.8.(토), 창덕궁~숭례문~노들섬~화성행궁)를 연다. 마지막으로 ▴서울무형문화축제(10.14.(금)~10.15.(토), 서울돈화문국악당, 운현궁)를 개최한다.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3년 만에 가을 축제를 전면 대면으로 개최하게 된 만큼,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서울시가 준비한 가을 축제·행사와 함께 길었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을 얻어가시길 바란다
2022-09-21 14:10:19
이번 주말 잠실에 12만 명 방문..."대중교통 이용"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업소에 따르면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에 9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같은 기간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3년 만에 열려 8천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17일 오후 5시, 18일 오후 2시부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도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에 따라 이틀 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2만 명의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16 10:53:08
청와대로, 주말·공휴일 '차 없는 거리' 된다
서울시는 이달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와대로 영빈문~춘추문 구간에 해당하는 약 500m의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와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결정이다.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에는 청와대 앞길 양방향과 주한브라질대사관~춘추문 상행 구간 교통이 통제되며, 도심순환버스 '01번'과 서울시티투어버스도 효자동분수대에서 서촌 방향으로 우회한다.시는 '차 없는 거리'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배치하는 한편, 청와대 방문객과 보행자들을 위한 소규모 길거리 공연 등을 열 계획이다.시는 앞서 청와대 개방에 맞춰 5월 10일부터 7월 말까지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 바 있다.오세우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차 없는 거리로 청와대로 일대가 관람객 등이 걷고 싶은 거리이자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15 11:54:43
배달앱으로 본 '주말 최애 메뉴' 토요일 1위 치킨, 일요일은?
배달앱을 통해서 토요일에 주로 주문하는 메뉴 1위는 치킨이었다. 그렇다면 일요일에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무엇일까?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하나카드의 배달 앱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배달 앱 이용 현황과 메뉴 유형별 수요 특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주요 배달 앱에서 하나카드 원큐페이로 결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2021년 배달 앱 전체 이용 건수는 29%, 전체 이용 금액은 35% 각각 증가했다.1인당 월평균 배달 앱 이용 건수는 2020년 1월 4.1건에서 2021년 12월 5.4건으로 늘었다. 주문건당 이용 금액도 16% 올랐다.배달 건수는 월요일 대비 일요일에 56% 증가했다. 주말에 주로 이용한 것이다. 특히 주말 중에서도 토요일과 일요일에 선호하는 메뉴가 달랐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배달 수요가 가장 높은 메뉴 1위는 '치킨'이었다. 토요일에는 치킨류, 족발·보쌈 이용 건수가 월요일 대비 높게 증가했다. 일요일에는 피자와 중화요리, 패스트푸드를 찾는 이들이 평소보다 많았다. 또한 서울시를 기준으로 배달 수요가 많은 상위 20개의 행정동을 비교한 결과 30대 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인당 누적 이용금액과 건수가 증가했다.박상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배달 앱 이용 성향은 연령대별 인구 구성, 가구당 인구수, 가구당 소득 등과 같은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별 배달 상권, 메뉴 유형별 소비 특성, 연령대별 메뉴 기호 등을 파악해 소상공인 마케팅과 지역 경기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
2022-08-11 11:22:14
인권위 "고등학교 기숙사 주말 외출 제한은 인권침해"
기숙사생 동의 없이 주말 외출을 제한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A고등학교 교장에게 기숙사생 주말 외출 제한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A고등학교 기숙사에 생활 중인 한 학생은 학교가 1, 3, 5주차 주말에 외출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두고도 병원 진료나 가정사 등의 예외적 사유가 있을 때만 외출을 허용하고 있다며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이 학교의 1∼2학년 기숙사생은 한 달에 2회, 3학년 기숙사생은 한 달에 1회만 귀가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학교 일정이 오후 10시 40분께 끝나 외출이 어렵다. 주말에 기숙사에 잔류하는 학생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에 참여한다.A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주말에 학교에 남아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게 한다는 점을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충분히 안내했으며, 학원 수강이나 종교 활동 등을 이유로 주말에 많은 학생이 외출하게 되면 전체적인 면학 분위기를 해칠 수 있어 외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학교는 "농촌에 소재한 학교 여건상, 학교에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교육비 절감과 학력 신장 및 대학 입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도 해명했다.인권위는 귀가가 월 2회만 허용되고 평일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데 주말까지 외출을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반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기숙사 관리 규정상 주말 외출이 가능한데도 기숙사생의 동의 없이 이를 제한한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학생들의 행동자유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권고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
2022-07-22 13:19:45
[키즈맘 포토] 혼란했던 서울의 주말
지난 16일 서울퀴어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을지로와 종로, 퇴계로 일대에서 이어진 행진과 공연·행사에 참여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토요일 저녁 광역버스 운행이 지연되는 등 일부 시민은 불편을 겪었다.펜스를 설치한 경찰들은 퀴어축제행진이 끝나자 다시 펜스를 철거했다. 한편, 3년만에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에는 교통경찰 등 300여 명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위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18 10:36:11
서울시, 주말마다 청와대서 태권도 공연
서울시는 이달 16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5시부터 30분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태권도 정기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청와대 태권도 공연에는 지난 5월 서울시와 협약(MOU)을 체결한 국기원이 참여한다.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1974년 창단해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공연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10 21:59:30
"무인매장 절도 86% ↑, 주범은?"
작년 무인매장에서 일어난 절도 범죄 건수가 전년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절도 범죄는 주로 주말 오전 시간대에 일어났으며 범인은 10대가 가장 많았다.보안업체 에스원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사의 무인매장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발생한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전년 대비 85.7% 늘어났다.또 2021년 3월 무인매장 절도 건수는 223건이었지만, 같은 해 10월에는 517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무인매장 절도범의 주요 연령대는 10대로, 34.8%를 차지했다.요일별로 살펴보면 토요일과 일요일이 전체의 43.4%였다.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 6시~12시로 39.1%를 나타냈다.에스원은 "무인매장이 동네 중·고등학생들의 아지트가 되면서 절도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며 "일반 매장과 달리 무인매장은 오전에 방문객이 적기 때문에 손님을 가장해 물건을 훔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업종별 절도 발생률은 인형뽑기방이 3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인사진관 22%, 코인빨래방 17% 등의 순이었다.에스원 관계자는 "침입 범죄 발생률이 높은 업종의 공통점은 현금을 많이 취급한다는 점"이라며 "무인 매장은 판매하는 물건의 가격이 비교적 낮아 물품보다 현금을 노리는 범죄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07 11:42:35
이번 주말엔 서울광장·남산 봄꽃 나들이 어때요?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포근해진 날씨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광장을 비롯하여 남산둘레길 전역에 화사한 봄꽃 식재로 봄 단장을 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서울광장·남산둘레길 등 봄맞이 식재를 위해 준비한 꽃모는 총 67종 35,980본으로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봄꽃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등에 화사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봄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서울광장·세종로공원 등에 꽃수국 등 총 33종 11,290본을 식재했으며, 남산을 시작으로 낙산용산가족공원까지 팬지 등 총 34종 24,690본의 다채로운 봄꽃으로 공원 산책로 곳곳을 물들일 예정이다.서울의 대표적 광장인 서울광장은 환기구 주변 대형화분과 키가 큰 관목을 심어 광장의 개방감을 잘 드러나게 했다. 대한문 앞과 다산공원, 세종로 공원등에서도 사랑스러운 분홍빛의 ‘로벨리아’과 파스텔톤 ‘리빙스턴 데이지’등의 봄꽃을 ‘수크령’, ‘은사초’등과 조화롭게 심어 화사한 봄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남산둘레길과 야외식물원에도 ‘물망초’와 ‘애니시다’ 등 다양한 봄꽃들로 다채롭게 화단을 구성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낙산·간데메·용산가족공원도 순차적으로 봄꽃 식재를 완료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광장과 남산 모두 봄·여름·가을 시기에 따라 꽃이 다양하게 피고 지는 자연스러운 경관연출을 위해 애기기린초, 작약, 큰꿩의비름, 수선화, 튤립 등 겨울 동안 뿌리만 남아 있다 봄에
2022-03-24 09:18:48
설연휴 아침부터 전국 영하권 추위…낮엔 영상 회복
설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 전망이다.전국적으로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사이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서울은 29일과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 인천은 주말 이틀 최저기온이 영하 6도, 광주는 영하 3도, 울산은 영하 2도, 부산은 영하 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다행히 주말 낮기온은 영상으로 오르겠다.29일과 30일 낮 최고기온은 각각 0~8도와 2~9도로 전망된다.주요도시 주말 최고기온 예상치는 서울 1도와 4도, 인천 0도와 2도, 대전 4도와 6도, 광주 5도와 6도, 대구 6도와 7도, 울산 7도와 8도, 부산 8도와 9도다.31일 낮과 설날인 내달 1일 오전 사이 추위가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나타나겠다.수도권과 충남엔 31일 밤부터 눈이 내린다.설날인 다음 달 1일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눈이 내리고 호남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이날 대부분 바다에서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 것으로도 전망된다.설날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귀성·귀경길에 불편이 있을 수 있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28 17:53:17
주말 낮부터 추위 주춤…평년보다 포근할 듯
이번 주 시작돼 5일 간 지속된 추위가 13일 토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다르면 13일 아침까지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찬 공기 때문에 내륙지역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안팎을 웃도는 등 춥겠으나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간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영하 5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원내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아침과 달리 13일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12일(7~13도)보다 5도 안팎으로 오르겠다.주요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울산 15도, 부산 16도 등이다.일요일인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를 기록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4~19도 사이일 것으로 예측된다.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은 11월 내 최고기온 평년값(13.8도)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주말 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동해안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현재 동해안과 경북북동 산지가 매우 건조해 주의보가 내린 만큼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12 17:31:01
주말 출근한 회사서 토스트 먹은 87명, 집단 식중독증상 호소
경남 창원 한 기업에서 주말에 출근한 직원들에게 제공한 간식 토스트를 먹은 80여명의 근무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22일 해당 기업과 행정당국에 따르면 창원시 성산구에 근무지를 둔 기업이 지난달 26일, 일요일 오후 근무를 하고 있던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토스트를 전달했다.문제가 된 토스트는 회사 측이 외부 토스트업체에 주문해 당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토스트를 먹은 근로자들은 하나 둘씩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이틀 뒤인 28일까지 집계된 유증상자만 해도 87명에 달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보건당국이 마침 회사 측이 남겨두고 있던 토스트를 수거했고, 조사 결과 음식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성산구청은 토스트 가게 측의 과실로 판단지었고, 식품위생법 4조(위해식품 등의 판매 등 금지)를 위반한 점에 대한 과징금 690만원을 가게에 부과했다.해당 가게는 과징금 납부를 마쳤으나, 사건 직후 폐업에 들어가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은 받지 않았다.가게 관계자는 "당일 오전 8시쯤부터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해 오후 2시 30분께 배달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산구 관계자는 "기업 측에서 당시 수백명 분의 토스트를 주문했는데, 토스트를 처음 만들어내기 시작한 시간과 배달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차가 좀 있었던 것 같고, 그 사이 보관과정에서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된 부분이 있지 않나 추정한다"고 말했다.한편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청소년, 어른, 노인 할 것 없이 단체 감염 위험이 높고 장염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 잦은 복통과 설사 등으로 탈수 증세
2021-10-22 16:09:25
이번 주말, '키즈프렌들리' 호텔로 아기와 호캉스 어떠세요?
'위드코로나'가 성큼 다가왔다. 드디어 아기와 주말 나들이를 떠날 시간. 하지만 막상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니 아기 짐이 한가득이다. 젖병 소독기, 가습기, 아기 욕조 등등 차 하나를 다 채울것만 같다.이럴 때엔 '키즈프렌들리' 숙소를 알아보면 좋다. 아기침대와 가드, 젖병소독기, 욕조, 공기청정기 등 아기용품을 구비해놓은 숙소부터 키즈 라운지와 수영장을 따로 갖춘 호텔까지. 아기를 배려한 숙소가 곳곳에 있어 엄마 아빠도 조금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 포시즌스 호텔키즈프렌들리 컨셉의 호텔로 유명한 포시즌스는 '키즈 포 올시즌스 프로모션'을 통해 영아부터 유아까지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프로그램 '버블 미러 라이팅 클래스'와 키즈텐트, 키즈 라운지와 수영장, 키즈 전용 어매니티를 제공하며 이 외에도 침대가드, 하이체어, 스텝스툴, 젖병소독기, 기저귀휴지통, 키즈 배쓰로브, 욕조, 공기청정기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 2) 가평 대교 마이다스 리조트대교 하면 빨간펜과 눈높이가 떠오른다. 아이들을 위한 대교의 교육 철학이 담겼을 것 같은 이 리조트는 캐릭터룸부터 스위트룸까지 7종류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침대 가드, 아기침대, 젖병소독기, 스텝스를 모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교 그룹 호텔인 만큼 패키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 '보팅', '글램핑', 'BBQ'의 인기가 좋다. 3) 화성 롤링힐스 호텔화성 롤링힐스 호텔 또한 키즈프렌들리 호텔로 유명하다. 아기욕조는 물론 유모차와 젖병소독기, 가습기, 침대가드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이곳은 특히
2021-10-15 17: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