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난임부부, 어떤 임신준비 영양제를 선택해야 할까?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2015∼2018년 합계출산율 평균은 1.11명이었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또한 2018년에 발표된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심각한 문제이다.최근 우리나라는 이러한 저출산 기조와 함께 결혼 및 초산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난임 부부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발맞춰 정부는 2017년 10월부터 난임시술에 대해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지난 7월 건강 보험 적용을 일부 확대하였다. 일반적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난임 부부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엽산 철분 등의 영양제 등을 미리 복용해 몸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아울러 특정 제품을 먹고 임신이 됐다는 개별적인 정보를 따르기보다는 검증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제품으로는 유영제약 엔지뉴트를 들 수 있다. 이는 예비 엄마와 아빠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를 최상의 배합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기에 별도로 챙겨먹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적은 편이다.특히 엔지뉴트는 임신은 여성, 혹은 남성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합심하여 난임을 극복해야 하는 만큼 여성용 제품과 남성용 제품이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다만 추후 여성용 제품은 좀 더 세분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 복용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분 역시 국내
2019-10-01 11:44:42
"난임 여성 시험관 아기 성공률, 31~35세 가장 높아"
난임 여성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률은 31세에서 35세가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최동희 교수팀이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동결된 배아를 해동 후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은 환자 404 케이스를 분석한 결과, 환자 나이 31~35세에 임신 성공률이 61.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또 난임 환자가 병원을 찾는 시기를 1~2년 앞당기면 임신율이 평균 10~20% 상승하므로 35세가 넘으면 반드시 난임검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동희 교수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나이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배란능력과 착상능력이 모두 떨어져 임신확률이 낮아진다. 시험관아기 시술 결과도 그와 비하게 여성의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의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 시험관 아기 성공률도 떨어지므로 35세가 되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필수적으로 난소나이검사(AMH)를 통해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난자를 보관하는 것이 추후 가임력 보존을 위해 안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난임은 여성의 나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의 나이 35세부터는 가임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44세경이면 대체로 가임력이 소멸한다.35세 이상은 난자수가 많고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보여도 난자가 나이 듦에 따라 노화되어 난자의 염색체 이상이 늘어난다. 즉,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염색체 이상 비율 증가와 난자 수 감소로 인해 가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최동희 교수는 “최근 높아진 초혼 연령과 여성들의 사회생활, 그리고 재혼 후 새 배우자와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부부의 증가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2019-08-27 16:53:39
생리불순·난임의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관리 필수
여성은 초경부터 갱년기를 거쳐 폐경에 이르는 동안 30년 이상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게 된다.이 때 많은 여성들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을 경험하게 되는데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생리불순, 생리통은 여성 건강의 문제를 알려주는 조기신호이므로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생리불순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9 ~18%정도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무배란, 고안드로겐혈증이 있으면서 초음파상의 다낭성난소가 관찰될 때 진단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오랜기간 생리가 없어 병원을 찾았다가 발견하게 되는 일이 많다.다낭성난소증후군은 높아진 초혼연령과 맞물려서 난임의 주요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그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다낭성난소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무월경과 희발월경으로 일반적으로 피임약이나 생리유도주사를 통해 생리를 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낭성난소증후군에서 발생하는 무월경은 배란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배란과정 없이 출혈을 하도록 하는 피임약은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장기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습담,기혈허약,어혈 등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변증에 맞는 한방치료를 통해 호르몬 균형을 잡아주고, 자궁 및 난소 기능을 강화해주어 인체가 건강한 배란 주기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당지수를 고려하여 어떤 것을 먹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량
2019-05-28 09:04:49
수원시보건소, 난임 여성 한방치료 지원한다
수원시보건소가 난임 여성 30명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해 임신을 돕는다.수원시보건소는 2013년부터 수원시한의사회와 함께 ‘한방난임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180만 원 상당의 탕약(6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혼인신고를 한 수원시 거주 난임 부부 가운데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추적 기간 3개월 포함)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하고, 부부 검사결과지를 신청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단, 올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한의약난임부부지원사업’ 또는 경기도·수원시에서 시행한 ‘한방난임지원사업’에서 2회 이상 지원을 받은 이는 제외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 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방난임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2019-04-16 09:18:24
'난임' 극복하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난임은 계획적으로 피임을 한 기간을 제외하고 1년 동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시도하였음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일컫는다. 통계적으로 현재 난임 부부의 비율은 가임 부부의 약 15% 이상을 차지하며, 결혼한 부부 일곱 쌍 중 한 쌍이 난임이라고 볼 수 있다.난임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문제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난소와 관련된 요인, 난관요인, 자궁요인, 기타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경관 점액 문제, 면역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며 남성의 경우에도 정계정맥류, 무정자증, 선천성 정관형성부전 등이 원인으로 나타난다.또한 나이가 증가할수록 가임능력은 감소하고 난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고령 부부에서는 유산 가능성도 높아진다. 여성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정상 염색체 난자 생산 비율이 높아져 임신율은 감소하는데 30-32세 이후 감소를 시작해 37-38세 이후 급격한 감소를 보인다. 35세 이상이라면 정상적인 부부관계 후 6개월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을 시 난임 검사 및 진단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난임은 특정성별이나 부부 중 한 사람의 문제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할 경우 부부가 함께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여성의 난임 검사는 월경 주기에 따른 호르몬 검사를 비롯해 초음파 검사, 자궁난관조영술, 자궁내시경 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반면 남성은 기본적으로 정액검사를 통해 가임 능력을 평가한다. 검사 후 특정 이상이 발견된다면 세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비뇨기과적 검사나 치료 혹은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과 같은 보조 생식술 치료를 받을 수 있다.모든 검사가 누
2019-04-15 11:52:45
복지부, 하반기부터 사실혼 난임 부부도 지원
올해 하반기부터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부부도 난임 시술 때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행 모자보건법상 '난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부부간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경과할 때까지 임신이 되지 아니하는 상태'로 정의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러한 정의에 있어 법적 절차(혼인신고)를 거친 부부만을 대상으로 해석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에 대해서는 난임 극...
2019-03-13 11:22:15
장성군, 올해부터 난임 지원 확대
전남 장성군이 올해부터 지원횟수와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자 확대 실시되는 해당 사업은 난임 시술 지원횟수를 기존 연 4회에서 10회로 두 배 이상으로 늘려 실시한다. 또한 그 동안 체외수정 4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동결배아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3회씩을 더해 모두 10차례 지원한다. 시술비는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고, 한방치료도 돕는다.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 동결과 보관 비용을 지원 항목에...
2019-02-27 16:54:11
난임 치료 '인공수정법'…임신 성공률 높인다
최근 들어 난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환경호르몬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한다.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35세가 넘어서면 노산으로 여러 주산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난임의 경우 정상적으로 부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도 난임 및 불임의 원인은 남성과 여성 각각 40% 정도를 동등하게 차...
2019-01-31 13:40:47
전남도, 전국 최초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전남에 전국 최초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26일 문동식 보건복지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의료인, 유관기관, 22개 시군 보건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전라남도의 위탁을 받아 난임 부부, 임산부,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
2018-12-26 14:34:00
김관영 “난임 정책 지원 예산 최우선 반영할 것”
“난임이라는 것은 실제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마음을 잘 모른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지만 못 낳는 부부들에게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포럼 1.4 공동대표인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
2018-12-18 15:07:28
'난임' 빠진 저출산 대책…10월 반영 여부 '촉각'
정부가 내놓은 저출산 대책에 난임 지원에 관한 정책은 빠져 있어 오는 10월 추가 발표 시에는 해당 내용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끝에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핵심과제는 출산율을 목표로 제시하기 보다는 모성보호제도를 활용한 워라밸(일·생...
2018-07-11 09:48:29
서울 중구, '난임 여성 한방치료' 지원
서울 중구가 관내 거주하는 난임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 한방치료'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중구한의사회와 협력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난임 한방치료에 드는 비용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임신을 원하는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이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침, 추나, 한약 처방 등 의료보험 비급여에 해당되는 난임 진료를 받을 경우 비용을 보조해준다. 또한 한의사...
2018-06-08 10:17:24
성북구,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임신성공률 19.4%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최초로 난임 부부에 대한 한방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한방(韓方)난임 지원사업의 성과로 작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치료를 종결한 대상자 중 올해 2월까지 보고된 대상자의 임신성공률은 19.4%라고 밝혔다. 한 사례로 지난해 한방치료 종료 후 올해 1월 체외수정을 시도, 임신에 성공, 5월 초 관계자들에...
2018-05-25 15:03:00
난임 인구 20만…치료제 관련 특허출원 가속
난임 치료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난임이란, 임신이 어려운 상태를 뜻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4년 12만여명이던 난임 진단자 수는 2016년 22만여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2017년) 난임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258건으로, 한 해에 적게는 17건, 많게는 34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매년 평균 26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2018-05-15 14:16:37
성동구, 난임 부부에 한방 난임 치료 6개월 무상 지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난임부부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만혼 및 출산연령의 고령화로 인한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2007년 초혼 연령이 남자 31.6세, 여자 29.06세에서 2017년 남자 33.45세, 여자 31.22세다. 평균 출산 연령 또한 33.36세로 그 중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가 30.9%에 해당한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 사업은 아이 갖기를 ...
2018-05-14 14:3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