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다문화·한부모 가족 지원 위한 업무협약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한부모·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1일 KB국민은행 본사에서 KB자산운용, KB국민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KB자산운영은 총 5억원을 후원해 다문화·한부모가족 등 지원 대상 가정을 모집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다문...
2018-11-01 11:29:23
현대차, 제 9회 '다문화가정 수기 공모전' 실시
현대자동차가 '제9회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을 실시한다. tbs교통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이 공모전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20가족에게 고향 방문 지원금을 전달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정 수기공모전은 다문화가정이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을 주제로 하며 마감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응모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20명은 300만원 상당의 ...
2018-09-03 15:09:19
다문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12개 국어로 제작
다문화가족 자녀들도 부모 국가의 언어로 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볼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하 한가원)이 한국소비자원과 기획해 12개 국어로 제작한 이 가이드는 ▲가정 내 추락 ▲질식 ▲방문끼임 ▲삼킴 사고 ▲엘리베이터·자동차 탑승 사고 등 실내외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담았다. 예방 가이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12개 국어로 번역됐으며 다문화...
2018-08-08 09:49:32
영등포구 대림2동에 구립 지역아동센터 개소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아동이 밀집한 대림2동 지역에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대림로23길 27, 3층)는 방과 후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청소년 독서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달 개조(185㎡) 완료됐다. 센터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
2018-08-03 14:51:46
예산군, 다문화가족 참여한 작품 전시회 개최
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9일까지 예산군 청사 로비 문화사랑방에서 '행복한 다문화가족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다문화 어울림사업 중 원예치료프로그램 '꽃드림(Dream) 두드림',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우리엄마 슈퍼그뤠잇!', 다문화가족자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흙이랑 놀자' 도예체험교실, 다문화강사 세상놀이 및 세계인형전시회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원예작품 15점, 미술심리치료작품 13점, 도자기작품 50여 점이다. 원예작품은 다문화여성들이 참여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인 ▲식물과 친해지기 ▲행복감 충만한 자기표현 ▲희망 불어넣기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다. 또한 미술심리치료작품 ▲자신의 욕구 및 스트레스 표출 ▲긍정적 자아감 찾기 ▲희망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과 도예체험교실에서 만든 도자기 작품도 대중에 공개됐다. 특히 도자기 작품은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직접 제작해 의미가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협동심을 배우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자신감과 자아 존중감을 심어줬다. 또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네트워크연계의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 위한 정책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6-26 18:07:33
현대제철,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행복 나들이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노조 포항지회 조합원 13명이 송라면아동복지센터에 소속돼 있는 관내 아동들과 함께 아쿠아리움 나들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송라면은 행정구역상 포항시에 포함돼 있지만 도서벽지지역으로, 평소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이 따른다. 노조 포항지회는 올해 봉사활동의 초점을 문화활동에 소외돼 있는 아이들로 맞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대구에 있는 '얼라이브 아...
2018-05-25 17:15:01
"골라 듣는 재미" 베이비마사지부터 오감 발달 클래스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영유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강좌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자녀가 생후 2개월~9개월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베이비마사지를 비롯해 중구 다문화가족 유아를 위한 오감발달 클래스 등이 준비돼 있다.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베이비마사지는 면역력증강, 키쑥쑥 성장 마사지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육아하는 부모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한다. 오감발달클래스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자녀들과 가...
2018-05-22 10:24:07
한국건강가정진흥원,다문화 가정 위한 교육 동영상 신규 제작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8일 다문화가족 부모·자녀를 위한 자녀양육 및 교육정보 동영상 7편을 제작·발표했다. 수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활자보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이 동영상은 ▲자녀양육 ▲자녀교육 ▲부모·자녀 관계 3가지로 분류된다. 각 분류는 자녀양육(영유아 건강검진,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어린이집·유치원 보내기), 자녀교육(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엄마 지침서, 현명한 스마트폰 사용법, 우리 아이의 안전한 학교생활 어떻게 할까요?), 부모·자녀관계(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만들기)로 상세 제목을 갖고 구성돼 있다. 제목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번역지원사 등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누리 서포터즈' 의견을 반영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제작돼 각국의 언어로 시청할 수 있도록 번역 자막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직무대행은 "다문화가족의 정착이 장기화함에 따라 자녀양육 및 교육 정보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어 정보제공을 위한 동영상 제작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양육 및 교육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1-08 16:34:01
2018년 긴급재난문자 다국어 지원 실시
한국어로만 전송됐던 긴급재난문자가 내년 1월부터 외국인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어, 중국어로 지원된다. 정부는 국내체류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언어‧문화적 소통의 제약으로 재난약자로 분류되는 외국인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행정안전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11개 관계부처합동으로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27일 발표했다. 국내체류 외국인은 2006년 91만명에서 2016년 기준 20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재해율은 지난 2014년 기준 전체 인구비율인 0.5%에 비해 높은 0.91%에 달한다. 이는 외국인이 언어 소통과 문화적인 차이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 인권 보호․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재난 및 안전사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교육․훈련 등은 매우 열악한 실정을 반영해 정부는 외국인을 위한 재난안전 기반을 강화한다. 외국인·다문화가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 정부는 안전관리계획 및 지자체 재난안전 평가에 반영하여 외국인에 대한 재난대비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주한 외국공관과도 재난대비 협력을 추진한다. 따라서 외국인이 체류허가, 고용지원, 교육 등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포털시스템과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등 재난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상호 연계하고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8년 1월부터 외국인용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긴급재난문자를 영어, 중국어로 제공하고, 재난대피시설과 위험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핵심내용을 영어로 병행하여 기재한다. 외국인이 거
2017-12-27 14:29:39
다문화도 가르치는 '뽀통령'…교육콘텐츠 캐릭터로 등장
여성가족부가 '뽀로로와 친구들' 캐릭터를 등장시킨 '유아용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배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교육콘텐츠는 3~7세 유아기부터 다문화에 친숙해지고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 관련 내용으로 이뤄져있다. 주요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뽀로로가 여러 문화권의 친구들을 만나서 나라별 인사를 배우고 전통 의상을 입어 보는 방식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새로...
2017-12-05 12: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