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들을 위한 팁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 내 양육 부담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동심리 정신분석·뇌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김동철 박사가 <하루 한 알 지능업 영양책>에서 부모들에게 제시하는 팁을 토대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보자.◎ 규칙적으로 운동할 것 양육 스트레스로 폭식하며 쌓인 칼로리를 분해하고 심혈관을 튼튼하게 해 건강과 의욕을 되찾을 수 있다. ◎ 자녀의 수면시간을 계획하고 지켜서 본인의 수면 습관을 바로 잡을 것 부모가 먼저 계획적인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잠을 잘 자야 컨디션을 조절해 양육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 아침에는 관대해질 것 하루를 시작할 때 언성을 높이고 인상을 찌푸린다면 자녀뿐만 아니라 나의 오늘 하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아침에는 웬만하면 그냥 넘겨버리자. 넘기고 나면 큰일이 아니었다고 생각 드는 일이 많을 것이다. ◎ 아침에 자녀들과 함께 걸을 것 아침에 아이들을 유치원 혹은 학교에 보내면서 같이 나가 걸어보자. 걷기 운동을 하면 행복감을 관장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올라가 기분이 좋아진다. ◎ 햇빛을 쐴 것 햇빛은 체내에 비타민 D를 합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골다공증 및 우울증 방지에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양육에 지친 부모에게 꼭 필요하다. ◎ 놀 계획을 먼저 세울 것 매번 일할 계획만 빼곡하게 세우고 놀거나 쉬는 일은 소홀히 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놀 계획을 먼저 세우면 심리적 위안과 활력이 생겨 생활 전반
2020-09-16 16:03:31
코로나19 육아팁…스트레스 관리와 평정심 유지
지난 24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하에 부모에게 참고될 육아 조언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대폭 늘어난 현 시점에 부모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유니세프는 주제별로 안내하고 있다. 한 챕터씩 소개한다.5. 스트레스 관리와 평정심 유지가족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과 경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걱정거리가 엄습하는 요즘이다. 그러나 부모가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자녀는 이내 부모의 불안을 느끼고 함께 힘들어한다. 자녀와 자신을 위해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혼자가 아님을 깨닫기전 세계인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우리와 똑같은 공포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자.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을 찾아보자. 그리고 대화하며 상대의 말도 경청해보자. 공포감만 조장하는 신뢰할 수 없는 뉴스들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휴식 취하기어떤 상황 속에서든 사람에게는 휴식이 필요하다. 자녀가 잠들었다면 잠시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자. 본인이 좋아하는, 건강한 활동들을 미리 생각해두자.자녀 말 듣기열린 마음으로 자녀의 말을 듣자.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지지와 확신을 얻길 바란다. 자녀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면 잘 들어주자. 자녀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위안을 주기 위해 노력하자.잠시 멈추기다음은 약 1분 길이의 긴장완화 활동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되는 마음이 들 때 시도해보자.▲ 준비단계편하게 의자에 앉는다. 두 발은 바닥에 붙이고 손은 무릎 위에 올린다. 눈 감는 것이 편하
2020-03-30 15:52:14
코로나19 '방콕' 생활, 스트레스 조절 방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길어지면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이러한 지속적 스트레스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빌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의 스트레서 제어 방법을 안내했다. 요약해 옮겨본다.정해진 일과를 반복하라재택 근무 등으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월등히 많아진 현 시점에 자기 통제력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은 정해진 일과를 충실히 반복하는 것이다. 기상, 아침 샤워, 옷 입기, 식사, 수면 등 일상적 활동의 시간을 정해놓고 잘 지키는 것이 좋다.뉴스는 적당히확진자 동선이나 정부 지침 등 질병 확산방지에 필수적인 정보를 숙지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하루 종일 관련 뉴스를 섭렵한다면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자신이 하루에 얼마나 자주 뉴스를 보고 있는지 자각하고, 횟수를 조절하는 노력을 기울이자.재미를 챙겨라생각할 여력이 있으면 불안감이 들기 쉽다. 재미를 느낄 만한 활동을 통해 두뇌를 바쁘게 만들어 주자. 악기를 연습하거나 외국어를 배우는 등 생산적 취미가 도움이 된다.원격으로 친목을 유지하라다음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되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다소 어색하더라도 지인들과 영상 통화 등으로 소통하면 스트레스로부터 눈을 돌리고 기분을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건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라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숙면에 방해를 받는다. 잠이 들기 전 되도록 차분한 활동
2020-03-24 15:35:42
서울시,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받는 직장인 심리상담 진행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동현장에서 불안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업무에 대한 불안감이나 예상치 못한 실업으로 인한 생계위협, 특정 분야 업무 집중으로 인한 과로 등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심리상담을 오늘(5일)부터 모든 직종의 노동자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종료 시기는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다. 시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우울감이나 압박감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이들의 정서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재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리상담 치유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방문 학습지 교사, 돌봄, 가사, 프리랜서 등의 플랫폼 노동자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코로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상담은 당분간 방문이 아닌 전화로 진행된다.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에 전화해 간단한 상황을 알린 후 상담이 편한 시간을 정하면 해당 시간에 배정된 전문상담사가 신청인에게 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상담사는 신청인에게 총 2회 전화로 상담을 실시하고, 향후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 든 이후에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상담 내용은 업무 스트레스나 개인 사유, 대인
2020-03-05 17:30:02
스트레스에 관한 흔한 오해 4가지
흔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말한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타파해야할 영원한 숙적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과연 스트레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전혀 없는 것일까?최근 의학 전문 온라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스트레스 연구 분야에 힘쓰고 있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켈리 맥고니걸 교수의 이론을 인용, 스트레스에 대한 흔한 오해와 스트레스 활용법 등을 보도했다. 내용 일부를 소개한다.1. 스트레스는 인생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은 삶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맥고니걸 교수는 "인생을 바로잡으면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그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삶의 굴곡에 상관 없이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인생의 동반자에 가깝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없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2. 스트레스는 통제할 수 없다?심신의 스트레스는 딱히 대비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현상처럼 여겨지지만 과학자들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방법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내 왔다.맥고니걸 교수가 추천하는 한 가지 방법은 스트레스 상황을 마주했을 때, 나와 똑같은 처지인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를 과하게 느끼지 않고 적절히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3. 스트레스는 부정적 결과만 낳는다?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스트레스를 활용할 수만 있다면, 동기부여의 수단으로 삼을 수도 있다. 맥고니걸 교수에 따르면 스
2020-02-11 17:56:47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초기에 치료해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원형탈모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관련된 치료방법과 예방법등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외모의 모습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링을 만드는데 시간과 비용을 들여 관리하기도 한다. 이런 관리를 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 원형탈모등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문제거리가 되기도 한다. 탈모는 체내의 원인이 크...
2019-02-27 12:00:00
성인 절반 이상 “설 명절 스트레스 받는다”
성인남녀 절반 이상이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 스트레스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53.9%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 여부에 따라 온도차가 미묘하게 달랐다. 기혼자가 꼽은 원인 1위는 ‘용돈, 선물 등 많은 지출이 걱정돼서’(57.9%, ...
2019-02-04 10:44:00
[웰빙맘 프로젝트]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건강이 나빠질 때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있듯이 건강에서 스트레스 관리 역시 빼놓지 말아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심리 상태에 그치지 않고 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입맛이 떨어지고 두통이나 복통이 나타나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해 만성피로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탈모가 발생하고 혈관이나 심장에 부담을 줘 고혈압이나 협심증 같은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잦...
2018-05-23 11:06:43
정확히 알자, 시간 되돌리는 '안티에이징' 시술법
출산하면 신체 변화가 발생하며 자연스럽게 안티에이징(Anti-aging)에도 관심이 간다. 시술법과 시술 종류를 검색하고 있다면 그 순간이 바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라뷰티클리닉 유운영 원장이 정확한 정보를 알려준다. 출산과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으로 인해 항노화를 고민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실제 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분 중에도 막연하게 "너무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다"는 하소연을 하는 경우를 종종 만납니다. 안티에이징 효과를 위해 피부과에서 일반적으로 소개하는 시술은 복합기능이 많지만 주름 개선과 탄력, 미백과 검버섯, 주근깨 제거 등 특정 부분이 강조되는 시술도 있습니다. 각 시술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미리 알아두면 본인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봄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주름이나 탄력이 신경 쓰인다면 간단하면서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울트라 스킨(HIFU, 고강도집속초음파)을 추천합니다.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돋보기 원리와 같이 SMAS층과 진피층 조직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해 처진 피부조직을 당겨 올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1회 시술만으로도 6개월까지 효과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복 기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또 다른 장점입니다. 또한 팔자 주름과 미간 주름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 하이푸 장비를 통한 리프팅 효과보다는 필러나 보톡스 등 쁘띠시술을 제안합니다.검버섯이나 주근깨 제거, 미백 토닝은 레이저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각질과 피지 등으로 어두운 피부톤을 갖고 있거나 검버섯, 주근깨와 같은
2018-05-08 11:51:27
청소년 '새학기증후군' 고민 많다· …여가부 특성화프로그램 운영
최근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예비 초등학생까지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3월 새 학기에 직면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각종 고충을 해소하고 위기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신학기 맞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학기증후군(new semester blues)’이란 청소년들이 새 교실, 새 친구, 새 담임교사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일컫는다. 지난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유형을 살펴본 결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업 및 진로(27%)에 이어 대인관계(24%)가 가장 높은 고민상담 비율을 차지했다. 주 상담 내용은 ▲새로운 학기 부적응▲친소(親疏) 관계 재형성 등 교우관계▲따돌림 및 왕따▲무섭거나 싫어하는 교사와의 만남 등에 대한 불안감 등이 주를 이뤘다. 지역 내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적국의 226개소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또래관계증진▲학교폭력 예방▲찾아가는 집단 상담교육▲진로상담 등 청소년의 신학기 고민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다. 해당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채널1388’(전화, 문자, 사이버)로 문의하면 전문상담 및 특성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위기청소년 대상 통합적 지원과 청소년 유형별 맞춤형 상담서비스
2018-03-02 15:24:59
[웰빙맘 프로젝트]명절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할까?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이를 참거나 쌓아두기만 하면 단순한 심리 상태에 머물지 않고 신체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한 스트레스가 신체 곳곳에 영향을 미쳐 소화 장애, 변비, 두통, 식욕 저하, 생리불순, 불면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하나쯤은 찾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에는 신체적으로 피로가 늘면서 스트레...
2018-02-14 10:26:05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때 보내는 신호
어른만큼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아직 어린데, 무슨 스트레스가 있겠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도 성장하기 위한 발달 과업을 수행하고 새로운 상황에 맞닥뜨리면서 세상을 배워나가야 하기에 이 모든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과하게 누적되었을 때다. 어른들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소를 하지만 아이는 스트레스가 뭔지도 잘 모를뿐더러 자기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도 인식...
2016-07-01 17: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