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기모델 키즈 인플루언서 김선우군이 출연한 ‘나나,누누,니니,노노’ 12월 10일 상영
인기 키즈 인플루언서 및 아기모델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선우 군이 출연한 ‘나나누누니니노노’가 12월 10일 영화관 상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만 3세인 김선우 군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인기 키즈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케어플러스’ CF 모델로 데뷔 후 다양한 기업의 모델로 활동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에몬스’와 단독 CF를 촬영하는 등 인기 모델 반열에 올라섰다.이번에 영화관 상영 예정인 ‘나나,누누,니니,노노’는 세종대학교 졸업영화제 ‘sjff’ 권정원 감독의 30분짜리 드라마 단편영화이다. ‘이름이란 자신만의 존재를 나타내는 첫번째 방법인데, 그 이름이 부모의 정성없이 대충 지어진 아이들’의 이야기이며 김선우 군은 나나, 누누, 니니, 노노 중 ‘노노’ 역할을 맡아 촬영했으며, 나나 역할은 영화 “아가씨”의 김민희 아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조은형배우이다. 특히 김선우 군은 영화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김선우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 중 대부분이 주부와 팬들인 만큼 주요 소비층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촬영 시 컨셉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능력은 김선우군의 인기 비결로 손꼽힌다.한편 이번 영화는 12월 10일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폭발적인 활동으로 주목 받는 김선우 군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12-09 15:53:29
비만도 도움이 된다?...태아 성병 감염 위험 ↓
나쁘게만 취급되는 비만이 오히려 성병을 유발하는 단순 2형 헤르페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팀은 종양 등 각종 질병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비만이 여성 생식기를 통한 단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저항성을 강화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단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생식기 주변에 수포를 유도해 간지럼증과 고통을 일으킨다. 산모에게서 태아에게 수직 감염되면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바이러스지만 신경조직에 숨어들어 감염 여부 파악과 완치가 어렵다.연구진은 비만한 암컷 생쥐의 질 내 유입균이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을 활발하게 생산하고, 이 물질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초기 감염에 중요한 방어제 역할을 하는 사실을 확인했다.아르기닌은 질 내 감마 델타 T세포의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 시기보다 이른 시점에 바이러스 감염·전파를 억제했다.마른 쥐들은 높은 병변을 보이며 결국 숨졌지만, 비만한 생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병변을 보이고 과반이 넘는 생쥐가 생존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이흥규 교수는 "비만이 특정 감염 질병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는 연구"라며 "앞으로 비만 환자들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보조제나 치료제 개발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지난달 8일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에 실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2-06 15:15:24
51년전 베이비시터가 납치한 美 아기...어떻게 찾았나
미국에서 51년 전에 납치되었던 아기가 가정용 DNA 검사 키트 등의 도움으로 가족을 만나게 됐다.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텍사스 지역언론 더포트워스스타텔레그램 등은 1971년 실종된 멀리사 하이스미스(53)씨는 텍사스 포트워스의 한 유전자 검사업체에서 친부모와 상봉했다고 밝혔다. 1971년 8월 21개월 아기 때 베이비시터에게 납치되어 실종된 이후 51년 만이었다.부모와 형제 등 하이스미스 가족은 마지막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하지만 등짝의 검은 점 등 멀리사가 출생 당시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가족을 되찾았다고 확신하고 있다.멀리사의 친부모와 형제들은 사라진 멀리사를 찾아 수십 년간 미국 전역을 뒤졌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었다.그러다 최근 가정용 DNA 검사 키트 '23앤드미'를 통해 결정적 단서를 잡았다.이 키트를 이용하면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 가정에서 직접 검체를 채취해서 보내면 업체에서 이를 분석해 휴대전화 앱으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이다.결과에는 인종적 특성이나 가족 구성원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멀리사의 친부가 이 키트를 이용한 결과 어딘가에 생면부지의 친손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또 다른 유전자 검사·계보 정보 사이트에서는 이 친손자에게 형제자매 2명이 더 있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가족은 이런 정보를 아마추어 계보학자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이 계보학자는 공개된 가계도 정보 등을 분석, 이들이 실종된 멀리사의 자녀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멀리사가 어딘가에서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는 정황이었다.추적에는 속도가 붙었다. 가족들
2022-11-30 10:40:02
제왕절개 분만 아기, '이것' 약할 수 있다?
제왕절개 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는 정상 분만한 아기보다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나 발표됐다.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 대학 의대 소아 감염내과 전문의 데비 보거트 교수 연구팀이 네덜란트 위트레흐(Ultrecht)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과 함께 신생아 1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연구팀은 출생 후 최초의 분변인 태변부터 시작해 생후 1년까지 이 신생아들의 분변 속 미생물 구성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질 분만 아기들은 비피도 박테리움(bifidobacterium)과 대장균(escherichia coli)을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들보다 많이 가지고 있었다.연구팀은 이와 함께 생후 1년이 되는 시기에 맞은 폐렴구균 백신과 생후 18개월에 맞은 뇌수막염 백신 접종 후 타액을 채취, 항체가 어느 정도 만들어졌는지 확인했다.비피도 박테리움을 비롯한 유익균들이 질 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에게 더 많았고, 따라서 폐렴구균과 뇌수막염 예방 백신에 대한 항체 형성률도 제왕절개 분만 아기들에 비해 2배 정도 높았다.독감과 BCG 등 다른 백신 접종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다른 백신들도 이같은 유익균들이 항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왕절개 분만으로 태어난 아기들도 백신을 맞은 후 항체가 형성됐지만, 질 분만 아기들보다 항체의 수는 적었다.따라서 백신의 보호를 받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또 연구 대상이 된 신생아들은 모두 임신 만기를 완전히 채우고 태어났기 때문에 조산이나 다른 질병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질 분만 아기와 제왕절개 분만 아기의 이러한 면역반응 차이
2022-11-28 11:25:41
'베이비 박스'에 아기 두고 간 엄마, 재판 결과는?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하고 떠난 20대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일 판사는 영아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를 2019년 7월 밤 서울 한 교회 앞 베이비박스 안에 쪽지와 함께 두고 떠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가정형편과 경제 사정으로 양육이 어렵다며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재판부는 A씨가 아기를 유기해 생명과 신체에 위험을 초래한 것에 책임이 무겁다고 판단하면서도 유기한 곳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참작했다.재판부는 "당시 아기가 짧은 시간에 구조됐다"며 "피고인 나이와 건강 상태, 가족관계 등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25 09:38:10
"애 낳지마" 아기 운다고 기내서 난동부린 40대 남성
항공기에서 아기가 울자 시끄럽다며 아기 부모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을 뱉은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3단독(강란주 판사)은 23일 항공 보안법상 항공기 내 폭행과 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6·경기 거주)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8월 14일 오후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럽다며 좌석에서 일어나 "애XX가 교육 안 되면 다니지 마! 자신이 없으면 애를 낳지 마! 이 XX야"라는 등 아기 부모를 향해 여러 차례 폭언을 퍼부은 혐의를 받았다.A씨는 승무원의 제지에도 마스크까지 벗고 아기 아버지의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을 잡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았다.강 판사는 "피해자가 당시 느꼈을 모멸감과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4 08:58:15
서귀포 해경, 파도 뚫고 아기에게 간 이유는?
해경이 악천후를 뚫고서 선천성 대사질환이 있는 아기를 위해 제주 마라도까지 특수 분유를 수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로부터 기상 악화로 인해 생후 4개월 아기에게 먹일 특수 분유가 바닥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 A씨는 당일 오전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로 분유를 가져가려 했으나, 높은 파고로 여객선도 어선도 타지 못했다.A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확인한 해경은 분유를 사서 마라도까지 직접 수송키로 했다.해경은 약 20㎞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가서 특수 분유를 산 뒤 오후 3시 47분께 연안 구조정을 통해 높은 파도를 뚫고 마라도에 분유를 전달했다.A씨는 "궂은 날씨에 해상으로의 이동이 힘들었을 텐데 분유를 전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해경 관계자는 "파도가 워낙 거세 이동이 험난했지만, 파출소로 복귀해 선착장 인근 낚시객들이 감사의 표시로 전해준 음료수를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21 00:17:38
"아이는 액세서리가 아냐"...이탈리아 '임신 방지시술' 논란
한국 만큼이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이탈리아에서 한 20대 여성 피트니스 강사가 아이를 갖지 않는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 이탈리아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일 가제티노'에 따르면 프란체스카 과치(28)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5년 전 베로나의 한 병원에서 양측 난관 절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이 수술은 유명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졸리는 유방암과 난소암 가족력이 있어 유전자 검사 후 유방과 난관을 모두 절제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졸리처럼 향후 출산 계획이 더는 없다면 난소암의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 난관 절제술을 받는 경우가 있지만 과치는 전적으로 다른 케이스다.과치는 오직 자연 임신의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양측 난관을 자신의 몸에서 뗐다.그는 "피임 기구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콘돔이 찢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모든 관계에 임신의 공포가 따라다녔다. 결코 평온하거나 자유롭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은 액세서리가 아니다. 그들에겐 사랑과 시간, 집중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삶에서 그들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며 "내가 이기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모든 여성은 자신에게 적합한 삶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과치는 소셜미디어(SNS)에 운동과 식단관리,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관한 영상을 올리는 피트니스 강사로 팔로워는 4만5천명 정도다.이탈리아의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24명(2020년 기준)으로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22-11-15 09:23:14
'똑똑' 로봇인데요...자율주행 택배 로봇 등장하나
앞으로는 아기가 있는 집 등 대면이 어려운 가정에 자율주행 로봇이 대신 배달을 갈지도 모르겠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에서 주소와 자율주행 이동경로 데이터를 이용한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을 시연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시연 행사에는 카이스트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관련 기업인들, 행안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한다.그동안 행안부는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다.전국 4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관련 기업,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운영 환경을 검증해왔다.로봇 배송을 위해서는 먼저 주문하는 이용자와 로봇 간에 만나는 접점(출입구 등)을 표시하는 주소를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도록 촘촘히 하고 건물번호판, 사물번호판 등 안내시설을 부착해야 한다.또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지점에서 배달지점 간 이동경로를 장애 요소(경사, 턱, 홈 등) 없이 로봇이 인식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로써 최단경로로 연결되게 구축해야 한다.이번 시연회가 진행되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는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실증 단지로 총 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스마트빌리지에선 순찰로봇, 청소로봇, 배달로봇 등 세가지 유형의 로봇을 실증 중에 있다.시연회를 통해 스마트빌리지 단지 내에 있는 편의점에서 주문자의 집 앞까지 배송을 실증해 1인 편의점에서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검증한다.주문자가 카이스트에서 시범적으로 구축한 '스마트빌리지 로봇 배송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주문(배달 주소, 물품)을 하면 해당 인터넷서비스로부터 주문 내용을 받은
2022-11-11 14:07:50
아기 엉덩이 근처 자국...혹시 신생아 딤플?
아이 엉덩이 꼬리뼈 쪽에 보조개처럼 움푹 들어간 증상을 '신생아 딤플'이라고 한다. 딤플(dimple)은 우리말로 '보조개'라는 뜻. 딤플은 태어날 때부터 관찰되는데, 조금만 있으면 괜찮지만 심할 경우에는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할 수도 있다. 물론 딤플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 신생아 딤플은 아기 10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간혹 신경 기형에 딤플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딤플이 있는 아들 중 1~5% 정도는 잠재 이분척추, 수막 탈출증, 척수막 탈출 증같은 신경계 기형이 동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방광 기능이나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난다.엉덩이 딤플이 있어도 95%의 아이는 괜찮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는 구멍이 크고 깊은지, 구멍 주위에 혈관종 혹은 지방종이 있는지, 털이 있는지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부분은 신경이나 근육이 없어 지방층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야 정상인데, 털이 난다면 신경이 존재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신경 기형을 동반하지 않은 딤플은 대부분 자라면서 살이 차올라 없어진다.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딤플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9 15:43:47
생후 3주된 여자 아기 뱃속에 8명의 태아가...'기생 태아'
태어난지 21일된 아기의 뱃속에서 8명의 태아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도 매체인 NDTV 보도에 따르면, 자르칸드주 람가르 지역 한 사립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 배에서 8명의 태아가 발견됐다. 아기 부모는 생후 21일차에 아기의 배가 임신한 듯 부풀자 곧바로 병원에 데려갔다. 이를 본 의사는 아기 배에 종양이 있다고 판단해서 자카르칸드 주 수도의 란치 아동병원으로 아기를 옮겼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 아기의 뱃속에서는 무려 8명의 태아가 발견됐다. 이는 태아 속 태아(FIF)로 알려진 기생 태아로, 발생률은 50만분의 1이다. 쌍둥이의 불완전한 분리에 의해 발생하는 기생 태아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도태되어야 하는 분리된 수정란이 다른 태아에 기생해서 자라는 현상이다. 발견된 태아 크기는 3~5cm 정도로 복부 낭종 내부에서 발견됐다. 병원 측에서 태아의 발달 상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약 90분간의 수술 끝에 기생 태아는 모두 제거 됐고 아기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생 태아는 전 세계적으로 200건 미만 보고된 희귀 사례다. 보통 1~3개의 배아가 발견되는 것과 달리 8개의 배아가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해당 병원은 국제 저널에 이번 사례가 게재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08 14:04:32
제왕절개 분만 직후 '이것' 해야..."어려운 일 아니다"
제왕절개 분만 직후 수술실에서 산모와 신생아 간 피부 접촉을 하면 엄마와 아기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세비야 대학 비르헨 마카레나(Virgen Macarena) 대학병원의 호세 페레스-히메네스 간호학과 교수 연구팀이 제왕절개 분만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9일 보도했다.연구팀은 제왕절개 분만 여성을 두 그룹으로 분류해 한 그룹은 분만 직후 수술실에서 산모와 아기의 피부 접촉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일반 절차를 따르게 했다.그 다음 연구팀은 혈중 헤모글로빈, 자궁 수축, 모유 수유, 수술 후 통증 등 임상적 변수(clinical variable)와 산모의 만족도, 위안감, 태어난 아기의 울음 등 주관적 변수(subjective variable)들을 평가했다.분만 직후 아기와 피부접촉을 한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들보다 분만 후 자궁 수축이 왕성하고 퇴원할 때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현저히 높았다.연구팀은 피부 접촉 그룹의 산모가 만족도와 위안감이 높고 분만 후 통증이 덜하며 태어난 아기는 덜 우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따라서 제왕절개 수술 직후 태어난 아기와 산모가 피부 접촉을 못 하게 해서는 안 되며 피부 접촉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이 연구 결과는 온라인 간호학 학술지 '너싱 오픈'(Nursing Open) 최근호에 게재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1-02 13:42:44
"아기 발이 골프채 모양"...'만곡족'이란?
태어날 때부터 아기의 발 모양이 안쪽으로 돌아가 있거나 발꿈치가 들리고, 발 끝이 안쪽으로 휘어져 골프채 머리 모양의 변형이 나타나는 족부 기형을 '선천선 만곡족' 또는 '선천성 침내반족'이라고 한다.신생아 1000명 중 1~2명 꼴로 나타나는 이 증상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발 변형이 심해져 신발을 신기 어렵거나 발등으로 걸어 다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태아가 엄마의 자궁 안에서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을 경우 또는 신경 근육 이상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선천성 만곡족'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초음파검사 등 진단기술을 통해 이런 족부 기형을 발견하고, 생후 치료 예후까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선천성 만곡족을 진단받고 출생한 아기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출생 직후부터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뼈 자체 이상으로 생긴 '특발성 만곡족'의 경우, 매주 한 번씩 점진적으로 관절을 정상 모양으로 맞추는 '폰세티(Ponseti) 도수요법' 및 '석고 붕대 교정법'을 적용한다.이처럼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교정하더라도 약 20%의 환아들은 만족스럽게 교정되지 않거나 다시 모양이 비뚫어질 수 있다. 이 때는 굳은 연부 조직에 대한 이완술, 힘줄 이전술, 절골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적용한다. 따라서 산전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아기가 선천성 만곡족이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소아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25 14:27:21
코로나 확진 아기에 약물 50배 투여 사망...간호사 영장
13개월 영아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과다 투여하고 이를 숨긴 간호사들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경찰청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숨진 13개월 영아 A양 사망사고와 관련해 기준치 50배에 달하는 약물을 투여한 간호사와 이런 내용이 담긴 의무기록을 삭제한 간호사, 이를 알고도 묵인한 수간호사 등 3명에 대해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경찰과 병원에 따르면 담당 의사는 호흡곤란 증상이 있던 A양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에피네프린'이란 약물 5㎎을 희석한 후 네뷸라이저(연무식 흡입기)를 통해 투약하도록 처방했다.하지만 담당 간호사는 이 약물 5㎎을 정맥주사로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에피네프린은 기관지 확장과 심정지 시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킬 때 사용하는 약물이다.영아에게 주사로 놓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만약 주사로 놓더라도 적정량은 0.1㎎으로 알려졌다.A양은 약물 과다 투여 사고 후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3월 12일 숨졌다.이 사건과 관련 경찰은 의사 처방과 다른 방식으로 약물을 투여했다는 의료기록이 지워진 정황도 확인해 수간호사 등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도 적용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0-25 09:00:12
슈퍼대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 진행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슈퍼대디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가야 반가워’ 이벤트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슈퍼대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임신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와의 추억을 댓글로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 경품으로는 매직슬림 기저귀 1박스와 엑셀런트 82 물티슈 1박스가 지급되며, 2등에게는 엑셀런트 82 물티슈 1박스가 지급된다. 임산부들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 각종 생활용품을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곤 한다. 그 중 기저귀와물티슈는 육아 시 가장 소모량이 큰 제품으로 성분은 물론 제품력을 꼼꼼히 알아본 후 구매해야한다. 이에 슈퍼대디는 육아용품 고민인 임산부들에게 민감한 피부의 신생아들도 사용 가능한 기저귀와 물티슈를 소개한다. 슈퍼대디 매직슬림 기저귀는 14배의 역대 흡수력을 자랑하는 기저귀로 최근 2022년 하반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최대 600ml 흡수력을 자랑한다. 아기 1회 소변량이 80ml인점과 비교했을 때 약 7회의 소변량으로 낮은 물론 밤에도 샘 걱정 없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에는 허리밴드 개선을 통해 더욱 쫀쫀하고 부드럽게 반영해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울 때는 잘 뜯어지지 않고, 뒷처리 시에는 잘 뜯어질 수 있도록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슬림패드를 자랑한다. 점차 두꺼워지는 아기 옷 안에 입는 제품인 만큼 흡수를 많이 해도 슬림함은 그래도 반영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신생아 밴드 소형 사이즈부터 팬티 키즈형까지 구성되어있어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다. 엑셀런트
2022-10-07 17: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