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코로나 감염된 생후 11개월 아기 숨져
홍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아기가 숨지는 사례가 보고됐다. 당국은 생후 11개월된 이 아기가 열과 경기 증세를 보여 지난 19일 오후 입원해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급속히 악화해 20일 저녁 사망했다고 설명했다.당국은 아기의 부모와 할머니, 돌보미가 자택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났고, 아기의 쌍둥이 형제와 8살 형제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이 아기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21일 홍콩의 신규 환자는 역대 최다인 7천533명 나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2-22 09:27:52
임신 중 코로나백신, 아기에게 강한 면역력 생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엄마의 아기보다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이 약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나 미니-델먼 연구원은 작년 7월부터 올 1월 사이 국내 20개 소아과센터에서 출생 6개월 안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아기 176명, 다른 이유로 입원한 203명의 엄마가 백신 접종을 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입원위험 등을 비교했다.임신부가 백신을 맞으면 항체가 태만이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돼 면역력이 생길 것으로 추측되어 왔으나 이를 증명할 연구 결과는 거의 없었다.미니-델먼 연구원은 "백신을 접종한 임산부의 아기가 출생 후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은 백신 미접종 임산부 아기보다 6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입원한 아기의 84%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기였고, 코로나19로 숨진 아기 1명 역시 백신 미접종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다.임신 중 백신을 접종한 시기도 아기의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후기에 2차례 백신을 접종하면 초기에 접종한 경우(3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80%의 효과가 나타났다.미니-델먼 연구원은 이는 백신 접종 후 시간이 흐를수록 항체 수준이 감소하는 것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기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시기에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해당 연구는 백신 보급 초기에 시작되어 임신 전 백신을 맞은 임산부들의 아기는 미처 연구 대상으로 포함하지 못했다며, 향후 연구에서 이를 분석할 필요
2022-02-16 09:36:26
호텔 아기의자서 '쿵'…9개월 아기 낙상
제주 한 호텔에서 만 9개월 된 아기가 호텔 측이 제공한 아기의자에 앉았다 낙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14일 오전 9시 15분께 제주 서귀포시 한 특급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하던 중 호텔에서 사용하도록 한 아기의자의 T자형 지지대가 떨어져 나가면서 만 9개월 아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아기는 그대로 호텔 대리석 바닥에 머리가 부딪쳐 즉시 119구급차량으로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피해 아기의 부모는 "호텔 측에서 제공한 아기의자에 T자형 지지대만 있고, 안전벨트가 없어 사고가 났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벨트까지 있는 안전한 의자를 배치했어야 마땅하다"고 호텔 측의 안전관리를 탓했다.호텔 측은 사고를 인지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15 13:31:43
봄이 성큼, 아이는 활짝! 건강 지키는 '튼튼 육아템'
봄 바람이 살랑거리는 3월, 아이와 야외 활동을 가기 딱 좋은 시기다. 하지만 나들이를 가기 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안전한 집을 벗어나 바깥으로,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는 우리 아이의 '건강'이다. 어린이 봄철 면역력과 위생을 케어할 '튼튼 육아템'을 살펴보자. 웰베노 초소형 유아 마스크웰베노 마스크는 어린이제품 안전인증을 통과한 국내최초 면마 소재 유아마스크다. 독일더마테스트 최고등급을 받은 친자연 면마 소재와 부드러운 순면 안감으로 이루어져 있어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아이가 더욱 편안해한다. 시중의 부직포 안감보다 물과 침에 대한 흡수력 높아 입주위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다. 국내생산된 4중구조 MB(멜트블로운)필터가 정전기를 흘려보내 이물질을 차단하고 방수가 가능하며, 불에 타지 않고 녹아 없어지는 안전한 특징을 지녔다. 또 귀여운 아기동물 패턴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가격 2만4천원(20매)바이로비트 유아용 살균스프레이소중한 우리 아이의 첫 살균소독제 바이로비트 유아용 살균스프레이는 특수목적용(어린이용품전용)의 안전기준 적합확인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아이가 하루종일 만지는 장난감에 묻어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균 등 유해세균을 표면 도포 5분 만에 99.9% 살균한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시험성적서로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테스트를 거쳐 가습기살균제 성분과 중금속 불검출을 인정받았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을 사용했으며 경구독성, 피부자극성 시험도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가격 2만4천원(1L*2)마더케이 향균 아기
2022-02-14 18:06:17
산모 살찌면 아기도 비만?…'임신 초기 3개월 중요'
임신 초기와 말기의 빠른 체중 변화가 향후 태어날 아기의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비만'에 9일 발표한 이번 논문에 따르면, 300명 이상의 임산부들 중 임신 초기 3개월에 급격한 체중 변화가 나타난 산모의 아이가 대체적으로 체지방,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 등이 평균치보다 높았다. 연구진은 임신 기간을 초기, 중기, 말기 총 3구간으로 나누고, 구간 별 산모의 체중 변화를 기록해 추적 관찰했다. 체중 증감 양상에 따라 산모는 네 그룹으로 나뉘었다.첫 번재 그룹은 초기에 체중이 감소하고 중기에는 적당히 증가하다가, 말기에는 빠르게 증가한 산모였다. 두 번재 그룹은 임신 기간 내내 천천히 체중이 증가한 산모, 세 번째 그룹은 초기에는 느리게 증가하다가 중기부터 적당한 속도로 증가한 산모였다.마지막 네 번째 그룹은 임신 초기 급격한 체중 증가가 일어나다가 중기에는 느리게 증가하고, 말기에는 적당한 속도로 증가한 산모였다.연구진은 이들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5~14세가 됐을 무렵 체지방, 허리둘레, BMI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자 아이에게서 그룹 별로 차이가 나타났는데, 초기에 빠른 체중 증가를 보였던 네 번재 그룹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가장 높은 체지방 비율과 허리둘레, BMI를 기록했다.반대로 초반에 체중이 감소했던 첫 번째 그룹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비만 수치가 가장 낮았다. 반면 남아에서는 그룹 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연구를 주도한 베스 와이든 교수는 “소아 비만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요인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궁
2022-02-11 11:19:37
이유베베 ‘이유식 톱니스푼’ 출시
유아용품 전문기업 앨리앤코에서 ‘이유베베 이유식 톱니 스푼’을 출시했다.‘이유식 톱니스푼’은 제철 과일을 신선하게 적은 양으로 먹이고 싶을 때, 믹서기나 강판을 꺼내 사용하고 세척하기 귀찮을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스푼 머리 양면이 삼각형 모양이어서 사과 등 초기 이유식 과일을 긁어 먹이거나 속을 파낼 때 편리하다. 곱게 긁어지기 때문에 이유식 사과퓨레 처럼 부드럽게 먹일 수 있다. 톱니와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게 가공되어 안전하며 위생적인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식기 세척기는 물론 자외선/적외선 소독기, 열탕소독 모두 가능하다. 또한 휴대용 케이스가 있어 외출이나 여행 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유베베 관계자는 “이유식 톱니스푼은 처음으로 과일을 먹기 시작하는 6개월 아기 이유식 준비물로 제격이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아기 과일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유베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1-26 17:28:05
아기들, '침 나누는' 사이를 더욱 친밀하다고 판단
두 돌이 안 된 영아들이 타액(침)을 교환하는지의 여부를 통해 친분을 파악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즉 같은 음식을 나누어 먹거나 입을 맞추는 등 침을 나누는 행동을 한 사람끼리 더 쉽게 도움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다.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두뇌인지과학 교수 레베카 색스 박사의 연구팀은 생후 18.5개월 미만의 영아에게 배우와 꼭두각시 사이의 특정 행동을 보여준 뒤 반응을 살핀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했다.이번 실험은 인류학자들의 학설에서 출발했다. 인류학자들은 가족 구성원처럼 돈독한 관계가 형성된 사람들 사이에서 침을 비롯한 체액을 공유하는 데 거부감이 덜하다고 제시해왔다.연구팀은 영아들에게 먼저 꼭두각시와 한 배우가 오렌지를 나눠 먹는 모습을, 다른 배우와는 공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다음 두 배우 사이에서 꼭두각시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을 연출한 뒤 반응을 확인했다.앞선 연구에서 새끼 원숭이가 울고 있을 때 구성원들이 어미 원숭이를 쳐다본다는 결과가 나온 점을 바탕으로, 영아가 곤경에 처한 꼭두각시를 보고 누구를 먼저 쳐다보고 도움을 기대할 것인가를 살폈다. 결과는 꼭두각시와 음식을 나눠 먹은 배우 쪽을 쳐다보는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 실험은 침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배우가 손가락을 자신의 입에 댄 다음 한 꼭두각시의 입으로 가져가고, 다른 꼭두각시에는 입 대신 손가락을 이마에서 이마로 갔다 댔다. 이후 두 꼭두각시 사이에서 배우가 곤경에 처한 모습을 연출하자 영아들은 입에 손가락을 댔던 꼭두각시 쪽을 쳐다보는 경향이 높았다.이같은 결과
2022-01-21 13:40:13
컵 깨놓고 '우리 아기 다칠 뻔'…피해보상 요구한 뻔뻔한 손님
카페를 운영하는 한 점주가 손님의 실수로 컵이 깨졌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어 억울하다는 입장을 토로했다.최근 자영업자 커뮤티니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손님이 컵 깨 놓고 트라우마 생겨서 정신병 치료비 달라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카페 업주인 글쓴이 A씨가 매장을 비웠을 당시 한 손님이 컵을 깨뜨렸다. 어머니로 보이는 해당 손님 B씨는 점장에게 찾아와 "왜 위험하게 턱을 만들어 놨냐"며 "우리 아기가 다칠 뻔했다"고 소리를 쳤다.글쓴이는 B씨는 자신의 아이가 컵을 깬 것에 대해 가게측에 사과 한마디 없었고, 치우는 시늉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추후 점장에게 이 사실을 들은 A씨는 "아기라고 해서 어린아이인 줄 알았는데 심지어 중학생이었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A씨는 "저희 매장은 컵을 깨거나 트리를 부수고, 열 체크기를 고장 내고 '죄송하다'고 하는 분들에게 괜찮다고 하는 곳"이라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매장 잘못을 운운하길래 점장이 오죽했으면 컵 배상을 요구했다더라. 그런데 남편분이 와서는 컵 구매일과 영수증을 내놓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다른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B씨 부부는 계속해서 소란을 피웠고 점장은 이에 대해 "온라인 내역서를 보내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B씨는 "우린 헌 제품을 깼는데 왜 새 제품으로 보상하냐"며 불만을 표출했다.이어 B씨는 "우리 애가 중학생인데 넘어질 뻔하지 않았냐"며 "컵 깬 걸로 엄마, 아빠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고 있으니
2022-01-21 11:21:54
아기 엉덩이 세정, "이제는 진정과 보습 임상테스트 확인하세요"
유아동 청결 전문 브랜드 ‘코리인제이 아일랜드(Kori in J island)’가 대표 제품인 아기 엉덩이 클렌저 ‘베이비다이퍼 이너클렌저’와 키즈 청결제 ‘키즈앤맘 센스티브 클렌저’ 제품에 대해 진정 보습 및 항균 효과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상실험기관 ㈜OATC에 의뢰하여 진행한 칸디다균 항균효과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유아청결제 ‘베이비다이퍼 이너클렌저’가 1회 사용만으로 아기 _엉덩이 발진을 일으키는 대장균, 칸디다균에 대한 항균효과가 입증됐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더불어 보습과 진정에 대한 유효성도 입증했다고 전했다. 2017년 첫 출시 후 3세대에 걸쳐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베이비 다이퍼 이너클렌저’는 기저귀를 갈 때 발생될 수 있는 오염된 아기 엉덩이 씻기기 제품으로 천연세정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유수분을 잡아주는 천연오일까지 함유되어 기저귀 발진 및 아기 엉덩이 발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키즈앤맘 센스티브 클렌저’는 유아여성청결제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두 제품은 유아 청결제 분야 국내 최초로 유럽화장품 인증(CPNP)까지 받았으며, 아기 엉덩이 클렌저와 어린이 청결제를 분리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인제이 아일랜드는 다년간 리뉴얼을 거치며 완성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유아동 청결전문 케어 브랜드로, 이제는 아이들의 청결케어 제품도 전문적인 브랜드로 선택할 때인 만큼 해당 분야에 집중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코리인제이아일랜드 관계자는 “유아동의 피부에 직접 닿고 흡수되는 제품인 만큼 항상
2022-01-21 09:16:34
고속도로 차 안에서 아기에게 운전대를…경찰 "규정 위반"
고속 주행중인 차량에서 아기가 운전대를 잡고 운전하는 모습을 연출한 아빠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대구에서 젊은 아빠와 한 살도 되지 않아 보이는 아기가 같이 운전석에 앉아 운전을 하고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영상에 따르면 옆좌석에 앉은 엄마가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빠는 오른손으로 아기를 부축하고 왼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아기는 양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채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해당 영상은 단순 재미로 찍은 것으로 추측되지만 일부 누리꾼은 이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으며, 경찰은 법규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라고 밝혔다.제보자 A씨는 18일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 안에서 아기에게 운전대를 잡게 하는 것은 아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무척 위험해 보인다"며 "단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영상을 확인한 대구지방경찰청은 "아기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점이 명확해 일단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라며 규정 위반으로 판단했다.경찰은 또 조사를 진행해 아기가 작년 4월 대구의 한 병원에서 태어나 아직 9개월밖에 안 됐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그리고 아기를 태우고 주행하던 차량이 일반도로가 아닌 고속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경찰은 이어 운전자의 신원만 조회되면 바로 처벌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침해 우려 때문에 운전자를 더 이상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경찰은 시민들이 종종 불법 운전자를 촬영해 제보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운전자를 명확히 알아내지 못하면 처
2022-01-18 15:41:29
보울라디 유산균 함유된 어린이 맞춤형 아기 유산균 '영롱 이스트바이오틱스 키즈' 출시
'약사가 만든 브랜드' 영롱에서 신제품 '영롱 이스트바이오틱스 키즈'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선별된 14종의 유산균(30억 보장)과 보울라디 효모균을 150mg을 함유한 제품으로, 어린이들이 장기간 섭취 시 안전한가에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다. 주목할 점은 '영롱 이스트바이오틱스 키즈'는 실제 약사부부가 아이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만든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것이다. 주원료로 아이들의 건강한 장 환경을 위해 모유 유래 유산균인 루테리와 가세리를 포함한 14종의 균주를 직접 선별하여 함유했다. 외에도 장 내 비피더스균의 비율이 높은 편인 아이들을 고려해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을 1대1로 배합했다. 부원료로는 보울라디 효모균과 국내산 프락토올리고당, 플란타럼 배양건조물을 함유하여 프리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그 밖에도 건조효모(비타민D3)를 400IU 함유해 10세 이하의 어린이는 따로 비타민D를 챙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영롱 관계자는 "아이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도록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는 바나나 과자 맛의 분말 가루 형태로 개발했다"며 "혹여나 입에 맞지 않는 아이를 위해 샘플 섭취 후 아이가 먹지 않으면 무료로 반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개월분 구매 시 11%의 할인을, 3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1-17 17:21:18
우혜림, 만삭+초음파 사진 공개..."아기 입술 남편 닮아"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만삭 화보를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우혜림 신민철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강주은과 우혜림은 가상 모녀 역할을 하며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이 과정에서 우혜림은 “어릴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서 지냈다. 꿈만 바라보고 왔지만 너무 힘들었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며 강주은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장을 보고 돌아와서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했고, 강주은이 해산물생면파스타와 키조개그라탕을 뚝딱 만들어내자 우혜림과 신민철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우혜림은 "입에서 파티를 하는 느낌이다"며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맛깔난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이어 우혜림은 강주은에게 아들의 초음파 사진과 만삭 화보를 최초로 공개하며 "특히 아기 입술이 남편을 닮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강주은은 “너무 아름답고 감동이다”라고 답했다.한편, 우혜림은 2020년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3 09:57:46
생활고에 일가족 극단선택 시도...4살 아기만 숨져
생활고로 인해 일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4살 아기만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장유진 부장판사)는 채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4살 아기만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 A(47)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동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A씨는 약 4년전 지인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한 뒤 채무변제에 대한 압박에 시달려왔다. 그러다 작년 6월 14일 경남 김해 자택에서 번개탄에 불을 붙인 뒤 가족이 함께 방에 누웠으나 4살 아기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다.재판부는 "자녀는 부모로부터 독립된 인격체이므로 부모가 자녀의 죽음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며 "부모는 자녀를 잘 양육할 법적·윤리적 의무가 있는데, 피고인은 위와 같은 의무를 저버리고 말았다"고 판시했다.창원지법은 같은 혐의를 받는 A씨 남편에 대한 재판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1-11 09:50:40
'내 아이도 혹시?' 어린이 청력 자가진단법
아기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를 흡수해 어휘력과 어법을 발전시킨다. 따라서 생후 첫 6개월까지의 정상적 청력 발달이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아기의 청력 문제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 미국 언어청각협회(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에 따르면 청력 손실 등을 진단받은 아이들의 평균 나이는 2세다. 그렇다면 아이의 청력을 일찍부터 확인하고 관리해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먼저, 유년기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잘 확인해야 한다. 재발성 또는 영구적인 귀 감염, 예를 들어 심한 중이염으로 인해 중이에 액체가 생겼을 시 청력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 외이도관이나 중이의 구조에 이상이 있을 경우 청력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그 외에도 특정 감염성 질병들에 노출되거나(태내에 있을 때 혹은 유년기 초기에) 체중 손실, 그 외 태어날 때의 건강 문제 등도 위험 요인으로 고려할 수 있다.또 다른 방법으로 자가진단이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제공한 아이 청력손실 진단지를 통해 미리 진단해보자.청력 손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 ▶ 아이가 생후 1개월까지 커다란 소음에 깜짝 놀라지 않거나 혹은 생후 3-4월까지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경우▶ 아이가 눈으로 보기 전에는 당신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 말을 못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만1세가 될 때까지도 한 가지 단어만 말하는 경우ㆍ 불러도 항상 대답하지 않거나, 어떤 소리는 듣는데 다른 소리들은 듣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몸의 균형을 잡거나 조정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청력장애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임신 중 산모가 풍진, 바이러스 질환, 혹은 감기를 앓았다▶ 산모
2022-01-07 16:10:01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착한 물티슈
최근 제품에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경향인 가치 소비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신념에 따라 소비를 정하는 ‘미닝아웃’과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하는 ‘그린슈머’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우리 일상 속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 중에 빼놓을 수 없는 물티슈. 물티슈라는 생활 필수품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우수한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01. 베베숲 ‘시그니처 위드 블루’‘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건강한 아기 피부를 연구해 온 베베숲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유아 토탈 브랜드입니다. 베베숲은 ‘아기의 안전과 엄마의 행복’을 모토로 하는 자체 사회공헌활동 ‘SAFE-B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베베숲에서 최근 7번째 SAFE-B 에디션으로 ‘시그니처 위드 블루’ 물티슈를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와 제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과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베숲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이른둥이를 위한 SAFE-B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른둥이는 2.5kg 이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를 일컫는 한글 이름으로, 한 해 신생아 중 이른둥이 비율은 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른둥이는 면역 기능의 저하로 병원 방문 및 입원, 재활 치료 등 생후 2~3년 간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을 필요로 하며, 호흡기 감염을
2021-12-31 10:5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