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기에게 건네는 '아기말'은 만국공통어..."헤에엘로오 베에이비이이"
부모가 아기를 달랠 때 하는 '아기말'은 만국 공통이라는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다.2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40여 명의 과학자는 최근 6개 대륙 410명의 부모가 18개 언어로 아기에게 이야기하는 1천615개 음성 파일을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이들 부모의 생활방식은 고립된 생활을 하는 이,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맺는 이, 인터넷을 잘 다루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탄자니아에서 수렵과 채취 생활을 하는 사람부터 중국 베이징 도심에 사는 사람까지 아주 다양했다.연구 결과 거주 지역과 문화적 다양성에 관계없이 모든 부모가 아기에게 하는 말은 매우 비슷한경향을 보였고 그 말은 성인들 간에 사용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번 연구 보고서 주요 저자로 미국 예일대 해스킨스 연구소의 심리학자인 코트니 힐튼 교수는 "부모들이 '오오오, 헤에엘로오 베에이비이이'(Ooo, hellooooo baby) 하듯이 말을 변형해 높은 음조로 아기에게 말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음성 변조는 사람이라면 모두 비슷한 형태로 나타났다는 게 분석의 골자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인지과학자인 그레그 브라이언트 교수는 "세계 어디를 가든 아기에게 하는 말은 그런 소리를 낸다"고 말했다.말뿐만 아니라 아기 노래도 성인 노래보다 훨씬 부드럽다는 특색이 공통인 것으로 나타났다.캘리포니아대학에서 인지과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면서 역시 이번 연구 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코디 모서는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말을 건네는 방식은 어디나 똑같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아기말'과 '아기 노래'가 사회와 문화적 차이와 무관함을 시사한다고
2022-07-25 10:30:17
자담유, 아기 피부에도 안전한 무자극 약산성 선크림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담유(ZADAM:U)가 예민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선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 ‘큐바이옴 올블럭 선크림’은 건강한 여성 피부의 산성도와 동일한 pH 5.7 내외의 약산성 포뮬라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발라줄 수 있으며, 피부에 물리적인 차단막을 형성하는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화학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 논-나노 입자임을 검증 받아 트러블 없이 하루 종일 편안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이 외에도 인공적인 향료와 색소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0가지 주의 성분을 모두 제외하여 아기선크림으로써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피부 타입에 관계 없이 자극을 최소화하며 누구나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자담유 선크림은 또한 지난해 발생한 SPF 지수 조작 논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자외선 차단지수 검증을 완료했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 효능평가 전문 기업 ‘엘리드’에 의뢰하여 자외선B 차단지수(SPF) 66.3±0.2, 자외선A 차단지수(PFA) 19.99±0.0을 확인 받아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임을 입증 받았다.자담유 관계자는 “큐바이옴 올블럭 선크림은 안전한 성분만 사용했으며 백탁과 끈적임이 없어 아기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크림”이라며 “pH 5.7의 약산성 포뮬러로 건강한 피부 산도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07-21 15:55:58
크라잉베베, 아기 출산 직후 받아놓으면 좋은 육아어플 추천 !
100만명이 선택한 육아 어플리케이션 크라잉베베는 신생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토대로,무료 울음 분석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실시간으로 육아 꿀팁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매주 진행되는 이벤트, 체험단 응모도 할 수 있는 혜택도 있으니 임산부부터 출산후에도 꼭 필요한 어플이다.크라잉베베 어플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무료 이벤트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매달 무료로 포토북을 직접 편집해서 받아볼 수 있는 포토북 이벤트가 있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 모습을 매달 기록해서 포토북으로 남겨두면 다른 가족들과 공유할 수도 있고 아이가 자랐을때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다.그리고 또 하나는 벌써 200회를 넘긴 크베맘 박스 이벤트이다. 크라잉베베에서는 출산장려 정책에 동참하고 출산의 기쁨과 태어난 아이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해주고자 무료임신축하선물 크베맘박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베맘박스는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로 ▲유비맘 빨대컵과 아기 젖병 ▲맘스네이처 밤부 세면 타월 ▲무스텔라 여행용 키트 4종 ▲엘림 유아용 앞치마 ▲군기저귀 신생아용 ▲비오비타 배배 ▲순둥이 물티슈 ▲순성 안전 스토리북 & 스티커 세트 ▲코블럭 위드카 ▲유트러스 매직 속싸개 ▲밀리맘 새싹워시 또는 새싹클렌저와 5월부터는 특별한 내 아기를 위한 건강한 간식 베베스트 처음먹는 눈꽃팝과 처음먹는 컵케이크까지 추가되어 13종의 더욱 다양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크라잉베베 관계자는 “현재 임신중인 모든 예비맘과 100일 이내 출산했거나 주변 지인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데, 참여방식이 매우 쉽기
2022-07-21 10:29:39
"생후 6개월 이내 '이것' 노출되면 발육부진 위험 ↑"
태어난 지 6개월 이내에 항생제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발육부진 부작용이 일어날 위험이 약 2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강북삼성병원·강동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전남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2008∼2009년 태어난 전국 36만9천578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후 6개월 이내 항생제 노출이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항생제를 처방받은 아이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20만3천73명(54.9%)이었으며, 나머지 16만6천505명(45.1%)은 6개월 이내 항생제를 처방받은 적이 없었다.항생제 처방 누적 일수는 7일 이하가 62%로 가장 많았고, 장기간 처방으로 볼 수 있는 8일 이상∼13일 이하와 14일 이상도 각각 21%, 17%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연구팀은 항생제 처방 그룹, 비처방 그룹에서 각각 7만2천983명을 선정한 다음, 이들의 3∼6세 때의 키와 체중을 비교했다.그 결과 항생제 처방 그룹에서는 발육부진 비율이 0.84%(615명)로, 항생제 비처방 그룹의 0.74%(543명)보다 높았다.연구팀은 이런 데이터로 볼 때 생후 6개월 이내에 항생제 처방을 받은 아이들의 발육부진 위험도가 비처방 그룹보다 평균 19.8% 더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이런 연관성은 항생제 처방 기간이 길수록 더욱 뚜렷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연구팀은 "발육부진은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에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소장 내 미생물군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면서 "과도한 항생제 사용이 장내 미생물군의 변화를 부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6개월 이내 항생제 사용은 이외에도 발육부진만큼은 아니지만, 저신장과
2022-07-13 10:49:43
링거 맞은 아기 손등 괴사 '충격'..."테이핑 떼자 살점 떨어져"
생후 72일된 아기의 손등이 붓고 괴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2일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 A씨는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너무 화난다"며 도움을 요청했다.A씨에 따르면 아기는 간호사가 아기 손등에 꽂은 링거 바늘을 확인하러 왔을 때 우연히 아기 팔이 땡땡 부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깜짝 놀란 A씨는 간호사에게 “아기 팔이 왜 이런 거냐 (링거와 테이핑)을 빨리 풀어달라”고 말했다.A씨의 요구에 따라 간호사는 아기 손등에 붙였던 테이프를 뜯었다. 그런데 테이프를 제거한 아기의 손등과 손가락은 부어있고 멍이 들어 있었다. 자세히 보니 손등의 살점 일부도 뜯겨 있었다고. A씨는 "아기가 너무 아파 보였다. 이것도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심각해 보였는지 (간호사가) 사진 찍고 당직인 아이 담당 의사께 전달했다"며 "어느 분야인지 모르겠으나 남자 의사가 와서 아이 손 보고 놀라서는 성형외과 교수들에게 협진 문의한다더라"라고 했다.이후 아이 상태를 본 성형외과 의사는 "우선 소독하면서 3~4일 지켜봐야 한다. 잘하면 피부 재생이 될 수도 있고, 안 되면 괴사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피부 재생 또는 괴사) 여부는 3~4일 후에 알 수 있다. 소독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A씨는 "멀쩡한 손을 저렇게 만들어 놓은 것도 화나고 새벽부터 붕대 풀기 전까지 징징거리고 잠 안 자는 아이가 단순히 예민해진 건 줄 알고 아이 탓만 했던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난다"고 울분을 토했다.그러면서 "아이한테 미안해 죽겠다. 가뜩이나 내 잘못으로 아이가 입원한 거라 계속 죄책감 가지면서 돌보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생겨
2022-07-11 14:35:23
출산 직후 의류수거함에 아기 버린 친모, 항소심도 징역 3년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8일 A씨의 영아살해 및 아동복지법상 방임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낸 항소를 기각했다.A씨는 1심에서 징역 3년 및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 보호관찰 3년을 선고받았다.A씨는 1심에 대해 상소하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다른 자녀들도 계속 보살펴야 하고, 사건 당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황 속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시 한번 단란한 가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5시께 경기 오산시 자택 화장실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해 방치하다가 20여 분 뒤 숨지자 수건에 싸서 집 주변 의류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발생 나흘 만에 A씨를 검거했다.A씨는 남편에게 혼외자 임신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A씨는 한 살과 세 살짜리 자녀를 쓰레기와 먹다 남은 음식물 등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저분한 환경에서 양육하고, 아이들만 두고 수시로 외출하는 등 아동복지법상 방임 혐의로도 기소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08 12:00:01
임신 중 비타민D 섭취 '필수'..."아기 아토피 위험 ↓"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출생 첫해에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eczema)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만성 피부 습진 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이다.이번 연구는 영국 사우샘프턴(Southampton) 대학 의학 연구 위원회 역학센터와 사우샘프턴 생명의학 연구센터의 공동 연구팀이 진행했다.이들은 '산모 비타민D 골다공증 연구(MAVIDOS:maternal vitamin D osteoporosis Study)의 일환으로 임신한 여성 70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쪽에는 1,000IU(국제단위)의 비타민D 보충제를, 다른 그룹엔 위약(placebo)을 임신 14주차부터 출산 시기까지 복용하도록 했다.그 결과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먹은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생후 1년까지 아토피성 피부염 발생률이 비타민D 보충제를 먹지 않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비타민D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임신 중 비타민D를 복용한 여성이 출산 후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했을 때 이러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이는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의 모유에 더 많은 비타민D가 들어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추측했다.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생후 24개월, 48개월 시기에는 나타나지 않았다.생후 1년 뒤에는 주변 환경과 같은 다른 영향을 더 많이 받거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 출생 후에도 비타민D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의미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MAVIDOS 연구는 임신 중 비타민D 보충제를
2022-07-06 11:31:00
아기와의 애착형성에 좋은 '스킨십'
스킨십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생후 두돌까지로, 이 기간에 양육자와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는 신체적, 심리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가 양육자와의 스킨십이다. 갓 태어나 엄마의 자궁과는 전혀 다른 공간을 맞이하는 아기는 엄마의 품에 안겨 익숙한 심장 소리를 듣고, 누군가 자신의 피부를 만져줄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스킨십은 애정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의 분비를 증가시켜주는데, 이때 아기에게는 행복감과 사랑, 편안한 감정이 찾아온다.아기는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양육자와 애착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스킨십은 양육자에 대한 굳은 믿음을 심어주고, 양육자 역시 아이와의 접촉을 통해 모성애를 키울 수 있다.스킨십은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피부에는 많은 신경회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스킨십과 같이 피부 감각을 자극하는 것은 두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눈맞춤 역시 스킨십의 일종으로, 눈맞춤을 자주 해주면 아기는 비언어적 소통을 배우고 관계 능력을 키워나간다. 건강한 애착 형성을 위해 베이비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추천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살과 살을 맞대고 촉감으로 대화하는 시간으로, 애착 형성은 물론 소화를 도와주고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30 17:50:27
깜빡하고 차에 두고 내린 아기, 폭염 속 사망하자 父 극단선택
미국에서 폭염 속에 차에 태운 아기가 방치돼 숨지는 등 폭염 사망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에서 생후 18개월 아기가 승용차에 3시간가량 방치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기가 숨지자 충격과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아버지는 자신의 집 뒤편 숲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체스터필드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가 아기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것을 깜빡 잊고 곧장 직장으로 향하면서 비극으로 이어졌다.경찰은 "아기가 어린이집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서야 아버지는 아기가 차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경찰은 가족 신고를 받고 집으로 출동했으며, 근처 숲에서 아버지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아기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사고 당시 버지니아주 기온은 26도가량이었다. 기온이 21도일 때 차 안 온도는 37도까지 치솟을 수 있다.미국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단체 '키즈앤카즈'에 따르면 문이 잠긴 차량에서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는 미국에서만 연평균 38명에 달한다.올해에 이미 8명이 이렇게 목숨을 잃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키즈앤카즈는 "아기가 차에 혼자 남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조수석에 기저귀 가방 등 물품을 둬 아기가 함께 차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는 신호를 남겨라"고 조언했다이어 "주차 후 뒷문을 열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30 16:00:03
아기를 자유롭게! 물놀이 튜브의 세계
여름철 아기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은 역시 '튜브'다. 아기와의 신나고 안전한 야외 물놀이를 책임질 개성만점 아기 튜브들.물과 친해지고 싶다면? 버키 스윔트레이너인체공학적 설계로 이뤄진 버키 스윔트레이너는 물놀이는 물론 수영을 처음 접하는 아기에게도 딱 맞는 튜브다. 고정버클로 안전하게 아기를 보호하고 유선형으로 되어 있어 양팔이 자유롭다. 성장 단계와 몸무게 별로 색깔과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배받이 기능으로 아기가 물속에서 편안한 유영을 할 수 있다.가격 1만7천900원마주보고 놀아요, 아발론 스파카 콤보 튜브단순한 일반 보행기 튜브가 아닌, 물놀이를 처음 접하는 아기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콤보 튜브다. 부모와 마주보고 안정감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타사 튜브보다 크게 제작되어 체형이 큰 성인도 아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허벅지 투입구가 넉넉하게 제작되어 6개월부터 6-7세 아이까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대형 UV차단 햇빛가리개를 탈부착할 수 있어 한여름에도 자외선 걱정 없이 야외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가격 3만6천900원아기 몸에 착 붙는 안전 튜브, 스네프 조끼 넥튜브아기의 몸에 부담스러운 대형 구명조끼 대신 '입는' 튜브인 스네프 튜브 조끼를 입혀보자. 안전을 위한 이중버클 설계에 귀여운 디자인까지 더했다. 공기를 빼면 부피가 작아 여행 시 휴대성이 좋으며 0.30mm의 두꺼운 튜브 두께로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바람 샘 방지막이 있어 바람이 빠질 염려를 확 줄였다. KC안전인증 검사를 통과한 어린이 안전 제품이다. 가격 1만9천원시원한 그늘막, 피셔프라이스 파라솔 보행기 튜브익숙하고 안전
2022-06-29 16:37:36
캐나다 학교에 주차된 차량서 2살 아기 숨진 채 발견
캐나다 소도시 학교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두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CTV 등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남부 소도시 밴크로프트에서 생후 23개월 된 남자 아기가 23일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차량이 발견된 곳은 노스 헤이스팅스 고등학교 교정으로, 이 학교 교사인 아기 엄마가 차를 주차한 것으로 알려졌다.아기는 학교 일과가 종료된 후 발견됐으며 오후 3시 45분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숨이 멎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밴크로프트의 폴 젠킨스 시장은 아기를 살리기 위해 교사, 구급 대원이 애썼으나 허사였다고 말했다.그는 학교 일과가 끝날 때까지 아기가 차내에 있는지 아무도 몰랐다고 덧붙였다.당시 온타리오주 남부에는 30℃가 넘는 무더위가 예보됐고 밴크로프트 기온도 27.1℃ 정도로 파악됐다.숨진 아기의 엄마는 당초 학교로 출근하는 길에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도록 돼 있었다고 젠킨스 시장은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9 13:21:01
"수업 끝나고 갔더니..." 캐나다 학교 주차된 차량서 2살 아기 숨져
캐나다 소도시 학교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에서 두살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CTV 등 현지 언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남부 소도시 밴크로프트에서 생후 23개월 된 남자 아기가 23일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차량이 발견된 곳은 노스 헤이스팅스 고등학교 교정으로, 이 학교 교사인 아기 엄마가 차를 주차한 것으로 알려졌다.아기는 학교 일과가 종료된 후 발견됐으며 오후 3시 45분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숨이 멎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밴크로프트의 폴 젠킨스 시장은 아기를 살리기 위해 교사, 구급 대원이 애썼으나 허사였다고 말했다.그는 학교 일과가 끝날 때까지 아기가 차내에 있는지 아무도 몰랐다고 덧붙였다.당시 온타리오주 남부에는 30℃가 넘는 무더위가 예보됐고 밴크로프트 기온도 27.1℃ 정도로 파악됐다.숨진 아기의 엄마는 당초 학교로 출근하는 길에 아이를 보육 시설에 맡기도록 돼 있었다고 젠킨스 시장은 전했다.학교 앞에는 아기를 애도하는 꽃다발이 쌓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6-29 09:38:50
화장실서 출산한 아기 방치해 살해...친모 집행유예
화장실에서 출산한 자신의 아이를 변기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친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제5단독(부장판사 노미정)은 22일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오후 6시45분 전북 전주 덕진구의 자택에서 임신 32주 만에 출산한 아기를 변기 물에 빠뜨려 약 30분간 방치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불법으로 낙태약을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낙태약을 먹고 3~4일 후 복통을 느낀 A씨는 임신 31주차에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조기 출산했다. A씨는 "아기가 태어났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아기는 얼마 후 숨졌다.당시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받은 아기는 자발적으로 호흡을 시작했지만, A씨와 B씨는 연명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변사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아기의 사망 경위에 수상함을 느끼고 수사를 시작했다. A 씨는 수사 초기에 혐의를 부인했으나 "아이가 숨을 쉬지 않을 때까지 변기에서 꺼내지 않고 기다렸다"고 시인했다.수사기관은 이후 A 씨와 사실혼 관계였던 B 씨 역시 낙태를 강요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구속 기소했다. B 씨 역시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돼 A 씨와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영아가 살아있음을 알면서도 변기 물에 방치해 살해한 범행은 죄질이 나쁘다"며 "갓 태어난 아이의 생사는 보호자의 양육 의지나 환경에 따라 결정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도 "피고인이 거쳐온 불우한 성장 과정이
2022-06-23 14:29:01
아기 수차례 떨어뜨려 죽게 한 산후조리사...2심서 징역4년
태어난지 2개월된 아기를 수차레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조리사가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울산제1형사부(재판장 박해빈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과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랜 기간 산후 조리사로 종사했던 사람으로, 누구보다도 신생아의 육아와 관리 등의 업무 내용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졌다"며 "그런데도 3번이나 연속적으로 신생아를 떨어뜨리는 사고를 일으키고 사후 조치도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정도가 매우 중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숨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됐다"며 "피해자 측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 의사를 지속적으로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2021년 2월 초 울산의 가정집에서 생후 67일된 B군을 침대 매트와 바닥에 3차례 떨어뜨리고, B군이 울자 안은 채 강하게 흔들어 머리에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병원으로 옮겨진 B군은 두개골 골절, 외상성 경막하혈종 등을 진단받고 한달여 동안 치료를 받다 생후 100일이 되던 지난해 3월 초에 사망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0 09:09:59
아기 옷 입히기 전, 체크하세요
출산 전후로 아기 옷을 선물 받는 일이 많아지는 엄마 아빠. 작고 앙증맞은 아기 옷을 서둘러 입혀보고 싶겠지만,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피부가 예민한 아기들이기 때문에 옷을 입힐 때도 주의와 요령이 필요하다. 먼저 신생아의 옷은 대부분 태그가 밖으로 붙어 있는데, 안쪽에 붙은 경우에는 태그가 신생아의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으므로 이것을 모두 잘라내야 한다. 면 소재의 태그도 아기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자르는 것이 좋다. 특히, 새 속옷은 반드시 빨아 입혀야 한다.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고 섬유 유연제가 스며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 되도록 삶아서 빨아 입히는 것이 좋고 베이킹 소다 등 천연 세제를 약간 넣어도 괜찮다.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맹물로 헹궈서 잘 건조시킨 후 입힌다. 옷을 갈아입을 때는 실내 온도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온도를 먼저 확인하고 옷을 벗긴 후, 재빨리 준비한 옷이나 타월로 아기를 감싸주어야 한다. 생후 4개월까지는 옷을 벗길 때 아기가 깜짝 놀랄 수도 있는데 반사 반응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옷을 갈아입히기 좋은 온도는 목욕 시 온도와 같은 24~26도 정도이다. 또한 아기 옷에는 잠그고 풀기 쉬운 똑딱단추가 달린 경우가 많은데, 옷을 입힌 채 단추를 채우면 단추가 아기의 피부를 압박할 수 있으므로 단추 밑부분에 엄마 손가락을 대고 잠그거나, 옷을 살짝 잡아당겨 띄워서 잠그는 것이 안전하다. 아기 옷은 목둘레가 큰 것이 좋다. 아기가 몸에 비해 머리가 크기 때문에, 트이지 않거나 목둘레가 좁은 티셔츠형 상의는 입고 벗기기가 불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
2022-06-16 17: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