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병원, 초기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방송 진행
“임신하면 원래 이렇게 우울한가요? 몸무게가 벌써 5kg나 쪘는데 괜찮을까요?” 인천 미추홀구 소재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이 초기 임신부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방송 ‘초기맘을 위한 바른생활 A부터 Z까지’를 진행한다.이번 방송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출산, 태교, 육아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임신부들을 위해 기획됐다.임신•출산을 처음 겪는 임신부의 경우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체중 조절 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들에게 올바른 의료 정보를 주고, 식습관•정서 관리 방향을 안내해 임신부들의 불안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방송은 유튜브 ‘서울여성병원TV’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최정숙 산부인과 외래 수간호사와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 등 교육 전문 간호사가 직접 참여한다.4월 26일 오후 2시 열리는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임신 중 살찌지 않는 구성&체중 안정권 ▲임신 중 나를 위한 셀프 케어법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룬다.방송 중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백화점 상품권, 휴대용 유모차, 낮잠이불, 상품권, 젖병소독기, 빨대컵 등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김선일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초기 임신부들은 불안감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여성을 가장 잘 아는 여성전문병원의 교육 전문 간호사가 직접 구성한 방송으로, 초기 임신부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여성병원 마더비문화원의 ‘초기맘을 위한 바른생활 A부터 Z까지’는 유튜브 ‘서울여
2022-03-29 16:24:26
"한국인, 일생 중 34년 인터넷 사용"…아시아 1위
한국인이 일생의 40%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다.글로벌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기업 노트VPN은 연구조사 기관인 신트(Cint)에 의뢰해 작년 11월 15부터 19일까지 한국 18~54세 성인 인터넷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온라인 사용에 쏟는 시간은 34년으로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길었다. 2020년 기준 한국인 기대수명인 83.6년과 비교하면 40%에 달하는 수준이다.아시아에에서는 한국 다음으로 대만(33년)과 싱가포르(27)가 그 뒤를 이었다.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온라인 상에서 보내는 국가는 브라질로, 41년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약 11년에 불과했다.주간 단위로 해석하면 한국인은 한주에 평균 51시간을 온라인상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18시간은 업무 관련이며 33시간은 다른 온라인 활동이었다.대부분의 한국인은 온라인에서 주로 유튜브 시청,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통한 영상 감상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 시청 활동에 주 20시간 이상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한국인은 오전 10시 7분에 온라인 접속을 시작해 오후 9시 42분까지 계속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인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개인정보 공유를 할 수 있다고 답한 사람도 많았다.인터넷 이용자의 77.1%가 이름을 공유했고 74.3%는 생년월일을 제공했다고 답했다. 주소(59.9%), 혼인 여부(33.8%)도 역시 빈번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인에게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영원히 삭제된다면 이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물었더니 30.5%가 '음주'를 선택했다.'
2022-03-29 13:36:22
학교폭력 가해 학생, 온라인 '접근금지' 조치 내린다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온라인 2차 가해를 하지 못하도록 가해 학생의 피해 학생 접촉 금지 조치에 휴대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가 포함된다. 또 가해 학생의 전학 기록은 졸업한 뒤에도 2년간 보관된다.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8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예방 대책 2022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시행계획안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전학 조치가 내려진 가해 학생은 이 사실이 해당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에 졸업 후 2년까지 보존되도록 한다.가해 행위에 따른 조치 사항을 졸업 전 생활기록부에서 삭제하려면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 때는 피해 학생과의 관계 회복, 반성 정도 등을 객관적으로 나타낼 증빙 자료를 통해 엄격한 심의가 이뤄진다.피해 학생 보호 시스템도 마련된다. '학생보호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학생이 수시로 온라인 자가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피해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언제 어디서든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 학대 등을 즉각 신고하고 GPS 위치 파악 등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피해 학생이 원할 경우 피해 학생의 정보를 상급 학교 진학, 학교 전출·전입 시 공유하여 지속적으로 보호·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정부는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교폭력 관련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 화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교원의 원격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학생 간 고민을 들어주고 도움을 주고받는 또래 상담이 온라인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 30종을 제작해 보급한다.김주미
2022-03-24 15:41:05
"온라인 중고거래, 안전 환경 조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8일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기업인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 간 거래 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시장이 생겨남에 따라 거래 분쟁 및 사기 피해도 늘어나는 가운데, 업계 자율 개선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도록 했다.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거래 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물품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지원하길 했으며, 이는 업체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에스크로(안전결제) 서비스나 자사 결제 시스템(페이) 이용을 적극 권고하고 개인 간 거래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안전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아울러 사기행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경찰청에 등록된 사기계좌 및 주요 사기유형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과기정통부는 이날 조경식 2차관 주재로 이들 업체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비자연맹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조경식 2차관은 "기업과 정부가 함께 물품 정보 제공에 관한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하고 거래 과정에서 안전한 결제 수단 사용이 확대되도록 노력한다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개인 간 거래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3-18 16:29:29
서울시 "이사할 때 수도요금 정산, 온라인으로 하세요"
서울시는 이사 등 수도사용자 변경 시 요금 정산·납부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수도요금 이사정산 사용자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수도 사용자가 이사 등으로 바뀔 때 사용자 간에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것을 '이사정산'이라 하고, 요금을 분리해 따로 납부하도록 하는 절차가 '분리고지' 서비스다.분리고지를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앞으로 모바일 앱(아리수앱)과 웹사이트(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요금을 조회해 납부하면 된다. 그동안 서울시에서 수도요금 분리고지는 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었다.서울에서 이사정산은 매년 평균 약 35만 건으로 꾸준한 가운데 분리고지 신청 건수는 2017년 1만5천 건에서 지난해 16만6천 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고 시는 전했다.과거 수도요금 이사정산은 사용자 간 '현금 인수인계' 형태로 주되게 이뤄졌으나,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과 시민들의 의식 변화로 직접 가상계좌로 납부하는 쪽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됐다.서울시는 이번 분리고지 원스톱 서비스를 수도요금 고지서를 받는 가정용 세대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전 업종(일반용·욕탕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3-04 14:54:02
페이스북, 이용자 온라인 활동 추적…'100억' 물어낸다
세계적인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사용자가 로그아웃 한 이후에도 이들의 온라인 활동을 추적해 온 행위와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약 100억원을 물기로 합의했다. CNN 방송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이같은 내용의 집단소송에 대해 9천만달러(한화 약 107억8천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합의안이 최종 결정되면 미국에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집단소송 합의금으로는 상위 10위 안에 들게 될 것이라고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디첼로 레빗 거츨러는 설명했다.페이스북은 2010년 '오픈 그래프'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스포츠 채널 'ESPN'이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팬도라'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좋아요' 버튼을 새롭게 선보였다.이용자들은 웹서핑을 하다가 이 버튼을 클릭해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릴 수 있었다.그러나 이를 확인하고 수집할 수 있는 것은 페이스북도 마찬가지였다. 페이스북은 쿠키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그간 방문한 사이트, 그들이 보거나 구매한 물품 등 이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특히 플러그인 좋아요 버튼을 누르지 않을 때나, 이런 버튼이 있다느 것조차 사용자가 인식하지 못할 때에도 데이터를 수집했다. 당시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페이스북에서 로그아웃 한 상태일 때엔 이용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는 활동 정보 쿠키를 수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약속과 달리 실제로는 페이스북을 로그아웃한 이용자의 인터넷 활동에 대해서까지 쿠키를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다.페이스북 이용자들은 2012년 페이스북이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
2022-02-16 11:09:40
경기교육청 초등1학년 학부모 OT 진행…'온라인으로 시청'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예비 교육)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1부에서는 학생 인지, 정서, 신체 특성 등을 고려한 입학 준비, 행복한 배움, 바른 생활 습관 등을, 2부에서는 학적과 출결 관리, 교육과정, 학교 안전 등을 각각 안내한다.오리엔테이션은 오후 7시부터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을 통해 볼 수 있다.관련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통합자료실(북부청사) 학교교육과정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9 11:20:06
'오미크론 물러가라'…경기도, 어린이집 대상 감염병 관리 교육
경기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7일 도내 어린이집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감염병 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경기도는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협조로 도내 주요 어린이집 관리자 150여 명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변이바이러스의 의미와 대처 방안, 변이바이러스 관리 방법,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교육했다.도는 온라인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집 관리자를 위해 이날 진행한 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자가검진키트 지원 건의(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재원 아동 학부모 추가접종 안내 통신문을 발송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07 16:01:56
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주의보..."10명 중 2명은 오픈채팅 경험"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오픈 채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중학생 이상 여자 청소년 10명 중 1명가량은 낯선 이로부터 기프티콘을 선물받는 등의 경험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그루밍이란 채팅앱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대화를 나누는 등 피해자를 길들여 성적 착취를 일삼는 범죄를 뜻한다.3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에서 장근영 선임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성범죄나 그루밍에 얼만큼 노출돼 있는지 살펴보는 실태조사를 진행했다.지난해 6∼8월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3천789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청소년의 16.3%, 특히 여자 청소년의 21.7%는 익명 계정을 보유·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온라인 매체 중에서도 익명계정과 오픈채팅은 익명의 불특정 다수와 연결되어 만나는 통로이며, 많은 디지털 성범죄자들이 아동·청소년 등과 만나기 위해 이것을 이용한다.오픈채팅 참여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비중은 19.6%에 달했고, 오픈채팅을 해본 청소년 중 75.4%는 낯선 타인으로부터 개인적인 메시지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온라인에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이유 없이 선물을 받은 경험은 남자보다 여자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그루밍은 호의와 친절을 가장하여 접근하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따라서 기프티콘이나 문화상품권 같은 작은 선물을 주는 경우가 많다.특히 고등학교 1학년(12.4%)과 중학교 1학년(14.3%) 등 10% 안팎의
2022-02-03 17:03:20
'이용 안해도 할부금 내라' 스마트 학습지 주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학습이 늘어나면서 태블릿 등 기기를 사용해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스마트 학습지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스마트 학습지는 계약 기간 내 해지할 경우 과다한 위약금을 물어야 하거나, 중도 해지가 불가능한 상품도 있어 학부모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작년 4월 두 자녀를 키우는 A씨는 B사와 스마트 학습지 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은 태블릿 기기와 교재 등으로 학습하며 매월 약 19만원씩 36개월간 납부하는 것이었다.A씨는 "계약 체결 당시 영업직원은 담당 교사가 직접 방문해 지도해줄 것이라고 했고, 두 자녀를 위해 태블릿 기기 두 개를 구매하려면 부담이 되니 중고 기기 한 대를 무상으로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7개월 뒤 A씨는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회사에 문의했지만 '불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A씨가 계약한 학습지는 약관에 따라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콘텐츠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남은 할부금 550만원을 계속 내야한다는 것이었다.A씨는 "계약 당시 휴대폰으로 계약서 링크를 보내, 동의란에 체크하도록 한 것이 전부"라며 "중도해지가 되지 않는 상품이라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고 호소했다.또 "이처럼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적용하는 건 불공평한 처사"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업체 측은 중도 해지가 불가하다는 약관 조항이 전자계약서에 표기돼있었고, 계약서 발송 이후 상담원이 이 점을 한번 더 전화로 안내하고 있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경우는 적지 않
2022-01-06 09:50:22
SRT 설 승차권 100% 온라인으로 판매…18∼20일 예매 시작
수서고속철(SRT)을 운영하는 SR은 올해 설 명절 승차권을 1월 18일~20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예약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창 측 좌석만 판매한다. 예매할 수 있는 표는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운행되는 모든 SRT 승차권이다.단,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전체 좌석 중 10%를 우선 배정해 별도로 예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노인과 장애인은 예매 첫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승처권을 예매할 수 있다.우선 예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가입한 SR 회원 가운데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사전접수에 참여한 장애인 고객만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 또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사람의 경우 선착순 500명까지 전화접수를 이용해 예매할 수 있다.전화접수는 보호자 동반을 고려하여 편도 1회당 3매, 왕복 최대 6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23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역 창구를 방문해 승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19일은 경부선, 20일은 호남선 명절 승차권 예매가 각각 시작되며, 경로·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SR 고객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표를 구입할 수 있다.이번 설 명절 예매는 승차권 편도1회 당 4매, 1인당 왕복은 최대 8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에 대해 오후 3시부터 2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재해야 한다.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0일 오후 3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SR은 명절 예매가 필요한 고객이 예매 시스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14일 오후 2시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설 승차권
2022-01-03 13:28:36
서울시,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 온라인 진행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31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공개한다. 이번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 등 한 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14명이 참석한다. 올해 타종행사는 메타버스와 360°가상현실 VR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오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타종행사로 진행되지만 꿈과 희망을 담아서 모든 시민여러분께 제야의 종소리가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간을 슬기롭게 극복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2-26 16:10:05
미성년자 만나러 아파트 들어간 30대, 주거침입 무죄
온라인에서 만난 10대와 만나기 위해 아파트에 들어갔던 남성이 지난 9월 있었던 주거침입죄 판례 변경으로 인해 유죄 혐의에서 풀려났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하고 하급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2018년 10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B군과 성관계 목적으로 만나기 위해 B군과 가족이 사는 아파트에 들어간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재판 당시 자신이 B군의 허락을 받고 집에 들어간 것이므로 주거침입이 아니라고 주장했다.하지만 B군의 아버지를 피해자로 판단한 1심과 2심은 "A씨와 B군 사이의 행위가 위법하지 않다고 전제하더라도 다른 주거권자의 의사에 반해 주거의 평온을 해쳤다고 충분히 볼 수 있다"며 유죄로 결론지었다.A씨에 대한 유죄 판결은 곧 대법원에서 완전히 뒤집혔다. 지난 9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37년만에 주거침입죄 법리를 바꿨기 때문이다.당시 전원합의체는 한 집의 공동 거주자의 의사에 반한다고 해도, 거주자의 승낙을 받고 통상적 방법으로 집을 출입했다면 주거침입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A씨가 방문했을 당시 B군의 아버지는 부재중 상태였다.대법원은 "달리 A씨가 피해자의 사실상 평온 상태를 해치는 행위로 위 주거지에 들어간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며 "주거침입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20 11:53:26
서울어린이대공원, ‘디지털 보물찾기 온라인 전시회’개최
서울시설공단은 오늘(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디지털 보물찾기 전시회'를 온라인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시회는 1973년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 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와 변화를 사진, 영상, 언론기사의 다양한 시각자료 52점으로 만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하면 3D 전시플랫폼으로 연결되고, 전시회를 보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워드마크’를 찾아 응모하는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전시회는 3D 전시 플랫폼을 적용해 구현됐으며,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시관에서 연결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상의 메타파크와 연계돼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주요 시설인 정문, 꿈마루, 식물원, 팔각당이 구현된 ‘야외 전시관’과 ‘실내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 전시관’은 역사, 추억, 기억, 설렘의 공간 존으로 나뉘어 1973년 5월 5일 개원식 장면과 1986년 육각정에서 진행된 어린이 바둑대회 사진을 비롯해 1993년 봄꽃축제 개막식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은 입장하면 녹지와 동물 조형물이 있는 로비를 지나 도서관 형태의 사진 앨범을 보면서 추억여행이 가능하다. 대공원의 상징행사인 봄꽃축제와 어린이 미술․글짓기 대회 등으로 돼 있고 방명록에 짧은 소감을 남기는 것으로 전시회를 마무리하는 코스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구현한 데 이어 작은 디
2021-11-30 09:13:59
부모-아이 무료 온라인 심리검사…10가족 선착순 접수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12월 둘째 주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참가할 1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그동안 센터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으나 12월 비대면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부모와 자녀는 각각 성격검사, 자기개념검사를 받게 되며, 더불어 부모는 양육태도검사, 자녀는 학습동기유형 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고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며,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에서 11월 24일(수) 오전 9시부터 12월 2일(목) 18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사전에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 받은 인증코드를 통해 12월 8일(수)까지 실시해야 한다.가정은 최초의 사회적 경험이며,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은 성격과 자아개념 형성 및 인지・정서 영역 등 자녀의 발달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심리검사는 자기를 이해하는 방법 중 객관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음으로써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해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규용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소장은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지만, 환경에 대해 반응하는 것은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녀 특성에 맞는 양육과 교육을 하기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22 09: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