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잠 깨운 교사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고교생 A(18)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지난 1일 선고 공판에서 A군에게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A군은 지난 4월 13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C(18)군 등 동급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게임 콘텐츠와 관련한 수업 시간에 잠을 자다가 B 교사가 꾸짖자 인근 가게에 가서 흉기를 훔쳤고, 20∼30분 뒤 교실로 돌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9-05 13:30:04
춘천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 '묻지마 범죄'였나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과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피해자와 그 가족, 피의자 A(17)군 부모 등의 진술과 이들의 3개월간 휴대전화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결과 전혀 면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가족 동의를 얻어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A군의 연락처나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은 없었다.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대상으로 한 포렌식 분석도 가족의 입회하에 조만간 할 예정이다.A군은 지난 12일 오후 7시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서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큰 상처를 입힌 뒤, 범행 현장에서 3㎞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 옥상으로 달아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경찰은 피의자 범행동기 등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22 09:25:40
귀가 중 여성에게 흉기 휘두른 20대男, 주민들이 제압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해자는 비명소리를 듣고 나온 주민들에게 제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16일 밤 10시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피해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복부를 심하게 다친 피해자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 씨는 주거지 근처에서 기다리다 마주친 피해자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피의자가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피해자도 입원 상태여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18 09:40:01
10대 고교생, 초등생에 흉기 휘두르고 아파트서 투신
10대 고교생이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하다가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저녁 7시쯤 한 아파트 단지에서 10대 A군이 휘두른 흉기에 한 초등학생이 목 부위를 다쳤다.이후 A군은 범행 현장에서 3km 가량 떨어진 또 다른 아파트로 도주했지만, 그곳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크게 다쳤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장에서 A군을 설득했지만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초등학생은 다친 목 부위에 다량의 출혈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군의 범행 현장을 확인한 후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13 09:29:30
싸움 말리는 교사 흉기로 위협한 초등생 '충격'
한 초등학생이 교내에서 싸움을 말리는 여자 담임교사를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6학년 A군은 지난달 30일 학교 복도에서 친구와 싸움을 하다가 이를 본 담임 B 교사가 제지하고 연구실로 불러 타이르자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연구실 서랍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고 위협했다.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반 C(남) 교사가 A군을 옆 회의실로 데려가 진정시켰다. 하지만 A군은 회의실 책상의 유리를 손으로 내리쳐 깨뜨린 뒤에야 흥분을 가라앉혔다.이후 B교사와 C교사는 경기교사노조에 도움을 요청했다. 학교 측에도 교권침해 사실을 알렸다.학교 측은 6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교권보호위원회에서는 A군에 대한 처분과 교사 보호조치 등이 결정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7-05 09:25:53
"흉기 가져와 찌른다" 교사에게 욕설 퍼부은 초등생
한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교사에게 수차례 욕설을 하고 친구들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말리는 경찰을 아동학대로 신고하기까지 했다. 21일 해당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12세 A군은 전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지난달 16일 이 학교로 강제전학을 왔다. 이후지난달 25일 첫 등교한 A군은 교과서 신청과 관련해 교사의 부당 지도를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다. A군은 "선생이라 때리지도 못할 거면서 기강을 잡고 XX이야"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후 교장과 면담한 뒤 2교시에 무단 조퇴를 했다.또 5일 후에는 같은 반 학생에게 날아 차기를 했고 이를 목격한 담임교사가 제지하자 A군은 욕설을 하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이후에도 A군은 이후 수업시간 내내 해당 교사에게 "급식실에서 흉기를 가져와 찌르겠다"고 말하고 수업을 방해하기 위해 자신의 태블릿PC로 노래를 크게 틀기도 했다.같은 반 학생들이 선생님을 보호하겠다며 영상을 찍자 A군은 "강제전학을 가도 나중에 찾아와 보복을 하겠다"고 위협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을 공격하기도 했다.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제지하자 A군은 오히려 아동학대로 경찰관을 신고했다. 이밖에도 A군이 학급에서 키우던 햄스터를 물통에 넣어 죽게 만든 사실도 뒤늦게 확인됐다.학부모들은 A군의 강제전학을 요구하고 나섰고 익산교육지원청은 조사에 나섰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군 강제전학 여부 심의결과는 이번 주 중으로 나올 것 같다”며 “심의결과는 당사자들에게만 통보된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22 11:48:38
전 부인 가족에 흉기 휘두른 40대...2명 사망
40대 남성이 전처의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49)를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가게에서 전처 B씨와 그의 남동생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이로 인해 B씨와 B씨 남동생의 아내가 숨졌다. B씨의 남동생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남동생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로 전처를 만나러 갔다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사건 현장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주변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고 전했다.범행 후 인근 농장으로 몸을 숨긴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와 불화 때문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7 10:46:31
40대 여배우, 이태원 자택서 연하 남편에 흉기 피습
40대 배우가 30대 남편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40대 아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배우로, 최근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남편 A씨와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아침 흉기를 구입한 뒤 집앞에서 기다리다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5 09:21:53
강남 빌라서 남편 흉기로 찔러 살해...20대 여성 자수
20대 여성이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거주지에서 남편인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강남경찰서에서 자수했다. 사건은 관할 경찰서인 수서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0 10:16:34
부산 길거리서 '묻지마' 흉기 난동...6명 부상
부산 길거리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벌어져 행인 6명이 다쳤다. 부산진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분께 부산진구 전포동의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남성 행인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 중 5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피해가 경미해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행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6-10 09:29:44
"돈 내놔" 흉기 위협에 과도 들고 맞선 편의점 직원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가 나타나자 직원이 과도를 들고 맞선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께 무안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A씨가 특수강도 행각을 벌이다 미수에 그쳤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흉기로 베트남 국적의 40대 여성 직원 B씨를 위협했지만 B씨가 저항하자 현장에서 달아났다.영상 속 A씨는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며 “돈을 가방에 넣으라”고 직원에게 지시했다. A씨가 경찰 신고를 우려해 계산대 위에 놓인 B씨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실랑이하는 모습도 해당 경찰청 유튜브 영상에 담겼다. B씨가 저항하자 A씨는 편의점을 떠났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신상을 CCTV를 통해 파악한 뒤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목포 인근 어시장에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계산대 아래에서 돈을 찾는 대신 과일칼을 꺼내들고 A씨에게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무서웠다. 깜짝 놀랐다”며 “경찰이 정말 일찍 왔다. 감사했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9 10:07:08
"집 보러 왔어요" 혼자사는 여성 찾아가 흉기 위협한 50대
집을 보러 온 사람처럼 행세하고 여성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현배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 40대 여성 B씨가 혼자 사는 아파트에 찾아가 금품을 빼앗으려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놀라 도망치려는 B씨의 목을 잡아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범행 전날 집을 구하는 것처럼 가장해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B씨의 아파트를 소개받아 함께 방문했다.A씨는 아파트에 B씨 혼자 사는 것을 확인한 뒤, 다음날 찾아가 이같이 범행했다.또 A씨는 대부업체로부터 채무 변제 독촉을 받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성범죄 전과자로서 주소지가 바뀔 경우 경찰에 알려야 하는 의무를 지키지 않은 혐의로도 함께 재판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성 혼자 거주하는 집을 물색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쳤다"며 "피해자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이어 "동종 범행으로 여러 차례 처벌 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다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5-13 10:23:52
천안 부부 모임서 흉기 난동..."엄마 잃은 아이들 누가 위로하나"
천안에서 발생한 부부모임 흉기난동과 관련, 피해자의 친구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가해자의 엄벌과 신상 공개를 촉구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사건 피해자의 30년지기 친구라고 밝히면서, 살해범이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충남 성환읍에서 한 50대 남성이 부부 모임을 하던 남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숨졌다. 가해자는 인근 노래방 화장실에서 부부 두 쌍의 남편 중 한 명과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화장실에서 사소한 시비가 살인까지 벌어진 말도 안되는, 있어서도 안되는 사건"이라며 "이 사건으로 제 30년 지기 친구가 응급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은 사망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사고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없어 장례식 당일에서야 초등학교 4학년·5학년 아이들이 엄마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며 "상주복을 입고 자기 몸집 만한 엄마 영정사진을 들고 화장터로 향하는 이 아이들의 발걸음을 누가 위로해주느냐"고 호소했다.또 "우발적 살인이라고 하는데 이미 사소한 시비가 끝나고 사과하며 인사까지 나누고 헤어진 상황에서 자기 차에 가서 범행 도구를 가져와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상식적으로 차에 흉기 자체를 소지하는 거부터 누가 됐든 걸리면 이와 같은 불상사가 생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가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들의 급소(목과 복부)만 공격했다"며 "이미
2022-04-26 16:36:07
일면식 없는 여성들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7년
일면식도 없는 여성들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밤 울산의 한 도로에서 50∼60대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는 길에서 피해 여성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생각해 소리치며 불러 세웠다. 이로 인해 여성들과의 다툼이 벌어졌고, 자신을 밀치자 흉기로 찔렀다. 피해 여성 1명은 복부를 다쳐 전치 3주, 다른 여성 1명은 갈비뼈 등을 다쳐 전치 4주 상처를 입었다.재판부는 "피고인과 아무런 관련 없이 길을 지나던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고 살해하려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1 10:00:05
귀가 늦었다고...말다툼하다 남편 흉기로 찌른 아내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을 흉기로 찌른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여)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주택에서 남편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남편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가슴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집에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말다툼하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으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19 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