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물과 친해져요" 용산구, 아동 대상 '텃밭교육'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를 5~7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텃밭놀이터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생태 환경교육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6~7세 아동이 대상이며, 5월부터 7월 첫 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총 19회 교육이 진행되며 회당 정원은 15명이다. 인솔 교사는 2명 이상 배치된다.5월 '봄에 태어난 친구', 6월 '땅속에 살아요', 7월 '물에서 살아요' 등 매월 다른 주제로 가족공원 텃밭·연못에 서식하는 개구리나 나비, 개미, 지렁이와 각종 수생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 이달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7:29:04
정부, 아동학대 대응 범위 확대
앞으로는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에도 선제적 성격의 지원이 강화된다.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시행한다.현재 지방자치단체는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판단이 나오기 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나, 학대받진 않았으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살핌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판단되기 전이라도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 구성원, 향후 아동학대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에 대한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나선다.시범사업에서는 각 아동과 가정의 상황에 맞춰 ▲신속지원중심형 ▲가족기능회복형 ▲양육코칭지원형 ▲양육상황점검형 등 4가지 유형의 지원이 제공된다.신속지원중심형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에게 지자체가 기저귀, 분유 등의 물품과 돌봄서비스,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내용이다.가족기능회복형은 향후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가정에 대해 가족기능 강화프로그램을, 양육코치지원형은 아동과 부모 사이 갈등이 있거나 양육이 어려운 가정에 전문 코칭을 지원한다.양육상황점검형은 지자체에서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아동의 성장을 확인하고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점검·제공하는 내용이다.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신속히 지원하고,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에 대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재신고와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7:05:02
교사 절반 이상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긍정적"
교사 절반 이상이 AI 디지털 교과서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1∼14일 전국 초·중·고 교원 2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디지털 교과서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이 맞춤 교육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응답은 53.7%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25.4%)보다 2배 이상 높았다.이는 지난해 5월 같은 내용의 설문 조사 결과(매우 도움 6.7%, 대체로 도움 30.7%)때 보다 긍정적인 답변이 17%p가량 상승한 수치다. 부정 응답은 33.1%에서 25.4%로 줄었다.AI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에 대해서는 '학생 학습데이터로 개별화된 학습코칭 가능'(35.6%)과 '학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주도적 학습 유도'(29.5%)를 주로 꼽았다.반면 '학습에 있어서 기술에 대한 과잉 의존 유발'(38.1%), 'AI 기술을 활용하는 학습의 효과성 미흡'(24.6%) 등을 단점으로 꼽았다.향후 AI 디지털 교과서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교육 구성원들의 공감과 이해'(35.6%)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또 '기기 보급, 관리 어려움 해소'(26.7%), '행정업무 경감'(25.8%), '내실 있는 맞춤형 교원 연수 체계 구축'(11.8%) 순으로 나타났다.교총은 "이번 연수가 현장의 호응을 얻으려면 AI 디지털교과서는 도구일 뿐 학습을 이끌어가는 주체는 교사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면서 "당위성만으로 성급하게 추진하기보다는 교사를 비롯해 관리자, 학부모, 학생과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6:38:33
'월 임대료 1만원' 동작구, 주거 취약 청년 지원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저소득 청년을 비롯한 주거 취약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동작구는 구의 출자기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생긴 수익금을 활용해 제1호 공헌 사업을 시행한다. 동작주식회사는 2022년 10월 설립된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도시 정비 지원과 청년·중장년 등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번에는 회사 설립 이래 처음으로 3천만원의 수익금을 구민 복리와 주거 안정 등을 위해 환원했다.지원 대상은 구내 저소득 청년 등 주거약자다. 동작주식회사가 동작복지재단에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을 시작한다.구는 이를 통해 이달 말 입주가 예정된 '양녕 청년 주택'의 월 임대료를 1만원만 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월 임대료의 10%도 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구는 설명했다.기존 공영주차장이던 부지에 36세대 규모로 세워진 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건립·운영하고 있는 곳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6:24:03
육포? 핏물? 10대 간식으로 '이것' 뜬다
동물 가죽이나 육포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간식 '라바삭'이 탕후루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과일퓌레를 말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라바삭을 다룬 영상과 사진이 틱톡,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대형 '먹방' 유튜버들에 의해 소개되면서, 제2의 탕후루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라바삭은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이라는 뜻으로, 마치 생가죽이나 육포처럼 생겼다. 깨물면 빨간 즙이 나와 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석류와 체리 등 새콤한 과일을 넣어 만든다.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맛을 극대화하기도 하고, 다른 과일을 추가할 수 있다.라바삭은 과일을 곱게 갈거나 졸여서 페이스트(소스)로 만든 다음, 얇게 펴서 2시간 이상 건조하면 된다.해외에서는 이미 라바삭의 매출이 급증했다. 라바삭의 본고장인 이란에서는 이미 전용 홈페이지가 개설될 정도로 인기다. 미국 최대의 중동 식품 공급업체 사다프는 라바삭의 1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보다 244% 올랐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5:52:34
해외 쇼핑몰서 구입한 부품으로 사제 총기 제작 가능…당국 대책 강구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석궁, 사제 총기 부품을 구입하여 조립하면 인체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도 개인이 무기를 구비할 수 있는 셈이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총기류와 사제총기 제작용 물품 반입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세법·총포화약법상 수입이 금지된 화약식 타정총, 조류퇴치용 총, 석궁 등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사제 총기 제작에 쓰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정원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국내법으로 규제가 쉽지 않아 국내 소비자가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면서 "일부는 세관에서 차단되지 못하고 반입도 가능했다"고 말했다.국정원은 해외 쇼핑몰에서 구입한 화약식 타정총 1정, 여러 구매품으로 제작한 총기 3종 등으로 발사실험을 진행했더니 모두 인체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국정원은 테러방지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기류, 사제총기 부품으로 쓰일 수 있는 안전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5:37:01
4월 15일 금시세(금값)는?
오늘(15일) 현재 시각 기준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4월 15일 월요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92,000원, 살 때는 437,000원으로 모두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했다.18K는 팔 때 289,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 437,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상승했다. 14K는 팔 때 225,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1,000원 올랐고, 살 때 258,000원으로 이전 거래일보다 5,000원 올랐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순금 한 돈의 팔 때 가격은 390,000원으로 전 거래일에 비해 1,000원 올랐고, 살 때 가격은 442,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0원 올랐다. 18K는 팔 때 286,700원, 14K는 팔 때 222,3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00원, 600원 상승했다.한편 국제 금시세는 이날 현재 시각 트로이온스당 2,374.7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03%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5:20:21
부산교육청 "초등생 학부모 대상 늘봄학교 설문했더니…"
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관련 설문 결과를 진행했다.1만191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 결과에서 늘봄학교에 대해 ▲매우 만족 26.67% ▲만족 36.23% ▲보통 28.15% ▲불만족 5.67% ▲매우 불만족 3.28%로 나타났다.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수는 1학년 3908명(38.35%), 2학년 2012명(19.74%), 3학년 1407명(13.81%), 4학년 1116명(10.95%), 5학년 901명(8.84%), 6학년 847명(8.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저학년 학부모들이 늘봄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학부모의 만족 이유는 다양한 학습형 늘봄 46.62%, 희망 학생 전원 수용 37.01%, 1학년 2시간 무상 운영 36.25%, 학생 안전 확보 33.43% 등으로 조사됐다.늘봄학교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점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김 64.63%, 보살핌 공백 해소 56.34%, 사교육비 경감 42.47%, 학력 향상 25.37% 등으로 조사됐다.'자녀가 참여하는 늘봄학교 종류' 항목은 학습형 늘봄 48.48%, 보살핌 늘봄 21.91%, 1학년 무상 학습형 늘봄 14.39%, 지역 늘봄 3.01%로 조사됐다.부산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모든 초등학교(304개교)에서 늘봄 학교를 시행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5:08:32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가 ‘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 주최, 경북연구원 주관 하에 열리는 것으로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를 주제로 진행된다.전 국민의 참여를 기반한 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민수요에 부합하는 경북형 저출생 정책을 발굴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저출생 극복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 주제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사항 등이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약 3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경상북도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 접속해 구글폼 또는 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당선작은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한 후 내달 21일, 22일 중에 최종 발표를 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60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경상북도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과 결혼, 출산 관련한 제도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4:37:18
방심위, '극단 선택' 표현 제재 "그건 선택이 아니라..."
언론중재위원회는 자살 사건을 보도하는 기사 제목에 '극단적 선택' 또는 '극단 선택'이라는 표현을 쓸 경우 시정을 권고하겠다고 15일 밝혔다.언론중재위원회는 이런 표현이 자살을 마치 사망자의 능동적 선택인 것처럼 표현해 '선택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라는 잘못된 인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극단적 선택' 등의 표현이 유사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모방 자살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극심한 정서적 고통으로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개인의 선택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언론중재위원회는 밝혔다.이에 따라 불가피하게 자살 사건을 보도할 경우 '사망' 혹은 '숨지다'와 같은 객관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론중재위원회는 제언했다.그동안 언론중재위원회는 사망자나 유족의 신상을 공표하는 보도, 자살 동기를 단정하는 보도, 자살 장소 및 방법 등을 상세히 묘사하는 보도 등에 대해 시정을 권고해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4:25:13
"대처 늦어 2세아 뇌손상" 소송 제기 부모 패소, 이유가…
응급실의 대처가 늦어 아이에게 뇌 손상이 발생했다며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부모가 패소했다.15일 인천지법 민사14부는 A군과 그의 부모가 인천 모 의료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 당시 2살이던 A군은 열이 나고 오한 증상을 보여 한밤에 부모와 함께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A군의 부모는 의료진에 "아들이 이틀 전부터 열이 나 다른 병원에 갔더니 수족구병 진단이 나와 약을 먹였다"며 "평소에는 그런 적이 없는데 어제 저녁에는 자다가 깜짝 놀라면서 20분마다 깼다"고 증상을 설명했다.의료진은 시럽 형태인 진정제를 먹였으나 A군은 절반 가량만 삼키고 나머지는 뱉어냈다. 20분 뒤에는 구토해 간호사가 콧줄을 통해 산소를 공급했다.이후 여러 차례 산소 공급량을 늘렸음에도 A군의 산소포화도가 떨어지자 의료진은 인공 관을 코나 입으로 집어넣어 기도를 여는 '기관삽관'을 시도했다.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전문의가 지름 5mm짜리 튜브를 기도에 넣으려고 30분 넘게 번갈아 가며 시도했으나 산소포화도가 유지되지 않아 계속 실패했고, A군은 심정지 상태가 됐다.그러다 A군의 맥박이 잡히자 다시 기관삽관을 시도해 성공했으나 4분 뒤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A군은 심장마사지 후 맥박이 다시 돌아왔으나 뇌염과 저산소증에 의한 뇌 손상으로 보행장애와 인지장애 등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바이러스 검사 결과 A군에게서는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검출됐다.이후 2020년 A군 부모는 아들과 함께 병원 측에 치료비와 위자료 등 모두 3억 9000만 원을 요구하는 손해배
2024-04-15 14:13:52
갤럭시 S22서도 AI 기능 사용 가능해져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도 다음 달부터 갤럭시 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된다.지난 14일 삼성전자 멤버스 커뮤니티에 따르면 삼성전자 측은 다음 달부터 S22 F와 폴드4/플립4, 탭 S8F도 5월 초에 S23 FE 수준의 AI 기능을 지원하는 '원 UI 6.1' 업데이트가 가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S21 F와 폴드3/플립3에 대해서도 다음 달부터 서클 투 서치, 매직 리라이트 등을 지원하는 원 UI 6.1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전자 미국법인도 최근 갤럭시 AI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에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며 S24 시리즈, S23 시리즈, S23 FE, Z플립5, 탭 S9 시리즈와 "곧 다가올 더 많은 기종"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한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3:37:51
'와퍼 종료' 버거킹, 뉴와퍼로 돌아왔다..."4000원 할인"
버거킹이 '뉴와퍼'를 출시했다. 15일 버거킹은 기존 와퍼를 리뉴얼한 뉴와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거킹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와퍼 40주년 기념 할인 행사로 뉴와퍼 단품을 4000원 할인한다.한편 버거킹은 최근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14일) 종료한다'고 공지해 노이즈 마케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의 단종을 암시하는 글로 소비자들의 혼선을 유발했다는 이유에서다.버거킹은 이날 '텐더폼 패티'와 '글레이즈드 번' '솔트&페퍼 시즈닝' 등이 적용된 새 와퍼 메뉴를 공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3:37:29
"연두색 번호판 폼 떨어지네". ..수입 법인차 비중 '뚝'
'연두색 번호판' 도입으로 지난달 수입차 법인구매 비중이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취득가액 8천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천868대로, 작년 같은 기간 집계된 5천636대보다 31.4%나 감소했다.올해 1월부터 8천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한 제도가 이런 수입차 법인구매 감소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구매하던 사람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입을 꺼리는 것이다.고가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줄면서 전체 수입차 판매 건 중 법인차의 비중도 급감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2만3천840대)보다 6.0% 증가한 2만5천263대로 집계된 가운데, 법인차 등록 비중은 28.4%(7천179대)로 집계됐다.법인차 비중이 감소함에 따라 모든 차량 가격이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인 8천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럭셔리카 브랜드 판매량도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다.올해 1분기 벤틀리의 등록 대수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77.4% 감소한 38대였다. 롤스로이스(35대)와 포르쉐(2천286대)도 각각 35.2%, 22.9% 줄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5 12:29:45
일 10개비 흡연, 탈모 확률 높인다
하루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탈모를 겪을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은 아디티야 K 굽타 캐나다 온타리온타주 메디프로브 리서치 연구팀이 탈모와 인과관계를 연구한 논문 8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남성은 흡연 경험이 없는 남성에 비해 탈모를 겪을 확률이 1.8배 높았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흡연량은 하루 10개비였다. 하루에 1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10개비 이상 흡연하지 않는 남성보다 탈모 발병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흡연할 때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킨다"라며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줄이기 때문에 탈모가 발생하는 것이다. 담배 연기 자체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고 알려졌지만, 흡연 등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남성형 탈모증 환자는 흡연이 탈모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1: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