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보이스피싱 계좌개설 안 되도록…신청 방법은?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금융 범죄 발생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이용자가 늘어나며 원격 앱 설치를 유도한 뒤 탈취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범행이 성행하고 있다. 범죄 조직은 해당 계좌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등 불법자금 수취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앞서 금융당국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효과를 봤고, 비대면 대출 차단만으로는 확실한 보이스피싱 예방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번에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금융당국은 "개인의 금전 피해 외에도 범죄수익의 주요 통로로 사용되는 계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며 "안심차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피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해당 서비스에는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우정사업본부 등 총 3613개사가 참여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현재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및 금융결제원 비대면 신청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금융사는 이용자에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내역을 신청 또는 해제 시 통지한다. 신청 사실을 상·하반기 1회씩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통지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3 10:31:09
3월 13일 금시세(금값)는?
3월 13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515,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2,000원 올랐고, 살 때 586,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380,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 대비 2,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295,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3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51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3,000원 올랐고, 살 때는 59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3,000원 올랐다.18K는 팔 때 376,300원, 14K는 팔 때 291,8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각각 2,200원, 1,700원 올랐다.한편, 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2,948.30달러로 0.05% 상승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3 10:17:12
"555m, 2천917계단 정복"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열린다
2천917개 계단을 수직으로 오르는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대회가 내달 열린다.롯데월드타워는 다음 달 20일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위드 스파이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017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돼 온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의 2천917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대회로, 123층, 높이 555m를 달리게 된다.남녀노소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2천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참가비 5만원은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달리는 '키즈 스카이런' 참가팀은 추첨을 통해 50개 팀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다.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와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각종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준다. 또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간식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증정한다.우수한 기록을 낸 1~3위 남녀 참가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원과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0만원 상당의 스파이더 제품을 부상으로 지급받게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화재 현장에서 착용하는 동일한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른다.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스카이런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
2025-03-13 10:10:54
영상 시청도 '빨리빨리'...숏폼, OTT보다 7배 오래 본다
우리나라 사람의 1인당 숏폼(짧은 동영상) 사용시간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보다 7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숏폼 서비스 앱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48시간 73분이었지만, 5개 주요 OTT(넷플릭스·티빙·웨이브·디즈니+·쿠팡플레이) 앱의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7시간 14분에 그쳤다.지난해 8월 조사에서는 숏폼 앱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52시간 2분, OTT는 7시간 17분으로 집계됐다. 숏폼 앱 사용시간이 OTT보다 약 7배 앞서는 것이다.이용자들이 영상에 체류하는 시간이 짧아지는 문화와 맞물려 숏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앱 외에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들이 자체 숏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이 직접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고, 스스로 생산할 기회도 많아진 영향도 있다.플랫폼 기업들도 서둘러 숏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카카오 다음은 지난해 12월부터 숏폼 등 콘텐츠 생산을 지원하는 '다음채널 부스트업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트업 챌린지' 이후 신규 입점 채널과 콘텐츠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늘어났다.카카오는 올해 2분기 다음 앱 하단에 '숏폼' 탭을 신설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안에서 숏폼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발견 영역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숏폼 서비스 클립의 콘텐츠 생산량은 작년 2월과 비교해 5배 증가했다. 하루 평균 클립 재생수는
2025-03-13 09:50:47
브레이크 고장 난 통근버스…승객 전원 무사한 이유는?
퇴근하는 직원들을 태운 통근버스 브레이크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으나 버스 기사의 기지로 차량이 무사히 멈췄다. 지난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 60대 A씨가 몰던 통근버스가 강원 원주시 소초면 의관리 한 도로를 달리던 중 도로 인근 공터 흙더미를 들이받았다.A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지 않자, 버스를 정차시키기 위해 공터로 차를 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30여명의 승객 중 대다수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 있는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들은 부상이 경미해 자진 귀가하기도 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3 09:42:29
음모론에 끌리는 이유…00부족 때문?
양질의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음모론에 더 심취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대니얼 졸리 교수팀은 13일 국제 학술지 건강심리학 저널(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서 이러한 주장을 하며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1000여 명이 참가한 두 가지 실험에서 과거 한 달간 수면이 질이 나쁜 사람은 음모론적 콘텐츠에 노출된 후 이를 지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난 것. 첫 번째 연구에서 이들은 실험 참가자 540명의 수면의 질을 평가한 다음 이들에게 2019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관한 음모론적 내용이 담긴 기사와 화재 사고를 사실적으로 설명한 기사 등 두 건의 기사를 보여줬다.각 기사에 대한 믿음 등을 조사한 결과 과거 한 달 동안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수면의 질이 좋은 사람들보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고의적인 은폐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음모론을 믿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575명이 참가한 두 번째 연구에서는 수면의 질 저하와 음모론적 신념 증가를 연결하는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불면증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지 조사했다.그 결과, 수면의 질 저하와 불면증은 모두 음모론적 사고방식, 특정 음모론에 대한 믿음 등 음모론적 신념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와 편집증도 음모론적 신념에 영향을 줬지만 일관성은 떨어졌다.졸리 교수는 "수면은 정신 건강과 인지 기능이 매우 중요하고 수면 부족은 음모론적 사고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 불안, 편집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연구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음모론에 대한 취약성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
2025-03-13 09:05:29
스토케(Stokke®),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 실시
스토케(Stokke®)가 글로벌 No.1 하이체어 트립트랩(Tripp Trapp®)을 체험할 수 있는 ‘처음부터 함께, 우리 아이의 최고의 친구’ 트립트랩 캠페인을 진행한다.트립트랩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견고한 원목 소재, 12가지 다양한 컬러(현재 기준)으로 1972년 출시된 이래 50년 동안 전세계 1400만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또한 신생아부터 먹고, 놀고, 배우는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성인까지 바른자세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생의자이다. 이번 캠페인은 증강현실을 통해 자신의 집에 다양한 색상의 트립트랩을 가상으로 배치해보는 ▲트립트랩 선택하기, 트립트랩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트립트랩 60인의 체험단, 트립트랩을 실제로 사용한 후기를 남기는 ▲트립트랩 리뷰 이벤트 세 가지로 진행된다. 트립트랩을 보유한 고객과 보유하지 않은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트립트랩 선택하기’는 증강현실(AR) 가상 배치 기능을 활용해 트립트랩을 가상으로 자신의 집에 배치해 보고 이를 SNS채널에 공유하는 이벤트이다. 트립트랩이 자신의 집 인테리어에 어떻게 구현되는지 3D로 360도 조절하면서 확인할 수 있다.두 번째, ‘트립트랩 60인의 체험단’은 트립트랩을 이유식 의자, 식탁 의자, 학습 의자로 활용하고 싶은 모든 부모가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트립트랩 선택하기’ 이벤트의 증강현실(AR) 가상 배치에 참여한 후, 체험단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60인의 체험단은 아이의 월령에 맞춰 임산부~6개월 자녀 부모는 ‘트립트랩 의자와 신생아 세트’, 6~36개월 자녀 부모는 ‘트립트랩 의자와
2025-03-12 19:00:08
미성년 자녀의 틱톡 계정, 부모 감독 권한 커졌다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틱톡 사용을 제한할 수 있게 됐다. 틱톡은 12일 안전·웰빙·개인정보 보호 등 총 15개 기능을 포함한 세이프티 페어링 업데이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만 18세 이하 사용자는 하루 1시간으로 기본 사용 시간이 주어지는데, 설정 시간보다 길게 사용하려면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다.부모나 보호자가 자신의 디바이스에 틱톡을 설치하고, 자녀의 계정에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다만 스크린 타임(앱 사용 시간)을 매일 다른 시간대로 설정할 수 있다. 평일에 30분을 사용하고, 주말에는 길게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식이다.아울러 부모는 자녀의 팔로워·팔로우, 차단한 계정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청소년 사용자가 계정을 공개로 설정하더라도 부모가 이를 다시 재조정할 수도 있다. 틱톡은 만 16세 미만 사용자가 계정을 생성하면 자동으로 이를 비공개 설정한다.청소년 사용자의 웰빙을 위한 기능도 도입된다. 만 14∼15세 사용자가 밤 9시 이후(만 16∼17세 사용자는 밤 10시 이후) 틱톡을 사용하면 추천 피드가 중단되고, 음악·시각효과와 함께 스스로 종료하도록 권유한다.알림 이후에도 틱톡을 계속 사용하면 명상 가이드가 나타난다.틱톡은 청소년 사용자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신고하면 부모나 양육자, 자신이 신뢰하는 성인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정윤석 틱톡코리아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부장은 "부모님들께서 해당 기능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책임 있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자녀분들과 대화를 나누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2 18:39:11
13일(목요일) 전국에 황사 예보
목요일인 13일에는 전국에 황사가 예보됐다. 황사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이에 13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초미세먼지(PM2.5)도 황사와 함께 유입돼 13일 오전 수도권·충청·호남에서 나쁨, 영남에선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황사는 금요일인 14일까지 대기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온은 중부내륙과 강원 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낮에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13일에도 평년기온보다 2~4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17도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14도 ▲인천 3도와 11도 ▲대전 3도와 16도 ▲광주 5도와 16도 ▲대구 5도와 17도 ▲울산 6도와 15도 ▲부산 7도와 16도로 예보됐다. 또한 내륙은 대기가 건조할 예정이니 화재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2 17:54:17
김문수 의원 두 번재 하늘이법 발의..."수업시간 아니어도 긴급 분리 가능"
초등학생 김하늘 양 살해 사건과 관련해 교내 폐쇄회로(CC)TV 설치 규정을 담은 '하늘이법'이 발의됐다.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 순천 광양 곡성 구례갑) 의원은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말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이은 두 번째, 세 번째 하늘이법이라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는 교실을 제외한 학교 시설에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의견에 따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는 절차도 포함됐다.사립학교법 개정안은 국공립 교원에게 적용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과 유사하다. 중대한 경우 휴복직할 때 진단서 제출 외에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차례 판단을 더 구하도록 했다.또 수업 시간이 아니어도 교원이 교내에서 학교 구성원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긴급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2 17:43:34
이수지, 하루 만에 구독자 수보다 많이 본 영상 화제…진짜 아침에 따라 할 뻔
개그우먼 이수지가 이번엔 요가 강사로 나섰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지난 11일 '[재클린 요가] 아침잠 문전박대, 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6분 30초 가량 되는 해당 영상은 '바쁜 하루 속, 나에게 주는 고요한 선물'이라는 문구로 도입부를 장식한다. '차크라'라고 인사를 건넨 재클린(이수지)은 "여러분의 요가 메이트 재클린이다"라며 "오늘은 아침잠을 깨우는 모닝 요가를 가볍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재클린은 명상에 이어 고양이 자세, 트위스트 동작, 플랭크 자세, 짐볼을 활용한 동작, 사바아사나 자세를 순서대로 시연했다. 영상 색감과 음악, 배경까지 기존 요가 영상들과 유사해 이수지를 제외하고 보면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중간부터 숫자를 빨리 세기 시작한다거나 '시간 관계상 마지막 세트는 (안 하고) 넘어가겠다' 등 웃음을 주는 요소들을 중간에 배치해 이수지표 코미디를 선보였다. 영상을 시청한 구독자들은 "이렇게 예상 안 되는 채널은 처음이다" "나를 바라보는 요가 선생님이 이런 기분이겠구나" "영상 썸네일 보고 순간 알고리즘에 뜬 요가 영상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올린 지 하루 만에 영상 구독자 수보다 더 많은 조회 수를 확보한 상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2 17:09:20
"암기 대신 자연스럽게 익혀요" 부산시, 어린이 영어교재 출시
부산시가 영유아·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스(English Waves)'를 11일 선보였다.부산시에 따르면 이 교재에는 영어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핀란드식 놀이 기반 학습법이 적용됐다.특히 단순 암기가 아닌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수준별로 스토리북 8권, 워크북 8권 등 총 32권이 마련됐다.교재에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콘텐츠가 포함됐고, 해운대와 용두산,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대표 명소와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담겼다.이날부터 시는 '영어하기 편한도시' 홈페이지와 '들락날락 플랫폼' 사이트에서 교재와 음원을 공개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5-03-12 16:49:14
오는 17일 '이 장려금' 신청 마감, 자동신청 대상자는?
국세청이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오는 17일 마감한다. 국세청은 2024년 9월에 신청한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5789억원(120만 가구)을 약 8개월 이른 12월에 지급했다. 상반기분 신청자는 하반기분도 신청한 것으로 보고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이번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2024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가구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요건 심사 후 6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다만 2024년에 근로소득과 사업 또는 종교인소득이 함께 있으면 5월 정기 신청기간(5월1일~6월2일)에 신청해야 한다.신청 안내문은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며, 홈택스 및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에 '근로장려금'을 검색하면 홈택스로 바로 접속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맞벌이 가구 총소득 상한금액이 38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인상됐다. 또 맞벌이 가구가 혼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단독 가구의 2배 수준으로 늘렸다. 아울러 장려금 자동신청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해 이번 신규 동의 대상자는 96만명으로 전년 대비 69만명 늘었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려금이 자동으로 신청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2 16:28:56
12일 원/달러 환율 1,451.0원
원/달러 환율은 12일 1,451.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2원 내린 1,451.0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5.2원 내린 1,453.0원으로 개장한 뒤 종일 하락세를 나타냈다.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76%, 나스닥 지수는 0.18% 각각 하락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오른 103.55 수준이다. 지난 3일 107선을 내준 뒤 약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91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89.85엔보다 9.94원 하락했다.엔/달러 환율은 0.24% 오른 148.14엔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5-03-12 16:07:50
'긴급 회견' 우원식 의장 "최상목,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즉시 임명하라"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라고 압박했다.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의 결정 후 2주째 마 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이날 우 의장은 "최 권한대행에게 엄중히 요구한다.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라"며 "이것은 권한대행의 헌법상 의무"라고 강조했다.이어 "헌법 재판소는 대통령,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 국무위원이 국회가 재판관으로 선출한 사람에 대해 임의로 그 임명을 거부하거나 선별해 임명할 수 없고,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결정으로부터 2주째인 오늘까지도 최 대행은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나라의 근간과 공직기강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로 인해 경제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 그는 "(마 후보자 미임명으로) 국가적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상계엄을 겪으며 우리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온전한 작동이야말로 경제 안정의 선결 조건임을 뼈아프게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 대가를 지금 국민이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최 대행에게 "국회의 임명 동의부터 80일 가까이 지나도록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이유, 내란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하지 않는 이유도 밝혀야 한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적 임무를 방기한 공직자로 역사에 남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
2025-03-12 15: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