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당정 모여 민생대책 논의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2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650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계란, 고등어 등 20대 성수품에 대해서는 지난해 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20~30% 할인해 1인당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기존 대비 25% 이상 증가한 2000여명의 방역 지원인력을 배치하며, 4개 휴게소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PCR 검사를 진행한다. 서울과 수도권 대중교통은 2시간 연장 운행되며 고속버스 운행량을 기존 대비 23% 증편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검토를 요청했다. 이외에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2일 특히 피해 정도가 심각한 10개 지자체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으며 오는 31일에는 합동조사를 거쳐 지자체를 추가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8 22:07:52
"이날은 피하자" 여름 휴가 출발일 언제가 많을까?
여름휴가를 떠나러 출발하는 날짜는 언제 가장 많을까?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일 동안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정부는 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휴가지 방향은 오는 30일 토요일이, 귀경방향은 다음날인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가지로 이동하는 최대 예상 소요시간의 경우 서울~강릉 5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8892만명, 1일 평균 4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 91.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휴가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국내 자동차 직영ㆍ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667칸)을 확충하는 동시에 졸음쉼터에 그늘막(232개소)도 설치한다.또한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수유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취약시설도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하여 가급적 가족끼리 소규모로 이동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대화자제 등 생활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혼잡한 도로와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
2022-07-20 13:57:34
고속도로에서 심정지 상태로 태어난 아기...구급대가 살려
고속도로 위 차 안에서 태어난 뒤 심정지 상태에 빠진 신생아가 119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옮겨졌다.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경부고속도로에서 "아기를 출산했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친정 방문차 충북 영동을 찾은 산모는 갑자기 배가 아파 가족과 함께 평소 다니던 대전의 한 산부인과로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양수가 터져 아이를 출산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기의 호흡과 맥박은 없었다. 구급대원은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내내 심폐소생술을 했고, 다행히 아기는 호흡을 되찾았다.소방 관계자는 "아기는 현재 호흡을 되찾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7 14:25:03
전복된 차량에서 아이 3명과 엄마 구한 군무원…'1초 망설임 없이'
육군 소속 군무원들이 전복된 차 안에 갇힌 아이 3명과 엄마를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11일 육군35보병사단에 따르면 백마여단 예비군훈련대에서 일하는 김태현(34)·김영민(32)·윤대길(34) 주무관은 지난 7일 퇴근길에 순천완주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임실 오수휴게소 인근에서 뒤집혀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달려가 살펴보니 차 안에 안전벨트를 한 아이 3명과 아이의 어머니가 탑승해있었다.다행히 큰 외상은 없어 보였지만 차 안에서 빨리 구조되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김태현·김영민 주무관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즉시 차에서 불꽃신호기를 꺼내 사고 차량 주변에 삼각대를 설치했다.또 뒤에서 들어오는 차들을 향해 사고 신호를 보내며 도로를 통제했다. 119구급대와 경찰에는 이미 신고해놓은 상황이었다.이와 동시에 윤대길 주무관은 재빨리 차 문을 열어 아이들과 어머니를 나오도록 도와 구조에 성공했다.이 모든 구조 과정은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후 이들은 119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 될때까지 놀란 아이들과 어머니 옆에서 이들을 지켰다.이들은 어머니와 아이들을 자신들의 차에 태워 인근 오수휴게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인도했다.세 아이의 어머니는 이들 군무원에게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현역 복무를 마치고 예비군훈련대에서 군무원으로 일하는 세 명의 주무관들은 "현역 시절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군의 숭고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차창 너머로 비치는 아이들의 구조의 손길을 보고 1초의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들었다. 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어머니와 아
2022-01-11 14:34:30
고속도로 사고 원인,1월엔 졸음운전 많아
사례1.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 나들목 부근에서 선행 사고로 1차로에 정차한 아반떼 차량을 후속하던 벤츠 차량이 충격해 화재가 발생, 아반떼 운전자가 사망사례2.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일죽 나들목 부근 갓길에서 연료 동결로 인한 시동 불량으로 정차 중이던 화물차 운전자를 졸음운전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격해 차량 점검 중이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한국도로공사가 1월 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에 특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년간 통계에 따르면 1월은 가을 행락철 및 여름 휴가철 다음으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았다. 시간대 및 기상상황 등에 관계없이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달이기도 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졸음운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았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히터 사용량이 늘어난다. 이에 창문 등 환기할 수 있는 곳을 닫은 채로 운행해 차량 내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여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3년간 1월 중 졸음이나 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34명으로 연중 가장 적은 2월의 19명보다 많았다. 2차사고의 치사율은 60%로 일반사고에 비해 약 6.8배나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주로 후속차량의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으로 발생하므로 선행 사고 운전자의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약 사고가 났을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후속 차량에게 상황을 알린 뒤 도로에 서 있지 말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30분 단위로 환기를 하고 눈이 내릴 때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운행속도를 2
2022-01-05 17:51:35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시 어플로 비대면 주문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게소 이용 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휴게소 도착 전에 음식을 미리 주문 및 결제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인 접촉도 줄일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서비스’는 166개 휴게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내년에는 휴게소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휴게소를 검색한 후 음식을 주문 및 결제하고 ‘조리 완료’ 알림메시지가 도착하면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아울러 휴게소 테이블 또는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으며, 휴게소 무인결제 시스템도 내년까지 휴게소 199곳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친환경차 충전시설 정보 제공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휴게소별로 전기 및 수소차 충전시설 유무와 운영시간 등 관련 정보를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교통지도’ 하단의 ‘전기 혹은 수소’를 선택한 뒤, 원하는 휴게소를 선택하여 세부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주유하는 동안 미납통행료를 비대면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 미납통행료 납부 서비스’도 현재 80개 셀프주유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장순재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춰 고속도로에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
2021-12-31 10:30:15
정부, 추석 연휴 일평균 538만명 이동 예상…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강화
정부가 추석 연휴 귀성 및 귀경 인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각종 이동 수단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3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주요 휴게소 32곳에 대한 혼잡안내시스템 및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도 유도한다.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 중이며, 버스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 항공의 경우 좌석간 이격 배치로 이용자 안전을 확보한다.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추석과 올해 설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 것처럼 이번에도 정상 요금을 받기로 했다.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 이번 추석에도 지난 명절과 같이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
2021-09-14 13:30:02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설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 기간엔 고속도로 통행료가 부과된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특별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들의 자가용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휴게소 안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도 금지할 예정이다. 혼잡안내 등을 통해 휴게소 이용자가 밀집되지 않도록 방역수칙도 강화하기로 했다.철도 승차권은 추가 판매하지 않고 창가쪽 좌석만 판매한다. 아울러 연안여객선에 대한 승선 인원도 정원의 50%로 제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9-03 13:29:41
고속도로 휴게소 선별검사소, 추석 연휴까지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석 연휴때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석 연휴 종료 시까지 연장하고, 타지역과 협의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 안성(경부선) ▲ 화성(서해안선) ▲ 이천(중부선) ▲ 용인(영동선)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달 2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정부는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휴가지에서 돌아오기 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KTX 역 등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방대본 관계자는 "7월 들어 소폭 감소하던 이동량이 8월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이전 이동량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가지에서 복귀할 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8-23 15:00:01
고속도로 휴게소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휴가를 마친 국민들이 돌아오면서 지역 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입을 막고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및 운영한다.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경부선의 안성, 중부선의 이천, 서해안선 화성, 영동선의 용인 휴게소 등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박향 총괄반장은 “이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국민들께서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고 전했다. 임시선별검사소의 설치 형태는 대기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지연·정체 등 교통안전을 고려해 차량 이동형 검진(드라이브 스루) 대신 천막·컨테이너 형태의 임시시설로 설치된다.또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확진됐을 경우 실거주지 보건소에서 역학조사 등 후속절차를 밟아야 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차량 통행량은 일평균 480만 7000대로 나타났다. 지난 7월 30일에는 531만대였다. 하계휴가철 중 역대 최대 교통량이다. 이에 정부는 임시선별검사소 추가설치 등을 통해 휴가철 이동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10 17:11:01
고속도로 폭우 속 교통사고로 美 어린이 9명 숨져
미국 앨라배마주(州)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로 어린이 9명과 성인 1명이 숨졌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은 19일 오후(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 포트디포짓의 6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북쪽을 향해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에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한 열대성 폭풍 클러뎃이 지나가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중이었다. 버틀러카운티 검시관 웨인 갈럭은 AP에 차량들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통제력을 잃어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밝혔다.어린이 희생자들의 연령대는 4∼17세로, 대다수는 학대·방치 어린이를 돌보는 비영리 보육시설 소속이었다. 이들은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오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승합차는 사고 뒤 불길에 휩싸였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이 승합차를 운전하던 여성 원장을 불타는 차에서 끌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나머지 여자아이 5명과 남자아이 3명은 구조하지 못했다.수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6-21 09:28:05
내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테이크 아웃만 가능
내일(10일)부터 설 연휴 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된다. 테이크 아웃은 가능하다. 아울러 정부는 연휴 기간 중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부과한다.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을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에 쓸 예정이다.정부는 앞서 지난해 추석 때도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 바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09 10:15:50
설 명절에 코로나 확산될라…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설 연휴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13일까지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기존과 동일하게 받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올해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작년보다 약 33% 줄어들 전망이지만 코로나19를 피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0~14일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세워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1-02-03 13:51:51
'올해 해돋이는 참으세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구역 폐쇄
한국도로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출을 보러 가는 길목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일부를 폐쇄한다. 해돋이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동해고속도로 옥계 및 동해휴게소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야외 데크에 안전 펜스를 설치한다. 휴게소 내에 있는 식당가와 카페 등 실내 매장의 운영 시간도 단축한다. 옥계휴게소는 해돋이 인파가 붐빌 수 있는 31일과 1월 1일 실내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 ...
2020-12-30 14:54:49
추석 귀성길 시작…고속도로 휴게소 '테이크 아웃'만 가능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내에서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테이크 아웃)만 허용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6일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 좌석 운영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여건에 따라 입, 출입구를 구분해 운영하고 실내 매장과 화장실 등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게소 방문고객이 가상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이 기록되는 '간편 전화체크인' 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정부는 그간 명절 때마다 통행료를 면제해왔으나, 올해는 유료로 전환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상으로 징수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귀성길 개인차량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9 09: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