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오뜨꾸뛰르 ‘크리스탈 (Crystal)’ 내년 3월 파리 진출
국내 대표 오뜨꾸뛰르 ‘크리스탈 (Crystal)’ 이 내년 3월 파리패션위크 F/W22에 진출한다. 펜디•지방시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런웨이 장소로 유명한 파리 4대 패션위크 성지 ‘브롱니아르궁(Palais Brongniart)’ 의 초청으로 진출하는 크리스탈 강현주(Crystal Kang) 수석디자이너는 ‘더 미닝풀 럭셔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 등 그 동안 한국 디자이너들의 파리패션위크 진출은 파리패션위크의 마케팅사 ‘트라노이(Tranoi)’가 주도했다. 이 회사는 2만여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확보한 유럽 최대 패션 트레이드사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 파리패션위크는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개최되며, 브롱니아르궁 스케줄은 2월28~3월3일 공식행사, 3월4~7일까지 트라노이, 3월8일 크리스탈쇼이다. 크리스탈은 3월7일 파리의 상징 에펠탑 내 살롱더구스타브에펠에서 패션쇼 등 양일간 패션위크에 참가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1-18 14:49:37
전동팬 달린 '전자식 마스크', 연말부터 국내 판매 가능
올해 말부터 국내에서 전자식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5일 '전자식 마스크 제품 예비 안전기준'을 마련해 26일부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자식 마스크에는 필터와 전동팬 등 전자식 여과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착용자의 숨으로 들어가는 미세입자를 막고 편안한 호흡을 돕는다.그러나 이 제품은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산업융합제품으로 분류되어 국내 안전기준이 미흡해 업체가 제품 출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이를 해결하고자 업계는 지난 5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이용해 안전기준 제정을 요청했고, 국표원이 관계부처 및 전문가 협의체와의 논의를 통해 예비 안전기준을 신설했다.국표원 관계자는 "정식 안전기준 제정까지 통상 1년이 걸리기 때문에 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고자 예비 안전기준을 우선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 안전기준에는 전자식 마스크 내부를 통과하는 흡입·배출 공기는 반드시 전자식 여과장치 필터를 통과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필터 재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명시한 의약외품 원료 규격인 '폴리프로필렌 필터(비말차단용 부직포)'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이에 더해 전자마스크 본체는 유해 물질 14종 검사는 물론 물론 휘발성유기화합물 함유량 기준치, 내충격성, 방염성, 방수성능, 배터리 안전기준 등의 안전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국표원 홈페이지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마련되어 있다.예비 안전기준은 원활한 제품 출시를 위해 12월 2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정부는 예비 안전기준 시행 후 빠른 시일 내 관련 법령을 개정해 정식 안
2021-10-25 13:42:43
국내 코로나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다 기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34명 늘어 누적 29만5천13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11일 2천221명 이후 44일만에 최다 기록 경신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747명으로 서울 903명, 인천 140명, 경기 704명을 기록했다.이 밖에 부산 29명, 대구 128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24일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이다.완치 후 격리 해제는 1650명으로 누적 26만4492명(89.62%)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309명을 포함해 총 2만820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4 10:32:39
"국내 최초 시험관 여아, 34년 후 자연분만 출산"
국내 최초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여아가 성장해 최근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23일 구승엽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에 따르면 1985년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난 시험관 쌍둥이 남매 중 5분 먼저 태어난 여아 A씨가 성인이 된 후 2019년 2월 자연분만에 성공했다.A씨는 13세에 초경을 시작한 이후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유지해왔으며, 별다른 부인과 질환없이 건강하게 성장했다. 임신 후 서울대병원에서 받은 주기적인 산전 검진에서도 비정상적인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39주 2일 후 분만실에서 5분 간격의 산통을 겪은 후 3.165㎏의 건강한 여아를 자연 출산했다.연구진은 이 사례를 통해 대중에게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세대도 건강한 생식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A씨의 부모는 1984년 10월 시험관아기클리닉을 찾아왔고, 1985년 1월까지 불임검사를 받아 시험관아기 시술이 아니고는 임신이 불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당시 장윤석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장(퇴임) 팀은 배란 유도와 고도의 배양작업 및 수정을 통해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2월 25일 임신을 성공시켰다.이후 모친은 다른 건강한 산모들과 동일하게 생활하다가 제왕절개술로 국내 첫 시험관 아기를 출산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대만에 이어 네 번째 사례였다.연구진은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첫 세대 아이들이 현재 재생산 연령에 있는 성인"이라며 "시험관 시술은 더 이상 접근 불가능하거나 특별하고 복잡한 절차가 아니며, 불임 부부에게는 흔한 절차가 됐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대한산부인과학회지 영문판(Obstetrics & Gynecology Scien
2021-07-23 11:00:01
국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4번째 환자 발생
국내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IS-C) 4번째 사례가 나왔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월 3번째 사례가 확인 이후 5건의 신고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1건이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일명 '어린이 괴질'이라 불리던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지난해 4월 이후 유럽 및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보고된 코로나19 관련 특이 사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수 주가 지나 발열, 발진, 다발성 장기기능 손상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번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15세 남성에게서 나타났다. 이 환자는 지난해 12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고 25일 퇴소했다. 이후 발열과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올해 1월 의료기관에 입원했다.이후 발열과 설사, 두통 등 증상이 발생해 올해 1월23일부터 2월3일까지 의료기관에 입원했으며 증상이 호전돼 회복 후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이 과정에서 역학조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검토 결과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0 15:44:41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967명…사흘만에 세 자릿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일 0시 기준으로 967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이다. 신규 확진자 967명 중 지역발생은 940명, 해외발생은 27명이다. 전날 1050명에 비해 83명 감소했다. 서울(365명)ㆍ경기(219명)ㆍ인천(59명) 등 수도권서 643명이 발생했다. 이 중 13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밖에 부산에서 72명, 강원 36명, 울산 35명, 대구 32...
2020-12-31 09:45:01
국내 첫 '어린이괴질' 환자 2명 발생
국내에서 '어린이괴질'이라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2명이 첫 발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신고 사례 7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실험 및 검사, 전문가 회의 결과 2명이 관련 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다. 환자 2명은 11세, 12세 남자아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접촉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20-10-06 09:50:02
국내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18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질병관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발표했다.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다. 17번째 환자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 동안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에 같은 컨퍼런스의 참석자 중 확진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째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상태...
2020-02-05 09:49:18
국내 유일 글로벌 ‘2019 서울세븐스 국제 럭비페스티벌’ 열린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럭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럭비 축제 '2019 서울 세븐스 국제 럭비 페스티벌'이 오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2019 서울 세븐스 국제 럭비 페스티벌'은 6개국 16개팀 2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7인제 럭비 국제대회로,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럭비 대축제이다.특히, 7인제 럭비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아시아 강호 일본이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본선 출전권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럭비대회는 올림픽, 축구월드컵에 이어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지닌 국제체육행사이기 때문에,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거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개 종별(일반부, 대학부)로 나뉘어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예선 조별리그, 7일(일) 오후 12시부터 결승 토너먼트가 개최되며 전 경기 무료입장이다. 네이버TV에서 대회 전경기가 생중계되며,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 세븐스 국제 럭비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팀으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다수 소속된 한국전력, 상무, 엠젠플러스팀 등이 참가하며, 각 종별 우승 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씩, 팀별 MVP에게는 각각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특별 이벤트로, 7일(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초등생) 태그 럭비 경기와 국내 유일한 여자 럭비팀인 ‘서울엘리스팀’과 주한 외국 여성으로 구성된 ‘서울시스터즈
2019-07-04 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