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서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올해 경기도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하 지원단)에 따르면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었다. 이 중에서 ▲1월 2건 ▲2월 1건 ▲5월 5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을의 정점에 있는 11월부터 시작해서 다음해 4월까지 계속되는 경향이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발병 시 구토와 설사, 복통과 근육통,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지원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신고에 대한 인식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유아의 실내 활동 증가 등에 따라 평년 대비 확인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혹은 5세 미만 어린이를 비롯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심각한 탈수 증상이 생기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이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전파력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등원이나 등교를 하지 않아야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박건희 지원단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 등 집단이용시설은 물론 가정에서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5-13 10:17:26
개학 직후 '식중독' 주의…"3~4월에 급증"
경기도 보건당국이 오는 3월 개학하는 각급 학교에 급식 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최근 2년간 개학 직후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의뢰 요청을 받아 검사한 건 가운데 월별 식중독 유증상자는 1월 43명, 2월 46명, 3월 139명, 4월 172명으로 3~4월에 특히 급증했다.연간 총 유증상자 828명 중 3.76%가 3~4월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코로나19 발생으로 개학이 5월 말로 늦춰졌던 2020년에는 식중독 유증상자 수가 3월 59명, 4월 8명, 5월 0명이었으나 6월에 162명, 7월 13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식중독 원인 병원체로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살모넬라(Salmonella),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이 검출됐다.게다가 지난해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이 한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 내내 유행하는 특이 현상이 일어났다.박용배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래 살아남고 개인 간 2차 전파가 쉬운 만큼 익히지 않은 해산물 급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재료 점검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2-24 10:12:49
명절 직전에 노로바이러스 확산…굴 익혀 먹어야
지난해 11월 19일 경남 거제, 전남 여수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충남, 인천 일부 해역까지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해양수산부는 ‘2021~2022 급성질환 원인바이러스 관리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8일부터 서해와 남해의 주요 굴 생산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는 경남, 전남, 충남, 인천 일부 해역까지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피조개 등 패류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출하를 연기하도록 권고했고, 출하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하여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지자체에는 주요 오염원에 대한 점검과 개선조치를 즉시 시행하도록 했다.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가열조리용’ 표시가 부착된 굴, 피조개는 반드시 가열?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 8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할 경우 노로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음식을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어야 한다. 정부는 굴 생산이 종료되는 오는 4월까지 전국의 굴 주요 생산해역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28 17:11:57
"어린이집·학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 주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인 11~1월에 감염 사례가 집중된다며 취약 장소인 어린이집·학교의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접수된 집단식중독 의심 사례 230건 중 노로바이러스가 2명 이상 검출된 사례 140건을 분석했다.우선 140건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41건, 2019년 46건, 2020년 11건, 2021년 상반기 42건(10월 말 기준 총 45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급감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다.월별로는 12월 15건(15.3%), 11월 14건(14.3%), 3월 12건(12.2%), 1월 10건(10.2%) 등 주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집중(39.8%)됐다.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57건(40.7%), 학교 52건(37.1%), 유치원 16건(11.4%), 음식점 5건(3.6%) 순이었다.학교는 2018년 24건, 2019년 22건, 2020년 1건, 2021년 상반기 5건 등 감소 추세이지만 어린이집은 2018년 8건, 2019년 16건, 2020년 5건, 2021년 상반기 28건으로 올해 대폭 늘어났다.노로바이러스는 식재료 및 지하수 등에 의한 대규모 집단 발병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환자 및 오염된 환경과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오조교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는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잘 익혀 먹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및 종사자는 더욱 철저한 위생과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11-15 09:26:48
주말 출근한 회사서 토스트 먹은 87명, 집단 식중독증상 호소
경남 창원 한 기업에서 주말에 출근한 직원들에게 제공한 간식 토스트를 먹은 80여명의 근무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22일 해당 기업과 행정당국에 따르면 창원시 성산구에 근무지를 둔 기업이 지난달 26일, 일요일 오후 근무를 하고 있던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토스트를 전달했다.문제가 된 토스트는 회사 측이 외부 토스트업체에 주문해 당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 토스트를 먹은 근로자들은 하나 둘씩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기 시작했다.이틀 뒤인 28일까지 집계된 유증상자만 해도 87명에 달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보건당국이 마침 회사 측이 남겨두고 있던 토스트를 수거했고, 조사 결과 음식에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성산구청은 토스트 가게 측의 과실로 판단지었고, 식품위생법 4조(위해식품 등의 판매 등 금지)를 위반한 점에 대한 과징금 690만원을 가게에 부과했다.해당 가게는 과징금 납부를 마쳤으나, 사건 직후 폐업에 들어가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은 받지 않았다.가게 관계자는 "당일 오전 8시쯤부터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해 오후 2시 30분께 배달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산구 관계자는 "기업 측에서 당시 수백명 분의 토스트를 주문했는데, 토스트를 처음 만들어내기 시작한 시간과 배달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차가 좀 있었던 것 같고, 그 사이 보관과정에서도 관리가 제대로 안 된 부분이 있지 않나 추정한다"고 말했다.한편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청소년, 어른, 노인 할 것 없이 단체 감염 위험이 높고 장염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 잦은 복통과 설사 등으로 탈수 증세
2021-10-22 16:09:25
"어린이 겨울철 장염 주의하세요"
소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장염'이다. 처음에는 감기인줄 알고 해열제를 복용하다가 곧 물설사와 구토 등 급격한 탈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는 어린이 환자가 많다. 주로 여름철에 생기는 질환이라 여기지만 겨울에도 바이러스성 장염에 얼마든지 노출될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가 생활하는 실내 환경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겨울철 어린이 장염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자.◎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겨울철 장염은 주로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특히 로타바이러스는 건강한 아이라도 5세 이전에 한번 쯤 감염이 될만큼 흔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 장염이며 만약 3세 이전에 감염될 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다행히 로타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래도 방심할 수는 없다. 백신으로도 항체 생성이 덜 되었거나 접종을 아직 받지 않았다면 아이는 얼마든지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을 겪을 수 있다.◎ 구체적인 증상은?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은 처음엔 열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1~2일이 지나면 구토는 줄고 물설사가 시작된다. 이 증세가 3~8일 정도 지속되고 설사 횟수가 점차 줄어들면서 서서히 회복하게 된다.◎ 바이러스 예방법은?로타바이러스 외에도 최근에는 노로바이러스성 장염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유아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청소년 등 조금 더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집단 식중독의 경우 노로바이러스성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바이러스 세균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물론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2021-10-22 11:25:06
찬바람 분다고 식중독 위험서 해방? 가을철 주의할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못지않게 식중독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3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의 한 김밥집에서 식사한 20대 여성이 식중독 증상을 보이다 숨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파주시 김밥집에서도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대거 발생했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를 통해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이 체내에 들어와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다. 한여름철만 지나면 이 식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통계는 그렇지 않다고 경고한다.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월별 평균 식중독 발생 건수 통계에서 8월이 평균 40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5월과 6월 그리고 9월이 각각 35건으로 나란히 뒤를 이었다. 찬바람이 서서히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가을 초입에도 식중독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셈이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종류로는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았으며,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장염비브리오 등이 주를 이뤘다. 여름에는 이 중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해수온도가 15도 이상일 때 급격히 증식하는 이 균은 복통과 설사, 발열과 구토를 동반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어패류를 잘못 섭취했을 때 감염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어패류를 잘 세척해야 하며, 횟감용 칼과 도마는 용도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가을에는 병원성대장균을 조심해야 한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이 주된 감염 경로다. 설사와 복통, 구토를 유발하여 컨디션을 저조하게 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진 고기
2021-08-27 17:47:47
대전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5세 이하 영유아 多"
대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발병률이 높아 위생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내 표본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 내원·입원한 설사 질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이 지난해 11월 3.6%에서 12월 8.6%, 올해 1월 4주차 27.5%로 조사됐다. 이 기간 연령대별 발생률은 5세 이하 영유아가 66....
2021-01-27 13:11:03
겨울 제철 수산물 굴·복어 등 섭취 시 유의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굴, 복어와 같은 겨울 제철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섭취 시 주의를 당부했다. 굴은 맛과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리를 하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가 발생한 해역에서 채집한 굴에는 ‘가열조리용’ 혹은 ‘익혀먹는’이라는 표시가 있으므로 이를 준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하면...
2020-12-14 09:27:01
겨울철 영유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에게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개인 및 식품 위생을 당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접수된 식중독 신고 건수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으나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입자가 10개만 체내 흡수되어도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
2020-12-11 10:41:01
중국 하얼빈서 노로바이러스 확산…초등생 100명 감염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00여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 현지 방역당국의 조사결과 학생들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측은 지난달 30일 재택으로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전날 오후까지 학생 80여명은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교내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감염 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국에서는 10월 29일 랴오닝성 내 유치원에서 다수 원생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다. 또 지난달 13일 푸젠성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 30여명이 감염됐고, 25일에는 쓰촨성의 유치원에서 원생 50여명이 감염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1 17:04:02
중국 쓰촨성서 유치원생 50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중국 쓰촨성의 한 유치원에서 원아 50여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 27일 중국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쓰촨성 쯔궁(自貢)시의 한 유치원 원생 5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지방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등을 거쳐 원생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쯔궁시 옌탄구 위생국은 "유치원생들은 현재 경미한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겨울철에 자주 발생되며, 손을 잘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예방할 수 있다. 글로벌타임스 매체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6억8500만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서 "중국에서도 점차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7 17:39:19
충남 축제 현장 다녀온 어린이 38명 식중독 증세
충남의 한 축제장을 다녀온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남도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과 9일, 보령의 한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홍성의 한 어린이집 3살에서 5살 사이의 어린이 등 백여 명이 충남의 한 축제에서 판매한 짜장밥 등을 먹었고, 이 가운데 38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증상이 노로바이러스와 유사한 점에 무게를 두고 가검물을 채취해 노...
2019-01-15 09:15:51
반려견 노로바이러스 검출 국내 첫 보고
인체 감염 시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을 동반하는 노로바이러스가 반려동물인 개에서 검출됐다는 보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이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 교차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연구팀(정대균·유광수)이 국제학술지 'BMC 수의학연구'(BMC Veterinary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
2019-01-02 16:22:00
정부,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 강화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건수 및 검출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며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11~17일까지 90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지난 2~8일 사이에는 147건...
2018-12-19 09: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