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손 씻기'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0건이 발생했으며 11월에는 6건, 12월에는 11건이 발생했고 1월과 2월에는 각각 9건, 3건이 집계됐다. 특히 봄철인 3~4월에도 각각 18건, 4건이 보고된 바 있어 겨울철 식중독 감염병 원인 병원체로 알려진 노...
2018-11-06 11:45:50
식약처 "조리 음식 보관 온도 유의하세요"
일교차가 커지는 봄에 조리된 식품을 적정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확률이 올라간다. 이에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다중이용시설에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신경 쓸 것을 요청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자연계에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생장과정에서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든다.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식중독균 자체는 사멸하지만 포자는 생존한다. 최근 5년 동안 이 식중독은 총 90건, 310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중 50건(1669명)은 3~5월에 집중됐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해야 하며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조리 후 보관할 때는 따뜻한 음식은 60℃이상, 차가운 음식은 5℃이하 환경을 조성한다. 냉각할 때는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기, 싱크대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후 큰솥이나 냄비를 담근 뒤 규칙적으로 젓기, 급속 냉각장치 사용하기가 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냉장 혹은 냉동고에 바로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해 음식이 상할 수 있으므로 식혀서 넣어야 한다. 식약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대량 조리를 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운 만큼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3-14 16:34:11
평창 올림픽 디데이, 노로바이러스 128명 확진···'선수 피해 우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지난 6 일 32 명 , 7 일 86 명에 이어 8 일엔 128 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8 일 기준으로 현재 , 강원 평창군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던 보안 요원 34 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 확진되며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 강릉지역에서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2018-02-09 10:31:09
노로바이러스 비상,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강원 평창군과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던 평창 겨울올림픽 보안요원과 경찰 등 54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로 추가 확진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8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개막식까지 하루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원인의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확산될 가능성을 두고 우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 노로바이러스는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 시, 1∼2일 안에 구토, 설사,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접촉하면 입을 통해 체내에 들어와 감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잦은 손 씻기 등 철철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가능하지만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완화 시키는 보존적 치료가 이뤄진다 이온 음료 등으로 부족한 수분을 채우기도 하고, 심한 탈수 증세를 보일 경우,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을 한다. 전염력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높아 겨울철 감염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2018-02-08 10:20:21
“한 겨울에 웬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 지침 7가지
식중독은 여름에만 걸리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추위에 강한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영하의 날씨에도 오랜 기간 생존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컫는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발생하는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병원성대장균 등이 식중독을 일으키지만,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추위에 강...
2017-11-29 16:44:31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겨울 장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감염 후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한 해 평균 46건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53%(24건)가 12월~2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 노로바이러스 증상 소아에게는 구토, 성...
2016-11-15 10: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