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인재학당, 다문화·다자녀 학생들에게 학원비 지원
전북 임실군에 마련된 인재 양성 기관 '봉황인재학당'이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월 10만~15만원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저소득층 및 다문하, 다자녀가정 학생과 임실봉황인재학당에 선발되지 못한 차순위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중학생에게는 국어, 영어, 수학의 학원위탁을 위해 15만원을, 초등학생에게는 미술과 음악 교육에 들어갈 10만원을 지원한다.내년 상반기에 선발 예정인 인원은 초등생 40명, 중학생 67명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15∼17일에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임실봉황인재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합격자는 27일 임실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관내 보습학원에서 1과목을 선택해 수업을 받으면 된다.도시보다 비교적 어려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2018년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만든 봉황인재학당은 방과 후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영·수를 집중 교육하고 진로와 인성 강좌 및 공부법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06 10:50:11
김제시, 셋째 이상 아이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최대 600만원 지급
내년부터 전북 김제시에 태어난 셋째 이상의 아이들은 월 10만원씩 최대 5년 간 양육비를 지원받는다. 전북 김제시는 이같은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이상의 아이들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 중 최소 한명이 최근 1년 동안 김제에 주소를 둔 상태여야 한다.양육비는 출생 직후부터 지급될 예정이다.매월 10만원씩 최대 5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총 6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양육비는 출생 직후부터 지급한하고, 이는 최대 1천800만원을 받는 출산 장려금과 별개로 진행된다.시는 3명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다자녀 가정에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상수도 및 도시가스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박준배 시장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1-26 13:38:26
다자녀 가구 학자금 지원 강화…셋째부터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다둥이 가구의 셋째부터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내달 30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 8구간 이하 대학생 가운데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 국가장학금 제도에서 내년부터 달라지는 것은 학자금지원구간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것이다. 첫째와 둘째는 지금처럼 1~3구간은 연간 520만원, 4~8구간은 연간 450만원을 지원받는다.또한 서민과 중산층까지 많은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차상위계층은 국가장학금 연간 지원금액을 기존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하며 둘째부터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기초·차상위계층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1~3구간 학생은 C학점을 받더라도 재학 중 2회까지는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은 한국장학재단 사이트와 '한국장학재단' 어플을 이용해 24시간 가능하며 신청 마지막 날에는 오후 6시에 마감되니 주의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23 16:48:38
'초저출산' 시대, 다자녀 가구 지원기준 바뀐다…3명→2명으로
정부의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이 바뀐다. 현재 3자녀 이상인 가정을 지원하지만 앞으로는 2자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도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매입 임대 주택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1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을 반영해 다자녀 지원 기준을 2자녀부터로 완화하고 교육과 양육 및 주거 지원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출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2020년 0.84명으로 떨어져 한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되었다. 따라서 이 정책은 '초저출생' 사회가 심화될 조짐이 보이고, 둘째 자녀를 가지지 않으려 하는 경향이 뚜렷해지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기존 다자녀 지원 정책 대상이었던 3자녀 이상 가구의 비율이 전체 유자녀 가구의 7.4%에 불과한 수치로 줄었고, 양육 지원 방안도 자녀 1인당 동일한 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날 위원회에 따르면 우선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 다자녀 국가장학금 대상 가구(3자녀 이상·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의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12세 이하 아동 가구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또한 내년부터 기준이 완화된다. 기존 아동 3명 이상·36새월 이하 영아 2명 이상에서 아동 2명 이상(영아 1명 포함) 가구로 지원 범위가 늘어났다.또, 내년에 새로 도입되는 통합공공임대주
2021-09-15 14:06:03
정부, 다자녀 가구 셋째부터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정부가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부터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초·차상위 가구의 경우 둘째 이상부터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이에 더해 기초·차상위 가구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크게 인상하고, 5~8구간에 속한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금액도 올리기로 했다.정부가 2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특별대책을 보고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정부는 지금까지 코로나 위기 극복, 청년세대 격차해소, 미래도약 지원의 3대 방향을 정해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참여·권리의 5대 분야에 관한 청년특별대책을 발표해 왔다.문 대통령은 다자녀 가구 및 기초·차상위 가구 일부 자녀에 대한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방침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향후 예산 편성을 필요로 하거나 법령 개정이 요구되는 정책과 달리, 이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이미 반영되어 있어 청년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정부는 오는 26일 열리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청년특별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24 17:20:50
익산시, 둘째 이상 가정에 최장 5살까지 매월 10 만원 지원
전북 익산시는 올해부터 둘째 아이 이상 가정에 매월 10만원씩을 준다고 9일 밝혔다. 둘째 아이는 만 3세까지, 셋째 아이부터는 만 5세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익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으며 둘째 아이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여기 더해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소득 가정 산모에게 건강관리사를 보내주고, 모든 아동들에게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정헌율 시장은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책임지는 익산형 육아 지원정책을 통해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8-09 13:49:24
수원시, 다자녀 가구 혜택 정리한 안내서 발간
경기도 수원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서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을 펴냈다. 다자녀 가정에 제공하는 20여 개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시는 이 안내서에서 ▲우리집(주거) ▲마음 더하기(교육)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우리집(돌봄) ▲너를 만나서 행복하단다(임신·출산) ▲적성 찾고 꿈을 잡아라(일자리) ▲살림 생활백서(생활) 등 6개 분야 20가지 혜택을 설명했다. ‘다자녀 수원휴먼주...
2021-04-19 17:42:00
코레일 저출산 해결 앞장선다…임산부·다자녀 혜택 확대
한국철도(이하 코레일)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열차 이용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맘편한KTX'를 신청하면 신규 회원에게 열차 이용 우대권 꾸러미와 정기승차권 좌석 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철도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맘편한KTX'는 임산부와 동반 보호자 1명이 KTX특실을 일반실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임신 출산 축하 선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2020-10-06 15:57:10
충남도, 다자녀·저소득층 가정에 영유아 카시트 지원
충남도는 다자녀·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카시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교통안전 확보와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도는 한국어린이재단에 위탁해 기초생활수급 가정 및 2명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신생아용 카시트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3억3000만원을 투입해 총 7,800개의 카시트를 다자녀 가정 (7,350개)과 저소득층 가정(450개)에 지원할 계획이다. 카시트 수령을 희망하는 가정은 각 주거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부터 3월 중 출생한 신생아는 소급해 신청 받을 수 있어, 4월초에 지급될 전망이다. 4월 출생아부터는 출생신고와 함께 '행복키움수당'등 출산 지원 시스템에 통합 접수를 통해 매월 20일 일괄 지급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모든 신생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 안전띠 매기 운동과 같이 준법 문화를 만기 위해 경찰청과 상호 협업, 안전용품 지원과 단속을 병행하겠다"면서 "어린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18 17:35:02
강진군,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이자 지원
강진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올해 전남도와 강진군이 손잡고 첫 선을 보이는 사업으로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주택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결혼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한국주택공사의 보금자...
2019-03-14 16:06:21
진도군,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 기저귀 지원
진도군이 셋째아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진도군은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기저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1월1일 이후 셋째 이상 출생아에 대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진도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할 경우 월령 24개월 미만 영아까지 월 6만4000원 총 76만 8000원(12개월)의 기저귀 구입비를...
2019-02-26 10:01:02
수원시,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혜택 받는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했던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할 수 있는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수원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2019년 1월 10일 공포 예정이다.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2조는 다자녀 가정을 ‘출산과 입양으로 2자녀 이상을 양...
2018-12-28 09:45:55
2019년 달라질 다자녀혜택은? 연말정산·주택 특별 공급 등
정부가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실시되는 다자녀 혜택을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가정은 ‘다둥이 행복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신분 확인용과 신용, 체크카드로 나뉜다. 또한 영유아 자녀 2명 이상일 경우 모든 어린이집에 입소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이거나 만 36개월 ...
2018-12-10 10:37:10
염태영 수원시장, 다자녀 가구에 '포용적 복지' 실현 박차
“사람이 중심이 되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도시를 만들겠다.” 다자녀 가구를 위하여 맞춤형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포용적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최초로 자녀가 5명 이상인 무주택가구에 임대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5채를 기점으로 내년 45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각각 매년 50채를 매입해 총 200채를 확보할 계획...
2018-12-03 16:36:21
'무자녀시대' 정부, 다자녀 기준 3→2명 조정 검토
정부가 다자녀의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3차 기본계획 재구조화에 이와 같은 내용을 넣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녀를 세 명 이상 출산하는 가구가 현저히 줄어든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지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 출생아 수는 8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00명 줄어든 수치다. 또한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2018-08-29 11:53:29